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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어요
같이 사는 이유는요..
제가 복직하면서 아기 봐 주시러 오셨어요
그 상황을 다 설명할 순 없구요
저희가 어린이집에 (지금 30개월) 맡긴다 해도 안된다하시고
다른 사람들과 전화통화할때 들어보면...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봐 주신다며... 막 그렇게 얘기해주세요
저희는 이번 8월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처음 부탁드릴때도 그렇게 말했구요
시골에서 오셔서 저랑 성격도 많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많이 달라요
그래서 부딪히는게 많은데...
그런 것들을 말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져요
어머니도 저랑 다르니까 스트레스 받겠죠?
짧은면 8월까지이고 그 이상도 될수 있는데..
그냥 8월까지만 참아볼까 싶다가도...
어머니의 행동을 보면 스트레스 받곤 해요
가장 심한건 식사할때예요
아기 봐 주는것만으로 고마우니까... 그냥 꾹 참아야할까요?
1. ...
'11.5.26 5:06 PM (119.196.xxx.251)이 경우는 시어머님이 합가를 핑계로 아이 봐주시는거같습니다.
원글님 부부가 어린이집 도움을 받으려했는데 안된다시고 적어도 10년은 사실 모양이시네요.
그러면서 평생 모시고 사는겁니다. 아이봐주는것. 지금 님생활 비교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세요.2. 푸른맘
'11.5.26 5:14 PM (112.144.xxx.63)그래요,, 그건 님께서 잘생각해야할것같아요,, 힘내세요,,
3. 냉정한
'11.5.26 5:16 PM (112.148.xxx.151)결단이 필요합니다.
원글님 처음 말대로 8월까지라고 못박으세요. 흔들리지 마시구요.4. 검색하니있더라
'11.5.26 5:16 PM (121.189.xxx.173)님 인생은 님의 것입니다. 남이 결정하게 하지 마세요
님이 선택하고 결정해서 님이 책임지십시요.남의 탓..나중에 못하고...
그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선택은 님이 합니다. 남이 강요하더라도 조언으로 들으시고 조언으로 치부하십시요.최종결정은 내가 한다는 생각 버리지 마십시요.
어떤 것을 선택하실지..5. ...
'11.5.26 5:17 PM (121.153.xxx.80)직장생활하다보면 늦을때도있고안좋은일도있잖아요
그래도 어머니는 손주니 잘 봐 주실거여요.
다른사람보단 안심이지요.
아기를위해서 원글님이 조금 불편해도 희생하실부분은 하셔야죠.6. 경험자
'11.5.26 5:36 PM (121.253.xxx.126)저는 어머니가 애 백일까지만 키워준다고 하셔서
8년을 같이 산 경험자입니다.
그게 어머니의 술수였던걸 몰랐던 거죠..
그리고 저의 말은 싫다 하면서 어린이 집에 맡기지 못한 게으름
어머니와 살게되고 편해진 (고부간의 갈등을 방관한) 남편
이세박자가 다맞아 떨어진거죠
결론요?
8년만에 80년 같은 맘에 상처안고 헤어졌어요
그나마 전 큰형님이 어머니(명의) 집에 사는 형편이라
어머니가 본인집으로 들어가는 걸로 일단락 되었지요
글로 써도 한참이고 말로도 다 못해요
8월까지라고 하셨으면 아주머니 지금쯤 섭외해서 정하시고
정해졌다고 말씀하시고
날짜까지 못박아두시고
고마웠다 계속 표현하시고
어머니가 아주머니 일손 익을동안 도와주고 가겠다 하면 사양하세요
제경험은 아주머니가 있지 못하게 분위기를 몰고 갈테니까요
맘만 드시면 제꼴납니다.
실행을 하셔야 해요7. .
'11.5.26 5:38 PM (110.14.xxx.164)지인은 그러다 은근 눌러 앉으시려고 하실까봐 걱정하더군요
꼭 님처럼 얘기 하시더래요 쭈욱 키워 주겠다고요
슬슬 시터 알아보고 그 사람에게 맡기기로 약속했다 하세요8. 8월
'11.5.27 1:21 PM (220.86.xxx.250)까지 하세요. 원글님 인생 원글님이 사는겁니다. 아이키우느라 힘들어도 어머님 도움 안받는게 님정신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