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이 없던지라 6월부터 오른다고 해서
거기다 보험 나이땜에 내일이면 보험료가 올라요
조급한 마음이 생겨 몇일전 보험 비교하는 싸이트에 전화를 했죠
실비 보험의 중요성을 작년에 알았는데 작년에 이리저리 알아보던차에 갑작스레 배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먹던 홍삼 역효과인지 간수치가 올랐더라구요
얼떨결에 3일 입원을 했죠
바로 정상수치 돌아와 퇴원을 했는데 미리 보험 안든게 아쉽더라구요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들려고 상담을 했는데 상담사 반응이
아무래도 제가 아쉬운 상황이라 그런건지
들려면 들고 말려면 말아라는 분위기더라구요
6월부터 오른다니 전화가 무지 많이 오나보더라구요
제가 시간도 급하고 병원가서 입원당시 자료도 떼서 보내야 하고 중간에 통화도 많이 했는데
그럴때마다 할말만 딱 하고 바로 끊는 분위기고
뭣좀 물어볼라면 되게 눈치보이더라구요
사실 제가 보험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는지라 거기서 구구절절 설명해도 잘 못알아 듣기도 하잖아요
다시 물어보면 아까 말했는데 또 묻냐고 하고
지가 내 인생 책임져 줄거 아니니 전 상세히 이것저것 물었죠
사실 보험이란게 들땐 편하게 들어도 나중엔 이것저것 핑계대며 안주기도 많이 하잖아요
암튼 되게 귀찮아 하는게 역력하고 바쁘다고 빨리 끊으려고 하고
이미 들었으니 꺼지라는건지
어제 가입해놓고 메일 받은거중에 궁금한게 있어서 좀아까도 전화했더니
설명했는데 또 묻냐,,이러길래
제가 입원경력땜에 3년 부담보까지 안고 있으니 궁금한게 많다 ,,글구 들땐 쉬워도 나중에 못받는 불상사
가 생길까봐 이것저것 물어본다 했더니
할말 없단듯이 대꾸도 않네요
암튼 너무 기분 상하는데 제가 아쉬운 판국이라 걍 열 식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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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불친절한 보험 상담원땜에 너무 열받아요
실비보험 조회수 : 351
작성일 : 2011-05-26 15:46:26
IP : 119.70.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가 몇이신데요?
'11.5.26 4:22 PM (121.135.xxx.215)저두 들어야 하는데...
전 그런거 꼴보기 싫어서 든다면 설계사한테 들으려구요.
전화상도 그따윈데 보험금 받으려면 더 열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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