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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교육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머쟎아 중학교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물론 여기도 나쁘진 않지만 중학교를 앞두고 많이들 이사를 하네요...
주로 대치나 서초로 많이 가는데...
이사간 엄마들과도 죽 교류를 갖게되 가끔 만났는데...
이번엔 판교로 이사간지 좀~~~ 된 엄마와 우연하게 연락되 모두 5명이 자리를 갖게 되었네요..
문정2명 목동1명 대치1명 판교1명...
자신의 성격도 있을테지만...
판교엄마....말을 듣고 있자니 참으로 거북했지만...뭐 아는바가 없어 한마디 말도 못붙여보고 듣고만 왔습니다..
판교애들은 초등생도 대부분 외국에서 살다 왔다...
영어를 못하는 애가 없다...
심지어 중학교 한반엔 1~2명만이 영어권에 살다오지 않은 아이더라...(반에서 90%가 연수를 다녀왔단 뜻인듯.)
초등 중간이나 기말셤보면 5~6명이 5~6과목 올백...차도 수입차가 태반...
얼른 문정에서 떠라...
문정은 서울도 아니다..-.-;;
.
.
.
이 엄마 말하는 수준이 가관도 아녀서 대치 엄마 목동 엄마도 암소리 못하구...
판교실사를 댕겨와봐야 믿을듯한 얘기들이지만..글쿠나..하고 듣고있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판교가...(서판교랍디다..)....대치도 분당도..목동도 뛰어넘는 우월한 곳인가요???
학부모 입장이라 아이들 교육 얘기가 대화의 대부분인데...
이렇듯 자기 사는곳 띄우기에 혈안이니...할말을 잃은채 밥먹으며...우와~만 연발하다 왔네요...
판교가 무주택 5년인가 10년이상 분양 받아 들어간곳 아녔나요-.-???
글타면 전세로 들어간 사람 아님 그 조건 충족하고 갔을텐데...
글케나 대단한 사람들만이 모여있는 동네...-.-???
에효....
간만에 반가운 엄마들 만나 웃음꽃이 활짝 핀 대화 하려했는데...
기분만 씁쓸한 모임였습니다...
혹시나 판교에 대해 좀 들려주시겠어요^^??
자칫 판교로 이사가게됨 꼴등을 면치못할수 있으니,,,,정보라도좀^^;;;
1. ㅎㅎㅎ
'11.5.26 4:00 PM (180.68.xxx.182)저는 동판교살지만 여기 학원선생들이 하는말...판교엄마들 공부 너무 안시킨다고..뭐 자기 학원보내라고 하는이야기겠지만 일단 서판교든 동판교든 분당이든 다 똑같습니다. 공부 잘하는아이도 있고 문제아이들도 있고....제가 알기론 정말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지방에 있던데요...
외제차많은건 모르겠고 차라리 정자동이 더 많죠..그리고 분양받으신분들도 있지만 전세도 많아요~내년쯤 물갈이 될듯하네요...그런데 새 아파트에 환경도 좋고 학교선생님들도 젊으시고..그런점은 좋아요.2. 원글
'11.5.26 4:09 PM (211.215.xxx.241)^^;첫댓글 감사...
나름 너무 궁금해서 계속 reload하며 기다렸는데...아무도 답글이 없으셔서...
그렇군요...
하긴 대치로 간 엄마 말도 어디나 다 비슷하다고 했었네요...
어딜가나 무쟈게 열심히 하는 튀는 애 있는가하면 죽어라 안해서...어찌 대학가나 고민하는 맘들도 있다구...
저도 늘 그런 생각였지만 판교라는 곳엔 못하는 아이가 없더란 말에^^;;
암튼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3. .
'11.5.26 4:15 PM (211.243.xxx.254)그 엄마가 스타일이 자기가 하고있고 아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저두 이사 하려고 알아봤는데 그정도 아니예요
오히려 교육환경이 열악해요 학원도 갈만한데 없어서 분당으로 다니구요
그나마 동판고는 분당과 가까워서 학원선택이 수월하지만 서판교는 멀어서 더 힘들구요
학교도 아직 신설이라 그닥인걸로 알아요
제 절친동생이 그쪽으로 이사해서 대강 듣기로 이럽니다^^4. .
'11.5.26 4:16 PM (211.243.xxx.254)동판고 _동판교ㅜ.ㅜ
5. 정자동
'11.5.26 4:17 PM (121.190.xxx.86)전 정자동 살지만 벌써 네명정도가 판교로 이사갔어요.
유치원때부터 느꼈지만 한반에 10명이면 그중 외국에서 온애들이 6명정도(저희도 포함)였구요.
영어는 어느정돈지 제가 비교를 못하겠지만 요즘애들 영어는 거의 웬만큼 하는듯해요.
판교에 KIS가 있어서 유독 그주변과 분당주변에 그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영어를 더 잘한다 느낄수도 있어요.
외제차는 정말 많이 보는듯합니다. 유치원 주차장가보면 70%가 다 외제차니까요.
근데 판교가 그렇게 보이는것은 판교하나만 보이니까 그럴거예요. 서울은 큰지역에서 문정이나 대치로 나눠져서 잘 모르지만 판교나 분당은 확실히 눈에 나눠지니 그엄마가 좀 오버해서 말씀하신듯하네요.6. ****
'11.5.26 4:19 PM (116.127.xxx.208)대치 목동 분당을 넘어서기는 커녕 못미쳐요..
이지역 저지역에서 모여서 아직 판교 자체의 교육적 특성도 없을뿐 아니라
학원이며 뭐며 다 분당으로 다녀요
학교도 아직 정립도 잘 안되었는지 교육열은 분당은 커녕 용인수준도 안되는듯...
동판교는 잘 모르겠고 서판교 얘기입니다7. 마찬가지
'11.5.26 4:23 PM (110.10.xxx.127)저 동판교 혁신학교인지 뭔지(애들 다 키워서 관심없어요) 때문에 유명해진 초/중/고 다 있는 동네에 사는데요.
사람사는데야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 엄마 본인이 뻥이 심한 사람이고요.
사람은 어느 상황에서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게 됩니다.
외제차는 우리 단지에도 정~말 많고요.
외국 여행을 밥먹듯 다니는 이웃들은 많던데, 해외 거주 경험자의 비율은 모르겠네요.
동판교든 서판교든 단지마다 입주한 사정들이 다르지요.
무주택자나 영세민에 한해 분양하는 아파트라 하여 모두 그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이
받은 것은 아니더라고요. 여기 저기 집이 여려 채씩 있는 사람들도 많긴 많더라고요.
(편법을 쓴 사람들도 많다고..)
어디 살든 애 하기 나름이고,
기죽을 필요도 없고, 잘난 척할 필요도 없어요.8. 오타
'11.5.26 4:24 PM (110.10.xxx.127)여려-> 여러 입니다.
9. 원글
'11.5.26 4:29 PM (211.215.xxx.241)헤..댓글..감사감사...
아마도 그 엄마의 말하는 매너가 그런듯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참으로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잇는가하면...^^;;
저도 그날 식사하면서..판교가 대단한곳인가 하는 의구심보다...
나도 이사가면...저 엄마처럼은 말하지 말아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답니다^^;;;10. ^^
'11.5.26 4:39 PM (175.117.xxx.22)그 엄마 뻥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전 분당 살고, 저희아이 친구들 분양받아 서판교,동판교 다 흩어져 들어간 집있는데요.
교육수준 너무 못미쳐서 학원이며 뭐며 분당이나 서울 강남으로 실어 나릅니다
말씀하신 엄마처럼 되려며누적어도 5년이상은 되야 그정도 교육환경 조성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외제차는 많긴 많아요...분당이나 판교나 소비도시라 그런지 젊은 엄마들이 외제차 턱턱 몰고 다니던데요11. ....
'11.5.26 6:13 PM (180.70.xxx.89)판교 교육수준 운운할려면 5년 이상은 되어야...
지금 다 뒤섞여 있어서 저도 이번에 이사가려고 알아보다 틀었어요. 다들 오지 말라고.. 초등은 좋답니다. 크게 될게 없어서인지...중등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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