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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은행대출 보증 서달라는데...
10년전에 보증섰다가 돈뜯긴적있어서 보증이라면 질색을하는남편인데...
시누이가 하도 사정 사정을해서 반승락을했나봐요
울신랑 거절도 못하고 집에와서 18만 찾더니 밤에 잠도 설치네요
욕들어먹어도 제가 거절할까요?
저역시 욕먹고말지 그돈 갚을때까지 신경쓰고싶진않거든요
제가 거절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ㅇ
'11.5.26 2:12 PM (222.117.xxx.34)남편이 거절하게 하셔야 할듯해요..
아마 원글님이 나서면 쥑일뇬 살릴뇬..난리날걸요? 시댁에서도?
그러니 원글님 손에 피를 묻히지 마시와요2. 당연히
'11.5.26 2:12 PM (115.136.xxx.94)예전에 맘고생한일 얘기하면서 거절하세요..
3. 지나다가
'11.5.26 2:14 PM (125.138.xxx.90)남편이 못하면 님이라도 필사적으로 거절하세요.
차라리 역먹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4. 햇볕쬐자.
'11.5.26 2:14 PM (121.155.xxx.81)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안 서는거라잖아요.
울남편은 차라리 돈은 빌려줘도 절대로 보증은 안 선다라는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서...냉정해 보이긴 하지만...안되는건 안되는거죠....5. ..
'11.5.26 2:14 PM (112.187.xxx.155)남편이 알아서 거절해야지 그걸 왜 집에까지 싸짊어지고 와서...
일단 보증서는거 막으세요. 절대 안돼요.
거절은 신랑이 다시 잘 해야죠...6. .
'11.5.26 2:14 PM (180.229.xxx.46)원글님이 거절안했다가. 만약 님 남편이 보증 서버리면...
그땐 다같이 고생하는거죠...
남편이 못하면 님이라도 나서야죠..
남편도 18거리면서 잠 설치는거 보니깐..
님이 대신 거절해 주면 고마워할것 같은데.7. ..
'11.5.26 2:18 PM (222.107.xxx.243)요새는 보증 보험 같은 거 없나요?
그거 몇만원이면 될 걸
형제지간에 그런 소리해서
얼굴 붉히게 하고...
님이 깨끗하게 거절하세요.
절대 안된다고...8. ...
'11.5.26 2:26 PM (112.159.xxx.137)남편이 못하면 원글님이라도 해야죠.
그러다가 덜컥 해주고 뒷감당 안되면 어쩌실라구요.
일단은 남편분께 강하게 말씀하시고 정안되믄 원글님이 나서세요
욕 들어먹는게 낫죠9. ~
'11.5.26 2:29 PM (116.120.xxx.34)남매간에 거절하기 힘들어서 그러시나본데
그러면 원글님 핑계 대고 거절하라고 남편한테 시키세요.
우리 마누라가 죽어도 안된단다. 난 해주고싶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10. 33
'11.5.26 2:32 PM (221.141.xxx.162)저는 그랬네요 친정오빠가 돈부탁할때 시댁에서 돈부탁할때(그런일 없었음) 거절했기
때문에 오빠에게도 꿔줄수 없다고.. 돈이나 보증 땜에 쌍욕하고 깨진 집들 많이 봐와서
전 절대 안해줍니다 .. 저런 거짓말을 해서라도... 절대 하지마세요11. ......
'11.5.26 2:33 PM (221.148.xxx.107)일단 남편 시키고 정 안되면 원글님이라고 하셔야 될듯..
차라리 빌려주고 돈 떼이는 게 낫지 보증 잘 못 서면 정말 피눈물 나요.12. ,
'11.5.26 2:38 PM (125.176.xxx.21)지금 거절해야 두고두고 맘고생안합니다....
13. 음
'11.5.26 2:38 PM (61.32.xxx.51)그냥 깔끔하게 신용보증보험 이용하라고 하세요.
14. ..
'11.5.26 2:50 PM (125.241.xxx.106)절대 노하세요
15. 공짜로
'11.5.26 3:06 PM (118.218.xxx.232)주실돈아니면, 절대 보증금지에요.
보증 서줘서 돈 받은 사람들 얘기 몇이나 들어봤나요..
총대 매지 마시고.. 남편한테 절대 안된다고 좋게 말씀드리셔요 그게 남편이 오히려 마음이 놓이실거에요.
애들 생각하셔야죠!!!!!!!!16. 거절
'11.5.26 3:41 PM (203.251.xxx.195)거절하세요. 욕먹는다고 죽거나 건강 해치지 않습니다. 돈 잃으면 건강해치고 죽고싶은 맘이 들 수 있습니다.
17. ......
'11.5.26 3:42 PM (118.38.xxx.183)섭섭하단 말듣더라도 무조건 거절이예요. 보증쓴 그날부터 다리뻗고 못잡니다.
18. 크롱
'11.5.26 3:47 PM (59.4.xxx.139)절대반대하시고 안되면 원글님이 나서야죠.
저는 시 아주버님이 차를자꾸만빌려달라고해서 남편한테 내가못빌려주겠다고했다고 말하랬어요.
그런점에선 차라리 내가나쁜x소리듣더라도 나중을위해서 나을거예요.
전 얼마전 그시아주버님이 며칠만쓰고 준다고 50만원을빌려갔는데 한달이되도안주길래 남편한테 확실히말했어요.
그돈50만원안받아도되는데 대신 다신돈거래안한다 라고못박았어요.
돈문제에대해선 나쁜x소리듣고 평생맘편하게사세요.19. 흠..
'11.5.26 4:10 PM (125.187.xxx.159)오늘 욕먹더라도 보증은 안서는게 정답일 듯.
20. .
'11.5.26 4:55 PM (110.14.xxx.164)어떤 용돈지 얼만지 시누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지요
불안한 상대라면 욕먹어도 거절하는게 맞지만 그리 큰 액수 아니고 사람이 괜찮다면
형제간에 돕는것도 좋긴해요21. ㅠㅠ
'11.5.26 5:31 PM (58.143.xxx.185)부부중 한사람은 악역 맡아야 합니다.
22. ??
'11.5.26 5:59 PM (118.220.xxx.154)십년 전 사건 이야기 하고 보증이라면 치가 떨리니까 못서겠다고 하면 되겠네요
23. 돈을
'11.5.26 6:04 PM (119.207.xxx.209)빌리면 그 빌린돈만 잘못되는거지만, 보증은 얼마가 잘못될지 모르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더 불안할거같아요. 다시생각해보니 안되겠다고 말하라고 하세요. 나중에 스트레스 몇배로 더 받지마시구요.
24. .
'11.5.27 7:17 AM (220.86.xxx.232)요즘 누가 보증서달래고 서주고 하나요..
보증보험 이용하면 서로 편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