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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수영 일찍시키면 어깨가 넓어질까요?
1. 유이
'11.5.26 11:57 AM (119.67.xxx.185)가수 유이 있잖아요. 걔가 수영선수였다 하더라구요. 걔도 보면 야리야리 하늘하늘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좀 등빨 있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일반인들보다 몸매가 좋은건 맞지만 님이 원하는 그런 몸매는 아니니까요.^^
2. ㅡㅡ
'11.5.26 11:59 AM (216.40.xxx.26)저 대학동기중에 어릴때부터 수영하고 선수생활 좀 하다가 고등학교때 이후로 그만두고 우리과 들어온 애가 있었는데요. 원래 골격이 커서 수영을 시작하게 된건지 수영을 해서 골격이 커진건진 몰라도..어깨등빨이 왠만한 남자 저리가라였어요. 꼭 남자 여장시킨거 같은 몸?
저는 그거 보고..좁은 어깨가 콤플렉스라, 아ㅡ 어깨넓어지고 싶으면 수영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수영하면 몸이 이쁘게 단단해지는거보다 우락부락하게 커지는 느낌 들어요.3. 계속
'11.5.26 12:00 PM (118.38.xxx.81)팔을 휘저으면서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당연히 어깨가 발달 될 수 밖에 없지요...
선수 될 정도로 연습하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고 하지만 어릴 때부터 시키면 영향이 좀 있을 것 같아요. 크고 나서 시키심이 어떨까요?4. //
'11.5.26 12:03 PM (180.224.xxx.33)음 그렇군요....
하아....왠지 딸은 더 신경써줘야할게 많은 것 같아요;;;ㅠㅠ5. ..
'11.5.26 12:03 PM (121.189.xxx.173)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이...(저희지역섬)......~에 사는 사람으로서 수영은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일년에 한번씩은 (3년 세번) 수영시험을 보게 했어요
그러니 저흰 수영을 배워야했죠.
수영장 다니며..
어깨 넓습니다. 저.............어깨만요.
원래 부실체격입니다..
이쁜 원피스 입고 싶은데..요즘 유행..어깨뽕?있는 거..그런 거 안 어울리고 못 입어요.
어깨 좀 부각되는 옷들 못 입어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아무래도 자꾸 자극주면 거기 발달하게 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몸의 반응 아닙니까.더구나 성장기인데........6. ...
'11.5.26 12:03 PM (203.232.xxx.60)전 아기엄마인줄 알았는데 아직 미혼이시군요^^;
7. 저도
'11.5.26 12:06 PM (121.128.xxx.131)어릴때 수영을 해서 고1까지 수영을 했는데 엄마가 어께 넓어진다고 접영을 못하게 하셨어요.
그래서 다른 영법은 다 하는데 접영은 못 해요.
하지만 지금도 엄마가 그 때 수영을 오래해서 어께 넓어졌더고 뭐라고 하세요.
사실 전 어깨 보다 팔이 너무 두껴워 민소매 옷을 못 입고 다녔거든요.
하지만 고등하고 졸업하고 에어로빅을 했는데 팔근육과 뱃살이 쭈~욱 빠지더군요.8. 수영은
'11.5.26 12:37 PM (125.128.xxx.133)호신술같은거라... 어깨가 넓어지는 미용목적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유사시 필요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생각해서
해외여행 리조트를 다닐때도 즐길 수 있는 부분이 훨씬더 많아질거고
....등등 ^^ 수영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요.9. ```
'11.5.26 12:52 PM (116.37.xxx.130)어께는 유전이예요 전 수영 15년 했는데 어께라인 매끈하고 좁아요
수영하면 어께 매끈해져요 수영 잘하시는 분들은 어께보면 알아요 수영선수들은 다른 운동도
해서 넓어지는거예요10. 음
'11.5.26 1:18 PM (218.50.xxx.225)기초 수영법은 배우게하세요
수영이 정말 좋은 운동이라 어른일때 배우면 참 좋은데 어릴때 배운적있는 사람들이 유리한점이 있었어요(초반에)
그리고 물놀이갈때 많은데 그때 수영하는법을 알면 100배 더 재밌어요
어릴때 미리 몸에 익혀서 좋은거 피아노수영 또 뭐 있을까
여튼 체형변하지않을정도로 1년미만이면 영법종류는 다 배우니 그렇게 가르치셔도좋을읏11. 흠
'11.5.26 1:26 PM (175.211.xxx.15)선수할 정도가 아닌한 우려하실 만큼 우락부락하고 넓은 어깨가 되지는 않는답니다.
저 3학년 때부터 수영 정식으로 배워서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요. 폭풍성장기인 5학년 때 잠깐 선수반에서 몸 담았는데요. 어깨가 넓긴한데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에요.
지금도 좀 열심히 달리면 온몸에 근육생겨서 살짝 우락부락해졌다가, 또 쉬면 한 3주만에 그 근육 다 빠지더라구요.
수영하면 좋은 거 두 가지. 성장기 때 해주면 안짱 다리 교정되는 효과 있어요. 저 다른 건 몰라도 다리 만큼은 일자로 쭉 뻗었답니다. 또 심폐기능 아주 좋아져서요. 어렸을때 기관지 약해서 감기만 걸리면 심하게 골골했는데 지금은 말짱해요.12. 제친구
'11.5.26 1:40 PM (116.125.xxx.48)초등저학년때부터 고학년까지 꾸준히 수영했던 친구는 어깨가 평범하고
수영장근처에도 가보지 않았던 다른 친구는 보는 사람들마다 "수영했냐?"고 물을 정도로
어깨가 떡 벌어졌어요.
저 역시 수영이라곤 해본적도 없는데 떡대같은 어깨와 팔근육을 타고 났죠.ㅠㅠ13. 제딸
'11.5.26 1:48 PM (122.40.xxx.41)초1부터 2년간 수영 열심히 배웠는데 어깨 전혀 안넓어요^^
야리야리 합니다14. 어깨는
'11.5.26 1:48 PM (78.30.xxx.93)타고난다에 한표.... 선수들은 따로 근육은동도 많이 하고 하기 때문에 더 발달해서 그럴겁니다.
15. ㅁㅁ
'11.5.26 2:43 PM (121.183.xxx.27)저는 취미로 하는데도 넓어졌어요..하하
원래 어깨가 좀 있는 체형이구요... 접영들어가면서 재밌어서 좀 열심히 했더니 넓어지더군요.
어차피 나이도 사십 넘었고 수영도 넘 재밌어서 그냥해요. 전 야리야리한 체형이 로망이 아닌것도 있구요. 남편은 어깨넓어지고 싶어하는 사람인데 수영 같이 하는데도 별차이 없더라구요...
사람따라 다른 듯해요. 미리 알 수 있는것도 아니니 어깨넓은게 싫으시다면 수영 시키지 말으셔야지요..
그래도 아이들한테 꼭 가르치고 싶은 운동이라서 전 꼭 가르치려구요.16. ㅋ
'11.5.26 3:29 PM (211.41.xxx.155)저도 타고난다에 한표...기본 골격은 타고나지만 수영선수를 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면 좀더 우람해지겠죠. 기본적으로 배우는데 우람해지지는 않을 거 같아요. 현영씨도 어깨는 넓어도 수영은 못한다고 하던데...
17. .
'11.5.26 4:41 PM (220.88.xxx.67)타고나는 거에요. 수영해서 어깨 넓다고 하시는 분들 수영 안했어도 그랬으 거에요.
저도 초등 때 취미로 수영 했거든요. 어깨 좁아요.
수영선수처럼 엄청 많이 하면 넓어지지만 그냥 취미로 하는 건 영향 거의 없다고 수영 선생님이 그러셨어요.18. ..
'11.5.26 5:12 PM (14.37.xxx.85)하루에 한시간씩 백날 해봐도 어깨 안넓어진다고 수영강사가 말했어요..
그리고 살도 안빠진다고 하네요.. 밥을 줄이라고..^^
대신 라인이 너무 예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