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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몸매 이쁘게 키우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쁜게최고2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1-05-26 11:18:26
제 딸은 유치원생인데요.

혹시 어릴때부터 몸매 이쁘게 키울수 있는 비법...이런거 있나요?

물론 제가 몸매가 끝내주게 좋아서 유전적으로 좋은 몸매를 물려주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건 아니고..ㅋㅋ

발레 배우면 몸매 이뻐진다고 하는데

사실 문화센터에 일주일에 한번가는 발레 강좌 듣게 했는데

제가 밖에서 보니, 선생님은 동작제대고 하셔도 아이들은 다들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세 교정을 제대로 못해주시더라구요.

그것도 그럴것이 자세교정만 계속하면 애들도 재미없어할거고

시간적으로 그렇구요.

혹시 어떤 노력을 하면 예쁜 몸매 가지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
IP : 119.67.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6 11:23 AM (220.85.xxx.202)

    어릴적 부터 무용을 했는데요.. 4살~ 부터,,
    자세가 이뻐요.. 허리도 곧아서 자세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엄마가 소질없는거 알고 그만 시켰는데 .. 자세 이쁜거 하나 남았네요.
    애낳고 애 앉고 수유하고 하다보니 자세가 또 미워진듯 해요

  • 2. 그래도
    '11.5.26 11:25 AM (121.128.xxx.131)

    조카나 아이 친구들 보면 꾸준히 문화센터 발레 한 아이들이 몸매가 이쁘던데요.
    하긴 그 아이들이 같은 선생님 한데 배우는데 그 분이 좀 엄격하게 가르치기는 해요.

  • 3. 일단
    '11.5.26 11:25 AM (121.128.xxx.151)

    유전적으로 예쁜 몸매를 타고나야하구요 (뼈 구조)
    무엇보다 비만이 안되게 계속 관리해줘야하고
    발레를 어릴 떄부터 시키면 균형이 잡히지 않겠어요?

  • 4. 발레
    '11.5.26 11:27 AM (120.73.xxx.237)

    발레나 무용이 정답입니다.
    우리아이가 벌써 발레 3년째인데 다리가 쭉쭉 길고 늘씬해졌어요. 윗님말씀하신대로 허리도 곧고.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번하는건 별 도움 안됩니다. 우리아이 발레는 아니지만 문화센터가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이를 바꾸는데는 도움은 안되요. 예를들면 레고 만들기나 종이접기 등등 이런 그때가서 즐기는 프로그램은 도움되는데 발레, 웅변, 발표 이런건 그다지 도움은 안됩니다.
    물론 몇년 생각하고 다닌다면 모를까 단기간은 힘들어요.
    발레시키세요. 일단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평소에 다른 운동도 안하고, 아이들 스트레스받을때 발레하면서 뛰어다니면 일석이조예요.

  • 5. ,,
    '11.5.26 11:34 AM (216.40.xxx.26)

    근데..저 고등학교때.. 발레를 오래 했어서 자세가 바른 친구 있었는데요/
    살찌면 다 허당이에요, 자세가 바르면 뭐해요. 허리랑 목은 꼿꼿하게 세우고 다니는데, 살이 많이 쪄서 오히려 더 뒤룩뒤룩해 보여서 애들이 뒤에서 이상한 별명 지어 부르고 놀리고 그랬어요.
    살 안찌게 관리도 잘해야 돼요. 여자애들, 사춘기때 살 많이 붙어요.

  • 6. 22
    '11.5.26 11:38 AM (221.141.xxx.162)

    원체 늘씬늘씬 마른애들이 아니라면 엄마가 엄청 신경써줘야해요..
    여자애들은 사춘기 말고도 2학년 겨울방학때 엄청 살쪄요.. 대부분..
    남자애들도 그렇고.. 초등 2학년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1차 관건입니다..
    우리큰애도 2학년 겨울방학을 놓쳐서 ...에휴~~~
    자세는 발레 만한게 없어요.. 이것저것 시켜봤지만..
    생각보다 다이어트 효과도 크구요..
    계속 시킬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가는 거 말고 일주일에 5회 가는거
    발레전문교습소 추천해요

  • 7. 초2엄마
    '11.5.26 11:44 AM (119.67.xxx.222)

    우리아이 6살때부터 발레 무용학원에서 주3회 하고있어요.
    암튼, 그때부터 봐았던 아이들이 있어요

    키는 또래보다 2년이상 커보이고 엄마말로는 너무 잘먹어서 배도 많이 나온 아이(초3),, 지금은 뒷태예쁘고 목라인이며 어깨라인도 예뻐지고,,배는 무슨.... 너무 예쁘게 변했답니다.(발레 5년했어요) - 이 아이 언니는 원래 완전 날씬..

    오래 보내다 보니 다른 아이들 몸매가 이쁘게 변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아.. 꾸준히 운동하는게 진리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먹어도 꾸준히 운동한가지 하고 체중조절해주면 아이몸매는 관리할수 있다고 봅니다.

  • 8. ..
    '11.5.26 11:51 AM (1.225.xxx.81)

    일단 몸매가 타고나야 하는거 무시 못하고요
    사춘기 전에 아무리 몸매 환상이라도 사춘기 지나봐야 압니다.
    제 딸도 사춘기 전에는 목 부러질듯 가늘고 길고 다리 길고 하늘하늘 어쩌고 하더니만
    사춘기 지나니까 타고난 몸매가 나오네요.
    조카딸들은 사춘기 전에는 목도 긁고 별로더만 사춘기 지나면서 즈이 엄마 닮아 글래머러스해지고 꾸준히 운동시키고 살 안찌게 관리했던 보람이 있는지 참 이쁜 몸매로 탈바꿈했어요.
    우리 애나 그 집 애나 다 발레했어요. 우리애는 공연까지 했습니다.

  • 9. .
    '11.5.26 11:52 AM (175.205.xxx.114)

    자칭 슈퍼모델? 딸 키우는 엄만데요. 전 제가 몸치라서 유치원 다닐때 부터 3년정도 발레 시켰고 그다음엔 지가 스포츠댄스하고 싶다고 해서 스포츠댄스 2년정도하고 중학교 다닐때 재즈댄스 또 하고싶다고 해서 그것두 몇달 해보구 .... 엄마의 한은 풀었어요.
    그중에서 전 재즈댄스가 좋은거 같던데요.
    제일중요한건 쌀찌지 않게 먹이고, 고등학교 다닐땐 속옷을 좀 좋은거 입히니까 몸매가 더 이뻐지는느낌이구요.

  • 10. ㅋㅋㅋ
    '11.5.26 11:55 AM (211.115.xxx.194)

    솔직히 제가 발레리나 몸매인데요 , 여태 다이어트 나 무용 해본적 없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살안찌고 늘신한 체형이라 노력안해도 되더군요.

    결론은 90프로이상-타고난다는 것 . 10프로의 피나는 노력이 약간 바꿀순 잇죠.

  • 11.
    '11.5.26 12:18 PM (112.168.xxx.65)

    ㄴ ㅋㅋㅋ님
    님 몸매가 얼마나 좋은지는 몰라도요 고등학교때 무용 전공 했던 애들 몸매하고 일반인 그냥 잘빠진 몸매는 틀립니다.
    걔네들 몸매 봤을때 허리라인부터 엉덩이 라인..특히 엉덩이 라인이 굉장히 이뻐요
    동그란게..일반 그냥 마른 몸매..아니면 좀 그래도 좋은 일반인 엉덩이 라인하고는 확 틀려요
    10프로의 피나는 노력이라뇨 제가 보기엔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시키면 그런 몸매 거의 될꺼라고 봐요 진짜 이뻤어요

  • 12. 째즈
    '11.5.26 12:51 PM (116.41.xxx.162)

    댄스 시키는데요.. 발레는 너무 느리고 지루하다고 해서요..
    저희 아이에겐 딱인가봐요. 째즈 댄스도 댄스만 하는 것이 아니구요 수업 절반 이상을 스트레칭과 워킹으로 바른 자세 잡아주구요, 젤 좋은 건 아이가 너무 신나한다는 거에요. 제 딸 몸이 완전 꽝(미안 딸^^) 이었는데요. 2년여 하고 나니 완전 쫙 빠졌어요. 어린 것이 허리 라인도 생기고 다리도 길쭉길쭉하구요.. 물론 저의 몸매는 닮지 않았어요.. 전 째즈 댄스 강추합니다.

  • 13.
    '11.5.26 12:59 PM (124.54.xxx.18)

    사춘기 지나니까 타고난 몸매가 나오네요222222222222

  • 14. 저도
    '11.5.26 1:43 PM (61.105.xxx.15)

    세돌 지나고 발레학원 보냈어요..
    일주일에 세번씩 4년 정도 하고 이사하느라 그 다음엔 태권도만 했네요..
    일단 타고나길 머리는 작게 태어났고..
    목이 길어지고 다리가 길어지더군요..
    몸통에 살이 포동하긴 한데 아직 자라는 중이라 놔둡니다..
    보는 사람들이 모두 어쩜 이렇게 늘씬하게 자라니.. 해줍니다..^^;;

  • 15. 걱정 걱정
    '11.5.26 1:52 PM (78.30.xxx.93)

    지금은 괜찮은데.... 크면서 집안의 유전자가 발현될까 노심초사 ㅠㅠㅠ

  • 16. ..
    '11.5.26 4:44 PM (220.88.xxx.67)

    유전 80, 환경 20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20을 꾸준히 관리해주면 아주 최악만 아니라면 하위도 중간 근처는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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