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부터 처음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구요..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안심하고 보내고 있어요.
담임 선생님 외 다른분들 정말 사랑으로 아이들 대하시고 좋으신 분들이세요..
근데 오전 차량선생님 중 한분이 그래요..
등원버스 타면서 느낀건 제가 먼저 인사해도 정말 단 한번도 인사를 받아 주기는
커녕 눈한번 안쳐다 보네요..그래도 아침 등원 버스니까 아이들 빨리 태우고 바쁘시니까 이해를 했어요…
또, 저희 아파트에 다른 친구가 있어요..얼마전 저희아이들이 먼저 버스 기다리고 있었고 나중에 그 친구가 뛰어왔어요.. 저희 아이들이 앞에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 이름부르면서 먼저 태웁니다..
또 오늘은 그 아이 아버님이 먼저 버스에 태우러 가시는데 그 선생님은 너무나도
친절하게 아버님에게는 인사합니다… 제가 인사하면 또 무반응…버스떠날 때도 똑같네요..
제가 인격이 모자라서 인지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아니면 저희 아이들이 그냥 미운건지요…
전 제 느낌이 틀리길 바라면서 아닐거라고 생각 또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전에 원장선생님에게 전화 드리고 이번달 까지만 다니기로 말씀 드렸어요..
저희가 9월에 이사가는데 정말 그 때 까지는 다니고 싶었지만..그 선생님 때문에 그만 다니기로 했어요..
원장선생님도 충분히 이해해 주셨고..그렇지만 그럴 선생님은 절대 아니라고 하시지요..^^;;
그만 두기로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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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도 쳐다도 보지 않는 어린이집선생님..
어린이집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1-05-26 11:08:40
IP : 112.150.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정도로
'11.5.26 12:31 PM (147.46.xxx.47)투명인간 취급을 한다면 그만두는게 답이지요.잘하셨어요..별 웃기는 선생님이 다 계시네요..헐
어머님이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인사안받는 선생님땜에 상처받진않았는지 걱정이네요!암튼 결정 잘하셨어요..에효2. 동감
'11.5.26 12:41 PM (61.74.xxx.74)저도 그런일 당한적 많아요..
상대방의 정신적인 문제 인것 같아요. 그래도 또 당하면 여전히 기분나빠요..
저는 다른사람에게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저런 행동 은근히 업쌓는 거예요..3. 하지만
'11.5.26 1:15 PM (59.18.xxx.125)담임선생님과 원장님이 좋다면 전 그냥 애를 보내는게
더 좋을듯 해요 애들 어린이집 바뀔때마다 낫선환경때문에
무척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 또한 많이받는다네요
특별히 애한테 큰 영향이 없다면 담임 좋은 그 어린이집에
계속다닌는것이 좋을듯 한데..
제 동생이 어린이집 원장인데요
담임 잘 만나는것이 애한테 가장 중요해요
선생님마다 자기반 아이들먼저 챙기고 간식하나도라도
먼저 먹이고 반아이들 엄청 이뻐하는 선생님이
가장 좋은 선생님 이지요 저라면 좋은담임 있는 어린이집에
그냥 보낼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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