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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울께요.
물어볼 곳도 없고 속상하기만 했는데..메모는 그대로 선생님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얘기한 것 때문에 걱정하고 있고
앞으로 아이의 학교 생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부당하게 하거나 하면 교장실로 전화하려구요.
1. 5월
'11.5.25 7:31 PM (211.237.xxx.51)매번 확인은 했는데 싸인은 안해서 보냈다면
그동안은 아무문제가 안됐었나요?
이번만 갑자기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준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동안은 왜 싸인 안받아와도 별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벌을 준건지2. 보통
'11.5.25 7:33 PM (211.194.xxx.110)선생님들은 한번의 문제가지고 아이들에게 심한 벌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또다른 문제들이 있어 왔는지 확인해보세요.
정말 그거 하나갖고 그리 하셨다면 조금 심한감은 있겠지만 단순히 하나 갖고 그러시지는 않았을꺼예요.3. ㄴㅁ
'11.5.25 7:33 PM (115.126.xxx.146)초1이면..유치원 다니는 아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텐데..
참...5번도 아니고4. 음
'11.5.25 7:35 PM (112.148.xxx.78)선생님의 평소 행동성향?을 보세요.
이런 글 적어왔다고 더 미워하는 선생님도 있어요.
그런걸로 50번 벌을 줬다니 음... 평소의 모습이ㅠㅠㅠ
그래도 말씀드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정말 이런 문제는 답이 없더라구요.5. ...
'11.5.25 7:38 PM (125.186.xxx.131)한 번 여쭤 보는건 어떠세요? 아마 남자 아이겠죠? 여자 아이를 이렇게 시켰다면 진짜....제 생각엔 초1에게는 너무 심한 벌 같아요. 그런데 초등 학교 선생님들은 한번 미워하면 일년 내내 괴롭혀서 =_= 참, 어렵네요.
6. 맘
'11.5.25 7:39 PM (211.221.xxx.50)처음에 싸인안받아서 앉았다 일어나기 20번 벌을 받았다고 해요, 근데 아이가 그걸 집에 와서 저에게 얘길 안해서 전 또 확인만 하고 그냥 보냈고 그래서 50번 벌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알림장 메모 끝에 아이가 선생님 말씀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주의주겠다고 썼구요.
다만 제가 그 벌에 대해 얘기를 꺼내는 것이 유난스러운지..싶어서요. 정말 속상했거든요.7. 휘리릭
'11.5.25 7:40 PM (175.112.xxx.147)예전 초등1학년이던 우리딸이 아침에 시간표 챙기며 요일을 물었는데 제가 요일을 잘못 말해 줘서 완전 다른 날 책들을 갖고 갔어요.
그런데 세상에... 아이가 하교후 다리가 아프다길래 왜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쉬는시간 빼고 4시간 수업시간 동안을 아이를 뒤에 세워놓고 수업을 했다는 겁니다. 시간표 제대로 안챙겨 왔다고 ..겨우 초등 1학년생을 ...그때 얼마나 화가 나던지... 요일을 잘못 가르쳐준 건 이엄만데..
정말 따지고 싶었는데 그래도 말 못하고 그냥 넘어갔어요.8. 맘
'11.5.25 7:40 PM (211.221.xxx.50)여자아이입니다.
9. ㅇ
'11.5.25 7:42 PM (115.139.xxx.67)때리는거보다는 몸이 힘든 기합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초1이 50번은 너무 많아요.10. ..
'11.5.25 7:44 PM (211.44.xxx.91)제가 보기엔 초 1에게 너무 심한 벌입니다. 다른 잘못이 있다고 해도 심한 겁니다
유치원이나 초1이나 별반 차이없어요. 선생이라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없고
할말씀은 하세요.상담요청하시고 먼저 선생님을 만나보세요.원글님 아이 학교생활에 대해 잘 물어보고 싸인을 안해도 되는 줄 알았고 싸인안한것때문에 5번도 아니고 50번이나 일어서기 벌을 내리신것은 조금 과한것같아서 당황스럽다...그렇게 말씀하세요..
잘해결되시면 좋겠구요
아이가 지금 많이 속상하고 수치심도 느낄수있는데 지금 아이보고 잘잘못을 가리는 것 보단
많이 다독여주세요...11. 부모
'11.5.25 7:46 PM (180.68.xxx.159)벌받은 아이가 님 아이 혼자고 여러명 이라면 저같음 교장실에 전화해서 따질것 같아요.
물론 싸인 안해서 보낸것은 잘못이지만, 체벌도 아이 나이에 맞게 해야한다고 생각합ㄴ이다. 초1학년~ 헐 50번.. 근데 정말 50번을 앉았다 일어났다 한것이 정확하다면.. 어른도 그렇게 하면 엄청 힘듭니다.. 잘못해서 체벌까지는 좋지만, 2~3번정도. 그렇게 많이 하다가 아이쓰러져 위험상황에 처하면 그ㅆ쌤 책임진답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따질것 같아요.. 교장실에 전화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1학년 알림장 꼭 확인하고 그런 선생님인것 알았으면 준비물이라든지, 수업중에 옆짝과 이야기하는것 선생님 말씀 중간에 질문하지말고 토달지 말라고 주의사항 단단히 이야기 해주세요.. 싸인은 왜?? 안해주셨어요.. 아이가 너무 힘들었겠어요.. 다리 안마해주세요..
그리고 혼자 벌섰다고 하면 속상하지만 선생님께 조리있게 말을 준비해서 전화또는 방문해서 이야기하는것도 괜찮을듯~~12. 기가
'11.5.25 7:47 PM (110.15.xxx.198)막히네요.
그 어린 아아한테 5번도 아니고 정말 화나네요.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 같아요.
원글님 같은 엄마로써 뭐라 할 말이 없네요.13. 부모
'11.5.25 7:49 PM (180.68.xxx.159)교장실 전화할때 교장선생님도 50번 앉았다 일어났다 해보라고, 어른인 제가 해도 힘든데~~
아직 어린1학년 아이를 ... 제가 맘이 아프네요..14. 에휴
'11.5.25 8:01 PM (220.88.xxx.75)사인을 안해서 준비물을 계속안가져오거나 수없하는데 방해가 된게 아니라면
사인안한것만가지고 그런 벌을 주다니...
저라면 찾아가겠어요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저희아이도 1학년인데 담임샘이 툭하면 애들 등이며 가슴이며 머리며 한두대씩 때려요
그것도 아이가 안그러고 다른 반아이가 떠들고 지나갔는데 그때 복도에 서있었다고 맞고
팔벌려서 간격맞추는거 못해서 맞고
선생님이 그만하라고했는데 가만히 서있다가 옆에 아이가 건드리는 바람에 넘어졌다고 맞고..
4월달에 벌써 네번째인가 맞았을때 찾아갔어요
그리고 조목조목 따졌어요
1학년이 다른 아이렁 싸우거나 수업에 방해하는거 아닌데 그렇게 많이 맞을만한 짓을 하냐고..
담임샘 어머니 그게 아니에요 어쩌고저쩌고 하더군요
다른 아이들 얘기듣고 온것까지해서 다 얘기했구요
지금좀 덜한 상태에요
담임샘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일단 상황을 알고있고 담임샘 해동을 주시하고 있다는 표시는 하세요15. 맘이
'11.5.25 8:02 PM (116.38.xxx.23)맘아프네요. 학기초 학부모총회때 안가셨나요? 선생님의 교육관도 들어보고 일년동안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것, 가령 독서? 일기쓰기? 발표? 준비물준비? 등등 엄마가 신경써야 될것을 이야기해주던데... 1학년은 거의 엄마가 챙겨야 되는 부분이 90%던데 좀더 신경쓰지 그러셨어요.
선생님 처벌도 과하지만 엄마의 무관심도 한 몫했네요.16. 부모
'11.5.25 8:07 PM (180.68.xxx.159)그런 쌤한테 웬 돈?? 촌지주는 부모들때문에 소수의 아이들이 피해보고 있답니다.
촌지는 왜 하나요??17. 맘
'11.5.25 8:11 PM (211.221.xxx.50)아무래도 선생님 말씀을 들어야겠길래 방금 전화드렸습니다. 싸인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 않냐고 하시네요. 제 잘못인 줄 알고 있고 나이에 맞는 체벌인지를 듣고 싶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시정하겠다고 하시며 끊으시네요. 옆에서 아이가 선생님이 벌 받은 거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일 혼날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네요. 참 어떻게 해야할지..
18. 맘
'11.5.25 8:14 PM (211.221.xxx.50)그리고 무관심한 엄마는 아닙니다. 숙제와 준비물 빼먹은 적도 없구요. 학교생활도 무리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19. ..........
'11.5.25 8:19 PM (211.44.xxx.91)아이 안심시켜 주시구요...벌받은거 얘기하지 말라는 선생님...조금 문제있어보입니다 주시하셔야할것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 참..
'11.5.25 8:45 PM (125.178.xxx.200)중간에 원글님과 담임 통화한 내용중 "싸인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 않냐"고 했다는 말 참 참 어이 없네요. 지금 문제가 과한 체벌인지, 싸인이 힘든 일인지 그걸 구분 못하고 저렇게 어이없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더더군다나 벌 받은거 얘기 하지 말라니요? 저 자신도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벌을 준건 아나 봅니다. 어린아이에게 과한 체벌 맞구요.저런 개념 없는 교사들땜에 아이들 학교에 보내기 싫어요. 우리 아들도 초6때 같은 모둠 아이들을 떠든다고 앉았다 일어섯다 200번 시켜 그 모둠 아이들이 걷지도 앉지도 못하고 기어 다닌적이 있어 너무 속상했는데 그때 기억이 나 속에서 불이 나네요;;;;;
21. ...
'11.5.25 8:59 PM (122.43.xxx.52)에고..댓글달려 했는데 벌써 전화를 하셨군요ㅜㅜ
글보단 말로 하는 게 낫긴한데 전화하지 말고 직접 학교에 가셔서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전화란 게 안 보고 얘기하다 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더라고요.
속상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데 감정적으로 말씀하시지 마시고 차분히 이런 사정으로 싸인을 못했다, 그런데 아이가 이런 벌을 받아 속상했다...그렇게 말씀하시면 알아들으실 텐데요.
저 위에 분은 촌지 얘기하시는데 벌만 주면 다 촌지 바라는 건가요?
물론 맘님 담임선생님이 잘했단 얘기 아닙니다.
그리고 벌 준 거 얘기하지 말랬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돈만 주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만 생기면 교장실 가서 따지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교장실이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대화의 첫째는 당사자와 하는 거 아닌가요?
담당 선생님과 먼저 얘기 나누시고 안 되었을 때 찾아가시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를 무슨 분풀이 대상으로 생각하시고 막 퍼붓는 분들 계신데요, 아이말만 듣지 마시고 자초지종 다 들으시면 잘못 알고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지금 맘님의 경우를 얘기하는 것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결국 교사나 학부모나 공통의 목표는 아이 바르게 키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차분하게 대화 나누시다 보면 서로 오해했던 부분도 풀릴 거고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도 함께 모색하게 되겠죠.22. 위에
'11.5.26 12:51 AM (211.44.xxx.91)...님 학교관계자 이신가요?
50번 일어났다 앉았다 체벌이 초1에게 해당키나 한 일일까요?
요점에서 벗어나서 너무 많은 것을 아울러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23. 거울공주
'11.5.26 1:26 AM (122.35.xxx.83)교장도 선생 감사주기만 할걸요,, 아이들 학교보내기 싫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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