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디다가 하소연 할때도 없고
회사 동료가 너무 짜증나게 해서 미칠것 같아여
뭐 제 행동 하나하나 다 트집 잡으면서 온동네 방네 자기 생각대로 제 말이나 행동을 해석해서
뒷말을 하고 다니고
저랑 친한 사람들 하고 저하고 사이에서 이간질 시키고
요즘 같아서는 정말 사람 때리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알것 같아요
그사람만 보면 때리고 싶어 미치겠어요
하루종일 회사에 앉아서
아~이 씨~~ 아 짱나
어 왜저래
미친거 아냐
썅
등등의 욕을 남발하면서 저까지 스트레스받게 하는데
그 소리 듣고 있으면 정말 미칠것 같아요
제가 산 옷 가방 신발 보면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로 따라사고
제가 업무상으로 통화하면
키보드를 마구 시끄럽게 두들기면서 신경질 내고
어떤 날은 제 목소리가 듣기 싫은 목소리라면 짜증난다고 하고
언젠가는요 제 옆자리 직원하고 "난 목소리가 컴플렉스야" 그랬더니
한 10분이나 되었나 갑자기 자기옆에 직원하고 얘기하면서
"난목소리 가는 여자들은 개무시하잖아" 그러는 거예요
이게 분명히절 겨냥해서 한말인거 알겠는데 너무 화가 나는데 계속 참고 있자니 힘들고
한판 붙어 버릴까 생각했다가도 회사에 또 소문이 안좋게 날거 같아서 참고 또 참는데
요즘 마음이 지옥이네요
제가 뭘하든 감시하는 것처럼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것도 무섭구요
제 주변 사람들까지 못살게구니 정말 미쳐 버릴거 같아요
참 얼굴은 이쁘게 생겼는데 신은 공평하신지
예쁜 마음은 안주셨나봐요
이런 직원 매일 얼굴 마주 대해야 하는데 서로 말 안한지 2달은 되어 가나봐요
매일 아침 한판붙어 볼까 하다가도 또 참는데
제가 참으니까 저를 무시하는 것도 같고 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일도 하기 싫으네요
처음에는 저한테 호의적으로 접근하더니 결국은 같이 친하게 지내면서 속마음 털어 놓았던 것을 역이용해서
저를 궁지에 몰고 욕하고 다니고 그러는데
여러분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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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못살게 구는 동료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미운동료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1-05-25 17:18:54
IP : 164.124.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악질
'11.5.25 5:38 PM (180.229.xxx.46)그런 부류에게는 순하게 대처하면 안되는데...
님을 만만하게 여겨 호구로 봐요...
그 악질이 님에게 부당하게 하거나 거슬리는 말을 하면...
절대 속으로 참지 말고 바로 바로 대응하세요..!!
그리고 최고의 선택은 그런 사람과 말도 섞지 않는게 중요하구요.. 업무외적인 것엔...2. 참으면 더 합니다
'11.5.25 5:40 PM (115.178.xxx.253)만만하게 보니 그렇습니다.
업무처리 빈틈없게 하고 억울하게 말하면 당하지 말고
사실대로 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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