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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달리러 가요!!!!!!!!!!언니들 냉정한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
제가 헤어지자 해놓고, 하루만에 너무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못 견디겠더라구요. 참 멍청하죠 저도..
그래서 어제 카톡으로 나 보러 좀 와달라고 했어요.
5분만에 오빠가 우리 집 앞으로 와주더라구요.
고맙고..또 희망을 가졌어요.
오빠가 얼굴이 많이 안좋은데 한숨도 많이 쉬고 울먹거리기도 하고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내가 엄청나게 용기내서, 마음 아픈거 꾹 참고. 이별 다시 번복하자고 했더니.
갑자기.
갑자기. 오빠 태도가 엄청나게 싸늘해지는거에요. 이얘기 꺼내기전만해도 너무 맘아파하고 뭉클해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엄청나게 어이없어하며 싸늘해지는...
자기는 이별통보받고 진짜 온몸이 무너지면서 아ㅡ진짜 끝났구나 생각했대.
자기는 지금 제정신 아닐 정도로 힘든데
너는 그걸 장난치듯 번복하자고 하냐며..
그래서 내가 울면서 장난 친게 아니라, 나도 많이 괴로워서 어제 이별을 얘기한거라고.
근데 오빠없이는 안되겠다고.. 힘들더라도 다시 한 번 같이 하면 안되겠냐고 매달렸어요
근데 끊임없이 괴로운 표정으로 고개만 굳게 설레설레 흔들더라구요ㅠㅠ...
고개 숙이고 흔들면서, 자긴 이미 이별을 받아들이느라고 모든 힘을 다 썼는데, 그걸 되돌리려고 결정할 힘 따위 남아 있지 않대요..
어제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계속 나의 매달림과 오빠의 고개 절레절레 흔듦과 한숨으로 끌다가...오빠가 계속 저보고 집 들어가랬는데 제가 안들어가니까 오빠가 가버렸어요..
어젯밤을 제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되니까 이 모든걸 악몽이라고 생각하고 싶구요..
지금 (한번도 안썼던) 편지 써서, 오빠 집 앞에 가서 전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어제처럼 울고..우기고...뭐 그런 짓은 안 할 예정이에요..
그냥 밝은 모습으로 진심이 담긴 편지 전해주고 잠시 아파트 단지에서 햇빛이나 쐬자고 하고 싶은데..
언니들 경험에 입각한 매정하고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가 더욱 정 떨어지게 만들거라고 생각하면 욕하면서 날 말려주고,
또는 다른 방법으로 매달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면 다른 방법을 권해주세요.
제가 말은 이렇게 하지만..속이 정말 문드러지네요...
1. plz
'11.5.25 11:38 AM (218.48.xxx.140)참고로 나이는 20대 후반, 진지하게 생각했던 관계였습니다..
2. ...
'11.5.25 11:39 AM (220.80.xxx.28)다시 만나면.. 얼마안가 또 헤어지자고 하실듯.
한번 헤어진 인연은 어찌 발버둥 치던간에.. 다시 헤어지게 되어있음..3. d
'11.5.25 11:40 AM (115.139.xxx.67)정 다시 만나고 싶으면 메달리라고 하겠지만.
남자분 마음정리는 끝났네요.
다시 사귄들 예전과는 같지 않을겁니다.4. plz
'11.5.25 11:41 AM (218.48.xxx.140)새로운 기회를 받는다면 ㅠ 정말 잘 할 예정입니다.. 정말 어리석은 짓 하지 않을거에요. 후회가 뭔지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오빠 마음 돌릴 수 없을까요?5. ㄴㅁ
'11.5.25 11:41 AM (115.126.xxx.146)왜 자꾸 헤어지자는 말을 남발하나요?
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먼저인 듯..
안 그럼 평생 똑같은 관계가 반복될 테니..6. ..
'11.5.25 11:42 AM (112.185.xxx.182)그냥 그분 놓아주세요.
님은 오늘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할겁니다.
헤어지고 나서 자기자신에게 오는 충격이 둔감해질때까지 반복하다가
결국은 완전히 그분을 버리겠죠.
그동안 그분은 상처받을대로 상처받아서 만신창이가 될겁니다.
그나마 그분이 나름 현명한듯해서 다행이네요.
제발 님의 메달림에 넘어가지말고 제대로 정신차리기를 빕니다.7. ..
'11.5.25 11:43 AM (118.223.xxx.6)그냥 끝난거에요
그냥 심리상담이라도 받으시고 더이상 남자분 괴롭히지마세요8. ..
'11.5.25 11:43 AM (112.154.xxx.15)안되겠으면 시간을 좀 가지면서 분위기를 살피던가 했어야지요.
다음날 낼름 없던 일로 하자그러면 장난하냐는 말 나오게도 생겼네요.
이 상황에서 쿨한척, 마지막을 장식하자 그러는 것도 다시 매달리는 것도 다 부질없습니다.
조용히 시간을 가지세요. 스스로도 감정도 돌아보시고 다시는 헤어질 마음 없이 헤어지자는 말 하지 마시구요.
지금은 냉정하게 시간을 가지는게 정답입니다.9. 말리고싶어요
'11.5.25 11:44 AM (210.106.xxx.177)만약 남자분이 님 받아준다면
앞으로는 냉정하게 무덤덤하게 구는 그분에게
님은 계속 매달려야 할꺼예요
그러다가 헤어지면 오히려
오늘 이순간으로 돌아오고 싶을꺼예요
그때 그냥 헤어질것을... 하면서10. 연인
'11.5.25 11:44 AM (121.155.xxx.123)그게 나중에 결혼하면요,,이혼해,,소리 자주 하는 사람될겁니다,,,,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아마도 남자분은 그걸 아시는듯,,,,저도 결혼전에 내가먼저 헤어져 해놓고,,,,남편은 절 잡고,,,그게 결혼해서도 똑같은 반복이 되더라구요
11. ..
'11.5.25 11:45 AM (121.169.xxx.129)정말 냉정한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가지 마세요...
그치만 가지 말라고 해도 분명히 가실껍니다...
그리고... 아무리 매달려도 결코 떠난 마음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원글님 상태로는 꼭 경험을 해 봐야 뼈속 깊이 깨달을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죠.. 그런 경험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담에는 절대 함부로 이별을 이야기하지 마세요.
뭐든지 받아줄 것 같은 남자이라 할지라도......
남의 가슴에 못박으면 내 가슴엔 비수가 되어 꽂히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12. 국민학생
'11.5.25 11:45 AM (218.144.xxx.104)진짜 그대로 하시면 완전히 정떨어지는 수순으로 갑니다. 기억속에서라도 아름답게 남고싶으면 여기서 끝.
13. ..................
'11.5.25 11:45 AM (117.55.xxx.13)정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그냥 기다리세요
마음은 밝히셨으니
그쪽에서 알아서 할 문제에요14. .
'11.5.25 11:45 AM (180.229.xxx.46)왜 사람 가지고 장난을 합니까? 그 사람이 당신 장난감인가요?
기본 인성이 안된 사람들은 연애도 안했음 좋겠네.
헤어질때 조차 상대에게 피해만 주니...15. 정신차리셈
'11.5.25 11:45 AM (218.155.xxx.76)원글님이 사람 가지고 노는것처럼 보여요
이별통보에 괴로워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즐기는거 아니에요 ?
한마디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16. 무크
'11.5.25 11:46 AM (118.218.xxx.184)참 이기적이네요.
힘든 상황에 매몰찬 소리해서 미안하지만, 냉정하게 말 해 달라니 말할께요.
이 상황에서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매달리는 게 아니라, 원글님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은 남자분 심정을 이해하고 동감하는 게 먼저에요.
그럴려면 당연히 진지하게 원글님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 후에 매달리든 말던 하세요.
어제 남자분 그냥 가신지 24시간도 안되서 편지써가지고 집앞으로 가서 햇볕이나 쬐자....풉~~
도대체 어디서 님의 진정성이 느껴지겠나요????
자신이 힘들어서 그 감정에 빠져 상대방 더 이상 옭아매지 마시고,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해 보세요.
그 남자분을 사랑하시는건 지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는 건지...
정말 그 남자분을 사랑하신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별이라는 얘기, 상대가 누구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 얘는 나랑 헤어질 생각을 늘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상대도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17. 눈사람
'11.5.25 11:46 AM (211.178.xxx.92)다시 만나고 싶으면
몇달동안 헤어진 채 지내보셔요.
그래도 만나야 할 사람이면
만나지겟지요.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밀고당기기에서 님은 진겁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도 되돌릴 수 없어요.안됐지만....18. 제
'11.5.25 11:46 AM (121.88.xxx.7)경험상 끝난 상황입니다..
원글님이 아마 댓글의 조언을 무시하고 또 액션을 취하겠지만, 절대적으로 끝난 상황입니다..
남자분 당분간은 원글님 안 피하고 전화도 받고, 같이 울기도 하고.. 그렇지만, 끝난 거에요.
오히려 끝났다고 생각하고 진짜 마음에서 지우시면 예외적으로 다시 만날 수도 있지만, 그건 원글님이 "끝났다.."라고 진심으로 인정해야만 생기는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그만하시고.. 정리하세요.19. 에고...
'11.5.25 11:48 AM (220.73.xxx.245)남자는 이미 맘 떠났어요.
어떻게 매달려서 겨우 붙들어놔도 달랑달랑 달려있다 떨어지게 생겼네요.
그냥 곱게 보내줘요.
남자는 한번 맘 떠나면 안돌아온답니다.
이제 끝!
그 남자의 머릿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면 지금 정리하세요.20. 그냥
'11.5.25 11:50 AM (112.150.xxx.170)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고 끝난걸로 너무 가슴아파하고있는데
다음날 다시 번복하면서 햇빛쬐면서 편지 다시주고.. 하면 어떤생각이 들까요.
넌내가 그렇게 쉽냐..
지금 힘들다고 다시 만난다는건 스스로를 속이는 일일뿐.21. 원글님이
'11.5.25 11:52 AM (163.152.xxx.40)번복하자고 한 순간.. 남친분 맘에 줄이 끊어졌을 겁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하루만에 이별을 번복하는 여친을 더욱 받아들일 수 없을 겁니다
정 매달리고 싶다면
백일을 기다린 후 다시 가서 매달리세요
하루만에 매달리는 건 원글님이 하는 모든 약속,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22. 힘내세요!
'11.5.25 11:53 AM (61.72.xxx.69)끝났다고 속단하지 마세요. 그 분이 정말 원글님을 사랑한다면 원글님이 다시는 안그러도록
스스로 많이 반성하도록 벌주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저도 남친이 많이 이해해주고 포용해주었는데도 이기적으로 행동하다가 남친이 이제 끝이라고
하고는 냉정하게 돌아서자 제 마음이 어떤지 알았었네요.
저도 마음 돌리지 않겠다는 남친 마음 돌리느라 애썼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싹싹 빌고(진짜 두 손 모아 빌라는 건 아니고 -.-;;) 잘 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걸 얻기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후회하지 않도록~23. 가지마세요..
'11.5.25 11:54 AM (211.114.xxx.142)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세요..
24. 꿈꾸는나무
'11.5.25 11:54 AM (211.237.xxx.51)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사람이 받아준다고 해도 그만하세요.
님은 또 힘들어지면 그만두자 헤어지자 할사람이고요.
아마 결혼하고도 또 힘든 상황이 되면 이혼하자 할테구요.
정말 헤어질 상황... 도저히 길이 없을때
다시는 번복할 상황조차 못될때
그때 말해야 하는게 그만 헤어지자 라는 말이에요.
이정도로 쉽게 다시 돌아설수도 있는데
왜 헤어지자고 했습니까.
20대 후반이라면서 생각이 없는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생각이 짧은 20대 초반도 아니고....
편지줘서도 안되면 또 매달릴거잖아요.
나중에 두고두고 님 자신에게 부끄러운 기억입니다..25. ...
'11.5.25 11:55 AM (119.203.xxx.228)장난하시나....
경솔하게 무슨 일을 이리 처리해요,
헤어지겠다고 생각한건 왜 그런건지, 자신에 대해서 냉정하게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별로 사랑하지않았던 관계라도 헤어진다는건 아픈겁니다,
그정도 계산 못했나요,,,,26. ....
'11.5.25 11:56 AM (58.122.xxx.247)경험상 매달리면 더 싫어지던데요
뭐랄까 찌질해보이고
내가 잠시라도 좋아했던사람이 저렇게 형편없는 찌질이었나싶게 자괴감들고27. 눈사람
'11.5.25 12:01 PM (211.178.xxx.92)새로운 기회없습니다.
답답한 사람이네요.
저 윗분처럼 다시 가서 매달려보고
한번더 내동댕이치는 경험이 잇어야 정신차리실분이네요.
그것도 나쁘지는 않겟네요.
앞으로의 많고많은 만남을 보자면....28. 원글님도
'11.5.25 12:08 PM (147.46.xxx.47)이제 맘정리하시고 보내주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힘드시겠지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시면서 지금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번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어짜피 다시 만날거였다면 남친분 맘고생한거 너무 억울하잖아요.
시간을 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분에게 다시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면(또 원글님도 남친분과 똑같이 힘든시간을 견딘후에)그땐 두분 모두 주고받고 하셨으니..다신 헤어지잔 말 없이 잘 사귀시길 바라구요!에구~
지금으로서는 남친분의 처분을 기다리는게 최선인거같네요!29. 왜
'11.5.25 12:13 PM (175.127.xxx.203)헤어지자고 하셔나요. 그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힘드시더라도 그냥 조용히 한달이라도 지내보시길 권합니다.
어떤 액션을 취하시든 그 뒤에 충분히 생각하신 뒤에 취하세요.
그 때쯤되면 남자분 마음도 정해져 있을거예요
원글님을 못잊었다거나, 아님 이미 마음에서 떠나보냈다던가 하는거요.30. 뭐
'11.5.25 12:15 PM (125.182.xxx.31)서로 좋아하는 맘이 남았다면 잘 될꺼에요
저도 수십번을 원글님처럼 반복했지만 지금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그것보다 요
원글님도 한번 찬찬이 생각해보세요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그 이유들이 정말 평생 같이하는데 문제가 안되는지...
이 남자가 없어서 괴로운건지...
이 남자와 함께했던 시간들에 길들여져서 금단현상으로 괴로운건지...
지금 방방뜨지 마시고 한번 찬찬히 내면을 들여다 보세요31. 잘하세요.
'11.5.25 12:16 PM (114.207.xxx.166)원글님 넘 철없는거 아시죠?
반성 많이 하시고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안돼겠다 싶으면 일단 액션 취하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시고 때를 기다리세요.
그리고 남에게 아픈 상처 주면 그거 그대로 혹은 더 배로 받습니다. 명심하세요.32. .
'11.5.25 12:20 PM (115.143.xxx.63)남자들은 이별을 통보할 때 한 두번은 매달리지만 처음 이별 통보할 때부터 조용히 이별을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자신의 마음이 완전 돌아섰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냉정히 돌아선다합니다.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님 이별통보 남발하시면 안 됩니다.
33. 3번씩이나
'11.5.25 12:31 PM (203.232.xxx.3)이별 통보를 받아서 그 때마다 휘청거렸을 어느 집 아드님을 생각하니
참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냥 그분 놓아 주세요. 더 고운 심성의 배우자를 만나서 그 분도 행복하셔야 합니다.34. --;;
'11.5.25 12:39 PM (116.43.xxx.100)그냥 남자분 고만 흔드시고.......남자분이 맘돌리면 다행이고..기다려주세요......
원글님 이기적인 분 같아요..너무..본인만 생각하다니..35. 그냥 헤어지세요
'11.5.25 1:33 PM (175.195.xxx.119)서로 인연이 아닌거 같아요 제 주위에 이렇게 맨날 헤어졌다 메달렸다 했었던분 결혼했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이 커플땜에 힘들어 합니다 하도 하소연을 많이 해서... 헤어지세요
36. ..
'11.5.25 3:11 PM (211.230.xxx.149)일년여를 사귀면서 벌써 여러번 먼저 헤어지자고 하셨나본데 세경우 다 같은 이유인가요.
주기적으로 헤어져야겠다라고 결심할만큼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거라면 그냥 헤어지심이
바람직해보이고 별 이유는 없는거라면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많이 자중하셔야겠네요.
제 가까운 이도 연애가 본인을 상대로한 각본 쓰기라고 생각하는지 스스로 아주 드라마를 찍더군요. 남자친구도 얼마나 지칠까요. 이별통고 반복되면 마음도 떠나갑니다.37. 다 그렇진 않겠지만
'11.5.25 10:18 PM (121.162.xxx.97)남자는 쉽게 헤어지자는 말도 안하지만 헤어지면 다신 돌아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주 돌아서면 매정하다고.
38. .....
'11.5.26 1:11 AM (211.176.xxx.112)1년 동안 세 번이라....
장난하냐? 라는 소리가 목구멍에서 저절로 기어나옵니다.
그만 좀 하세요.
세번째 통고를 받는 순간 천년의 사랑이라도 싸늘하게 식어버렸을 겁니다. 진저리가 났을거에요.39. 포기하세요
'11.5.26 1:40 AM (182.210.xxx.100)그 남자 안돌아옵니다.. 설령 다시 사귄다해도 좋은 관계유지못하다가 결국 또 헤어지게 될것입니다..
만약 그 남자를 다시 잡고 싶다면...
절때로 이시간부로 연락 하지 마세요. 자존심을 지키시구요.
너무 보고 싶더라도 꾹 참고 연락하지 마세요..
한달 지나고 둘달 지나고 석달지날때쯤 술먹은놈이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전화할지도 몰라요..
여자가 헤어자고 했다가 없던일로 하자고 하면서 매달린다면 남잔 더더욱 도망가게 되어있어요.
남자가 이별을 받아 들였다면 쿨하게 같이 돌아서세요..
세상의 절반은 남자입니다..
당장 힘이들고 죽고 싶겠지만 옛어른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습니다..
시간이 약 입니다..40. 포기하세요
'11.5.26 1:44 AM (182.210.xxx.100)님이 보러오라고했을때 보러온남자... 사랑이 남아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일껍니다..
그남자분은 이미 님을 보낸듯 싶습니다.. 앞선 2번의 이별이 그를 단련시킨거 같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만날 남자분에게는 절때로 그러지 마세요..
이별은 장난으로 내뱉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순한남자가 한번 돌아서면 절때로 안돌아 옵니다요~~41. 지금
'11.5.26 3:12 AM (125.176.xxx.188)헤어지고 난 괴로운 감정에 몰입하지 마시고..
헤어지려했던 이유가 뭔였었는지 다시 잘 상기시켜보세요.
헤어지려 마음 먹었었던 이유가 다시 만난다 해도 마찬가지인 관계를 연명하게 할겁니다.
뭔가가 아니였다면 이쯤에서 끝내세요.
편지안에 좋은 감정으로 마지막을 고하세요.
몇달 있다 먼저 상대방 남자분에게 연락이 올지도 몰라요
보고싶었다 하면서요. 그런데 그런말들에 의미부여하지마세요.
그냥 단지 정말 보고싶었던게 전부니까요.
어차피 틀어질 관계였던거라고 위로하세요. 그냥 인연이 여기 까지인사람인거예요.42. 음
'11.5.26 8:42 AM (122.34.xxx.8)바로 번복한것도 모자라 매달린다면 남자 맘이 아예 떠나 버릴것 같아요.
힘들겠지만 이성적으로 좀떨어져서 생각해보세요.
매달리면 더 추해질수도43. ..
'11.5.26 8:57 AM (118.221.xxx.209)어떤일로 이별을 결심하고 그렇게 쉽게 번복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남자분의 친구라면, 그 남자분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 정신차려..그 애는 널 가지고 놀고 있는거야. 앞으로도 사귀면서 쉽게 헤어지자 말하겠지.그 여자는 아냐..넌 그때마다 상처 받을거고....제발 그 여자애랑 헤어지고 네 자리를 찾아...세상에 여자는 많아...네가 그여자애랑 다시 만난다면 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널 말릴거야..너를 위해서...!..."44. ..
'11.5.26 9:28 AM (112.140.xxx.7)한번 헤어졌던 사람과는 다시 헤어지드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놓아주세요45. 절대
'11.5.26 10:29 AM (119.196.xxx.27)편지 주지 마세요!!
님이 너무 속없고 치졸해 보여요.
그냥 쿨하게 보내 주던가
남자 쪽에서 다시 오길 기다려야 합니다.
남자는 님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드는 장난감이 아니예요.46. 원글님을 위해
'11.5.26 10:31 AM (122.32.xxx.239)인생, 사랑...길게 보고..원글님을 위해 헤어지세요.
곱씹어볼수록 후회되고, 왜그랬을까 스스로 자책하며
원글님의 사랑도 성장하리라 봅니다.
혹 지금의 그분과 다시 잘되어 결혼까지 가더라도
원글님은 지금의 마음과는 다르게 다시 또..또..
계속 반복하게 되실 거예요.
그 남자분을 위해서도..지금의 원글님과는 헤어지라 말하고 싶고
어쩌면 원글님을 위해, 지금은 아프게 수업해야 될 때 같아요.47. 끝....
'11.5.26 11:24 AM (1.225.xxx.229)제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 툭하면(물론 본인이야 심사숙고했겠지만)
이별을 이야기하는 사람.....
님도 처음도 아니고 벌써 두번째...
하룻만에 번복하는걸 보면 그 말을 할때 감정적이었던거 같구요
이번에 그냥 그분을 보내주세요....
그 분의 심정 너무너무 이해할수있어요....
이별하자던 님보다 다시시작하자는 그것도 하룻밤사이에 다시 번복하는 님에게
더 배신감느끼고 상처받으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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