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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이신분 궁금한거요.

00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1-05-25 11:22:13
저희친정,친척들은 독실한 정도는 아니고 무교도 많구요. 시댁은 교회집안이라 엄청 독실한 기독교예요.
다음주 일욜에
저희 친청에서 친척들하고 친할머니 산소에 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예배시간하고 겹친거예요.
9, 11, 2시 예배 있는데
산소는 9시쯤에 만나서 내려가거든요.
친청부모는 차가 없어서 친척차타고 갈 상황이구요.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나봐요. 새벽 5시예배듣고 가라고 하셨다네요.
저희 아이가 23개월인데
교회는 차로 30분거리구요.
새벽 4시에 깨워서 밥먹이고 옷입히는것도 힘들고 ㅠ
저희 친할머니는 23년동안 함께 있어주신 정이든 분이세요.
작년에 산소가느라고 교회 한번 빠졌거든요.시부모가 기분이 좀 상하셨나봐요. 절대 빠지면 안된다는말을 하시더군요.
한번쯤은 이해해주시면 좋은데... ;;
새벽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럼 독실한 기독교이신 82님 같으면 어케하실거죠?
시부모는 좋으신분인데
상황이 저러니 착잡하네요.

태클 사양합니다.
IP : 58.233.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5.25 11:24 AM (115.139.xxx.67)

    내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신 분도 아니고
    20년 이상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인데...
    저라면 산소갑니다.

  • 2. ..
    '11.5.25 11:24 AM (121.160.xxx.196)

    9시 예배 끝나고 10시에 님댁만 출발하시면 안되나요?

  • 3. .
    '11.5.25 11:26 AM (211.176.xxx.35)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진짜 너무 예배가 보고 싶을때는 여행을 가서도.. 호텔근처 모르는 교회가서 새벽예배보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꼭 가던 그 교회를 갈필요는 없을꺼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을꺼같은데요.
    새벽예배를 집앞교회를 가시던지.. 아니면 새벽에 일어나기 힘드시면 저녁예배라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원글님의 마음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 4. 유들이
    '11.5.25 11:41 AM (58.233.xxx.47)

    아무리 독실해도 하루정도 빠지세요.
    새벽4시에 애 깨워서 예배드리면 하품나고 몸피곤한데 어디 은혜받겠습니까?
    하나님 담주에 뵙겠습니다~~ 하세요!
    교회빠진다고 시모 기분이 왜 상하는지 모르겠군요.

  • 5. .
    '11.5.25 11:49 AM (211.228.xxx.239)

    시부모님 좋은 분이셔서 말씀 거역하기 싫어서 예배도 가야하고 산소도 가야하는 그런 상황인건가요?
    그럼 둘다 하면 되겠는데 뭘 물어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여기 교회사이트도 아닌데 교회글 올라오는거 저는 싫어서 삐딱하네요.
    원글님이 아이가 어려 힘들어서 예배에 빠지고 싶으신건가봐요.
    자주도 아니고 하룬데 그리 하는거 하실 수 있어요.
    하기싫으심 윗님 말씀대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되구요.

  • 6. .
    '11.5.25 11:51 AM (222.107.xxx.94)

    물론 예배드리고 가면 좋지만, 저는 그냥 예배 빠지고 산소가겠어요. 그러다 아이 병나면 어쩌나요. 예배 한번 빠진다고 큰일나는거 아니잖아요.

  • 7. .
    '11.5.25 12:34 PM (125.139.xxx.209)

    하느님은 사람이 행복하고 자유롭길 원하시는데, 사람은 그 하느님을 자기 속에 가둬놓고 감옥을 만들어서 믿는 자의 자유까지 잃어버리게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교회 빼먹고 산소 가셨을겁니다

  • 8. .
    '11.5.25 1:18 PM (112.216.xxx.234)

    본인 믿음대로 기도하시고 결정하세요. 시어머님 믿음이 아니라...

  • 9. .
    '11.5.25 1:50 PM (211.201.xxx.64)

    저라면 새벽예배 드리고 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일성수는 생명과 같은 거라서...
    시어머니 기분 맞춰드리라는 뜻은 아닌데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는 죽은 자는 의미가 없습니다.

  • 10. 저라면
    '11.5.25 11:16 PM (218.156.xxx.188)

    9시예배 끝나고 부지런히 내려가겠어요^^
    아님,
    8시쯤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있음 그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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