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리를 지르는 버릇이 생겼어요. 이거 어떻게 고치죠?

.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1-05-24 22:47:51
IP : 175.125.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10:53 PM (216.40.xxx.81)

    원래..우리 어릴때 보던 엄마들 모습..싫어하면서도 닮아가게 된다는거~~
    저도 어릴때 밥상머리만 앉으면 잔소리 따다다다 해대고, 별것도 아닌데 짜증부터 내고 소리치는 엄마모습 너무 싫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렇게 되가네요.
    이러면서 아줌마 되가는거죠 뭐..목소리 작고 나긋나긋한 아줌마 별로 없잖아요 ㅎㅎ

    저같으면..애한테.. 그러니까! 소리지르기 전에 알아서 하란말이야! 하고 소리칠듯..
    나이들수록 체력은 딸리지..말은 안듣지. 몸에서 사리나올 지경입니다.

  • 2.
    '11.5.24 10:56 PM (121.130.xxx.42)

    어휴~~ 안지를 수가 없어요 진짜.
    저도 지금 숙제 공부 하나도 안한 아들녀석 붙잡고 있으면서
    결국 소리 소리 질렀습니다.
    멍 때리고 있다가 소리라도 지르니 정신이 좀 드는지..
    왜 좋은 말로 할 땐 안듣나 몰라요.

  • 3. 애가 닮아요.
    '11.5.24 11:06 PM (119.149.xxx.102)

    문제는 그렇게 소리라도 지르면 내 속은 조금 뚫리는데
    물론 애재우고나면 폭풍 후회와 반성ㅠㅠ

    근데, 좀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혼자 화 쌓아두다 버럭질하는 걸 애가 배우더라구요.
    화를 내도 찡찡거리던 애였는데
    내 버럭을 보더니 고대로 따라 배우더군요ㅠㅠ

    저도 고쳐야 되는데 말이죠.

  • 4. 남일이 아님
    '11.5.25 12:11 AM (14.207.xxx.131)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혹시 성격이 살짝 완벽주의이신가요?
    좋은 엄마라서 그래요.. ㅎㅎㅎ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데 몸, 여건등이 안따라주니.. ㅠ.ㅠ)
    칼슘이 부족하면 화가 잘난다고도 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랴 애들 돌보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ㅠ.ㅠ

    아이들에게 엄마가 회사 다니랴 집안일하랴 힘드니 너희들이 엄마를 좀 도와달라고 말씀하시고
    (00시까지는 자기 물건 정리정돈하기 정도..)
    내새끼가 아니다... 누가 잠시 맡겨논 아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남의 아이 대하듯 아이를 대해보세요. 어렵지만.. ㅠ.ㅠ 남의 아이에게는 소리지르지 않쟎아요. ^^;;;

    혹시.. 극복하시면 저에게도 비법 전수 좀 해주세요~

    저도 노력해야하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6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7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