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긴 아니고, 제 친구가 짐 물어와봐서;
저도 잘 모르는지라 82쿡 언니님들께 여쭤보아요 ㅎㅎ
친구의 후배인데
회사후배고, 이제 기타를 제 친구가 막 가르쳐주는 시점으로, 친하기 시작한 후배인가봐요.
오늘인가,
그 후배의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동시에 돌아가셔서
고향으로 내려갔다는데.
거긴 통영이구요.
제 친구는 당연히 너무 멀어 못 내려가긴 하는데.
본인이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나봐요.
근데 저도 잘;;;
저한테 물어봐서 대충은 조의금으로 드리자로 끝났고, 이제 막 친해지는 시점이라 큰 돈쓰기는 그래서
(둘다 매우 비루한 직장인이랍니다.ㅠㅠ)
5만원으로 두집 모두.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아, 계좌보다는 직접 주는게 더 낫죠? 아님 계좌가 더 낫나요?ㅠㅠ)
너무 적나요?;
그리고 두 집 모두 따로 해야하는지...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라서 꼭 해야하나? 하면 얼마를 하나? 고민인거 같더라구요.
여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는게 예의인지 좀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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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께서 동시에 돌아가셨어요.
궁금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1-05-24 16:20:22
IP : 118.46.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1.5.24 4:30 PM (218.37.xxx.67)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라오면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나 전하심이......
2. ..
'11.5.24 4:31 PM (121.181.xxx.140)할아버지라면 안해도 되요.
3. 헐
'11.5.24 4:44 PM (121.164.xxx.79)친한 사람인데 어떻게 안하나요. 5만원씩 성의라도 보여야 하지 않나요
4. 회사후배
'11.5.24 4:49 PM (115.136.xxx.27)회사후배라면 간략하게 조의금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그냥 조의금이라고 하면서 7만원정도 내면 될거 같아요. 아니면 5만원.. 각각 5만원씩 하는 건 좀.. 부담될거 같네요.
5. ..
'11.5.24 5:12 PM (211.109.xxx.144)안해도 괜찮구요 좀 정리되면 식사한번 대접하세요.
6. 다른게 궁금
'11.5.24 5:47 PM (59.0.xxx.103)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가 같은 날 돌아가셨다면
어느 쪽으로 가서 유족을 해야 할까요?
(빈소가 서로 다른 지방일 경우)
조선시대라면 출가외인 따져서 시가쪽 상복을 입어야 하겠지만
요즘 같은 땐 참 애매하겠네요.7. 원글이
'11.5.24 6:04 PM (118.46.xxx.17)감사드립니다. ^^
회사후배고, 아마 기타 소모임까지 같이해서 동료끼리 조의금 모으기로 했나봐요. 금액은 3만원선으로 통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고향이 다 같으시대요. 한동네 분들이신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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