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 다체로 쓰겠습니다)
우리집에 방문하신분들이 보시고
다소 당황하시고 황당하게 느끼시는 안방이닷!
보시다시피 안방에는 큰가구는 하나도 없다
말하면 울릴정도다.
(35평인데 안방이 다른아파트보다 크게나왔다..)
침대는 아이가 정말 아기일때 한번 떨어진후 놀램김에 친정으로 보내졌고
붙박이장은 안방옆 드레스룸에 설치되었다.
화장대겸 3단옷장은 이사오면서 버렸다.
잘 때는 큰요2개깔고 남편과 5세아들, 나 이렇게 셋이서 잔다.
(남편과 아들은 잠버릇이 고약해서 마구 뒹굴면서 돌아다니면서 잔다)
당분간 침대사기는 힘들것 같다.
안방에서 가장 큰 물건은 거의 10년된(혼수) tv와 tv회전대다.
요즘 보기드문 뚱땡이 32인치tv되시겠다.
(케이블도 설치안해서 기본 공중파만 나온다.
그런데 sbs가 잘 안나와서 kbs1, 2와 mbc, ebs 가 다다)
그리고 피아노가 안방에 있다.
그랜드피아노..
가 아니라 ..
빨간코 알루드럼 피아노다.
이것은 잘 때 가습기역할을 할 젖은 빨래는 널어놓는
일종의 빨래건조대다.
이불깔고 피는것이 귀찮을 때가 많지만
이불만 개면 청소는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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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지향 안방(침실) ..<리빙데코와 중복글>
일상의 행복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1-05-24 14:40:09
IP : 180.66.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상의 행복
'11.5.24 2:40 PM (180.66.xxx.196)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deco&page=1&sn1=&divpage=1&sn=off&ss...
2. .
'11.5.24 2:44 PM (125.128.xxx.172)이불은 안방옆 붙박이 장에 들어 있나요?
주방은 분명 어지럽혀져 있을꺼야.. 그렇다고 말해주세요..ㅜㅜ3. ㅎㅎ
'11.5.24 2:46 PM (1.244.xxx.30)부럽~ 안방에 떡 박혀있는 붙박이 빼고 싶어요. 답답..나도 머리좀 쓰고 살걸..
너무 휑 할까봐 넣는뎅...숨막힘..4. ,,
'11.5.24 3:09 PM (124.216.xxx.23)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나도 저 방에서 그냥 널부러져서 한 번
자고 싶다.5. 놀랬다!
'11.5.24 3:10 PM (180.66.xxx.41)안방에 웬 피아노?해서리
직접 답사(사진보기..)갔다.
헐....
피아노 심했다...그나마 빨래건조대라고 해서 더 놀랬다,양말건조대구만...6. 일상의 행복
'11.5.24 3:27 PM (180.66.xxx.196).님....
이불과 요는 불박이장에 들어있을 때도 있구요.. 그냥 방안에 깔려있을 때도 있어요.
주방은 예상대로 정말 엉망입니다.
ㅎㅎ님...
가끔 휑하다고 느낄 때도 있는데요. 아이랑 아빠가 마음껏 뒹글며 잘수 있어서 좋아요.
,,님...
기회되면 한번......
놀랬다!님..
피아노 한 쪽에 마이크대가 있는데요.
거기에 옷걸이 걸고 피아도 다리봉이랑 피아노선반에도 빨래널고하면
아이내복이랑 수건등 해서 5-6개는 충분히 널어요.
진정 국민가습기는 젖은 빨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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