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회성 기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1-05-24 11:02:36
저는 30대 초반 유부녀인데... 사회성이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기억들이 쌓여서인가.. 되도록 필요한 말만 하게되구..

저도 유쾌하고 즐거운~ 함께 하면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늘 분위기 눈치보고..필요한말만합니다.

음, 제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도많이 하구..말 많이 하고 오면 그날 며칠내내 고민하구요.

사회성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정녕 길은 없는걸까요.
ㅠㅠ
IP : 115.9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 친구말고는
    '11.5.24 11:07 AM (121.135.xxx.215)

    사람들 사귀어 봤자 상처 받아요.
    적당히 거라 두고 지내는게 좋을듯

  • 2. ...
    '11.5.24 11:14 AM (119.64.xxx.151)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걱정도 많이 하는 것은 자존감과 상관관계가 있어요.
    자존감이 높아지면 인간관계 맺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관련 책 찾아서 읽어 보시고 자신을 잘 들여다 보세요.
    누구 말처럼 상처투성이인 나지만 그래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신가요?

    내가 나를 사랑하면 다른 사람의 평가로부터 아주 많이 자유로울 수 있어요.

  • 3. .....
    '11.5.24 4:48 PM (119.69.xxx.80)

    인간 관계에 기대를 버리니 상처받을 일도 없더라고요.
    즐길 때는 같이 즐기고 거기서 끝. 이게 매정하다는 게 아니라 좀 더 나에게 집중한다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이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한다는 기대를 버렸어요. 친구에 대한 기대. 남편에 대한 기대. 아이들에 대한 기대.시부모님에 대한 기대 등등......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이게 자존감이 커가는 과정같기도 해요. 남에게 의존하던 걸 자기 내부로 가져오는...
    제가 인간관계에서 상처 많이 받고 그 상처 밤마다 되씹고 괴로웠던 시간 보내다 낸 결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488 해외여행 내가 가고싶은곳과 남이 가라하는 곳이요,,, 12 .. 2011/04/04 909
635487 마포 공덕 VS 용산 7 ㅇㅇ 2011/04/04 1,070
635486 베이비시터 얼마나 드려야 적당한가요? 2 직장맘 2011/04/04 427
635485 코스트코 골프채 괜찮나요? 6 양파 2011/04/04 5,636
635484 이대 출신이라 독한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15 ... 2011/04/04 1,833
635483 새벽 다섯시반에 아침을 차려달라는 남편 93 12년차 2011/04/04 7,525
635482 벽지가 남았는데요..이거 계속 보관하고 있어야 하나요? 9 이사후 인테.. 2011/04/04 1,396
635481 우리 남편이 세월이 갈수록 귀엽워요... 5 ... 2011/04/04 767
635480 댁님들 가정에, 매트리스맨위부터, 방바닥까지 몇센티 되시나요? 3 침대 매트리.. 2011/04/04 309
635479 2011년 4월 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4 131
635478 여기서 펀드수익이 40%났다는 분도 봤는데요. 6 . 2011/04/04 1,402
635477 4월 4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4/04 165
635476 쿠킹맘 한라봉사진 보셨나요 6 ㅇㅇ 2011/04/04 1,668
635475 고3어머님, 지난 토요일 대교협 경희대 입시설명회 6 입시 2011/04/04 920
635474 반상회 5 벚꽃 2011/04/04 332
635473 5월 5일부터 발리 여행 계획중인데요.. 3 걱정이 2011/04/04 442
635472 전 우리나라식품도 방사능검사했으면 좋겠어요 25 미국도오염&.. 2011/04/04 782
635471 시내살다 한적한 외곽으로 이사했는데 부자될것같아요 ㅎㅎ 7 2011/04/04 2,723
635470 편서풍에서 일본보다 중국과 북핵이 더 위험하다고 돌아섰나요 4 . 2011/04/04 407
635469 14k 금 환불... 3 어려워 2011/04/04 869
635468 왜 자꾸 지워지죠? 1 .. 2011/04/04 213
635467 저 그냥 환기 중 10 그냥 2011/04/04 1,090
635466 4.27 재보궐선거 해당지역 (생각보다 많네요. -ㅁ-) 1 세우실 2011/04/04 285
635465 외고다니는 조카 이야기예요 21 .. 2011/04/04 11,909
635464 온몸이 저리고 아린 듯 해요 미열 2011/04/04 251
635463 지방시랑 발렌시아가 가방 가격대 어떻게 되나요? 3 지방시 2011/04/04 1,213
635462 게스키즈 75사이즈요. 초 5 사이즈 괜찮겠죠? 2 몇시간째~ 2011/04/04 570
635461 방사능에 대해 정부탓을 하자는건 아닌데요 9 일본탓이지 2011/04/04 559
635460 남자가 키가 작다는게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결점인가요 20 2011/04/04 3,578
635459 주인아주머니가 전세 사천올려달라는데요~ 4 양재동 2011/04/0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