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좀 그렇나요??

유치원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1-05-24 08:05:40
아이는 지금 5살인데 제가 데리고 있거든요

전업주부이기도하고

제눈에는 아직 어리기만해서 6살에 보내야지했는데

친구 만날일이 많이 없다보니 ( 또래는 대부분 어린이집이나유치원을 다니죠!!)

너무 심심해 하더라구요

제가 데리고 놀러다니는것도

엄마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지금 시기가 친구가 필요한거죠  ㅡ,.ㅡ;;;

그래서 내린 결론이 더이상 데리고잇음 안되겟다 유치원에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보낼려고하는 유치원까지 다 알아봐뒀는데


왜이리 마음이 갈팡질팡인지... ㅜ,.ㅜ


다음달에 보내려고하는데

보내려고하니 마음이 쨘해지는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요즘 수족구니 수두 유행한다는데 있다가 보낼까?

여름엔 너무 더울텐데 유치원 덥지않을까?

장마시작하면 아침부터 비오는데 보내기 좀 그렇지않을까??

가을부터 보낼까?  

겨울오기전에 유치원 적응시켜야될텐데??

유치원에 보내야지 생각하면서 부턴 식사도  더 열심히 챙겨주게되구

잘먹는 모습보면서 유치원이 이 정도로 챙겨줄까 싶고....

몇달만 참으면 내년 6살인데 그때 보낼까 싶고


6월이 점점다가오니 마음이 더 조급하고 안절부절

그저 유치원 하나 보내는것 뿐인데

아이를  너무 내품에만 두고 있는건가요???





IP : 119.70.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8:07 AM (1.225.xxx.65)

    2학기에 보내세요.
    방학하면 며칠 안가면서 유치원비는 꼬박 다 내잖아요.

  • 2. ^^
    '11.5.24 8:18 AM (14.63.xxx.57)

    저도 집에서 까불때는 아 저 녀석을 어디 맡기고 나도 내 시간을 갖고 싶다!!! 하다가도 막상 보내려니 원글님과 같은 수백만가지 이유로 못하겠어서 그냥 집에 데리고 있어요.

  • 3. 하하..
    '11.5.24 8:24 AM (61.105.xxx.15)

    저도 그랬어요..
    전 그냥 유치원 가서 못 보는 시간이 너무 아까와서.......
    다행히 전 연년생이라 둘이 잘 놀아주는 바람에 맘 편하게 안 보냈어요..
    그런데 막상 7살에 보내고 나니 놀러다닐 일이 너무 많아서 반은 빼먹은 것 같네요..^^

  • 4. gg
    '11.5.24 9:11 AM (122.39.xxx.98)

    저도그랬어요..ㅎㅎ 처음에는 어느 엄마나 다 그런것 같아요..주변에서 봐도 그렇고요..결론은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는 거에요...처음 한 몇일은 엄마랑 떨어진다는 불안감때문에 차를 탈때 울긴 해요...그렇지만 그건 그야말로 몇일이고 지금은 아주 적응 잘해서 유치원 가는것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갖다 오면은 칭찬 엄청 많이 해주세요...우리 00이 너무 잘했다고..^^지금 5살된 깜찍이 공주 랍니다..^^요즘은 매일 아침마다 공주치마 입어야 한다고 해서...넘 웃겨요..^^

  • 5. 2학기
    '11.5.24 9:22 AM (211.36.xxx.130)

    곧 여름방학이고... 보내려면, 2학기에 보내세요.
    종일반 아니면..9시반쯤 갔다가 2시면 집에 와요. 엄마가 집안일 좀 하고 잠깐 쉬면 곧 아이가 들어온다는^^
    아이가 정말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면, 엄마 걱정은 조금 덜어 두시고 보내면 좋을 거 같아요. 4세까지만 해도 외향적인 제 아이도 친구들 두어명이랑 놀고 무리 지어 놀거나 이애, 저애 돌아가며 어울려 노는 걸 안 하더니...5세 되서 유치원 갔는데... 와~ 진짜 아이들이 정말 잘 어울려서 놀아요. 숲유치원이나 체험학습 갔다 온 사진을 보면 애들 얼굴에서 웃음소리가 뚝뚝 떨어져요.

    그래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답니다.. 그건 아직 변함 없어요^^..

  • 6. 저도
    '11.5.24 9:43 AM (125.178.xxx.200)

    6세부터 보냈어요..학교 가기 시작하면 내내 끝없이 다녀야 하는데 너무 지겨울 거 같아서요^^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일주일에 2번 문화센터 가고, 책 읽어주고, 같이 그림그리고 목욕가고...
    가끔 공원에 놀러 가고..그땐 좀 힘들긴 했지만 ;;;; 금방 지나가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485 해외여행 내가 가고싶은곳과 남이 가라하는 곳이요,,, 12 .. 2011/04/04 911
635484 마포 공덕 VS 용산 7 ㅇㅇ 2011/04/04 1,072
635483 베이비시터 얼마나 드려야 적당한가요? 2 직장맘 2011/04/04 428
635482 코스트코 골프채 괜찮나요? 6 양파 2011/04/04 5,637
635481 이대 출신이라 독한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15 ... 2011/04/04 1,836
635480 새벽 다섯시반에 아침을 차려달라는 남편 93 12년차 2011/04/04 7,527
635479 벽지가 남았는데요..이거 계속 보관하고 있어야 하나요? 9 이사후 인테.. 2011/04/04 1,407
635478 우리 남편이 세월이 갈수록 귀엽워요... 5 ... 2011/04/04 767
635477 댁님들 가정에, 매트리스맨위부터, 방바닥까지 몇센티 되시나요? 3 침대 매트리.. 2011/04/04 309
635476 2011년 4월 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4 131
635475 여기서 펀드수익이 40%났다는 분도 봤는데요. 6 . 2011/04/04 1,402
635474 4월 4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4/04 165
635473 쿠킹맘 한라봉사진 보셨나요 6 ㅇㅇ 2011/04/04 1,668
635472 고3어머님, 지난 토요일 대교협 경희대 입시설명회 6 입시 2011/04/04 920
635471 반상회 5 벚꽃 2011/04/04 332
635470 5월 5일부터 발리 여행 계획중인데요.. 3 걱정이 2011/04/04 442
635469 전 우리나라식품도 방사능검사했으면 좋겠어요 25 미국도오염&.. 2011/04/04 782
635468 시내살다 한적한 외곽으로 이사했는데 부자될것같아요 ㅎㅎ 7 2011/04/04 2,723
635467 편서풍에서 일본보다 중국과 북핵이 더 위험하다고 돌아섰나요 4 . 2011/04/04 408
635466 14k 금 환불... 3 어려워 2011/04/04 869
635465 왜 자꾸 지워지죠? 1 .. 2011/04/04 214
635464 저 그냥 환기 중 10 그냥 2011/04/04 1,090
635463 4.27 재보궐선거 해당지역 (생각보다 많네요. -ㅁ-) 1 세우실 2011/04/04 285
635462 외고다니는 조카 이야기예요 21 .. 2011/04/04 11,909
635461 온몸이 저리고 아린 듯 해요 미열 2011/04/04 251
635460 지방시랑 발렌시아가 가방 가격대 어떻게 되나요? 3 지방시 2011/04/04 1,213
635459 게스키즈 75사이즈요. 초 5 사이즈 괜찮겠죠? 2 몇시간째~ 2011/04/04 577
635458 방사능에 대해 정부탓을 하자는건 아닌데요 9 일본탓이지 2011/04/04 559
635457 남자가 키가 작다는게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결점인가요 20 2011/04/04 3,587
635456 주인아주머니가 전세 사천올려달라는데요~ 4 양재동 2011/04/0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