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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최민수기사 댓글 읽다가...최민수개념 확인
과일촌에 비하면 최소한 이중인격자는 아니다
작년에 대전역에서 KTX 타다가 첨으로 한번 봤는데
등치 커다란게 시커먼 옷을 입고 있어서 눈에 좀 티였다
선글러스 꼈지만 나와 눈이 마주치자 엷은 미소로 꾸뻑 목례를 했다
ㅋ~ 사실 첨엔 최민수인줄 몰랐다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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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 다른댓글 보니 알바는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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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저런 분 계십니까...우와~~진짜 예의 바르네요..
근데 과일촌은 ㅇㅇㅊ?
1. 최민수개념
'11.5.24 3:23 AM (121.189.xxx.173)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PageIndex=2&rMode=list&cSortKey=d...
2. dd
'11.5.24 3:41 AM (115.23.xxx.85)최소한..이 문제가 아니라 최민수 인간성이 진실된 사람이에요. 악플러들한테 피해를 많이 당한 사람이죠. 왜 사람 죽고 나서 다들 반성하나요...옥주현도 불쌍하구... 한국 연예인으로 태어난 죄인가. 옥주현도 죽고 나면 다들 또 갑자기 착해져서 추모하고 애도하겠죠.
전 최진실, 노무현, 옥주현, 문희준, 송지선 중 단 한명에 대해서도 악플 달아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추모글도 안 썼구요...추모글 쓰기 전에, 살아 있을 적에 타인에게 예의있고 공정해지자구요.3. 최민수개념
'11.5.24 3:42 AM (121.189.xxx.173)저기 저 최민수 욕 안했는데요.저 그 사건 때 댓글 안 달았는데요?
4. ㅎㅎ
'11.5.24 3:44 AM (121.154.xxx.33)최민수씨 말을 걸러서 예쁘게 하는 법은 모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잘못한건 반성하려고 노력하고.. 여튼 호감이 가네요.5. ㄴ
'11.5.24 3:48 AM (121.130.xxx.42)부인이 자신의 심정을 그린 만화 보고서
최민수가 미안하다고 무릎까지 꿇었대잖아요.
그것만 봐도 쪼잔한 남자는 아니죠.6. 최민수개념
'11.5.24 3:51 AM (121.189.xxx.173)ㄴ/진짜요?저도 그림으로 표현해서 남편에게..ㄱㄱ....ㅠ....ㅡ.,ㅡ
7. 만화가의 길
'11.5.24 9:03 AM (118.36.xxx.183)ㄴ 님 댓글보고
저도 그림공부 하러 가요~
말로 얼르고, 편지도 써보고, 가출도 해보고, 약간의 무력도 사용해 봤지만
다 도로아미타불...
저도 만화가되어 기어코 남편을...
무릎 꿇게??? 아니고 예술가에서 인간으로 만들고 말테야8. ..
'11.5.24 9:05 AM (112.152.xxx.122)최민수 가정환경이 불우해서 정서가 좀 안정되어있지않은느낌이지만 순수한사람같아요 그아내도 넘 좋고 여자를 넘 잘 만난것같아요
9. 흠~
'11.5.24 9:11 AM (119.193.xxx.117)잘못 된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이 아내에게 무릎도 꿇을수 있는 것이지
그런 바탕이나 그릇이 못되는 사람은 그림 아니라 세상이 없어진대도 그리 못하지요.
언젠가 TV를 보니 최민수씨는 아내가 화장실 냄새나고 지저분해 지니
앉아서 볼 일 보라고 해서 항상 앉아서 소변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나서 저도 우리집 남자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우이독경입니다.
가족 사랑이 참 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10. ..
'11.5.24 9:14 AM (180.224.xxx.19)저두 최민수 좋아요 ^^
표현이 많이 서툰 사람같은데 그 정도 개성은 받아들여지는 사회 분위기면 좋겠어요
한동안 너무 조롱받는것같아 안타까웠다는..
요즘 다시 티비나와 좋네요11. 전 아직
'11.5.24 9:23 AM (117.53.xxx.66)좋다 나쁘다 그런거 말할 만큼 관심은 없는데
어제 보니 와이프도 괜찮은것 같고 소문이나 그간 일들을 겪으면서도 결혼생활 지속하고
둘이 약간 격이 안맞는 느낌도 드는데 이혼 안하는 것 보면 어제 방송의 얘기가 거짓은 아닌듯
최민수가 결혼을 잘 한것 같고 둘이 그런대로 잘 풀고 있어 보여요12. 최민수
'11.5.24 1:07 PM (116.32.xxx.6)서래마을 근처 사나요?
몇주전에 본거 같아서요.
선그라스 끼고 있어서 얼굴을 정확히 본건 아니었지만, 오토바이 타고 가는 모습이 딱 최민수 였어요.
2차선 동네 길이었는데, 길에 차가 없어서 앞이 확 트였는데도 오토바이타고 아주 천천히 가더라구요. 보통 그 상황에선 차들도 살짝 속력 내거든요.
그냥 제 느낌 이었지만, 저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했네요.13. 쿠키뉴스..
'11.5.24 1:39 PM (203.234.xxx.3)최민수가 비호감(?)이 된 결정적 계기가 압구정 어딘가에서
노인과 차량 문제로 싸우면서 였는데..
그게 그 노인(식당 주인인가 불법 주정차 맘대로 하다가 최민수하고 시시비비 가림)의
일방적인 주장을 쿠키 뉴스가 게재하고 그게 일파만파 퍼지면서
"최민수=평소에도 마초더니 인성이 못된 놈"으로 완전 낙인찍히면서였죠..
거기에 대해 최민수는 한마디 가타부타 말 안하고 산속으로 들어갔고..
나중에 방송에서 오보였다고, 실제는 이랬다고 바로잡았지만
신나게 물어뜯긴 후였고, 이젠 그 이미지만 남았고...14. ㅇ
'11.5.24 5:41 PM (125.186.xxx.168)최민수 방배4동쪽 사는듯. 와이프도 가끔보이고...
15. 처복이
'11.5.24 5:54 PM (219.250.xxx.118)있는듯 , 최민수씨부인 말을 참 곱고 예쁘게 해서 남편이미지 그나마 유지하는듯 ,
16. 진짜로..
'11.5.24 6:40 PM (203.234.xxx.3)진짜로 마초면.. 캐나다에서 자란 그 부인이 지금까지 참고 살진 않았을 듯..
17. 아래층살던인연
'11.5.24 8:05 PM (112.151.xxx.44)이 부부가 이사하는 사이에 기간이 안맞아서 저희 윗층에 6개월 산적이 있습니다. (동부이촌동)
어찌나 흥분되던지,,,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서 그집 이야기만 했죠..
노인과의 사건이 있었을때도 저는 그사람은 그럴사람은 아니다 ... 뭔가 부풀려졌거나 와전되었을꺼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약 6개월 아래윗집으로 살았지만 연예인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지게 하고 떠났습니다.
다 이야기하긴 어렵고,,, 가장 인상깊은것은 ,,,
이사온 다음날 저희 라인 30여가구에 떡과 식혜를 한병씩 돌렸습니다.
이제껏 이사왔다고 뭐 돌린집이 없었고 돌리더라도 아래윗집앞집 정도여서 연예인집이라 이미지관리 한다고 생각했었죠..
4식구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다들 깍듯이 인사하구요..(의외로 그런사람이 드뭅니다..)
특히 그집 큰아들은 엄마와 아빠의 좋은점만 물려받은 아이입디다.
범상치 않은 아이입니다.
나중에 꼭 성공한 연예인자제로 꼭 나올아이입니다.
같은 라인에 한 새댁은 돌잔치 마치고 바리바리 짐챙겨서 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문을 계속 잡아주면서 잔치있었냐며 묻길래 돌잔치했다고 하니 다음날 아가책을 선물해줬다고 하더라구요..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현관에서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고 몸소 보여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부부가 아파트 장에서 장도 잘보고 야채파는 아저씨가 깍아주는 무도 맛있게 먹더군요..
강주은씨는 글로벌 메너 그 자체인 사람 같습니다.
너무 잘자란 사람인게 마구 느껴지는... 제가 본사람중 몇안되는 멋진 분중 탑??
최민수씨도 방송에서 보던것과 너무 틀려서 의외였구요..
잠시 살꺼라 도배도 안하고 왔다고 했는데 아이방을 나중에 아빠가 해주더라구요..
직접 재료 사다가 하는데 짜장면 시켜먹고 온가족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군요..
제가 연예인에게 편견이 있어서인지 그 부부는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경비아저씨에게도 참 깍듯이 하던사람이라 그 사건이 있었을때 믿어지지가 않았네요..
잠시 살다 갔지만 아직도 이웃끼리 그집 얘기 많이 합니다.
이세상에서 결혼 젤 잘한 사람은 최민수이다에 한표~!18. ...
'11.5.24 10:26 PM (14.33.xxx.97)이세상에서 결혼 젤 잘한 사람은 최민수이다에 한표~! ......222222222
방송에서 강주은씨 이야기 하는 거 보고 같은 여자이면서도 한눈에 뿅~~ 반했어요.
그게 위선이었든 아니든... 정말 정말 매력이 철철 넘쳤어요.19. wjs
'11.5.24 11:17 PM (211.246.xxx.166)저는 최민수 실물보기 전엔 정말 그렇게 잘생긴줄 몰랐어요
너무 신기했던게 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났는데 바로 옆에 커다란 TV 모니터로는 제가 평소에 보던
그냥 최민수였는데 바로 앞에 실물 최민수는 완전 조각상이 막 걸어 나오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남자 배우들을 다 버로우 시키는 넘사벽의 외모에 완전 반했더랬죠
부인 강주은한테 무대올라가서도 계속 눈빛 보내고 뭐라 뭐라 애정 표현하고 으아..강주은도 그때 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오래전이라;;;
암튼 제 평생 본 남자배우 중 최민수가 실물은 의외여서 그런지 젤 잘생겼다고 기억에 남아 있네요
10년 전쯤 봐서 그럴지도 몰라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