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답변은 무엇인가요?

[말의힘]

시댁 한 번 다녀오면 몇십만원 사용합니다. 주유비용+장보기+기타.

시부모님이 수고했다, 고생했다, 돈 많이쓰고 갔지? 라고 말을 건네시면
어떤 답변이 자연스러운건가요?

아니에요..를 반복하자니 가식같고^^;
(가볍게)그렇긴한데 괜찮아요..하니 썰렁해지고
이래저래 웃고만 있자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적절하게 대응할 말은 무엇인가요?

[전]

웃으면서 작은 소리로 네~ 헤요.^^

[음..]

어머니~늘 수고했다고 제맘 알아주시고 다독여주시니까 힘이 나요~^^ (수고했다는것 인정도 하면서 어머님도 추켜주시고~~)

[ㅎ]

녜!! 어머니 그래도 기분이 좋아요
이러시면 엄청 귀염받으실듯 ㅎㅎ

[ㅇ]

전 그냥
아이~ 뭘요. ^ ^ 어머님이 더 힘드셨을텐데요. 푹 쉬세요.
그럽니다.

[..]

이번달엔 더 많이 알뜰하게 살게요..^^:

[***]

뭘요. 당연히 해야될 일인걸요.

알아주시니까 제가 고맙죠.

그래도 자주 뵈니까 좋네요.

저희 걱정은 하지 마시고 어머님 아버님 건강히 즐겁게 사세요.

[82사랑]

덧글들이 참 아름다워서, 오랫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원글님 ,윗분들 덧글들 돌려가며 행복하세요~

[그게]

어머님이 그래도 다정하셔서 좋아요.
훈훈한 고부간이군요. ^^

[흠..]

초2 우리 아들 국어책을 보니까
칭찬을 들었을 때 답변하는 방식이 3가지로 나오더군요.

1. 겸손한 표현
2. 고마움을 표현
3. 칭찬한 사람을 칭찬해줌

여기에 맞게 적절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