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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인터뷰 기사가.....ㅠㅠ
어느정신에 이런 기사를 딴 기자도 참...대단하고
그런데...지금 제주도에 계시다는건가요..
멀리 사시는군요...
에효....
1. 송지선
'11.5.23 3:49 PM (175.125.xxx.3)2. 별로네요
'11.5.23 3:51 PM (115.91.xxx.250)원글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안하셨음 좋겠어요.
그네들의 마음을 우리가 어찌알겠습니까..3. 아버지
'11.5.23 3:51 PM (119.205.xxx.82)가 인터뷰 하시고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실신하여 후송;; 이네요.
제주도가 고향이면 좀 멀긴 멀었네요4. 헐
'11.5.23 3:51 PM (112.187.xxx.155)내놓은 자식마냥...ㅡㅡ;;
5. T
'11.5.23 3:51 PM (59.6.xxx.67)어머님 분위기가.. 이건 뭐..
이래저래 갈수록 송아나가 더욱 불쌍해지고 맘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6. ..
'11.5.23 3:53 PM (119.69.xxx.22)어머니가 슬픔은 하나도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7. .
'11.5.23 3:53 PM (211.110.xxx.100)어머니 인터뷰 아니고 아버지 인터뷰에요.
어머니는 현장에서 목격하시고 실신하셔서 병원으로 후송 되셨구요.
인터뷰 몇 줄로 쉽게 판단하지 맙시다.8. .
'11.5.23 3:54 PM (210.205.xxx.194)부친이시래잖아요. 어머니는 같이 있었고.
그리고 글로 옮겨 놓으니 느낌이 아무래도 잘 전달되기 힘들테구요..9. 참
'11.5.23 3:54 PM (121.151.xxx.155)이제 송아나에서 어머님인가요
저글에서 울고불고 난리치고잇다라고해야 엄마이고 부모입니까
정말 너무하네10. 저도..
'11.5.23 3:55 PM (125.186.xxx.141)아까 이 기사 보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저 반응에서 약간 충격받았어요.
어찌 되었건 딸이 죽었는데..오늘 올라오느냐는 말에..
일단 여기 자식들 추스린다라...
보통 이런 반응은 아닌데..
친아버지가 아니거나..무언가..사연으로..가족과도 단절된 삶을 살았나보다..싶어 더 맘이 아팠어요.11. 아버지
'11.5.23 3:56 PM (124.49.xxx.4)아버지 인터뷴데 계모운운은 뭔가요?
기자가 기사를 이상하게 쓴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자식,부모가 죽었는데 인터뷰랍시고 죽자마자 전화해서 현재심정
묻는 기자들이 참 잔인하고 재수없다고 생각되요 (그네들 일이겠지만)
암튼, 딸자식 보낸 아버지 정신이 제정신이겠어요.
인터뷰 하는 도중 죽은자는 말이 없는데 자신이 뭔말을 하겠냐.
형제가 있는데 산 사람(자식)을 위해서라도 잘이겨내고 살아야하지않겠냐
뭐 이런뉘앙스로 얘기한걸 저렇게 일문일답식으로 기사낸 것 같아요.12. ...
'11.5.23 3:56 PM (219.77.xxx.164)황망해서 그냥 아무 말이나 나온 게 아닐까 싶어요 ㅠㅠ
13. ..
'11.5.23 3:57 PM (116.39.xxx.119)휴..기사 안 읽고 댓글 마구 써놓는분들..정신차려요.정말 못됐네요
아버지 인터뷰 기사예요 계모 어쩌구하신분 참..저질이네요
그리고 요즘 기자 믿을수 있나요?14. .
'11.5.23 3:58 PM (210.205.xxx.194)오늘 따라 82가 싫어지려고 하네요. 어떻게 단 세 줄 보고 그 아버지에 대해서 판단해버리는지.
글로 봤을때 담담해 보이는 느낌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걸 꼭 여기다 친아버지가 아닌거 아니냐느니..슬픔이 없어보인다느니.. 글을 그렇게 올리셔야 하는지..15. 뭐가...
'11.5.23 3:59 PM (121.190.xxx.228)앞으로 살아야할 두아이 걱정 해야하는게 부모죠.
소식 듣고 우신다쟎아요.16. .
'11.5.23 4:07 PM (14.50.xxx.215)참...사람들 잔인하군요.
이상황에 자식의 죽음에 전화로 심경확인하는 기자도 그렇고
사는게 뭔지....17. ㅇ
'11.5.23 4:09 PM (115.139.xxx.67)기자가 한 말은 원래 원문들어보지 않고는
믿을게 못되요18. .
'11.5.23 4:20 PM (122.101.xxx.2)맞아요. 기자말은 믿을게 하나도 없어요.
19. 또
'11.5.23 4:22 PM (218.155.xxx.76)이러니 저러니 .....직접 보도 듣도 않은 말을 어찌 그리 잘들 믿는지 ..
지금 딸이 투신했다는데 무슨 경황이고 심정이고 있겠어요 ?
그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말할수나 있겠냐구요
그냥 고인의 명복을 빌면 되는것을 ...ㅉㅉ20. 토피넛
'11.5.23 8:07 PM (115.136.xxx.132)기자들 지들맘대로 소설쓰고 앉아있네 설마 저게 사실이래도 대놓고 그렇게 말할까 아버지가..
21. 125.186...
'11.5.23 10:16 PM (180.224.xxx.55)위에 저도...님!
저질 기자놈들 말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추측 좀 갖다 붙이지 맙시다.
당신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와전되어 기자놈들에게
새로운 먹잇감 던지는 꼴이 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22. ...
'11.5.23 10:21 PM (180.70.xxx.89)대부분 기사에서 올라오고 있다라고 기사 떴던데...
둘 다 문제라고 보여지지만 그 둘로 끝내야지 왜 주변까지... 일간스포츠 저 기자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저 따위로 질문하고 저렇게 대답한게 맞는지...23. 그렇게 되기까지
'11.5.23 11:13 PM (110.47.xxx.94)가족은 쉬웠겠습니까?
뭐라 인터뷰했는지 모르겠으나 저 지경이 될 정도면 이미 가족은 당할만큼 당해서 학을 떼었을 것.
당하지 않은 남이야 인정으로 좋은 말 하지만 그간 다른 가족이 당했을 고통이란...24. ㅎ
'11.5.23 11:30 PM (112.163.xxx.192)세줄 가지고 판단하지 말라는 분들,
상식적으로,
지선이 말고 두 아이는 언니 누나가 죽었는데 같이 황급히
전화받을 시간도 없이 올라와야 정상 아닌가?????????????????
죽은 자식이 생기면 가벼우이 죽은 내 자식 보듬으러 올라가는게
살아 있는 두 자식 보다 먼저 생각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25. 오뚜기
'11.5.24 12:06 AM (218.151.xxx.114)부모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자식마음대로 안돼고 누가누구를 탓하지말고 다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읍시다
26. 직녀
'11.5.24 12:26 AM (211.246.xxx.225)저 아부지 돌아가셨을 때 생각나네요
갑자기 쓰러지셔 응급실로 옮기고 있다는 소식에 급하게 차를 몰고 가다 부고를 들었습니다. 그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내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 자리에서 차세우고 덜덜 떨다 갔네요.
그때도 다른 가족에게 전화 넣고 오는 전화 다 받았습니다. 내가 정신줄 놓으면 안된다 이 악물고 제정신차리려 했죠. 너무 황망하고 정신없어 전화는 받아도 횡설수설해댔죠. 몸은 움직여도. 이게 뭔가. 꿈꾸는 것처럼 정신이 멍했어요. 저 유족들 충분히 이해하구요.
송지선 아나운서. 좋은 곳에 갔기를.
아마. 이렇게 부모님까지 비난 받는 걸 알면 하늘에서도 울겠네요.27. 하~~
'11.5.24 11:59 AM (121.147.xxx.151)여기서 또 기자들 쓸데없는 인터뷰 기사에
남의 집 사정도 제대로 모르면서 또 품평회 하고 계신 분들 뭔가요?28. &
'11.5.24 12:06 PM (218.55.xxx.198)송지선가족에게 어찌 반응이 그러냐고 말씀하시는 분들..
막상 내 가족에게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보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인터뷰를 하실건가요?
기자앞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울고불고 실신해야 슬픈겁니까?
사람이 말이죠...
너무 슬프고 준비않된 죽음을 마주할땐..
눈물도 않나와요..
말이 않나와요.... 그냥 황망하거든요..모든게...
그러면서 살다가 정신없이 장례치르고 나서 그때부터
때때로 밀려오는 슬픔에.... 가슴을 쥐어뜯어요
누구를 향해 원망을 해야 할지도 모를... 기가막힌 상황...
자식을 보냈는데...그마음을 ... 우리가 그걸 어찌 짐작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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