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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 참 좋은듯..

.. 조회수 : 4,894
작성일 : 2011-05-23 15:09:41

의료분야 전문 면허증..

미국에서는 파트로 몇개뛰면 연봉 1억은 우습다는데

울나라는 간호사 대우가 별로입니다.

3교대근무... 환자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가요??

이건 빨리 개선되야할 상황인거 같고...


어쨌든 졸업과 동시에 취업걱정없고, 나중에 가족아플때 도움돼고

대학병원 간호사면 연봉도 괜찮고,

만약 그만둔다고 해도 재취업자리 많고...

간호공무원, 보험사등 갈곳많고...

참 좋은 직업인거같습니다.






IP : 121.162.xxx.1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5.23 3:11 PM (203.241.xxx.14)

    대학병원 3교대 간호사는 힘들죠.
    그대신 연봉은 좀 쎄고요,.,.

  • 2. ...
    '11.5.23 3:11 PM (221.139.xxx.248)

    근데 뭐..
    남들 좋다고 하는 직업도...
    본인이 싫으면 힘든게 또 직업이고 그렇지요...
    친구가 간호사인데..
    솔직히 정말 많이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봤기에....
    저는... 그렇게 까지...는..

  • 3. ,,
    '11.5.23 3:14 PM (121.131.xxx.250)

    아후.... 로컬에서 편하게(?) 출퇴근 하는 간호사면 몰라도, 3교대 간호사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미국은 울 나라 보다 훨 간호사 파워가 있죠.(간호대 교수님 말씀) 대우가 좋다는게 그런 ㄷ뜻일듯..

  • 4. 미국에선
    '11.5.23 3:14 PM (220.75.xxx.180)

    3D 직종의 하나입니다
    한국에선 ~사 이구요
    제 조카가 종합병원 간호사인데 3교대가 힘들고 아직 어려서 그런지 좀 힘들어 하던데요

  • 5. 예전엔 간호원
    '11.5.23 3:14 PM (58.225.xxx.75)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 일하는 여성이 적기 때문에
    숫적으로는 물론 단체파워도 센 것 같아요
    미국이나 유럽쪽에서는 위상이 좀 낮겠지요
    힘들고... 페이도 그만큼 세지요

  • 6. ..
    '11.5.23 3:15 PM (119.69.xxx.22)

    인식이나 위상같은 직업 아래 위 가리는 말은 하고 싶지도 않고...
    하는 일에 비해 너무나 대접이 형편없는 직업..
    정말 필요한 일인데 말이죠.

  • 7. ..
    '11.5.23 3:15 PM (125.241.xxx.106)

    3교대 근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밤에 근무를 안하면 어떻게??
    밤에 근무하는 직업들--경찰 소방서
    모두 3교대 근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호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만만한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요
    항상 긴장..

  • 8. ..
    '11.5.23 3:15 PM (112.185.xxx.182)

    간호사 연봉이 좀 쎈건 교대근무이기때문이죠.
    야간이 포함된 3교대 근무가 기본 근무스케쥴이고..
    연차가 좀 올라가서 외래로 빠지면 주간근무만 가능하지만 급여는 오히려 내려갑니다. (야근수당이 없어지기때문)

    동생이 간호사인데..
    간호사업무 정말 3d 맞습니다.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도 봐야하고..
    대소변 치우는것, 토사물 치우는 것도 기본이고..
    행패 부리는 환자도 많고.. 보호자도 많고...
    자신은 하지만 주변에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던데요.

  • 9. 끌쎄
    '11.5.23 3:16 PM (116.123.xxx.49)

    동생 둘다 간호학과 나와서 대학병원에 취업을 했드랬죠.
    막내동생은 1년남짓 다니다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고 화장품회사에 다니고
    바로 아래 동생은 10년가까이 다니고 있는데 3교대 정말이지 힘들어 죽을라그래요ㅣ
    몸이 원래 약한데다 일까지 힘드니 요즘 약으로 버티고 병을 달고 삽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쉬고 싶다고 해요. 돈이라도 많이 받으니 참으며 다닙니다.

  • 10. 오늘은
    '11.5.23 3:17 PM (211.55.xxx.61)

    간호사까는날이군요.

    교사에서 승무원 에서 간호사로.........

  • 11.
    '11.5.23 3:17 PM (121.130.xxx.228)

    간호사 그거 적성에 안맞음 정말 떼돈을 갖다줘도 못하던대요
    너무 힘들어요 간호사 인식도 그닥 좋은거 같지 않구요
    넘 힘든 직업..

  • 12. 간호사
    '11.5.23 3:17 PM (58.230.xxx.215)

    금융위기전에 미국 대우 좋아 많이들 건너갔지요.
    지금은 미국의 모든 분야 취업이 힘들다고 하구요.
    4일 근무하면 3일 쉬고, 우리나라완 달리 근무 시간 확실하구요.
    연봉도 최하 7천에서 1억이라고 했어요.
    아시는 분도 미국 간호사 시험 준비 많이 하던데, 몇 년 걸리다 결국 취득 못하고
    미국 갔어요.

  • 13. ...
    '11.5.23 3:19 PM (175.123.xxx.78)

    오늘은 간호사 까는날..... 222

  • 14. anonimo
    '11.5.23 3:25 PM (122.35.xxx.80)

    오늘 아침 내내 건강검진센터에서 보내고 와서 정말 실감했는데 병원이라는곳...근처도 가기 싫습니다.
    그동안 너무 병원을 멀리해온 댓가로 지금 여기 저기 탈이 나긴 했지만요.
    왔다 갔다하는 입원 환자들의 그 찌푸리고 고통스러운 얼굴들속에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라는 직업... 얼마나 스트레스일까요?
    그나마 의사는 낫지만 간호사는 정말 온갖 뒤치닥거리...

    서구 선진국들이 죄다 그렇듯이 이탈리아도 간호사가 기피 직종이어서 동유럽에서 수입해 옵니다.
    또한 필리핀같은 후진국 노동자들의 여성들이 간호사 인력이 모자란단 점때문에 간호사 공부들 많이 하구요.
    오죽하면 어떤 여학생이 티비에 나왓는데 간호대 다닌다니까 엠씨가 기특하다, 이즘 세상에 모두 기피하는 힘든 일을 하려고 하다니...라고 말하기까지 하더군요.
    한국인 간호사 언냐들의 최종 목표가 바로 미국 가서 간호사 시험봐서 미국 간호사되는거라죠.
    (그만큼 한국 간호사 직업환경이 교대근무뿐 아니라 군기 쎄고 힘들단 얘기죠).

    암튼 이건 정말 착하고 인내심이 정말 많은 성격이라야 가능하단 생각이 들어요.

  • 15. 간호사 나
    '11.5.23 3:27 PM (220.95.xxx.145)

    간호조무사보다 일하는거에 비해 간병인이 훨씬 편하고 월급이 센거 같던데요.
    환자 하나당 일당 최저 4만원에서 10만원까지니...

  • 16. 난 간호사
    '11.5.23 3:41 PM (14.39.xxx.129)

    세상에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그중에 간호사가 제일 힘든직업도 아니고 ^^
    그렇다고 제일 돈 잘버는 직업도 아니고 ^^
    왜 맨날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할까요??

    제 생각에는
    여자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여자들이 많이 하는 직업이고
    별로 공부 많이 한것 같지도 않은 직업군이
    돈은 또 잘버는것 같고
    그래서 샘나서 그런거같아요 -_-
    교사, 승무원 다.....

    전 간호사 하면서
    3교대라
    주말, 명절엔 못 쉬지만
    그래서 기혼자들은 오히려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ㅎ
    한달에 20일 남짓 일하고
    은근히 시간 많고
    일도 능숙해 지면서 프라이드도 생기고
    페이나 복지도 마음에 들고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 17. 글쎄,
    '11.5.23 3:55 PM (115.143.xxx.6)

    댓글중 다들 제3자입장에서 답글 하신 것
    그 중
    본인 자신이 간호사인 분이
    간단하게 종결답글 써 주셨네요
    우리 아이들 셋중, 둘이 예비 간호사~
    언니들 진행하는 것 보아서 막내 또한 그 길을 욕심 내 보는 중3엄마입니다

  • 18. 그냥
    '11.5.23 3:55 PM (121.124.xxx.155)

    3교대에서 4 교대로 제도가 바껴야 하겠지요.

  • 19.
    '11.5.23 4:16 PM (121.169.xxx.25)

    좋지는 않지만 감사하면서 일하고 있네요.
    아이 낳고 입사해서 큰 욕심 안부리고 9-6시 칼퇴근 하는 로컬에 있는데 내분비계 전문 병원이라 (위험하고 더럽지는 않아서) 3D가 아니라 11년째 만족하고 일하고 있어요.^^

  • 20. anonimo
    '11.5.23 4:17 PM (122.35.xxx.80)

    난 간호사 / 간호사란 직업을 질투하거나 평가절하하는건 아닙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그런 뉘앙스로 들리겠군요 제가 쓴 댓글이..
    설대 간호대에 재학중인 아는 여학생이 하도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현실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길 한데다 제가 사는 나라가 그렇다구요.
    저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직업이 다 나름 스트레스 많지요.
    님이 적성에 잘 맞고 만족하시면 된겁니다.

  • 21. 난 간호사
    '11.5.23 4:26 PM (14.39.xxx.129)

    아닙니다.. anonimo님 글 보고 그런것 전혀 아니구요
    사실 다른 댓글 별로 읽지도 않았습니다.
    여기 아니고
    어딜가도
    간호사 까이는 글 넘 많아서 항상 불만입니다.

    그냥... 뭐...
    저도 남의직업에 대해 막말할때 있습니다...
    결론은...
    직접 그 직업 군에 있지 않으면 모른다 입니다.

    가끔 간호사 남편들
    부인 옹호하는 글도 많이 보입니다.
    그 남편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잘 모릅니다.
    -_-
    그냥 간호사는 간호사일뿐.................... ㅎㅎㅎ


    아 그리고...
    미국은 (그나마 간호사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2교대 입니다......
    하다보면 3교대 할만 합니다.
    오버타임이 없으면...
    미국에 연수다녀온 주변 간호사들은
    미국의 오버타임 전혀없는 2교대가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
    밤에 일하는것이 힘들지만....
    낮에도 일하고 밤까지 일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머.......-_-

    에잇..
    댓글 괜히 달아서는

  • 22. 난 간호사
    '11.5.23 4:36 PM (14.39.xxx.129)

    아... 그리고 간호사들
    더러운것 별로 안 합니다....-_-
    그냥 의사가 오더 내는대로 약주고 주사하고
    토사물 치우고 대소변 치우고...
    이런일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좋은 의사를 만나야 병 잘 고쳐서 잘 살수 있는것처럼
    간호사도 능력이 중요하답니다...
    환자가 같이 있는 시간이 제일 많은 사람이 간호사구요
    간호사가 환자 파악 잘 하고
    상태 변화가 있을때 캐치해서 의사에게 잘 보고해야하고
    ...............
    그래서 공부 많이한 간호사들은
    좋은 대우 받고
    아닌 간호사들은 아니에요....

  • 23. 난 간호사
    '11.5.23 4:38 PM (14.39.xxx.129)

    환자 토사물 치우고 대소변 치우는건...
    보호자 혹은 간병인님들이 하는거죠......
    정 여건이 안될때 도와주기도 하지만...

  • 24. 7
    '11.5.23 5:07 PM (222.109.xxx.182)

    바보 같은 소리하고있네...간호사에게 능력이 뭐가 필요할까?? 의사 오더내면 그대로 수행만하는 오더리밖에 안됨..
    대학병원급 아닌이상 간호사 월급이 그리 많나요?? 으시대기나하고 별볼일없으면서 큰소리나 내는 무식한 애들 천지던데...그리고 돈 엄청 밝히고

  • 25. 윗님.
    '11.5.23 5:17 PM (203.142.xxx.231)

    허허..왜 그러셔요.
    인격이 드러나네요..

  • 26. anonimo
    '11.5.23 5:52 PM (122.35.xxx.80)

    난 간호사님/ 나갔다 지금 들어와서 읽었네요.
    82에서 특정 직업군갖고 까는 일이 많긴 하지요.
    님 말씀대로 같은 직업군 아니면 사실 다들 남의 직업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도 님의 글을 통해서 알 수 있는것이니 댓글 쓰시길 잘했어요.
    쓸데없는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해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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