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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겁많은 사람도 운전면허 따러 운전 할수있을까요?
예전부터 운전을 하고 싶은데 나같은 사람이 운전하면 민폐일 것 같아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제가 할수있을까요?
1. 에효
'11.5.23 11:48 AM (121.151.xxx.155)저도 놀이기구 못탑니다
하다못해 목마도 못타요
그런데도 운전은 잘합니다
남들이 한번에 붙는다는데 저는 코스도 주행도 두번만에 붙었어요
이론은 아주 좋은 점수로 붙엇구요 ㅎㅎ
지금 운전한지 8년 정도 된것같은데
잘합니다
걱정하지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신세계가 열림을 느끼실겁니다2. .
'11.5.23 11:52 AM (114.207.xxx.93)놀이기구 못탑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드는것 같아서...
운전 잘 하고 다닙니다.3. 20년째
'11.5.23 11:52 AM (121.186.xxx.175)저 놀이기구 못타고
물놀이하러 가서 워터 슬라이드도 못타요
심지어 초등학교 운동장 미끄럼틀도 무섭더라구요
20년째 잘 하고 있어요
운전 배우고 초반에는 운전이 재미있어서
속도도 즐기고 하는데
세월이 지나면
흐름깨지 않고 편하게 운전하는게 좋아져요
배우세요 쉽고
알아놓으면 삶이 편해져요4. 음....
'11.5.23 11:52 AM (222.106.xxx.97)운전과 고소공포증은 전혀 상관없더군요. 전 온갖 놀이기구 다 잘 타는데 운전이 어찌나 무섭던지. 운전은 고소공포증이 아니라 속도에 대한 공포가 더 중요한데요.
전 이놈의 빠른 속도가 징글징글 무서웠어요. 근데 조금씩 속도 높이니깐...전엔 80 만 넘어도 덜덜덜 하더니 요즘엔 어느순간 보면 80이고 좀 무서운건 120 정도...
(그래서 아직도 고속도로는 무서워요..ㅜ.ㅜ)5. 초짜운전자
'11.5.23 11:53 AM (122.38.xxx.162)필기에서는 그렇게 긴장되거나 그런건 없지만은....
장내(기능)하고나서 도로주행 하면은 정말 떨리죠...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긴장하면서 운전배우고 면허 취득후
운전을 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이니까요~^^
처음부터 겁부터 먹지마시고 차분하게
운전하면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또 요즘에는 운전면허 학원에서
하도 잘 알려주시니까 공식(?)대로
열심히 하시면 단기로 취득도 하시고,
차근차근 운전하시면 잘하실거라 생각됩니다.
http://nate7.co.kr/searchlink.asp?k=%BF%EE%C0%FC%B8%E9%C7%E36. 동감
'11.5.23 11:54 AM (203.142.xxx.231)놀이기구도 못타고
심지어 무서운 영화도 20대초반이후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운전...카레이서입니다.ㅎㅎ
하세요.ㅎㅎ7. 밝은태양
'11.5.23 12:00 PM (124.46.xxx.62)소심하고 아무관련없이 변해요..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모드 욕쟁이로 돌변하죠8. 허허
'11.5.23 12:00 PM (58.232.xxx.72)저는 자전거가 무서워서 자전거도 못배웠어요.
하지만,
운전은 잘하고 다녀요.
장농면허 십수년만에 작년 6월부터 운전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네요.
무서워서 시동도 못걸었던 저를 생각하면 좀 웃기기도 하구요.
여전히 자전거는 무서워요...
어때요? 하실수 있으시겠죠? 저도 하는걸요 뭘~9. 어흑
'11.5.23 12:07 PM (218.155.xxx.76)예전에 타고 가던 택시가 사람을 치었는데 그 장면을 목격하고 1년가량 택시를 못탔네요
그러다가 몇달 전 , 옆 차선으로 가던 차가 우리 차를 박는 사고를 당했고
그 후유증으로 아직도 허리가 아픈데 ,
문제는 ,, 차 타고 가는데 옆에 차가 가까이 달려오면 혹시 또 사고 당하지 않을까 하는
피해의식이 자꾸 생기니 ... 운전이 자꾸 멀어지네요10. 저도
'11.5.23 12:29 PM (116.125.xxx.241)무지 겁이 많아 놀이기구 못타구요
장농면허 15년하다 운전했는데요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후회됩니다
운전하니 넘 편하고 좋으네요
걱정마시고 도전하세여11. ..
'11.5.23 12:46 PM (125.241.xxx.106)저도 범퍼카 수준입니다
리프트카 못탑니다--앙연 스키 못타지요
에스카레이터도 툭 틔인곳은 소름끼칩니다
10년 장롱 면허 면했습니다
물론 운전을 아주 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가고 싶은 곳은 갑니다12. 그게
'11.5.23 12:52 PM (124.53.xxx.22)신기하더군요. 보조석에서 맨날 무서워무서워하며 다녔는데...핸들잡으니 완전 과감하고 터프해 집디다. 속도조절능력이랑 공간감각이 뛰어나야 운전 잘하는거 같아요. 덧붙여 지도 잘보시면 더 대박. 제가 지도만 잘보는데...완전 도움됩니다. 어느 지점에서 몇차선으로 가야할지 몇번째 골목인지 이런거 완전 빨리 파악하거든요. 워킹 네비게이션^^;;; 속도조절은 보톤 공간감력은 하위권인거 같아요. 쌩쌩 신나게 달리다 주차할대 완전 헤매요.^^ 도전해 보세요. 완전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돈많이 들구요.ㅠ.ㅠ
13. ㅊㅅㅅ
'11.5.23 12:58 PM (121.174.xxx.177)차사순 할머니를 기억하시면 돼요.
학원에 가면 강사들이 친절하게 다 가르쳐 줘요.
시키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어요.14. ㅎ
'11.5.23 1:31 PM (211.36.xxx.166)지금이라도 도전하세요.
운동신경이니 고소공포니 그런거랑 운전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15. ...
'11.5.23 1:40 PM (116.34.xxx.26)어흑!~~저도 장롱면허 면해야 되는데 겁이 많아서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어요. -.-;;
98년도에 땄으니 13년째네요...
올해는 꼭 도전해볼랍니다. ^^;;16. ㅠㅠ
'11.5.23 1:44 PM (175.115.xxx.231)아~~~근데 저는 고소공포증도 없고그런데 운전은 왜그렇게 실력도 늘질않고 맨날 이럴까요..??
운전6년차인데 아직도 큰버스나 트럭같은게 오면 오른쪽 발이 들려지면서 습관적으로 공중에서 발발 떨려욤...T.T처음에 면허증 딸때부터 아이땜에 필요할꺼같아서 딴건데 지금껏 딱 그수준이네요.병원 데려가고,학원이나 마트 갈때나 잠깐씩 운전하는 딱 그 수준요....끙~17. .
'11.5.23 1:47 PM (122.101.xxx.2)제가 운전합니다. 그건 모든사람들 다 할수 있다.. 입니다~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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