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추억의) 대학축제기간이군요

[50대 명동세대]

요즘의 대학 축제 풍속도는 어떨까요 ??

돌이켜보니 명문학교 입학의 스트레스도 없었고
공부성적에 별로 연연하지도 않았고
촌ㄴ이 서울의 몽쉘통통같은 명동문화에 눈이 휘둥스레졌던 별천지같았던
아슴프레 그리운 대학시절입니다

유일하게 4월에 축제가 있던 내 모교는(나중에 5월로 바뀌었어요)
재학시 축제 하루 전날 기숙사에 대형화재가 났었지요(아는 사람도 있을것임 ^ ^)
기숙사 숙관에서 한방식구였던 선배 언니들도 참 보고싶네요

[음]

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보니까..
신입생 여학생들을 술집 삐끼처럼 이용하는 주점들 많이하더라구요..
옷도 어우동이나 바니걸 같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