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짝반짝 설명 좀 ^^;

[궁금해서~]

딱 그 시간에 손님이 오셔서리...

몇 장면만 잠깐씩 봤거든요.
송편이 비디오 금란이 장면 보다 엄마 전화 받은거
(결국 제대로 보지는 못한거죠? 예고편 봤을때 찾을것 처럼 보여서 못 찾겠구나..싶었구만..)

송편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집에서 나오는 장면.
(예고에서 금란이가 도자기를 깼던데 왜 깬건가요?)

궁금해서 잠도 못 잠..^^;
친절하신 분~~ 플리즈!!

[.]

비디오 확인하면서 금란이의 이상한 행동-주위를 심하게 의식하며 뭔가 떨어뜨린 걸 줍는 장면-을 확인했어요

도자기는 송편의 엄마한테 돈을 빌렸던 사람이 자살하고 그 부인과 어린 아들이 집에 찿아와 통곡하는걸 송편엄마가 금란이에게 처리하라해요
그 전에 금란이가 송편엄마에게 뭐든 할테니 정원이에게서 송편을 빼앗고싶다 얘기했구요
그래서 금란이가 자살한 사람의 부인을 내보내려하는 시도에 도자기를 깨는게 있었고
마침 송편이 그 장면을 목격해요
어린 아들이 엄마가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 이상해진거라고 그러지말라 울며 말하는 걸 보고 송편이 눈물을 흘린 거구요
나중에 송편엄마가 금란이랑 결혼하고 정원이는 정리하라는 말을 듣고 송편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죠

[반짝팬]

송편이 금란이 씨씨티비보고 살짝 갸웃하면서 몇번 돌려보긴 했는데
광고물로 필름 가리는 바람에 긴가민가 하던 상태였구요.

그때 엄마가 밥먹으러 와라 전화가 왔고,

금란인, 자기 고생하며 살다 승재 고시붙고 갸 덕에 잘 살아볼랬는데
갸가 한정원하고 선보더니 한정원좋다했다
난 한정원 함 이겨보고 싶다,
걔처럼 니 인생 니가 챙겨라 남자한테 기대지 말고...
멋지게 충고 해보고 싶다 한정원한테...

우린 한편이다. 송편모랑 금란 의기투합
마침, 사채빚때매 남편 잃은 여성이 아이랑 같이 와서
살인자 나와~ 이랬는데
송편모가 금란 니가 해결해봐라(웃기죸ㅋㅋㅋ)
이랬는데, 얘가 첨엔 살살 그냥 돌아가세요
어쩌구 하다 저 쪽에서 한풀이 하고 나쁜 사람어쩌구 하다
송편모 발견 돌진하니
뭔가 해야겠다 느낀 금란, 갑자기 도자기를 깨며
"니나 아들 데리고 정신차리고 살아라, 다시는 남한테 이런 하소연 할일 없게.. 어쩌구"
그 와중에 송편이 밥먹으러 집에 왔다
완전 충격 받고 뛰쳐나감

[..]

예고가 뭔지 모르겠어요
평창동 아빠가 금란이한테 송편하고 잘 해 보라고 한건가요?

[다 보긴 했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첨부터 쓰자면
(식당)
송편엄마 밥먹고 이 가게 얼마냐...어쩌구저쩌구....
정원친엄마 이가게 당신한테 팔 생각없다.....버럭버럭....
송편엄마 두고 보자우...내는 갖고 싶은 거 반드시 갖고야 마는 성격이다 어쩌구 저쩌구....휙 나가버림...
(그 다음이 회사던가?)
오판난 거에 대해 팀원들 얘기하는데 cctv 보자는 얘기에 금란 덜컥하고 신뢰와 ?을 중시하는 사장님신조로 설치하자 않았다는 말에 안심하고 내부소행아니냐는 말에 덜컥하고....
정원은 인쇄소 가서 책 만부라도 인쇄하려고 사정하다 거절당하고 책 파기하는거 가슴아프게 지켜보고
(관리소?)
송편 건물 내부엔 cctv 없고 출입문만 있다고 해서 usb에 복사하려다 비디오 테잎 하고

[궁금해서~]

아~ 자세한 설명 감동 *^^*
눈 앞에 영상이 그려지네요~ 복 받으실꺼에요 ^^

..님~ 제가 예고편은 봤는데 금란이가 아빠한테 저한테 실망하셨죠?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밝혀졌나 싶은데 이렇게 밝혀지면 넘 쉬운거 같기도 하고..^^;

[윗분이]

포인트만 정리해 주셨네요. 힝...

[예고는]

아빠는 정원이랑 송편이 사귀는거 모르고 금란이가 좋아한다니까 그렇게 말한 것 같아요.
이번 오판건도 있고 뭔일이 또 생겨서 금란이한테 조금씩 아빠가 마음을 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송편이랑 잘해보라고 하는 것 같아요...

[jhdf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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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참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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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이]

사무실 현관문 나올 때 정면 장면, 필름 떨어뜨리자마자 줍기 전 홍보막 사이로 필름 다 보이던데 말이죠. 왜 바짝 긴장한 표정에서 화면을 정지시켰는지 의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