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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아파서 늘어져 있는데 도와주세요

엄마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1-05-22 15:02:57
딸이 목요일 저녁 갑자기 명치가 아프다고 울더니 그날 먹은걸 다 토했어요.

그래서 어린이용 소화제 시럽을 먹이고 재웠는데 금요일에도 음식을 전혀 안먹더라구요.

그런데 바보같은 엄마인 제가 체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안데려갔어요.

토했으니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고 탈수 안되게 물만 먹였어요.

그리고 토요일인 어제는 아침 점심을 조금 먹고 저녁부터 속이 또 안좋다고 안 먹더니

오늘은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고 또 명치가 아프대요.

오늘은 하루종일 물외엔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주먹밥 해달라고 해서 줬더니 못먹겠다고 해서

그냥 눕혔거든요.

지금도 아프다고 인상쓰면서 참고 있어요.

체한게 이렇게 오래가기도 하나요?

아니면 다른 병이 있는건지 낼 병원에 가보겠지만 걱정이 되어서 선배맘들께 여쭈어요.

아이 키워보신 선배맘들 왜 그런지 대강이라도 알려주세요.
IP : 218.239.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5.22 3:04 PM (112.161.xxx.29)

    병원을 데리고 가시는게 우선같은데요...
    응급실이라도 어여 데려가세요..

  • 2. 아휴
    '11.5.22 3:05 PM (211.110.xxx.100)

    얼른 응급실 데려가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내일까지 기다리시면 안 될 것 같아요.

  • 3. 애기엄마
    '11.5.22 3:06 PM (125.179.xxx.2)

    체한게 맞긴 맞는거 같긴한데.. 전 애기 아프면 무조건 병원 데려가거든요..
    지금이라도 응급실 전화해서 물어 보고 오라 하면 병원 다녀오세요..
    어른들도 체하면 힘들잖아요..

  • 4. 장염
    '11.5.22 3:33 PM (112.186.xxx.152)

    단순히 체한것이 아니라 장염인것같은데요.
    큰볼일의 상태 체크하셨나요?
    체했을경우는 굶으면 어느정도 회복이 되는데,
    장염은 먹은것이 있으면 토하고, 없으면 토하진 않는데 배아프고,
    심해지면 설사까지 합니다.
    지난주에 저희애도 단순히 배가 아프다고해서 병원다녀왔는데
    장염이었어요. 먹은게 없어 토하거나 설사까진 가지않았었구요.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은 장염걸렸을때마다
    따뜻한 물, 소화잘되게 진밥, 된장국 먹이라고 하세요.
    물은 먹고있으니 탈수까지 가진 않을것 같고 밥을 못먹어서 기운이 없겠네요.
    상태봐서 응급실이던, 내일 아침 다니는 소아과로던
    병원은 꼭 데리고 가세요.

  • 5. 아니
    '11.5.22 4:12 PM (218.48.xxx.68)

    아이가 아파서 축 늘어져있다면서 응급실은 왜 안가시나요?
    내일까지 고통스럽게 기다리라고요 ?
    몇일간 잘 먹지도 못했다면서요.
    탈수면 입원해야할 상황 됩니다.
    빨리 응급실 가세요.

  • 6. 응급실로
    '11.5.22 4:34 PM (121.181.xxx.95)

    참 느긋한 성격이네요
    저 같으면 응급실로 바로 갑니다.
    진료는 의사가 약은 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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