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준비 어떻게해야할까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412
작성일 : 2011-05-22 00:52:54
7세 남아 엄마에요.
밖에서 뛰어노는것만 좋아해서 학습적인 면은 많이 늦어요.

읽는것은 단모음은 그래도 어느정도 읽구요.
단모음+받침은 좀 헷갈려하구요.
이중모음은 힘들어해요.
동화책 쉬운 문장 한문장 정도 읽구요.
읽는게 이정도니 받아쓰기는 못해요. -.-;;;
제 앞에서 틀리는걸 몹시 싫어해서 제가 강요는 안하고 있어요.

수학은 더하기 3정도까지는 하구요. 더하기 4는 헷갈려해요. 뺄셈은 못하구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처음에 몇주 줄긋기 하다가 받아쓰기 바로 한다고 하던데요.
어느정도까지 준비해야 하는건가요.
읽기는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며, 받아쓰기 수준은 어떤건지..
교과서를 사서 예습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아이라 좀 걱정되요.
참, 미술도 무지 싫어해서 걱정이에요. 미술학원 다니는데 것도 싫다고 하네요.
IP : 183.98.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2 1:24 AM (14.42.xxx.34)

    받아쓰기는 시험볼것을 미리 프린트해서 나눠줘요.
    그거 보고 연습해 가면 되요..
    다만 입학하고 바로 알림장을 써와야되니까 보고쓰는거 잘하는 연습이 좀 필요하구요..
    받아쓰기는 1회차: 나,너,우리... 이렇게 쉬운거부터해요.

  • 2. ..
    '11.5.22 1:31 AM (211.247.xxx.58)

    예비초등엄마들 왈 "1학년 과정 어려워서 미리 준비해야되요" 참나 1학년도 힘든걸
    7살은 어찌해내나요.. 받아쓰기 100점 맞는거랑 공부잘하는 거랑 아무 상관없구요.
    책 잘 못읽으면 많이 읽어주세요.. " 책 많이 읽어줘라 " 선배님들 말씀 주옥같은 말입니다.
    받아쓰기까지 하고 입학한 애나 자기이름 석자만 쓸줄알고 입학한애나 9월쯤 되면 똑같아 집니다. 엄마가 힘들어도 책읽어 주세요..

  • 3. plumtea
    '11.5.22 3:38 AM (122.32.xxx.11)

    사실 수학은 그렇게 급하지는 않아요. 가름수 모음수 정도만 하면 덧셈은 뺌셈은 학교에서 배우면서 하면 되니까요.
    대부분 한글을 다 익히고 들어오나봐요. 바로 알림장 쓰고 받아쓰기하는데 한글을 다 뗀 아이는 무척 쉽고 한글을 다 못 뗀 아이라면 정말 스트레스고 그럴 거 같아요.
    남자아이들이 좀 늦기도 하고 한가봐요. 전 딸아이인데 매번 100점이라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엄마 50점도 많아 그러는데 거의 남자 아이들이더라구요.
    둘째가 7살인데요 유치원서 알림장 다 써서 옵니다. 요새 그래요.추세가.
    이름만 겨우 알고 입학하면 아이가 너무 힘들거에요.

  • 4. 알려주세요.
    '11.5.22 10:12 AM (183.98.xxx.107)

    plumtea님 가름수 모음수가 뭔가요? 네이버 찾아봐도 없던데요.
    남자아이라 자존심도 쎄서 들어가서 못하면 더 힘들텐데 영 진도가 안나가네요.
    책 많이 읽고 보고 쓰는것도 연습해야겠네요.
    읽는건 떠듬떠듬 읽을정도만 되면 되는지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5. 초등교사
    '11.5.22 1:24 PM (116.122.xxx.191)

    초등교사이고 저희아이도 7살인데요. 수학은 일부러 안시키고 있어요. 사실 더하기 3 하는 정도면 훌륭한 거에요. 요즘애들이 수학을 워낙 선행해서 오는 바람에 시험은 잘보지만 수학시간에 산만하고 원리에는 관심도 없어서 뒤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져요. 아시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독서이고 마음이 급해서 무조건 다독하기보다는 단 한권을 읽더라도 아이와 이런저런 생각을 공유하는 독후활동이 중요하구요. 책내용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은 아이가 테스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싫어할 수 있으니까 내가 먼저 느낀점, 재미있었던 부분, 좋았던 인물 등등을 이야기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글씨는 맞춤법은 틀려도 되지만 일단 읽기독립은 되어야하고 쓰기도 알림장 보고 쓸 정도는 되어야 해요. 그리고 학교 들어가서 아이들끼리 비교가 확실하게 되는건 사실 미술이거든요. 미술학원에서 기능적인 걸 익힐 필요는 없지만 시간나면 엄마하고 여러가지 주제로 그림그리는 연습을 놀이처럼 해주세요. 그림을 잘 그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251 오전 10시 신공항 백지화 입장표명... 1 어흑 2011/04/01 195
634250 "내 욕심이 아이 망쳤다" 목놓아 우는 엄마들 45 2011/04/01 14,770
634249 어떤게 좋아요 2 돌지난아기 .. 2011/04/01 139
634248 유니클로 브라 캐미솔 좋나요??글고 면티는요?? 10 병다리 2011/04/01 1,427
634247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3 참맛 2011/04/01 277
634246 유저중 sk텔레콤이신분~ t월드 어플 없나요?? 아이폰4 2011/04/01 162
634245 컴퓨터 박사님들... 다음까페만 너무너무 느려요 진짜 궁금 2011/04/01 237
634244 이런 카트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갖고싶어 2011/04/01 423
634243 중,고 아이 둘이랑 가기 좋은 해외여행 어디가..? 2 휴양 2011/04/01 425
634242 학교에서 양치하는 아이들 칫솔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칫솔 2011/04/01 567
634241 방사능도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나요? 5 2011/04/01 1,717
634240 르크루제 16㎝ 어떨까요? 2 지름신 2011/04/01 762
634239 가족제주도여행 여행사통해 가보신분~~ 2 떠나자 2011/04/01 352
634238 초등학생저학년 아이들 언제까지 가방정리해주시나요.. 5 ,,, 2011/04/01 488
634237 칫솔살균기 어떤가요? 7 후기절실 2011/04/01 879
634236 이베이에서 물건 팔아보신 분 계세요? 이베이 2011/04/01 129
634235 일본사회는 로보트같다... 레몬트리 2011/04/01 202
634234 <토판염>이란 소금은 얼마나 좋은 소금인가요? 12 ... 2011/04/01 1,871
634233 전세 이사시 6 이사 2011/04/01 593
634232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괜찮네요 2 조조 2011/04/01 395
634231 부모님께 돈을 빌릴려고 하는데 증여세 내야 하나여? 9 궁금해여? 2011/04/01 1,292
634230 초4 아들녀석 벌써 세번째 결석입니다. 12 걱정 2011/04/01 1,375
634229 한가한 분들에게! 3 사랑이여 2011/04/01 409
634228 (급) 세종문화회환 대극장 3층도 괜찮은가요? 10 예매중.. 2011/04/01 310
634227 2011년 4월 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1 121
634226 아홉 마리 개 도살범과 96차례 봉화산 불 다람쥐 요즘 이슈네요 복수할거예요.. 2011/04/01 201
634225 아이와 엄마가 어학연수가려는데 도움이 되는 까페나 사이트... 6 궁금해요~ 2011/04/01 469
634224 오피스텔 구입 문의 3 2011/04/01 591
634223 초1....매운음식 너무 힘들어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9 곰세마리 2011/04/01 720
634222 미쿡의 일본 작전 이 급선회 하는군요 5 .. 2011/04/0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