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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 키가 193cm 인데요... 질문...

어떤가요?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11-05-22 00:47:30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188이 가장 큰 거였어요....

소개팅을 했는데 키를 알고 가서 그런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거든요...

체격도 마르거나 찐것도 아니구요...

서서 걸을때도 크다...생각은 들었는데...
제 키는 168cm 이구 구두는 7cm 였어요...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너무 큰거 아니냐며^^;;;
사람들이 다 쳐다보지 않냐며.....
농구선수같지 않냐구....

168cm 과 193cm키가 어울리지 않나요???
너무 큰건가요?? 193이면...
IP : 123.254.xxx.2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농
    '11.5.22 12:48 AM (14.39.xxx.3)

    전 165 예전 남친 185...
    힐 신어도 크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193은 넘 크지 않나요??

  • 2. 전혀~
    '11.5.22 12:50 AM (183.102.xxx.63)

    이상하지 않습니다.

    160대와 180대 커플 많아요, 조화롭구요.
    님도 거의 170대인데 190대와의 조화 어울려요.

  • 3. 오마이
    '11.5.22 12:51 AM (218.186.xxx.254)

    뭐 150이랑 178도 결혼하는데 그 정도야,,,
    사람이 문제지 큰게 문제 아니예요.작은것보다 훨~낫지 않나요

  • 4. 185
    '11.5.22 12:51 AM (14.52.xxx.162)

    넘으면 진짜 크긴커요,
    85만되도 멋있다 늘씬하다 뭐 이런 느낌이 드는데 88넘으면 좀 이상한 느낌 ㅠㅠ
    이분과 결혼하신다면 이불값 침대 특수사이즈 한복도 한필 더 들구요
    심하면 반지도 금 한돈 더 들어가요 ㅎㅎㅎ

  • 5. ...
    '11.5.22 12:52 AM (119.64.xxx.151)

    어떤 사람은 여자키 168도 <너무> 크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어떤지가 중요하지요... 키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6. 제가
    '11.5.22 12:52 AM (125.179.xxx.2)

    165에 한창땐 정말 높은걸 신고 다녔었거든요..
    그때 194를 한번 만나본적이 있는데요.. 그 키 되시는 분이나 지인분들껜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커도 너무 컸답니다 ㅠㅠ 구두 신었을때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둘이 바닥에 서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키차이 많이 느껴지실거에요..
    저희 신랑이 184인데요.. 커서 좋을때도 있지만 갠적으로 너무 크단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집이 24평인데요.. 신랑만 집에 있으면 집이 너무 꽉차보여요.. 침대도 그렇고 거실도 쇼파도.. 하다못해 차에서도 그래여..
    근데 머 만나면 꼭 결혼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소개팅인데 머 어때요.. 일단 만나시고 사람이 괜찮으면 만나시는게 좋겠죠..

  • 7. ^^
    '11.5.22 12:53 AM (220.73.xxx.245)

    제 사촌 동생놈 둘이 키가 193이예요.
    혹 제 사촌을 만난 것은 아니신지?
    둘 보면 좀 크다는 느낌은 들지만 착하고 성실한 애들이라...

    우선 인물됨을 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요.

  • 8. 어떤가요?
    '11.5.22 12:54 AM (123.254.xxx.200)

    저는 키 커서 좋았는데
    엄마의 반응이 좀 의외여서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지가 궁금해서요 ^^

  • 9. ..
    '11.5.22 12:56 AM (112.187.xxx.99)

    자주 오는 사무실 손님중에 190 넘는 30대 중반있어요
    190 넘으면..너무 커서 이상하더라구요.
    보기에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져요

  • 10. 문득
    '11.5.22 12:57 AM (112.187.xxx.99)

    대신 키가 너무 크면 눈에 잘 띠니까 바람은 피기 어려운 점이 좋은 듯.ㅋㅋ

  • 11. 크긴
    '11.5.22 1:09 AM (203.170.xxx.131)

    크네요
    키가 제일의 조건은 절대 아니니까..

  • 12. 191
    '11.5.22 1:20 AM (124.54.xxx.18)

    짜리 친구 녀석 있습니다.아..있었네요.
    저는 172인데도 한참을 올려다 보는..버스 탈 때는 고개 구부리고 환기창으로 고개 내밀고
    서 있었던 적도 있었다네요.
    제 키도 만만치 않은 키인데 저보다 더 작은 남자 만나서 삽니다.^^
    일단 만나보세요.외모가 다는 아니니깐!
    그나저나 그 키에서 5센티만 우리 남편 떼주면 좋겠다.히히

  • 13. ㅋㅋ
    '11.5.22 1:27 AM (182.209.xxx.125)

    내 남편 187 나 168 .. 아 주 좋 아 요~(근데 전 힐을 신지 않아서인지 남편 옆에 서면 작아보이긴 해요.. 울 시엄니가 저 키 작다고 구박했다는 ...(본인은 160도 안되면서..ㅎㅎ))
    193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근데 평수를 큰거 하셔야 할 거 같아요..

    28평에서 살 때 남편때문에 집이 정말 좁아보였어요..(사실 남편 한 명만 있어도 이상하게 좁아지더라구요..) 지금은 30평대로 와서 그런지 아주 좋아요..

  • 14. 소개팅녀
    '11.5.22 1:28 AM (222.106.xxx.145)

    키가 크던, 작던 비율이 중요하다.
    비율이 괜찮으면 키가 커도 멋져보이고, 키가 작아도 좀 덜 작아 보인다.
    비율이 이상하면 키가 적당히 커도 어색하다.

  • 15. d
    '11.5.22 1:48 AM (211.110.xxx.100)

    작은것 보단 10000000000배 나아요~

  • 16. 남자 키
    '11.5.22 2:19 AM (71.156.xxx.218)

    163 보담은 나아도
    193 은 넘 크긴 크네여~~
    180 정도가 보기에도 멋있지...너무 커도.....^^

  • 17.
    '11.5.22 9:47 AM (118.37.xxx.36)

    그럼 맘 놓고 힐 신을 수 있잖아요
    2세 키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 18.
    '11.5.22 10:07 AM (58.29.xxx.242)

    크긴 한지만
    작은키보다 훨 좋잖아요
    외모보다 살아보니 그 사람이 나를 평생 사랑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 19. 네덜란드
    '11.5.22 10:22 AM (121.176.xxx.157)

    눈높이가 안맞겠네요...쩌비
    네덜란드 남편이랑 사는 어떤아짐 잘 살던데요?
    거긴 평균신장이 186 이상
    실제론 190 넘는 장신들이 대다수

  • 20. 전에
    '11.5.22 12:18 PM (119.70.xxx.201)

    제 대학 친구 하나가 193이었는데요
    진짜 크긴 크더라구요
    그 친구 왈 영화 볼때 불편하다네요
    뒤에서 막 안보인다고 고개 숙이라 한다고 자기 맨날 고개 숙이고 본다고 했어요

  • 21. jk
    '11.5.22 2:01 PM (115.138.xxx.67)

    차라리 작은키가 낫습니다

    185넘어가면 다 쳐다보는데다가 190이상은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부담스럽거든요
    자신이 아주 잘 신경쓰지 않는이상 자세나 비율도 제대로 안맞을 가능성이 아주 높구요

    저 아래에 여자분이 키 175이상 되신다고 푸념한 글이 있던데
    그 글을 충분히 이해함....

    차라리 작은키는 살면서 불편함은 없지만(자신의 피해의식이 있을지언정)
    너무 큰 키는 불편함+피해의식 있습니다.
    키 큰게 그렇게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님이 길거리 가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 생각해보시압 그게 얼마나 불편하고 결국에는 피해의식까지 생깁니다.

    키 작은 사람들은 적어도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보지는 않기 때문에

    키가 190이상으로 엄청 큰것과 165이하로 작은것은 차라리 키 작은게 훨 나아요.
    살아가기에도 더 편하구요

  • 22. 릴리랄라
    '11.5.22 5:23 PM (115.143.xxx.19)

    전 실제로 193본적이 없어요..
    젤 큰 사람 본게 성시경이었네요.186?딱 보기 좋던데..옷입었을떄 간지나고..
    93은 어떤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작은 남자보단 큰게 낫지않을까싶은데..

  • 23. 제 조카
    '11.5.22 8:28 PM (220.86.xxx.137)

    조카들도 다 190cm 넘는데요. 부인들은 다 키가 160 초반이예요. 유독 작은 사람을 고른건 아닌데 그렇게 됐네요. 같이 서있을때 어색하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저흰 조카니까 워낙 어려부터 봐와서 익숙해서.. 시댁 식구들이 다 남자는 185 이상 여자는 170대라... 평균 165로 남녀가 맞춰진 친정 오면 갑자기 .. 사람 얼굴이 바로 눈앞에 보여서 오히려 놀라기도 해요 ^^

  • 24. 경험자..
    '11.5.23 11:46 AM (210.101.xxx.100)

    제 신랑이..194네요~~
    정확히 저는 60정도 밖에 안되구요~
    결혼식때는 좀 이상했지만..
    전 지금 신랑 넘 좋은데요..저희 엄마
    작은게 문제지..큰게 문제니~?이러셨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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