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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칠순!저 빠져도 될까요?
아들인 저희 남편에게 잘해준것도 없고 40 중반부터 자식의 돈으로 먹고산 양반..
여태껏 자식 등골만 빼먹고 당신은 베풀지 않는 무관심한 냉혈 어르신
같이 여행가고 싶지 않은데 핑계대고 빠지면 신랑이 난처해지겠죠...
정말 싫어요
시자 들어가는 모든사람들이요
1. d
'11.5.21 6:48 PM (211.110.xxx.100)그래도 가셔야죠.;;;
2. ㅁㅁ
'11.5.21 7:00 PM (175.117.xxx.227)이혼할거 아니면 가세요
두고두고 말들어서 더 피곤해져요3. 집안행사
'11.5.21 7:00 PM (123.199.xxx.93)빠지면 뭐라고들 하겠지요
간단히 식사만 하면 되지 먼 여행인가요?
저같아도 싫겠어요
여행가면 며느리가 절대 편안히 있을 수 없죠
적당한 핑계 만들어 보세요4. ..
'11.5.21 7:01 PM (220.88.xxx.67)아무리 싫어도 가야되는 자리죠...
5. gn...
'11.5.21 7:03 PM (211.189.xxx.60)자세한 내막은 안 쓰셨지만, 지금 글 내용만으론 원글님의 인성이 의심되네요.
40중반부터 자식 돈으로 먹고 산 양반..........이처럼 무례한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잘못이죠.
그때부터 자식 돈으로 먹고 사셨다면 자식이 부양할 능력은 되도록 만드신 거잖아요?
자식이 그냥 컸나요?
자식이 능력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보조해 주셔서 신랑분이 그렇게 능력있게 된 겁니다.
거기에 대한 반대급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을 자식 등골빼 먹은 어른들인양 양반이라는 저급한 표현을 써 가면서
이런 원글님의 표현이 정말 싫네요,.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이 싫은 다른 이유가 합리적인 거라면 죄송합니다만,
이 글만 보고 댓글 남깁니다.6. 만약
'11.5.21 7:08 PM (110.11.xxx.89)진짜로 안가신다면 그다음은 더더더 싫은일을 겪으셔야될껄요?
저마다 뻐꾸기 우는 사연은 다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커가는 내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눈딱 감고 다녀 오세요7. 흠
'11.5.21 7:10 PM (121.189.xxx.173)두고두고 꼬투리 잡힘..그냥 하삼
8. 하기
'11.5.21 7:13 PM (211.230.xxx.249)싫은걸 해야 하는 것이 어른이지요
9. 원글
'11.5.21 7:17 PM (112.149.xxx.27)시모님께서 저희신랑 아파죽겠다할때도 안왔어요
눈물나고 가슴아픈건저희신랑 ~~내가 죽을거같은데 엄마가 넘 보고싶어~~할때 모른척 외면한 사람에요
저희말고 시숙은 시모뒷바라지하느라 노총각으로 늙으셨구..
자식들 산업체학교다니면서 낮에 돈벌고 밤에 공부하고..한16세부터 자력으로 다들 크셨드라구요
원래부모는 자식이라면 물불 안가리는데 상당히 몸사리시는분이고..제가 이해안되는부분이 넘 많으신분이예요
위에 gn님 자세한 제이야기 들으시면 아마 놀라실거예요10. 에고...
'11.5.21 7:21 PM (59.29.xxx.180)40중반부터 아들 등골 빼먹었다니, 그럼 아들 장성할때까지 키운 공은 없는건가요?
글쓴님 자식들은 거저 크나보죠.11. 전
'11.5.21 7:29 PM (180.64.xxx.147)원글님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그러시면 착한 남편분 마음에 또 상처하나 만들어드리는 거에요.
그러니 마음을 좀 더 대범하게 먹고 남편을 위해서 행동하세요.
아셨죠.12. 저는
'11.5.21 7:29 PM (123.199.xxx.93)원글님 이해해요
다 사정이 있겠죠,,자식 힘들 때 외면 하면서
대접만 받을려고 그러실까요?
신랑분 한테 잘해주세요 본인 속은 어떨까요?13. 흠
'11.5.21 7:30 PM (121.189.xxx.173)신랑을 위해서 해주세요.신랑이 원하는 걸로
14. oops
'11.5.21 7:33 PM (220.73.xxx.220)설마 원글님이 시어머니를 "등골" 빠지게 먹여 살리진 않았을 거고,
원글님 신랑이 원글님에겐 남편이지만 동시에 그 시모에겐 아들이고 엄마거들랑요.
그 시모께서 지금 70 되신 여자라면...
그 세대분들, 전문직종에 종사해오던 분이거나 기본재산에 여유있는 분이 아니라면
40대 중반무렵에 도대체 뭘로 자식들 도움 전혀 안받고 사실 수 있었을까요?
물론 자식에게 이해 안되게 행동하시는 부모님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도 자식을 키우기 때문에, 나도 늙어가기 때문에...
그리고 뭣보다 나의 동반자인 내 남편을 낳아주고 키워주신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죽어도 이해 안되는 시부모를 모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15. gn...
'11.5.21 7:37 PM (211.189.xxx.60)휴.......완전 인간 말종아닌 담에야 이런 생각을 떠올리게 된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렇지만, 원글님.
그렇데도, 가셔야 하는 건 아시는 거죠?
님은 그냥 님 도리만 한다 생각하고 하셔요.
사랑하는 내 남자, 그 사람 마음 불행하게 하고 싶지 않아 한다, 사랑스런 내 새끼 얘들한테 나쁜 본 보여주기 싫어 한다.........그 생각만 하고 도리는 하셔요.16. 새날
'11.5.21 7:37 PM (183.97.xxx.94)휴~경제적 능력없이 늙지 맙시다..
겁나는 세상이네요..17. ,....
'11.5.21 7:42 PM (72.213.xxx.138)저도 원글님 비난하고 픈 생각이 없네요. 시모가 원글님을 키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평생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보지 못한 시모들이 오히려 더 용돈을 바라는 걸 느꼈어요.
스스로 벌어본 사람은 그렇게 쉽게 돈을 달라고 할 수가 없거든요. 돈 벌기가 어렵다는 걸 알잖아요.
헌데, 평생 주는 돈을 받고 산 사람은 당연하게 달라고 요구를 잘 할 수 밖에요. 늘 그렇게 살았거든요.
결국엔 맞춰드리겠지만 여기서 마음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18. 흠
'11.5.21 8:01 PM (121.189.xxx.173)../왜 화를 내시는지..
여기 사람들 게시판에 다 질문하고 있는 거 안 보이시는지.
왜 이분한테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화가 나시면 딴 곳에다 화풀이하세요19. 흠
'11.5.21 8:34 PM (61.43.xxx.151)님이 더 이상함
20. 흠
'11.5.21 8:58 PM (121.189.xxx.173)61/그럼 여기게시판이 없어져야겠네요.아예
왜 저님의 글쓸 자유를 막는 거죠?21. 그러게요
'11.5.21 9:00 PM (125.182.xxx.31)왜 다들 화를 내시는지...
22. ..
'11.5.21 9:32 PM (182.208.xxx.66)원래,,,양쪽 얘기 다들어야 하는데,,한쪽 말만 듣고 판단 하기 힘들죠,,,
23. ***
'11.5.21 11:38 PM (114.201.xxx.55)그래도 남편 생각해서 가야죠...
남편하고 시어머니 떼어놓고 생각할수가 있나요?
설마 시어머니가 남편 불쌍하게 만든다고 여행에 원글님만 빠지겠다는... 뭔가 앞뒤 안맞는 이상한 논리인건 아시죠.... 마치 남편 생각해서 여행 빠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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