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추모제 가기 위해서

[택시 탔는데]

장소를 말하니 거기서 행사 있느냐고 묻기에 추모제가 있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내일인줄 알았다면서" 그양반 말 막하는게 참 문제였죠"
그렇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글쎄 전 그렇게 생각되질 않는데 막말 중에서 제일 거슬렸던 말 생각나는게 있냐고 물었더니 저봐 저봐 "꼭 저런다니까 그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새 택시기사중에 개독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진짜 상대못할 종자더군요.

[에효]

짜증나셨겠어요
지금 서울광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비는 안오나요?
저도 출발하려고 준비중이거든요

[...]

불쌍한 사람이네요....
비오는데 잘 다녀오세요.. ^^ 저도 잠시후에 남편이랑 출발합니다.

[jk]

근데 택시기사 언냐들은 특정종교나 특정정치 지지성향이 아니라

오히려 정치인들이라면 무조건 다 까는 경우가 많음.

[쓸개코]

사정이 있어 오늘 행사에도 못가고 23일행사에도 못가게 되었어요.ㅜㅡ
내일 전시회 말고 하는 행사는 없는거 맞죠?^^;
내일 아쉬운대로 전시회나 가야겠네요.

[막말]

은 쥐박이인걸 대한민국국민
모르는 사람이 어딨다고
아저씬 운전하며 노래나 듣나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네.

[잘다녀오세요]

날씨가 좋아서 움직이기 편하죠
전 부산콘서트 내일인가?
찾아보고 준비하려구요

[..]

저는 오히려 요즘 명박이 욕하는 기사님들 많이 봐요. 특히 라디오에서 정치, 경제 관련 내용이라도 나오면 욕설 줄줄

[질문]

자기(택시기사)가 먼저 막말했으면서..ㅉㅉ
불쌍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세요.화내지도 마시고요
님의 귀한 마음에 더러운 마음이 붙지 않게

[ㅎㅎ]

님들 감사합니다....비오는데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