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조선족 관련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1-05-21 10:22:57
전 예전에 조선족도 한국인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정규교과과정 수업을 받을 때요. ㅋㅋ

그런데 요즘 보면 조선족을 중국인이다.
한국 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 한국인이 기원인 중국인
사실 이 쪽이 더 맞는 말 같아요.

조선족은 중국인으로 봐야하나요?

IP : 123.213.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1.5.21 10:25 AM (59.6.xxx.67)

    중국국적을 가진 중국내 소수민족입니다.

  • 2. 음..
    '11.5.21 10:26 AM (118.221.xxx.243)

    내가 아는 조선족 아줌마는 말끝마다 "우리 중국사람은..."
    내가 "아줌마는 우리 나라 사람이잖아"하면
    어색하게 웃는다...
    그게 현실인가봐요....

  • 3. 뭐....
    '11.5.21 10:28 AM (218.37.xxx.67)

    그들을 먼저 내친건 우리쪽이니 뭐......
    그들이 끼고싶어도 누가 껴주기나 하나요....

  • 4. .....
    '11.5.21 10:30 AM (123.213.xxx.110)

    으..님 그렇군요. ㅠㅠ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말하면 실례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 5. ..
    '11.5.21 10:39 AM (58.142.xxx.49)

    맞아요. 그리고 재미교포도 마찬가지로 미국인이라고 생각해요. 재중, 재일은 선택보다는 강제이주가 많았다고 쳐도 재미는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죠.

  • 6. 조선족
    '11.5.21 10:39 AM (183.96.xxx.154)

    조선족. 말 그대로 조선족인 중국사람들입니다.
    중국인이라는 것에 굉장히 많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해외교포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중국교육의 무서움....
    지도보면서 그러더군요. 대만도 우리꺼,
    티벳도 우리꺼(자연스럽습니다...티벳이라는 나라가 있는지조차 그 처자는 모르고 있으니까요)
    지도보면서 모든게 자기네 나라꺼다 말하는 탐욕스러움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엿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조선족도 중국인들도 별로입니다.

  • 7. 조선족
    '11.5.21 10:44 AM (218.101.xxx.34)

    조선족 노인들은 그래도 한국이 조국이다고 생각하는데 젊은사람들은 거의다 중국이 조국이라고 생각한대요..조선족 중국사람 맞아요 그런데 한족들은 조선족 무시하더라구요

  • 8. 11
    '11.5.21 10:44 AM (123.111.xxx.205)

    얼마전 중국 갔다와 어쩌다 개인가이드만나 2일 여행했는데
    운전수 가이드아줌마 보면 자신도 친척도 모두 돈은 남한 사람통해벌고 북한에 더 연민을 느끼며 조상이 북한출신이 많아요
    마음은 중국사람이더라구요
    울애랑 나이같던 애봐주는 조선족아줌마도 우리 중국은... 하며 말했지요

  • 9. .....
    '11.5.21 10:46 AM (123.213.xxx.110)

    저도/대만은 중국에서 구데타(중국 입장에서) 일으켜서 따로 나와 세운 나라니까 중국에서는 나라로 인정안할거예요. 둘 사이가 안좋다는데 제가 거기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니 배운 내용으로는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10. ..
    '11.5.21 10:46 AM (175.127.xxx.233)

    중국인이죠 국적이 일단 한국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찌 우리나라사람이 되나요. 민족이 같을 뿐.

  • 11. ..
    '11.5.21 10:55 AM (14.33.xxx.235)

    북한도 중국꺼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ㅠㅜ

  • 12. 중국인..
    '11.5.21 11:05 AM (27.35.xxx.252)

    우리말 할줄 아는 중국사람입니다..
    집 밑에 분식집이 제법 큰 곳이 있어요.. 일하시는분 네분이신데 다 조선족..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가끔 가면 손님이 없으니 모여앉아 수다떠는데 가끔씩 착각합니다.. 내가 중국에 왔나?..
    손님이 있어도 어찌나 시끄럽게 중국어로 수다를 떠는지..

  • 13. 중국사람
    '11.5.21 11:25 AM (115.136.xxx.27)

    중국사람입니다. 조선족 가이드한테 한국사람하면 화낼 정도예요. 나이 아주 드신 분이라면 모를까 젊은 사람들은 절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 14. 미국2세..
    '11.5.21 11:54 AM (114.200.xxx.81)

    미국이민 2세나 3세한테 물어보세요. 자기들이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
    순수 한국 혈통이어도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거죠.

    조선족도 한국계 중국인이겠죠.

  • 15. 긴수염도사
    '11.5.21 1:45 PM (76.70.xxx.108)

    다들 너무들 합니다.

    따지고 보면 조선족들 무시할 자격 있는 사람들 한국땅에 많지 않습니다.

    조선족들은 일제시대에 항일운동을 위해서 혹은 일본인들의 압제를 견디다 못에
    만주와 북간도로 이주해 간 우리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들이 공산치하에서 제대로 못배우고 세월이 흘러 우리말과 풍습을 잃어
    버렸다고 해서 우리 동족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조선족에게 한번 당한 적이 있습니다만
    생활 환경 때문에 잠시 빗나간 아이를 아주 버리는 부모는 없습니다.

    고국이라고 한국에 오면 그들의 말투와 돈없음 때문에 우리들에게
    온갖 천대를 받으니 그들이 더욱더 강팍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조선족 뿐만 아니라 멀리 우크라이나나
    카자크스탄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도 모두 우리 동포로 품어 안아야 만 합니다.

    돈많은 미국이나 유럽에 사는 교포들만 우리 동포라고 한다면
    우리 자신들은 정말 너무나 못된 인간 쓰레기입니다.

    세월이 흘러 입장이 많이 바뀌었다고 그들을 무시하고 천대하는 것은
    마치 못사는 친척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