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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8일째

줄넘기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1-05-21 01:10:25


내일밤에 친구 생파가 있어서 -_-;;; 멋내고 나갔다가 들어올거같아 어찌될지 몰라서

부슬부슬 밤이슬비 내리는 가운데서 줄넘기 900개 감행;
남친은 저기 비 안오는 차양있는 벤치있는데서 구경하고 있었고,

어제는 중딩들이 밤에 공원에서 뭐하는지 한데 모여있길래
걔들 반대쪽을 향해서 줄넘기했는데;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서 ㅠㅠㅠㅠ 걔들도 남자라고 제가 신경쓰여서 ㅎㅎㅎ ㅠ_ㅠ 별...

비맞다가 더우니 습기차는 거 같고 온몸이 후끈후끈 거려서 얼렁 집에 들어왔어요.

비 안왔으면 좋겠고...
날이 더워지는데 살이 안 빠지니 여름옷 어쩌나 고민이 되네요.
어제 채썰어놓은 양배추 오늘 한통 먹고.
내일 남은거 또 한통 먹고 ㅎㅎ

양배추 몸에 나쁘진않겠지? -_-; 채소 잘 먹지만 양파만 못먹고 요새 진짜 허접한 식생활 하는 저로서는
맛난 양배추로 채소무기질을 좀 보충해야해서요. ㅠㅠ

내일은 어찌될지 모르고 ㅠㅠ 일요일에 1000개 채워야겠어요.

이거이거 줄넘기 일기 언제까지 쓰려나 -_-;;;;
답 : 무릎아플때까지! ^^
IP : 218.50.xxx.2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ㄷ
    '11.5.21 1:13 AM (175.193.xxx.142)

    줄넘기 진짜 살 잘 빠져요.ㅠ 근데 무릎이 아파서 일주일밖에 못했지만...2킬로 빠졌었어요. 식이조절도 안했었는데~늙어서 무릎 골병들 것 같아서 못하고 있네요..

  • 2. 줄넘기
    '11.5.21 1:15 AM (218.50.xxx.225)

    정말요? 어후...정말 그러면 좋겠어요. 무릎 안좋으시면 다른 더좋은 운동 찾아서 하심 되죠^^
    저도 수영 좋아하는데 얼른 수영다닐 시간이 나면 좋겠어요.
    다음 타자는 요가고요.
    지금은 시간이 없다보니 줄넘기라도 하는건데
    이렇게 거창하게 하는데-_-;;; 뭔가 효과가 있어야할텐데...합니다. ㅎㅎ

  • 3. ㅇㅇ
    '11.5.21 1:22 AM (175.117.xxx.227)

    일기 계속 올려주세요
    저도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오늘 비와서 저녁 왕창 먹고 스킵했어요
    비때문이라고 핑계대면서...
    작심 하루네요
    님글 읽고 마음 다지게 계속 부탁 드려요

  • 4. 줄넘기
    '11.5.21 1:25 AM (218.50.xxx.225)

    감사합니다. ㅎㅎ 이것때문에 관둔 블로그를 할 수도 없고,
    여러사람이 보는 데서 하는 기분으로 걍 올리려고요 ^^
    저희동네는 비가 많이 안 오고 부슬부슬 왔어요. 그래도 안경꼈을때 신경쓰여서 아예 안경 벗고 했죠.

  • 5. ㅇㅇ
    '11.5.21 1:29 AM (175.117.xxx.227)

    눈에 뵈는게 없으셨겠네요^^
    원글님 열심히 하시니 꼭 목표체중 도달하시리라 믿어요
    홧팅!

  • 6. 그지패밀리
    '11.5.21 1:30 AM (58.228.xxx.175)

    그게 제가 해보니 울딸 학교숙제로 두사람이 함께 하는거.
    그러니깐 제가 돌리고 울딸이 마주보고 서서 같이 넘기는거요
    그거 진짜 소모 많이 되더라구요.
    땀이 ㅈ좔좔.

    옆에 있는 남친과 같이 하면 참 잼나요
    그때 열라 살이 많이 빠졌던거 같아요
    뭐 그것도 하면서 파워워킹도 했지만.ㅋ

  • 7. 줄넘기
    '11.5.21 1:36 AM (218.50.xxx.225)

    네 그 둘이 같이 넘는거 엄청 재밌던데요 ㅋㅋㅋ
    한발줄넘기 허리살 짱 많이 빠진다고 추천해주셨는데 오늘 비와서 못했어요 ㅋ
    시력이 나빠서 정말 눈에 뵈는게 없거든요 ㅎㅎㅎ

    그럼 모레 대망의 1000개 도전할때 한발뛰기랑 둘이같이넘기 꼭 해야겠어요 ^^

  • 8. zz
    '11.5.21 2:18 AM (110.9.xxx.15)

    저도 줄넘기 따라 하고 싶지만 고도비만이라 무릎 나갈까 걱정 될 뿐이고..
    그저 뒤칸이나 열심하 해서 과체중 단계로만 내려갔음 할 뿐이고...ㅠㅠ

  • 9. 저도
    '11.5.21 6:16 AM (24.10.xxx.55)

    가슴이 좀 있어서 ...
    뛰려니 부담스럽더라구요
    쳐질까 고민도 되고
    그래서 스포츠 브라 한사이즈 작은걸 사서
    그냥 브라위로 더 입고 했더니 완전 잡아주면서 안흔들려서 편했어요
    자기 사이즈 사면 잡아주는 맛이 덜할것 같아 쥬니어용 작은 사이즈 샀어요
    약간 숨막히는 기분 ㅋㅋㅋ
    그리고 발뒤꿈치로 살짝 넘으니 무릎에 부담 덜한것 같구오
    문제는 숨이 차서 ....가슴이 터질것 같아 몇개 못하고 gg

  • 10. 저도
    '11.5.21 6:18 AM (24.10.xxx.55)

    발뒤꿈치가 아니라
    발뒤꿈치 들고 발 앞쪽으로만 살짝 넘으니

  • 11. a
    '11.5.21 8:38 AM (175.124.xxx.128)

    요즘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 보면 쿠션 있는 블럭으로 만든곳 많습니다.
    동네 이곳저곳 다녀서 쿠션 블럭으로 마감처리란 놀이터나 운동장에 가서 줄넘기 하세요.
    무릎 하나도 안아픕니다.

  • 12.
    '11.5.21 12:18 PM (125.243.xxx.3)

    예전에 줄넘기 하루에 이천개씩 해서..
    20일 정도 했더니..
    허리가 슬림해지더라구요..
    옷발이 바로 났다는..
    맘 먹고 100일 채우려고 했는데..
    그 뒤..바로 임신이 되서..ㅠㅠ
    지금은..하고 싶어도..못 해요..
    디스크때문에..ㅠㅠ
    줄넘기 올라올 때마다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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