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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학벌 속이는 사람이 싫은 이유

단순한 이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1-05-20 23:34:17
어.... 어.....하다........ 잘 모르시는 외딴시골 시어른 땜에
서울*대가 서울대 되는 경우는 그냥 귀여운 애교죠,
그거 말고요,  
선 볼 때나 중요한 때, 일부러 작정하고 속이는 경우, 싫어요.



그런 경우 있잖아요, 피곤해 보이는 진짜 의사보다
드라마 속 의사가 더 의사같아 보이는 경우요.



저희 땐, 서울대 남자들, 키가 작았어요. 지금의 엄친아 스타일이 아니라 공부만 디립다 할 때라
전반적으로 작았어요, 세련되지도 않았고.   
근데 실컷 잘 놀고 운동해서, 훤칠한 체격가진 남자가 서울대 사칭하면 더 괘씸하잖아요.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그래요.  
외모의 첫이미지에 잘 속는, 사람들 속성을  간파해서.
경험상, 비쥬얼 딸리는 사람은, 학벌을  간 크게 속이는 경우 별로 없어요.  




돈도 있고 비쥬얼도 되고 남들이 힘들게 딴 학벌까지도  액세사리로.
좋은 건  다 가지려는 ................ 그 심뽀가 미워요.
지극히 주관적인 이유입니다.   



IP : 211.207.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11:39 PM (110.10.xxx.176)

    학벌이 우연히 얻어지는 게 아니고 대개는 노력의 결과잖아요...물론 뭐 재력 운빨 영향도 있겠고 그런 경향이 점점 커진다고는 하지만 우리 세대는 노력의 결과죠. 돈없어서 대학못간 경우도 지역에서 제일 좋은 여상 나온 사람들은 그걸 좋은 학벌로 인정해줬구요. 그런 노력을 자신의 악세사리쯤으로 하는 사람들은 인생 자체가 기만적인 거죠... 그런 사람들은 타인이 노력해서 번 돈, 명성 같은 것도 욕심나면 사기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2. ..
    '11.5.20 11:52 PM (211.207.xxx.166)

    윤석화 이대, 강석 연세대 그거 허위학력이란 거 알고 정말 충격받았어요,
    어릴 때라 사람 보는 눈 없어서 그랬는지 긴 세월,
    그 두 명이 되게 학교에 어울리는 지성인처럼 보였거든요,
    가짜가 더 진짜로 보이는 외모의 힘.
    윤석화씨는 이대에 강연하러까지 갔다는게 어이상실.

  • 3. 맞아요
    '11.5.20 11:57 PM (115.137.xxx.21)

    적극적으로 학벌 속이는 사람은 사기꾼이죠.

  • 4. jk
    '11.5.21 12:06 AM (115.138.xxx.67)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연대 출신보다 더 연대출신같아 보이는 비쥬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죄송합니다.
    학교갔는데 어떤 03학번이 저보고
    "형~ 저보다 학번 낮은 줄 알았어효!!" 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그때 썬크림 떡칠을 하긴 했지만...

    내가 대학입학했을때 너 초딩이었어!!!!!!!!!!!!!!!!!!!!!!!!!!!!!!!!!!!!!!!!!!!!!!!!!!!!!!!!!!!

    ps.
    근데 요새는 애들이 공부를 넘 열심히 하는지 연대도 물이 왕창 구려졌어효... 이전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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