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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봤던 웃긴 이름 2탄..ㅋㅋ
저 국민학생 시절 (그땐 초등학교 아니었어요..ㅋㅋ)
다른 학년에 자매가 다녔는데 언니이름 이루고, 동생이름 이루리.
그집에서 늦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이루다. 라고 지었대요..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서 만난 분.. 젊은 남자분인데 이름이 구로구 -_-
설마했는데 본명 맞더라구요... 어떤 생각으로 구로구라고 지으셨을지..
아 그리고 건너서 알던 남자분 이름이.. 김탄.
피부가 까매서 김탄이라고 사람들이 놀렸던 기억이...=3=3=3
1. 음
'11.5.20 2:59 PM (121.167.xxx.244)난 강남구 아는데..
2. ..
'11.5.20 3:00 PM (222.107.xxx.243)제가 아는 분,
노란자씨...
웃을 수도 없었어요.3. 난
'11.5.20 3:00 PM (222.107.xxx.181)방귀남 아는데
4. 예전에
'11.5.20 3:02 PM (112.146.xxx.44)알던언니 이름이 "향단"
그언니왈 차라리 춘향이라고 지어주지..5. s
'11.5.20 3:02 PM (60.196.xxx.130)친척 아저씨가족이 아들만 7인데 큰아들이 일수, 둘째는 이수,,,막내는 칠수 ..
병원 환자인데 이름이 공순이어요.
직장을 물어보니 정말로 공장다닌다고하시더라구요.
예전에 미팅남 이름이 반찬통,정말이지 희안한 분들 많으세요.6. ..
'11.5.20 3:02 PM (121.148.xxx.128)어렸을때 동네 친구
김치임
사실 먼저 갔다는 소식에 여기 올리기가 좀 그렇네요.7. 나두
'11.5.20 3:03 PM (183.109.xxx.101)이름이 "한구석"....ㅎㅎ
8. ㅋ
'11.5.20 3:04 PM (211.114.xxx.93)아 글구 방국봉 이란 이름도 봤습니다 ㅋㅋㅋ
나라 국에 봉우리 봉자예요 제가 한자까지 물어봤었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저 초딩때 학교 앞 구멍가게 이름이 가나슈퍼였어요.
그집 주인아저씨에 딸 둘이 돌아가면서 가게 일 도왔었는데..
어느날 아저씨가 딸을 부르면서... " 가나야~" "다라야~"
진짜 어린맘에 헐~이었네요..ㅋㅋ 셋째 있었으면 김마바 라고 지을기세..ㅋㅋ9. 유도
'11.5.20 3:06 PM (112.153.xxx.48)유도선수 방귀만..
이 선수 국제대회 금메달따서 포탈사이트에
"방귀만 금메달"
네티즌들이 방귀뀌는 대회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선수 이름보고 대폭소,,,ㅋㅋㅋ10. 예전에
'11.5.20 3:07 PM (14.42.xxx.34)아주 예전에 박진영씨인가 티비에 나와서 친구이름 얘기하는데요..
친구이름이 김리더 라고 ㅎㅎㅎㅎ
늘 리더가 되라고 지었다고 하더군요.11. ...
'11.5.20 3:08 PM (152.99.xxx.164)성은 기억 안나는데 점순
몸에 큰 점 있다고 그렇게 지었대요12. 제가아는
'11.5.20 3:10 PM (180.211.xxx.190)김석식씨
막내입니다
큰형 조식 바로윗형 중식.....,.ㅡ13. 아는 후배
'11.5.20 3:15 PM (125.177.xxx.171)이름 조팔순.
선배언니 박광분.
회사직원 정구팔.14. ㅋㅋ
'11.5.20 3:16 PM (121.128.xxx.151)안일자, 안이자, 안삼자, 안사자, 안오자
15. n.m
'11.5.20 3:16 PM (61.43.xxx.113)혹시 많이 굶고 사신건가요. 조식 석식 중식.
16. 아는언니
'11.5.20 3:20 PM (211.207.xxx.195)점순인데 우리가 점 어딨냐고 놀렸더니 자긴 점 없는데 멀쩡한 이름 지어 이장님께 면사무소
가시는 길에 올려 달랬더니 그 이름이 생각이 안나 대충 점순이라고 올렸다는 슬픈 전설을
들려주며 앞으론 자기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원래 지으려고 했던 이름을
가르쳐 주대요~ 이미 성당에선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얼마나 한이 맺혔던지 몇년전에 원래 이름으로 개명완료 했다네요~ㅎㅎ17. ,
'11.5.20 3:21 PM (125.177.xxx.211)도레미 나 중학교 친군데. 동생이름까지 같은 걸 보니 동일인인듯. 레미 잘 살고 있는지.
걔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대학에서도 걔 안다는 사람 만났음.
제가 아는 이름 김치국 너무 웃겼음. 다스릴 치에 나라 국.18. ㅋ
'11.5.20 3:22 PM (211.114.xxx.93)아 맞다 제 친구 어머니 성함도..
성이 국.. 이름이 수.. 국 수 여사..ㅋㅋ19. 하나 더
'11.5.20 3:23 PM (211.207.xxx.195)시댁이진주강씨 인데요~ 당숙들 성함이 일원, 이원,삼원,사원 그리고 만원,요기서 쪼끔
비싸졌어요~ㅋㅋ20. .
'11.5.20 3:23 PM (125.177.xxx.211)원더풀 도 알고 있음.
21. 영앤블루어
'11.5.20 3:23 PM (61.32.xxx.51)방구통
택배보내려 이름 받았는데 참기 힘들었어요.22. ㅋㅋㅋ
'11.5.20 3:24 PM (211.219.xxx.163)전 유포자요!! 가명으로 경아란 이름도 있데요 ㅋㅋㅋ
23. ㅋㅋㅋ
'11.5.20 3:26 PM (116.39.xxx.99)아, 왤케 웃겨요.ㅋㅋㅋㅋㅋ
그렇고 보니 저도 김치국이란 남자애 본 적 있네요. 초등학교 때. 뜻은 참 좋죠잉~24. ㅋㄷㅋㄷ
'11.5.20 3:30 PM (210.207.xxx.253)이왕성-- 여자이름
금잔디
백장미 (얼굴과 매치 안됨)25. ㅋ
'11.5.20 3:30 PM (180.230.xxx.76)고군만..초등때 친구
그리고 쌍둥이 였던애...이 쌍연 ...흐 어째.26. 울애 선배
'11.5.20 3:33 PM (203.170.xxx.177)우리애 선배 이름이.....김배짱
그선배 동생 이름은 김용기
아버지가 배짱과 용기를 가지고 살라고 그리 지어주셨대요.
학교에선 나름 유명인사시더라고....27. @@
'11.5.20 3:35 PM (221.165.xxx.190)원글님이 쓰신 구로구.. 웃기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노구로..였어요
실제 아는 사람은 방석두..김매롱도 봤고
정매춘도 들어봤어요
도대체 부모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지은건지 이유라도
알고싶네요28. ..
'11.5.20 3:35 PM (119.202.xxx.82)고딩때 친구 오만자...(30대 중반임)
미팅 나갈 때마다 민지라고 뻥치더니 나중에
진짜 민지로 개명했단 소식 들었어요.29. 마지막하늘
'11.5.20 3:36 PM (118.217.xxx.12)초등 동창생 아버지가 당시 유명한 소세지 햄 회사의 후계자였어요. 무지무지 부자고 늘 기사가 자가용으로 통학시키는...
딸만 셋인데... 이름이...
소영
세영
지영
앞글자만 합쳐보세요.30. 나
'11.5.20 3:40 PM (125.178.xxx.150)고등학교때 선생님 성함도 장우동 이셨는데.....
31. 진짜
'11.5.20 3:40 PM (121.182.xxx.175)저런 부모 너무 싫어요.
아이 이름을 무슨 강아지 이름 붙이는 것 보다 성의없이~. 악의는 없었나 모르겠네..
저도 제 이름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이라 제 아이들 이름은 신경써서 지었어요.
저는 친구들 이름으로 그 아이가 집에서 사랑받는 존재인지 아닌지 짐작하곤 했어요.
제 이름 동네 아주머니가 장난으로 붙인거 그냥 그걸로 했대요.
그럴 또 웃으면서 얘기하는 우리 엄마~. 아, 싫타~.32. .
'11.5.20 3:42 PM (124.54.xxx.185)전 지방선거 할 때 후보자 이름 중에 웃겼던 이름 아직도 기억나요.
고기판씨,
그때 기사도 났었잖어요. 독특한 이름의 후보자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52517411272891&outlink=1
얼마전 보궐선거 전에 태안에 놀라갔는데 거긴 후보자 이름이 "가세로" 였어요.33. 당근당근당근
'11.5.20 3:42 PM (110.14.xxx.48)일 때문에 알게 된 분 이름이 강남구였어요. 맨 위에 음님의 강남구씨와 동일인이 아닐런지...ㅋㅋ
34. ..
'11.5.20 3:49 PM (118.45.xxx.150)은사님이셧던.
김치봉샘
김치국샘
형제분은 아니셔요....35. ..
'11.5.20 3:49 PM (118.45.xxx.150)그러고 직장 동기였던...차 막득( 여성임)
36. ^^
'11.5.20 3:50 PM (59.27.xxx.100)국봉
방국봉 은행에서 번호대신 이름을 불러서 말하는데
거기 있던분들 다 뒤집어 졌어요
여직원이 웃음을 못참아서
완전 방구뽕씨 되어서 기억나요37. ~
'11.5.20 3:57 PM (112.140.xxx.14)제 친구 이름... 송 충희, 반군자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하네요.
정자..란 이름도 좀 있었고..^^38. ㅎㅎ
'11.5.20 4:08 PM (14.52.xxx.162)김호모씨,,,
그리고 조진수씨,,,39. 은사님
'11.5.20 4:14 PM (220.119.xxx.207)중딩때 전화선 전기선
병자 돌림집서 병균 병원 ,,,,,,,40. ㅋㅋ
'11.5.20 4:24 PM (211.236.xxx.197)전 소안심도 봤어요.
41. 먼친척중에
'11.5.20 4:34 PM (118.127.xxx.5)백원이요.. 근데 성이 이씨라서 이백원.. 어릴적 너무 놀림받아서 환갑지나서 개명하셨데요.. 그래도 동창들이 여전이 백원이라고 부른다는또르르
42. ㅎㅎ
'11.5.20 5:01 PM (203.235.xxx.207)제친구는 조은연 이었습니다. 그냥 보면 안이상한데.. 발음은 조은년이라는..
43. ....
'11.5.20 5:22 PM (218.101.xxx.50)유치원 교사였는데 전현희라는 이쁜애가 있었어요~~
불렀는데 저년히라는 말음이 되서 안타까웠어요~~44. ^^
'11.5.20 5:55 PM (117.53.xxx.31)인사과 근무할 때 봤던 직원분 - 노쌍수, 김충치
가정의학과 원장님 - 남기남 (완전 유행하던 유머에서 나오던 아니 그럼 이걸 남기남?)
28세 학생 이름 - 김만득 (만득이 씨리즈 매일 업데이트 되던 시절이라 많이들 놀렸었는데, 시리즈 시들해질 때까지 말도 잘 안하고 나중엔 늘 화난 얼굴이었슴)45. .
'11.5.20 6:06 PM (14.50.xxx.215)우리 아들 친구 정이품, 형은 정일품입니다.
46. ...
'11.5.20 6:17 PM (112.149.xxx.211)웃긴 이름은 아니고 중학교 동창중에 예쁜 이름 기억나네요
이루내( 얼굴은 별로인데 공부 무척 잘함)
진달래 (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함)47. .
'11.5.20 7:05 PM (58.140.xxx.127)저 어릴때 조은집 이라는 여자애도 있었어요 ㅋㅋ
48. ...
'11.5.20 7:27 PM (124.49.xxx.9)울 아버지 행원으로 계실때 어떤 할머니 이름이.....이 요년....차마 이름 못부르시고 눈마주쳐서 손짓 하셨다네요~~ㅋㅋ
49. g
'11.5.20 7:35 PM (222.232.xxx.235)예전 알바할때 알던분 조도행씨
이분 계장님이라 조계장님 ㅎㅎㅎ50. ..
'11.5.20 7:48 PM (61.109.xxx.17)이계자씨 란 친구요..씨도 이름에 포함임..그애 언니 이름은 딸기 라고 그랬는데..
51. 박말심
'11.5.20 8:06 PM (222.238.xxx.247)친구언니 이름
어릴때는 이름이 무지 싫었는데 나이들어서 사회활동하다보니 사람들이 이름때문에 더 기억을 잘해서 좋다고 ㅎㅎㅎ52. 양학문
'11.5.20 8:46 PM (110.10.xxx.46)중학교때 선생님 성함이, 양학문 이셨는데, 학문, 학문...하다보면 발음이...^^;;
그리고 내친구 이름은 양귀비..ㅋ
어? 그리고 우리 이모 이름은 점순..인데...점 없어용~~
(점순이라는 이름이 그 중에 좀 흔하지 않나요? 저는 점순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거든요..)53. ...
'11.5.20 10:38 PM (175.193.xxx.134)중학교 다닐때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남학생 명찰에 적혀있던 이름
고대기54. 할머니
'11.5.20 10:59 PM (124.120.xxx.127)내 친구 할머니 성함 - 소발분
초동동창 -팽달식(어떡하지... 얘가 보면??)55. ㅇㅇㅇㅇ
'11.5.21 12:12 AM (124.53.xxx.137)배구대(남학생),
여학생 이름 기쁘다, 피어라(동생은 피우리)
또 여자앤데 미운(아름다울 미, 구름 운) 동생은 서운이라고..
특이한 이름 진짜 많네요~
동창들이 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나겠어요~~56. -
'11.5.21 12:49 AM (203.212.xxx.82)전에 티비에서 이름이 차차인 남자분 봤어요. 정말 대박이었는데..
제 친구 아버지 성함이 정돌쇠.
초등친구 이름 노숙자.
또 많았는데 다 생각이 안나네요.57. ㅋㅋ
'11.5.21 1:18 AM (175.126.xxx.152)신랑이 청첩장을 받아왔는데, 남자쪽 아버지 이름이 이신길동 이었어요.. 울 신랑한테 이거 정말이냐고.. 왜 이렇게 지었는지 넘 궁금하다고... 혹시 회식 같은거 할때 한번 물어보라고 했었어요..^^;
글고 또 하나는 하이패스 없을때 톨게이트 지나면서 직원과 돈 주고 받으면서 명찰에 이름을 봣는데 여자분 성함이 김지옥이었어요...--;58. 수학 선생님
'11.5.21 4:14 AM (94.202.xxx.156)학원도 아닌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성함 문행열
행렬을 배울 때 많이 웃었는데.^^59. 혹시..
'11.5.21 11:37 AM (119.194.xxx.184)장우동,,김국수쌤 올리신분 대구 원화여고아니신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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