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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카플하는 여자가 미워요.
1. 진짜
'11.5.20 11:33 AM (203.241.xxx.14)진짜 기분 나빠겠네요; 전화 끊은것도.. 정말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2. ㄷ
'11.5.20 11:34 AM (203.241.xxx.14)저같으면 차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하겠어요.
3. ....
'11.5.20 11:34 AM (58.122.xxx.247)네 전 봐 주겠어요
님말을 들은척도 안하는 남자라면 문제지만 님 남편같은분이면 전 기다립니다4. ...
'11.5.20 11:35 AM (175.253.xxx.42)배우자가 싫다면.. 어떤 이유 막론하고 안해야합니다. 남녀. .둘다 마찬가지지요. 특히 이성문제에 관한한은 더욱요. 봐주긴 뭘봐줘요. 님말처럼 착하고 자상한 남편이라면 말귀 어둡지 않을테니. 진지하게 정말 싫다. 당장 관둬라.. 하세요.
5. 전 못하게해요
'11.5.20 11:38 AM (58.145.xxx.249)우리집차에 외간여자타는거 싫고
남편에게도 분명히 말합니다. 다른여자 태우지말라고.
근무중에 이동하느라 잠깐 동승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돈이없나요, 발이없나요 왜 태워줘야하는거죠?
필요하면 본인 차 사서 몰라고하세요6. ㅇㅇ
'11.5.20 11:39 AM (175.121.xxx.3)카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카풀하다 정들어요.
당분간 직접 학교에 태워다 주는건 어때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카풀에서 멀어지겠죠.7. 일부러로긴
'11.5.20 11:40 AM (121.168.xxx.30)그만 두게 하세요. 저도 카풀하다 이혼 직전까지간 커플도 봤구요.
저 자신도 카풀해봤는데 뭐랄까... 동료직원이상의 끈끈함이 생김니다.8. 번외질문
'11.5.20 11:41 AM (121.189.xxx.173)기술사 시험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그리고 그렇게 힘든가요?
남편은 사법시험 수준이라고 하던데..
시험 봐보라고 했더니..자긴 자격도 안된다고 하는 것 같던데..
이해가 안되네요..관련분야 종사 10년도 넘고.
저번보니 조건도 완화된 것 같던데..
대학이후 시험을 본 적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해요..
(대학교때 관련자격증 7,8개 단기간에 땄음..머리 굉장히 좋은데..집에오면 맨날 만화보고 당구공부하고)
근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너무 불안하다는 거죠.
저희가 지방 살아서...일주일에 한번 서울 가는 거(비행기 타야함-필)..그리고 비용
확률적으로 되지도 않을 합격....
도전할 필요 있느냐 하대요..남편 40..9. ...
'11.5.20 11:42 AM (220.116.xxx.10)저도 회사 다닐 때 결혼 하신 남자분 차 1달에 3번 정도 얻어 탔는데.... 부인분께서 싫어하셨겠네요.. 갑자기 눈물이.. ㅠ_ㅠ
10. 쿨하지못해
'11.5.20 11:44 AM (119.70.xxx.121)저도 학교까지 태워주고 싶어요. 제가 싫어하니 시간 맞춰 학교로 오라고 해요. 자기도 그 여자 타는거 싫다고 그런데 제가 시간강사예요. 그 시간에 저도 수업이 있어 못가요. 저도 주위에 커플하다 불륜으로 번진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더 불안한거 같아요. 그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 제가 한마디하면 이상할까요.
11. 카풀..
'11.5.20 11:44 AM (211.114.xxx.142)안돼요..
아놀드보세요....
그런 아줌마와도 자꾸 부딪히다보니 일을 만들잖아요..
밀폐된 공간에 같이 보내다보면 큰일은 아니라도 마음속에 스멀스멀 이상야릇한 감정이 생겨요..12. ...
'11.5.20 11:45 AM (61.78.xxx.173)대학원 같이 다니는데 같이 타고 다니면 안되나요.
저도 야간 대학원 같이 다니면서 회사에 남자분들 차 같이 많이 탔는데 기분 나빴을려나...
수업 시간도 같아서 회사에서도 같이 나가야 하고 수업도 같이 끝나서
집이 같은 방향이면 좀 태워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넌 여자니까 혼자서 알아서 가라고
꼭 해야 하나요.
전 남편한테도 오는 방향이 비슷하거나 그러면 여자니까 늦게 다니면 안좋다고
꼭 태워서 데려다 주고 오라고 하거든요.
남녀가 같이 있으면 꼭 뭔일 난다고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영...
남자들이랑 매일 외근 다니고 같이 차 타고 다니는 나 같은 사람은 우리 회사 남자
직원들 와이프들의 공공의 적이겠네요. ㅠ.ㅠ13. 흠..
'11.5.20 11:47 AM (61.250.xxx.2)카풀하다 눈맞은 사람 많습니다. 하지말라 하세요..
14. 힝
'11.5.20 11:48 AM (203.241.xxx.40)사탕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라도 같은장소 가는데 이제부터 못태워주겠네요. 라고 말하기는 정말 힘들것같아요. 단, 전화 저리 끊은것은 눈물 쏙빠지게 혼내줘야할듯. 그리고 학교가는 날에 차안에서 꼭 전화하라고 할것같아요 저는.
15. ㅇ
'11.5.20 11:49 AM (121.189.xxx.173)각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그러다...-될 가능성이 많고 그런 에피가 많잖아요.남자라는 동물 자체가.......
어쩜 좋을지16. 너무들 예민하세요
'11.5.20 11:50 AM (115.178.xxx.253)남편분이 저렇게까지 얘기하는데 저라면 이해하고 넘어갈 듯 해요.
기분이 언잖을 수는 있는데 너무 몰아세우는거 같아요,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보면 같이 차타는 경우 비일비재한데..
넘 예민들 하세요.
(저도 남자직원들 많이 태워줍니다~~ 방향만 같으면. 우리 아무~~ 일 없어요~~~)17. 그냥확!
'11.5.20 11:50 AM (121.137.xxx.45)대놓고 싫다고 태우지 말라고 하세요.
마누라가 싫타는데 그래도 태워야 한다면 냄새나는 겁니다.
잉간들 지 마누라가 딴아쟈씨 카플하고 출퇴근 한다믄 가만 냅두것써요??18. .
'11.5.20 11:57 AM (112.222.xxx.228)61.78님 공공의적 맞습니다
어쩌다 한번 불가피하게 태워주는건 상관없지만 자주 그러는건 문제가 될 여지가 많죠
본인은 그럴 생각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꼬리치고 다니는 행위로 받아들여집니다19. .
'11.5.20 11:58 AM (125.185.xxx.183)위험합니다
20. 민폐에요
'11.5.20 11:59 AM (58.145.xxx.249)둘이있으면 뭔일 난다. 이런것보다
여자는 태워줘야되는건가요?ㅋ 밤 늦게 다니는게 조심스러우면 본인 차를 사야지요.
그리고 아무리 남편 차라도 우리가정의 차이기도 하죠.
다른 여자 태워서 데려다주고하는거 불쾌합니다.
반대로 입장바꿔서 부인이 남자직원 태우고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들도 싫어합니다
부부지간에 쿨하네, 사생활 존중을 하네.. 이러는데
무슨 부부지간에 쿨이있을수있고, 사생활이 있을수있나요
기본적으로 아내나 남편이 원하지않는건 하지않는게 답입니다. 쿨이건 사생활이건요.
상대가 원하지않는 걸 계속하면서 부부지간이 원만하길 바랄수없죠21. ^^;;
'11.5.20 11:59 AM (116.37.xxx.179)카플 못하게 하세요
22. 아웅
'11.5.20 12:00 PM (175.117.xxx.208)차에다가 가족사진이라든지 원글님이 생각나는 물건으로 도배를 하시면
여자분이 눈치 채실려나..23. 후후
'11.5.20 12:00 PM (121.163.xxx.226)남자랑 여자랑 같이 차 타고 다니면 일 생기죠. 부인입장에서 알면서 그냥 놔두는거는 아니라고봐요...
24. ...
'11.5.20 12:00 PM (219.248.xxx.34)전 안봐줘요.
그럼 나도 딴남자 차에 타고 운전도 배우고 카풀도 해도 되냐고 묻고..
된다고 대답한다면 나도 젊은 총각이랑 바람이나 쐬러 다닐거라고 얘기할겁니다.
다 떠나서.. 배우자가 싫다면 하지 말아야지요.
와이프가 싫다는데 굳이 그여자 카풀해 줘야 된다면
와이프보다 그여자가 더 중요하다면.. 왜 나랑 사느냐고 따져보세요.
남편이 참... 뭐가 중요한지 알지 못하네요25. 상황이
'11.5.20 12:01 PM (218.238.xxx.226)참 그렇네요.
부인마음이야 당연히 싫죠, 전 둘 사이에 뭔일 일어날까봐도 걱정이지만 솔직히 기름값도 아까워요ㅋㅋ
근데..같은 회사 직원이니 나몰라라하기도 참 거시기할 것 같고..남편분도 난감하실거에요, 부인이 싫어하니 그만두고 싶어도 지금와서 너 타지마라 우리 부인이 싫어한다 할수도 없는거구요..26. 제가 이상한 건지
'11.5.20 12:03 PM (118.46.xxx.23)회사에서도 수시로 일때문에도 그렇고 남자 직원이랑 단둘이 하루종일 차타고 출장도 다니고
일끝나고 퇴근시에 방향이 같으면 태워주기도 하고 얻어 타기도 하는데...
카풀이 마치 바람 전초전이나 문제 있느것처럼들 생각하시니...
여자들은 남자들하고 같이 회사일하기 정말 힘드네요.
규칙적으로 카풀 해본 적은 없지만... 반응들이 좀 지나치신거 같아요...27. ...
'11.5.20 12:03 PM (220.117.xxx.38)가는 차 안에서 부인한테 꼭꼭 전화하라고 하는 거 좋네요.
전화 그냥 끊은 거가 정말 나쁜 일이라고 조근 조근 얘기하세요.
뭔가 나한테 떳떳하지 못하니까 끊은 거고... 다른 여자 때문에
부부 사이가 불편해지는 건 옳은 일이 아니라고.
당신 말대로 당분간 정 어쩔 수 없다면 그 여자분하고 가는 동안
꼬박 꼬박 나한테 전화를 했으면 한다고.
입장 바꿔서 내가 다른 남자 태워주느라 당신 전화 끊어버리고
그 사이에 남자 목소리 들리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기분 좋게 통화하자고. 그거라도 꼭 지켜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카풀 반드시 남편분이 약속한 기간에 끝내구요.28. ...
'11.5.20 12:04 PM (219.248.xxx.34)그냥 직접 그여자분에게 정중하게 전화하세요
남편이 이제와서 말하기 껄끄러워해서 대신 전화한다고
제가 저희 차에 다른 사람 타는거 싫어서 그러니 앞으로 타지 말아주시라고
부탁드린다고.. 하고 끊으세요
그러고 나서도 또타면.. 그때는 남편을 뒤집어야죠.. 차라리 그럴거면 학교 그만두라고
강하게 말씀하시고.. 그냥 님이 남편 학교 태워준다고 하시거나 차 없애 버릴거라고 하시거나 결단을 내리세요
블루투스 전화건을 보니 이미 바람의 소지가 다분히 보이네요 일상의 작은 변화는 참으로 짜릿하죠.29. 음.
'11.5.20 12:05 PM (119.205.xxx.82)그냥 부인이 쿨하지 못 하다고 오해 받는 건 싫다고 남편이 딱 잘라야 겠네요.
전 그렇게 하거든요.;;
전 저는 카풀 해줘도 괜찮은데, 제 남편이 그러는 건 싫어요.
전 제가 돈 꿔주는 건 괜찮은데, 제 남편이 그러는 건 싫어요.
그래서 무조건 그냥 내 핑계 대라고 -_- 부인이 쿨하지 못 하다고;;
그래서 저는 쿨하지 못해 미안하지도 않고 뻔뻔한 부인으로 살고 있습니다;;30. ..
'11.5.20 12:06 PM (211.209.xxx.37)여기 계신분들 반응이 왜 지나치겠어요?
주위에서 너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싹을 잘아야 해요.
뭐든 100% 안전한 것은 없습니다.
바람 피려고 작정하고 시작하는 사람도 없구요.31. ..........
'11.5.20 12:06 PM (14.37.xxx.206)여자한테 말해야 하나요? --> 여자한테 뭐하러 말해요?
내남편한테 대놓고 싫다..태우지 마라 한마디만 하면 될걸...
태우기 싫다는데... 우겨서 남의 차 타는 사람 없습니다.32. 남편이
'11.5.20 12:13 PM (58.145.xxx.249)말하면되죠.
부인이 핑계대세요.
그리고 어쩌다 한번은 모르겠는데
태워주고 내려주고하는게 더 이상해보여요.
여기분들이 민감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뭣보다 민폐죠...33. 쿨하지못해
'11.5.20 12:16 PM (119.70.xxx.121)저와 생각이 같으신 분이 많아 눈물이 나네요. 미혼인 분들은 절대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을 꺼예요. 결혼해 보며 이성관계에 서로가 예민하답니다. 가는길에 차좀 태워주는게 뭐가 어때라고 생각하지만 차는 또 다른 가족의 집이라 생각해요.다만 이동한다 뿐이지...그럼 배고프면 유부남 집에 들어가 밥도 먹을 수 있나요? 같은 직원이고 뭐 배고픈데 뭐 어때서요. 이건 아니잖아요. 차도 마찬가지예요. 급하면 택시라는 교통수단이 있잖아요. 같이 차타고 가다 유부남이라는 동물이 야릇한 눈빛을 보내면 그때서야 눈치채서 안타나요. 원인제공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4. 화통한 싹싹한
'11.5.20 12:22 PM (211.207.xxx.166)장기간 계속되는, 민폐부탁도 ...... 쉽게
잘 하는 대범하고 싹싹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남의 호의로 차 얻어타던 입장이었는데
가끔이라도, 신경 쓰이고 조심스럽던걸요.
부인입장에선 10 정도 거리를 뒀으면 좋겠는데
싹싹하고 거침없는 여자들이 가끔 3 정도로 밀착하면,
사적인 부부 구역인 안방까지 들어온 거처럼 기분이 좀 그래요.
미혼입장에선 니남편은 매력도 없고 그냥 호구이며 차주일뿐인데 웬 설레발 ?
그러면서 어이없고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기혼들은 뭔가 원치않게 마음 넓게 써야 하는 상황이 가끔있어서 참.35. 음.
'11.5.20 12:22 PM (119.205.xxx.82)또 다른 가족의 집 이라는 거창한 생각은 아니지만. 그냥 찝찝해요.
제가 남의 차 얻어 타는 건 신나는 일이지만, 다른 여자가 우리 남편 차 얻어 타는 건 싫어요.
전 제가 모자라서 유아기적인 성향을 버리지 못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남들도 다 그렇더라고요. 그걸 이제 깨닫다니 네가 늦된거라고 -_-;;;
어쨌든, 원글님이 그 아가씨한테 전화하는 것도 찌질하고
남편분이 그 아가씨한테 부인 핑계 대는 것도 찌질하지만.
저라면.. 제가 찌질한 거 보다 남편이 찌질 혹은 꽉 잡혀 사는 애처가? 공처가? 로 보이는 게 낫겠어서 남편을 잡을 거 같네요.36. ..
'11.5.20 12:25 PM (112.158.xxx.152)남초싸이트에서 많이 본 글인데, 카풀이 정말 남녀 감정 엮이기 좋은 곳이라 하더군여. 아무 감정 없이 회사에서 그냥 같은 방향이라 태워주기 시작했던 카풀이 정말 커풀되어서 결혼한 케이스도 몇커풀이나 되고. 일단 카풀하면 연애하는 감정이 생기기 마련이라면서 10중 9는 연애를 꼭 하게 된다구요~
또 어떤 사람은 회사에 정말 마음에 드는 신입이 들어왔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라, 남자가 사람들에게 물어 그 여자가 사는 집 주변에 오피스텔 얻어서 살고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아는척 하는 듯하게 해서 한두번 태워주게 되고 카풀까지 성사시킨 후에 결국 결혼까지 했다고. 결론은 카풀해서 여친 만들려고 여자 집 근처 오피스텔까지 얻은거죠~
남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자동차 안의 동행은 감정상 위험한 것이니.... 예의주시 하세요..37. 음
'11.5.20 12:26 PM (203.244.xxx.254)카풀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건지 처음 알았네요..
근데 원글님 절대로 여직원한테 전화하지마세요. 회사내에 원글님 남편 의부증있는 여자랑 산다고 소문납니다. 그렇게 되면 뒤에서 다 남편 수근거리고, 남편회사생활하기 곤란합니다.38. 차 사라고하세요
'11.5.20 12:29 PM (58.145.xxx.249)왜 남의 차 얻어타고다니나요...찌질하게;;
능력없으면 버스타던가.39. 보통
'11.5.20 12:30 PM (121.134.xxx.152)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 보통은 칼퇴근하고 종종 달려서 학교 가더라구요.
그런 분들 여자든 남자든 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지금 남편 입장에서 그 여직원 카풀해주는거 자연스러운 거구요, 여직원 입장에서도 카풀 부탁하는거 당연한 거라고 전 생각해요.
매일 둘이 같이 시간맞춰서 퇴근하며 카풀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학교가느라 카풀하는 건데,
그것도 그렇게 싫으세요? 그렇게 서로 신뢰가 없으신가요?
아니, 싫기야 싫겠죠. 하지만 내가 싫으니 하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할만큼 부자연스런 것은 아니에요.
여직원에게 전화하라고 하신 분들, 사회 생활 몇년이나 해보셨어요?40. 카풀금지...
'11.5.20 12:31 PM (114.202.xxx.102)절대적으로 카풀 못하게 하세요.
회사에 뭔 의부증 소문까지 납니까???
그 여직원 폰으로 전화해서, 나 누구 와이프인데,,,
카풀하는거 싫다, 당신이 차를 사든 해서, 다니시라 하고, 말하세요.
저도 남의 남자 조수석에 타서, 라디오나 좋은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다보면,
조금 설레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올라고 하더만요....
카풀 절대 금지시키세요41. 참...
'11.5.20 12:36 PM (114.202.xxx.102)그리고, 그 여직원은 40분 거리의 대학원 등록할 때,,,차편이며, 소요시간 안 따져보고
등록했답니까...
다 따져보고, 다닐만 하니까 등록했을텐데,,,
왜 남편분 차를 맨날 얻어타나요..
꼭 전화를 걸어 말씀하시던지....문자로 정중하게 윗분들의 댓글 참고해서 보내세요.42. 노노
'11.5.20 12:36 PM (58.145.xxx.249)여직원에게 전화하지는 마시구요.
남편에게 알아서 짜르라고하세요.
부장님 모시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여직원 차 안태워줬다고 사회생활에 흠이 나지는 않습니다.
신뢰의 문제가 아니구요
대학원 다니는거 대단하다고 하는것도 논외의 문제고요.
아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그게 맞는겁니다.
내 아내가 싫다는데 무슨 다른 정답이 있나요?
남편시켜서 부인핑계를 대든 딴핑계를 대든 자르라고하세요.
그리고 본인 차도 하루빨리 사라고.....(하면좋겠지만 그말은 마음속으로.ㅋ)43. 음
'11.5.20 12:37 PM (203.244.xxx.254)위에 보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같이 퇴근 후 학교 다니는 상황이면 카풀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와이프가 남편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여직원한테 직접 전화하면 당연히 말나오는 거죠.
그 여직원은 아무 생각없이 차만 탔을 뿐인데, 자기 남편이랑 바람날까바 전전긍긍해하는 와이프 전화받으면 완전 황당할 거고, 그러면 그 얘기 회사사람들한테 당연히 할거고 그러면 와이프 좀 이상하다, 의부증아냐 이런 얘기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싫으실 수는 있겠지만 여직원한테 전화하지 말라는 거죠.44. 윗분
'11.5.20 12:44 PM (211.214.xxx.254)의견에 동감. 회사가 소문이 얼마나 빠른 곳인데요..ㅋ
45. .
'11.5.20 12:47 PM (115.137.xxx.13)원글님 기분 나쁜건 이해가는데요 여직원에게 직접 전화해서 말하라는 건 남편을 회사에서 쪼다로 만들겠다는것밖엔 안되요
46. 핑게거리
'11.5.20 12:50 PM (211.251.xxx.89)그게 아마 동성을 태우고 다니는 거라면 남편도 싫고 불편해 할꺼에요.
왜냐하면 카풀이라는게 무지하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귀찮고 성가신 일이에요.
주유비를 합당하게 받으면 모를까..
제가 해봐서 아는데, 얻어타는 사람들은 당연히 얻어타면서 주유비 없어요.
사람 태우는 스트레스...대단해요. 얻어타는 사람이야 완전 좋지요.
남의 차 생각없이, 주유비도 없이 얻어타는 사람들은...정말 으으으 생각만 해도..
제가 그 고생을 하다가 핑게 댔어요. 남편이 남 태워주다가 사고 났다고..
그래서 남편 차 태우러 가는 척 다른 방향으로 돌다가..며칠 후, 남편이 남 태워주다 사고나서 문제 복잡해졌다고 다른 사람 태우지 말라고 했다고 했어요.
6개월을 돈 1000원 안내고 신세 진 사람들.
직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인데, 얻어타니까 그런 상대의 불편을 모르더군요.
지금 남편이 그 여자 태우는것...싫어하지 않는게 문제에요.
원래 카풀은 귀찮아요. 게다가 부인이 싫다고 하는데?
카풀하며 뭔 일나기 정말 쉬워요.
제가 직장일로 여러 사람 태우고 출장가는데도, 보조석에 있는 남자가 보내는 평소와 다른 추파들..
원래 필폐공간에 둘이 있고, 라디오에서 알싸한 노래라도 나오면, 멀쩡하던 남녀도 분위기 요상해집니다.
절대 반대이고, 네이버에서 호의동승으로 검색해서 남편 보여주세요.
남 태워주다 덤테기 씁니다. 그리고 부인이 그러다가 지금 보험처리 복잡해졌다고 둘러대서 그만 하게 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고...
그 여자 , 이상한 여자에요.
아무 생각이 없던지..남자고 여자고 틈만나면 남의 차 타려는 사람들 정말 으으으...47. ..
'11.5.20 1:02 PM (121.189.xxx.173)맞아요.남자면 남자들도 짜증날텐데..
호감있는 여자인가 봅니다. 남편 분 거절 안 한 거 보니..
남편보고 아내핑계 대라고 하세요
님이 전화하는 것은 그렇고(여자분에게)
입장바꿔서..내가 남자 태우고 다니고 전화끊고 하면 어떤 기분이냐고 하세요48. ..
'11.5.20 1:04 PM (121.189.xxx.173)아고라 이야기방에 올려서 남자들 입장을 들어보시던지요..아고라는 7:3비율로 남자들이 많아요.
예전에 같은 성도 카풀하지 말라고 하던데요..카풀 다는 부담스러워하고..카풀해달라고 엉기는 사람은 예의가 없는 겁니다.49. ...
'11.5.20 1:17 PM (112.187.xxx.155)딴여자와 카풀을 하겠다는 유부남의 생각은 당최...
절대 안됩니다.50. 글쎄요
'11.5.20 1:19 PM (124.195.xxx.67)같은 회사 같은 학교
태워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남편분이 차를 안 가지고 가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시간이 되실때만 데리러 가시고
지금부터 길어야 한달인데 차가 수리 들어갔다거나 아내가 쓴다거나
그러면되지 그렇게 난처하실일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이 전화하시는 건
좀,,,,
의부증 소문날까봐가 아니고
만약 남편분이 그 분에 대한 감정이 있는거라면
그게 오히려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진 않아요51. ㅎ
'11.5.20 1:22 PM (58.145.xxx.249)다른사람때문에 남편이 차까지 안가지고 다녀야되는건가요??ㅋ
얻어탈 생각을 말아야죠.
원글님이 직접전화하는전 절대 하지마시고
윗분말씀대로 보험핑계대면서 자르세요.
아무리 같은회사 같은학교라도 매일같이 남의 차 타는거.... 좀 아니지않나요?
도대체 남의 차를 왜 타는거죠....이해불가.52. 왜
'11.5.20 1:28 PM (115.137.xxx.13)위윗님..내가 내 차 갖고 다니면서 그 여자 땜에 거짓말까지 하면서차를 두고 다녀야 하는데요?
눈치볼 게 따로있지..53. 뭐어때?
'11.5.20 1:33 PM (59.14.xxx.109)여자에게 정곡으로 이야기하는게 뭐 어때요?
바람나서 가정 깨지는거보다 낫지요.
예의를 갖춰 잘 말씀드리면 될거 같은데요..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카풀하는거 결사반대.54. 국민학생
'11.5.20 1:37 PM (218.144.xxx.104)그여자는 님 남편분 차 없으면 학교 어떻게 댕길라고 그랬답니까. 알아서 조심해야지 상대방만 난처하게 하네요.
55. .....
'11.5.20 1:38 PM (124.52.xxx.147)남편이 말 안들으면 여자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나중에 가정 깨지는 것보다 훨씬 낫죠. 님 지금 고통 받고 있잖아요. 그 여자도 한몫하는거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56. ..
'11.5.20 1:39 PM (118.38.xxx.81)왜님, 사회생활이란게 그런 거니까요...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으면 그 여자분에게 전화해서 타지 말라고 해 보세요. 그럼 원글님 남편, 원글님 회사에 소문 어떻게 나나...
지금 원글님 남편이랑 그 여자분이랑 무슨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당연히 부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는 일이지만 원글님 그렇게 하시면 그 여자분은 솔직히 관심도 없는 유부남(나중에야 어떤 관계가 될 지 몰라도)한테 자기가 찝쩍거리는 것처럼 되는 건데-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얘기 내용이 그렇지요-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는 거고, 다른 동료들 입장에서도 저 남자 부인은 의처증 있다고 얘기 돌 수 밖에 없어요. 여긴 주부들이 많으니까 이렇게 원글님 입장부터 먼저 생각하지만 회사 동료들이 그럴 일 있나요? 같은 방향이고 지금 둘 사이에 문제도 없는데 저 부인 심한거 아닌가 이런 얘기가 남들 사이엔 먼저 나오지요.
마음이 불편하시면 남편에게만 강하게 말 하시고 당분간 차 안 갖고 다니시거나 원글님이 마중나가시는 쪽으로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57. ..
'11.5.20 1:40 PM (211.44.xxx.50)수업 후에 몇번 아내랑 약속이 있다는 등의 핑계로 안태워주고 나오다보면
그 여자가 자연스럽게 당연히 카풀한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오늘은 어디 지하철 역까지, 버스역까지 태워준다고 말하는 식으로 빠져나오던지...
별 생각 없는 그 여자일로 부부가 다투는 것도 너무 아깝지만, 다퉜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그쪽에선 쌩뚱맞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남편분 말하기도 힘들거고...
한두번 차 얻어탈 수는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고 내가 이동하기 편한 가까운 대중교통까지만 태워달라 하는 정도에서 그쳐야 하는 것 아닌지.....
남자든 여자든 저런거 참 염치없어요..58. 댓글은 안읽고.
'11.5.20 1:43 PM (175.215.xxx.73)그냥 써요.
카풀못하게 하세요.배우자가 싫다면 안해야죠. 당연할 걸 가지고 그러네요.
입장바꿔생각해보라고 하세요. 아내가 수영다니는데 수영강사가 젊고 미남이다.. 학교 같이 다닌다고 카풀한다. 남편이 어떻겠습니까?
절대 안되지요!!!59. ;;
'11.5.20 1:43 PM (118.33.xxx.100)제가 그 여직원상황이라면 전 안타요. 어쩌다도 아니고, 꾸준히 타는거면 좀 그렇지않나요? 신랑분 차 없었으면 그 여직원은 학교 못다니는건가요? 이상한 여성인듯..;;
60. ...
'11.5.20 1:44 PM (220.117.xxx.38)여기 글을 남편분에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내분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면
남편분도 다시 생각해 보시겠지요.
보여주셨으면 합니다.61. 댓글은 안읽고.
'11.5.20 1:44 PM (175.215.xxx.73)지가 똥차 하나 싸서 끌고 다니라고 하세요.
62. 좋은글
'11.5.20 1:50 PM (121.189.xxx.173)그분에게 연락은 절대 안되요..회사소문 이상해져서.남편에게 강하게 말하고..입장바꿔서 생각하라고 그정도
63. 카풀이
'11.5.20 1:50 PM (124.48.xxx.211)그냥 단순한거 아니지요
시간도 맞추잖아요...그순간 그부분은 맘을 맞추는거나 같죠;;;
둘중에 하나는 기다리기도하고....
좀더 친근해지는 계기도되고..
오래 지속되면 경계를 허무는 계기도되고...
울 남편 같음
당분간
지하철 타고 다닐텐데...64. 근데
'11.5.20 2:03 PM (124.48.xxx.211)직장 여직원이 같은 부스나 방에서 근무하나요?
같은 과라도 크면 부스나 방도 다르잖아요..
서로 챙기지 않으면 같이 갈일도 없을거 같구먼...
남편이 더 문제 같아요
오늘은 차안가져 간다든가 일이 있어 들렀다 간다던가 피하면 될텐데...65. 그리고
'11.5.20 2:19 PM (118.38.xxx.81)지금 가장 중요한건 뭐라하든 원글님 남편이 그 여자분을 안 태워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건데, 그걸 그 여직원에게 전화해서 해결을 하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반드시 말이 나게 돼죠... 여기 주부님들이 많아서 그런 생각까지는 안 하시나봐요. 무난하게 넘어가는게 좋은 건데 여기서 그 여자분에게 원글님이 전화하면 원글님+원글님 남편 이상한 사람되거나 무슨 일 있었다는 인상 심어주는 것 밖에 안 돼요.
여자분께 전화하지 마시고 남편분에게 잘 설명을 해서 시간이 안 맞으면 먼저 간다던가 차를 좀 두고 다닌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무난하게 안 태워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남편분께서는 그 여자분이 먼저 얻어타자고 했다지만 사실은 남편분이 먼저 같은 목적지니 태워주겠다고 한 걸 수도 있어요. 사회생활 해 보면 뒷일까지 생각 안 하고 괜히 먼저 젠틀한 척 한다고 차 태워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게 멋진 남자인줄 알고... 근데 만약 그런 경우인데 원글님께서 전화하면 원글님이나 남편이나 얼마나 우스운 사람 되나요?66. 거참~
'11.5.20 2:39 PM (211.207.xxx.195)자기 부인이 싫다면 안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를 가지고...
남편분 체면이 가정 보다 소중합니까?
무슨일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부인이 싫고 기분나쁘다는데 말입니다.
무슨 불루투스 타령이래요~
딱 봐도 일부러 안받은 거구만...
아직 본인 감정이 뭔지 모르고 저지른 전조 증상 같습니다.
어디서 감히 딴여자랑 카풀한다고 아내의 전화를 무시합니까.
이쯤에 강하게 나가 반드시 싹을 자르세요~
내 가정은 내가 지켜야죠~
열 여자 싫다는 사내는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거 아닙니다.67. ///
'11.5.20 4:15 PM (211.53.xxx.68)화이트데이는 여자가 사탕받는날 아닌가요? 3월14일에... 발렌타이데이는 2월14일인데..
작년부터 같이 카풀한건가요? 올해부터인가요?
신랑이사탕주고 그여자가 하나빼서 신랑한테 준것 아닌가요?68. 왜님
'11.5.20 4:54 PM (124.195.xxx.67)혹시
제가 와이프가 차를 쓴다거나 등등
한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남편이 정말 태워주기 싫은 거라면
남편이 거절하지 않고 아내가 직접 전화할때
어린애도 아니고 직장동료간의 일을 아내가 해결하게 하는 모양새가 되니까요
남편이 일단 이러저러하겠다라고 말을 한 상태고
아내가 지금 전화하면
남편 입장에서는 자신을 안 믿어서 기분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만약 남편이 말만 싫다고 그 처자와 다니는게 좋다면(그게 이성감정이든 아니든)
그때는
오해받게 해서 미안하다 어떻다 이어질 액션이 생기겠죠
두 사람이 만약 부적절한 감정이라면
그때부터는 아내에게 숨길테고요
더구나 직장도 같고 학교도 같다면 시간 내는 건 쉬운일이니까요
그래서 드린 말씀이랍니다^^69. 카풀 경험자
'11.5.20 5:47 PM (221.145.xxx.34)저.. 카풀했던 여잔데요..
저희 팀장님과 함께.
팀장님이.. 사적인 감정을 가졌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차를 샀는데..
어휴..
진짜 초기부터 안 된다고 딱 부러지게 말하세요.
큰일나요 큰일나요..ㅠㅠㅠ
카풀 경험자로써 말씀드립니다.70. _oo_
'11.5.20 6:47 PM (59.22.xxx.191)제가 만약 카플녀라면 아예그차를 타지않겠네요 유부남차타는거 자체가 문제있어보여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여자가 의심스럽네요 끝까지 반대입니다
71. ...음...
'11.5.20 6:53 PM (220.93.xxx.141)차 안이라는 곳이 밀폐된 공간이잖아요.
아무런 감정없이 태워주는거로 시작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공감대 형성되는 대화로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또다른 감정이
싹트게 마련이라고 봅니다.
화이트데이날, 사탕을 주는 여직원...
그냥 고마워서였겠지만, 받는 남편분은 남다른 기분일 수 있습니다.
카풀이 커플되요. 조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근데, 여태껏 태워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안태워 주는것도 좀.. 그렇겠네요.
글구.. 전화기사건.. 서운하셨겠어요.
안태워준다고 하면서 태우고 갈 수 도 있는 상황 생기기전에 얼른 좋게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72. 절대!
'11.5.20 6:56 PM (210.204.xxx.18)절.대.로
카풀 못하게 하세요.
전 옆자리에도 못타게 해요.
당연한거 아니에요?
남편 옆자리는 아내자리예요.
딱 부러지게 말하라고 하세요.
카풀한 적은 없지만,
가끔 같이 퇴근해서 태워다 준다고 해서 타면
유부남 상사들은 백이면 백
"뒤에 타세요"라고 합니다.
저두 앞에 탈 생각안하구요.
왜 옆자리 타죠?
카풀은 더더욱 안됩니다.
남편을 믿어도 여자를 못믿어요.
아니, 둘 다 못믿어요.
사람 감정 어찌 변할줄 알고요..
아 생각하기 싫네요.73. 그게...
'11.5.20 7:01 PM (59.24.xxx.245)남편이 전적이 있다면 몰라도 그냥 차 좀 태워주는것 가지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신지...
그래도 정 싫으면 남편에게 살짝 말을 해 볼수는 있지만 남편에게 너무 강요는 하지 마세요. 남편 판단에 맡기시고 너무 따지지는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풀한다고 다 눈맞아 바람나는거 아닙니다. 말 그대로 차만 같이 타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바람 필 놈(?)은 카풀이 아니라 뭘 어떻게 해서라도 피고, 바람을 안피는 사람은 절대 안핍니다. 원글님께서 남편분이 어떤 스타일인지 잘 판단해 보시고 부디 현명한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 안내켜서 못하게 하는 경우라 해도 절대 따지듯 잡들이하고 그러진 마세요. 그냥 싫은 기분을 남편에게 잘 전달만 해주세요. 남자들은 여자가 의심하고 따지고 그러면 오히려 더 엇나가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74. ........
'11.5.20 7:20 PM (115.137.xxx.194)61.78님 공공의적 맞습니다
어쩌다 한번 불가피하게 태워주는건 상관없지만 자주 그러는건 문제가 될 여지가 많죠
본인은 그럴 생각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꼬리치고 다니는 행위로 받아들여집니다 2222222222222222
카풀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여자도 웃겨요. 그 차 없었으면 학교 어찌 다니려고 했을지요?
남편분 흔들리는 중인가봐요.75. 흠..
'11.5.20 7:27 PM (118.216.xxx.134)직장 마치고 학교 가면 그 사이 저녁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늘 그 여자와 남편과 둘이서?
바쁜 핑계로 김밥도 사고 음료수도 사고..그러다 친해지면
김밥도 하나 입에 넣어주고 그러다보면 친근해지고
그러다 분위기 야릇해지고 마음이 동하면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할지~76. 펜
'11.5.20 7:56 PM (175.196.xxx.107)푸하하하하하하 (죄송--; 남편분 변명이 너무 허접해서요;;)
전화를 일부러 끊은 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통화 안된 거라고요?
참 내, 설령, 진짜 일부러 끊은 게 아니더라도, 직후 누군가 전화 와서 통화를 하게 됐더라도,
주차시키고 강의실까지 걸어 가는 동안에 얼마든지 님께 확인 전화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님 남편은 하지 않았죠.
평소 그렇게 무심하고 두분이서 통화 자주 안 하시는 사이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 여직원 눈치 보여 못한 거네요.
아내와 통화하는데 다른 여자가 신경 쓰인다?
이미 그 여자가 전화 왔다고 말까지 한마디 한 상황에서 아까 아내였는데 무슨 일인지 확인해야겠다며
먼저 강의실 가라 하고 님께 전화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남편은 하지 않았죠.
이 기회에 박살 내세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자꾸 부딪히다 보면 묘한 감정 생기는 것이 남녀 관계입니다.
특히나, 많은 커플들이 자동차 안에서 만리장성 쌓거나 첫키스 하거나 하며 육체적 관계를 맺죠.
차 안 분위기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요, 남편분도 그 여직원 안 태우고 싶다면 얼마든지 요령껏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하지 않았죠.
뭐, 혼자 가는 게 심심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의 이유가 어쩌다 보니 점점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맘에 안 들면 어떻게든 요리조리 빠져 나가는 게 남자들이지요.
발전 가능성 있는 관계는 초장에 뿌리 뽑아야 합니다. ㅎ;;;;;77. 카풀 절대 노
'11.5.20 7:59 PM (221.165.xxx.228)차 안이라는 게 참 묘한 공간이에요.
없던 감정도 있게 만드는...
그리고 그런 사건이라는 것이, 누구에게 언제 찾아올 수 없는 돌발적인 것이어서...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맘 한 번 삐끗하면 돌이킬 수가 없지요.
물론 카풀이라도 항상 여러 명이 같이 타고 하면 괜찮겠지만
둘이서는 절대절대로 안 되어요.78. 코코샤넬
'11.5.20 8:03 PM (218.232.xxx.245)안됩니다.
남편도 차 없이 다니라고 하세요.79. 음.
'11.5.20 8:20 PM (14.56.xxx.37)가끔 한 두번 태워 주는 것도 아니고,
빈번히, 지속적으로 태워 줘야 한다는 게 문제 같네요.
"카 풀 절대 노" 님 말씀처럼 차 안이 참 묘한 공간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차 안에 흐르면 혼자 타고 가다가도 가슴이 뭉클할 때가 많아요
싫다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직장 동료에게, 와이프가 싫어해서 함께 못 타고 다니겠다는 말을 못 할까요?80. ㅇ
'11.5.20 9:53 PM (175.113.xxx.83)잘못해서 전화가 끊겼으면 다시해야죠
원글님이 쓰셧듯이 그건 변명일듯...
만약 저라면 내일 부터 당장 못하게 하겟습니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다고 ㅜ81. 안됨
'11.5.20 10:44 PM (218.232.xxx.55)회사 다닐때 같은 지역에 사는 팀장님이 카풀하자고 해서 몇 번 타고 다녔거든요?
카풀 절대 미친짓이예요.
미혼처자는 그런거 잘 못느껴요.
유부남들이 문제지...
남편분이 좋으니까 지금도 태워주는겁니다.
카풀이 남자였어봐요.
얼마나 귀찮은건데...82. 아무것도
'11.5.20 10:46 PM (203.226.xxx.75)아닌 일일수도 있는데 괜히 마음의병 키우지마시고 딱부러지게 싫다고 얘기하세요.
83. 카풀경험자
'11.5.20 11:27 PM (175.127.xxx.174)저 미혼때 카풀했었어요.
매일은 아니고 가끔이였는데, 유부남 두분하고 저하고 셋이서 한차를 타고 다녔거든요.
사정있으면 둘이 다니기도 하구요. 차는 셋다 가지고 있었고, 적당히 돌아가면서 차를 못가져 오는 상황이 되면 다른차를 얻어타는 식이였어요. 출퇴근 시간 다 이용했구요.
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언제 한번 한분이 안나오셔서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부인이 받으시는데 전혀 모르고 계셨고 굉장히 기분나빠하시더라구요.
사실, 그때도 제가 뭘 잘 몰라 왜 이리 기분나빠하실까. 둘이 타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왜 저랑 카풀한다는걸 말 안했을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유부남 두분이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남편분도 같은 생각이실수있어요.
바람까지는 생각안하다 해도 그 처자랑 차타고 가는 걸 즐기시는거죠.
찜찜하시면 강하게 말씀하셔서 못하게하세요.
남편이 거부하시면 그시간대에 매일 전화를하시던가...아니면 다른 곳에 들렀다 가야한다고 핑계라도 대라고 하세요.84. 저도 경험자
'11.5.20 11:45 PM (58.140.xxx.213)그냥 남편분께 확실하게 말씀하셔요.
카플 ... 유부남 그리고 미혼이면 좀 이상한 흐름 있을수 있어요.
저도 20대때 가끔씩 타곤 했는데 유부남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좀 그래요.
그래서 제가 불편해서 다시는 안탔는데 ~
남편분하고 그 여자분 정말로 아무일도 없고 정말로 회사 동료로써 그럴 수도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불안하고 싫다면 남편분은 하지 말아야 하는게 ~~
에고 잘 모르겠다 ^*^
ㅎㅎㅎ 근데 남녀간의 일은 정말 몰라요 그죠~~~85. 저도 카풀
'11.5.20 11:48 PM (58.120.xxx.90)해봤어요. 저도 반대예요. 여자 입장에서도 남자가 먼저 꼬리치는 경우 있어요.
한 40분에서 밀리면 한시간 가는데 중간에 막히니 다른길로 돌아가자며 은근히 드라이브 길로 가고, 중간에 졸음온다며 잠깐 바람쐬고 가자고 내리자고.하고..
저도 유부녀라 그런 남자들 싫어하는데..
얻어타는 입장에서 졸음방지 껌도 사다드리고, 신나는 음악CD도 사다드리고 했는데..
길어지면 일나겠더라구요..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결국 제가 면허땄어요..남녀관계, 게다가 밀폐된 공간이고 또 여름이 다가오면 옷도 얇아지고..혹시라도 치마입고 앞좌석에 타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게다가 뒷자석에 타는건 더 웃기고요. 얻어타는 주제에 상전 자리 앉는것 같아서..
남편분도 긴 시간 지루하지 않아서 은근 좋아하며 즐길지도 몰라요..
그러므로 절.대. 카풀하지 말라 하세요..기름값은 안아껴도 된다고..기름값아낀다고 하다가 중간에 커피, 저녁값 더들어요.86. 저도 싫어요
'11.5.21 12:25 AM (175.208.xxx.83)제가 글쓴분이라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남편분과 카풀 여성, 두분다 은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우린 동료일 뿐.
남편분께 덧글들 다 보여주세요.87. 찌질하게
'11.5.21 12:58 AM (58.145.xxx.249)남의 차는 왜 타고다니는건가요??
돈 없나요? 차사서 자기차 끌고다니라고하세요.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지 무슨 남의차를 매번 타고다닌답니까.
남편분도 마찮가지에요. 같은방향이면 옆집아줌마까지 태워줄기세.
태워달라고했든 태워준다고했든
둘다 이상합니다.
기분나쁘다고 그만두라고 하세요.
그게 맞는거든 틀린거든 부인이 기분나쁘다면 그게 답인거에요.
원글님이 직접전화는 절대 하지마시고
남편분이 알아서 말하라고하세요.
아무렇지않은사이면 그런말해도 아무렇지않아요.
근데 정말 카풀이란건 왜 하는거에요?? 자원절약하려고?ㅋ88. 큰일납니다
'11.5.21 1:09 AM (125.185.xxx.183)남편한테 차를 뺏으세요 일주일만이라도 못타게 하세요
89. 남편 반응보니
'11.5.21 1:39 AM (175.112.xxx.143)본인이 은근 즐기고 있네요 뭐.
90. 음
'11.5.21 2:36 AM (121.165.xxx.175)카풀 하다 바람난 유부남 유부녀 케이스 알고 있습니다. 전 그게 참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보니 흔한 (-_-) 케이스인거였네요.
태워줄 수도 있고 없고를 떠나서 와이프가 싫다고 하면 그걸 존중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와이프가 더 중요하지 여직원이 중요한가요. 이유는 남자가 알아서 해야 하는거고, 만일 끈덕지게 얻어타고 다니려고 하는 여자라면 그게 잘못된 겁니다.
이거 죄다 프린트 해다가 남편분 보여주세요...그래도 태워줘야겠다면 차라리 남편이 걸어다니라고 하세요.91. hmm
'11.5.21 2:53 AM (70.57.xxx.60)꼭 사고가 안나더라도 남의차 매번 얻어타는 건 민폐지요.
원글님이 그 여자 미워하는건 너무 당연한 감정이구요,
대놓고 거절하기 곤란하다면 뭔가 이유를 만드세요.
원글님이 남편을 태우고 다니시던지, 남편에게서 차를 뺏던지 (-->이러면 둘이 같이 지하철타고 다닐려나요?? )92. ..
'11.5.21 5:10 AM (112.169.xxx.20)확율 50%.
바람이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아쨋던 남편은 학교갈 때마다 신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장장 80분 동안 향기나는 아가씨를 옆에 태우고 (외관상)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는 셈이니까요.
이렇게 장시간을 아주 자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아마 남편분보다 아가씨 쪽에서
먼저 기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별 이야기를 다 하게 되지요.93. ...
'11.5.21 8:02 AM (221.138.xxx.147)아내가 그렇게 싫다는데도
말 한마디 똑부러지게 못해서 질질끄는 남편도 문제지만
전 그 여자도 참 짜증나네요
그 여자는 자기 교통편도 안 마련해놓고 학교 다니나요?
밖에 나가면 버스, 지하철, 택시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남한테 민폐 끼쳐가며 매일매일 남의 차 얻어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기도 나중에 결혼해서 ,
남편이 딴여자 매일매일 태우고 다녀봐야 "아..내가 그때 심하게 민폐짓 했구나"깨달을런지..
회사근무중간에 어디 이동하느라 직원 같이 태우고 가는거나
아님 어쩌다 가끔씩 태워주는게 아니라
매일매일을 저렇게 카풀하는건 어느와이프라도 기분나쁠일이고 짜증날일이에요
남의 차 쉽게 턱턱 얻어타고 다니는것도 일종의 그지근성~~~94. 와우산
'11.5.21 8:50 AM (211.236.xxx.89)그나저나 남편분의 직장생활은 어떻게 되나요?
분위기 아주 삭막해지고 한마디로 왕따 당합니다...95. 제가
'11.5.21 8:59 AM (24.10.xxx.55)미혼인 시절에 카플을 했어요
상대도 미혼남..긴거리도 아닌데 규칙적으로 시간 정해서 매일 만나 좁은 공간에
단둘이만 있는건 보통일 아니더라구요
뭐랄까 ..감정이 생기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
약간 한쌍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어떤 친화감 ,,동지의식 우린 짝꿍이다 이런 연애감정하고는 다르지만
아주 유사한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연애한건 아니지만...
꼭 무슨 일이 나서 문제가 아니라 싫은건 싫은거고
그감정을 남편분은 당연히 존중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해야 한다면 그건 차후의 문제이고 ..
저라면 전화못받은 이유를저렇게 구구절절 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못받으면 바로 전화해주면 되고
시간이 모자르면 문자라도 보냈으면 될일인데
사과할일에 사과 안하고 자꾸 핑계만 대는게 더 싫어요
꼭 둘이 바람 나야만 싫은가요??
나는 당신 피곤할까 마트도 가까운 데 가자 그러고 운전 부담 안주는데
마당쇠 부리는 것도 아니고
참판 여자 태우고 다니느라 신경 쓰는것 자체가 싫고
이런 내마음 이해 받길 바란다고 요구 할수 있죠
그 미혼 여자도 뭘 몰라 저러죠
자기도 결혼해보면 자기가 실수 한걸 알거예요96. 우띠..
'11.5.21 9:41 AM (114.205.xxx.93)저희 남편도 춤동호회 다닐 때 카풀 비스무리했죠. 지금도 성별이 여자인 친구 옆자리에 가끔 태우고 드라이브 합니다. 결론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우리는 무늬만 부부라는 생각을 저 자신에게 끊임없이 주입하지요. 남편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내가 너 때문에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살아야하냐, 바람 아니니까 이혼 안할테니까 걱정마라, 사랑하는 사이면 덮어줘야하는 문제도 있는거다, 믿지 못할 짓은 안하고 다닌다, 네가 자존감이 없어서 불안해하는거다.. 뭐.. 이딴식의 말을 늘어놓지요. 아.. 열받아서 그냥 주절거리다가 갑니다.
97. 같은 직장
'11.5.21 9:51 AM (180.224.xxx.4)같은 학교니까 태워주는게 정상이라는 분들,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여직원이 원글님 남편 차를 얻어타고 학교를 다닌다는 건
원글님 남편을 의지하는 거지 뭔가요?
그럼 원글님 남편 없으면 학교 안 다니려고 했답니까?
자기가 통학할 방법을 강구해야죠.
부인이 싫어하는 남의 남자 차 얻어타고 다닐 생각 하지 말구요.98. 정분납니다.
'11.5.21 10:11 AM (119.194.xxx.66)안됩니다.
지금 남편분은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생각없는 여자라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 여자분에게 아예 대놓고 못하게 하세요.99. 매니큐어 하다가
'11.5.21 11:00 AM (59.9.xxx.52)로긴했어요.
절대로 정분납니다.
벌써 났을겁니다.
놀래켜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남녀간은 무조건 그렇습니다.
더구나 님 남편분처럼 성실해보이는 남자는 여자가 보기에 호감100프롭니다.
첨엔 아니라해도 며칠있슴 바로 사단나요.
당장 못하게 하고 차 없이 당분간 다니라하세요.
스트레스 땜에 죽겠다고...
남편분이 딴 맘 없으면 아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즉시 조치합니다...
근데, 딴 맘 있어보여요.....100. 어휴
'11.5.21 11:02 AM (59.9.xxx.52)더구나 자상하고 착한 남자...
이건 정말 위험한 거예요.
원글님 이제부터 잠시도 남편 방심하지마세요.
그리고 신경쓰인다고 하세요.101. 흠
'11.5.21 11:28 AM (14.63.xxx.57)전화해서 아내가 싫은 소리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무안하니까 끌 수도 있었겠지.....만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든 남편 잘못!102. 절대반대
'11.5.21 11:32 AM (218.48.xxx.36)우리 형부 카풀하다가 여자하고 바람나서 가정 풍지박산날 뻔 했어요.
절대로!!!! 카풀 못하게 하세요.순진하고 고지식한 형부인데 카풀상대인 노처녀하고
바람나서 물불 안가리고 미쳐 가지고 언니하고 이혼하자고 난리더군요.
친정식구 나서서 작살냈지만 언니는 아이들 떄문에 산다고 하고 우리하고는 15년째 안보고 삽니다.남편이 말 안들으면 상대방에게 카풀하지 말라고 말하세요.103. 저도 남편에게질문
'11.5.21 11:33 AM (58.145.xxx.249)근무중에 잠시 이동해야하는거면 태워주지만
방향이 같아서 태우는건 좀....
무엇보다 와이프가 싫어하면 안태울거라네요. 굳이 뭐하러 태우냐고.
저런상황에서 어떻게 할거냐고하니까
약속이 있다거나, 매번 어디 들렀다 가야한다거나 해서 충분히 안태울수있다는데요.
그리고 왠만한 직원들 다 각자 알아서하지
남의 차 얻어타고 다니는거 불편해한답니다.104. 어떤분댓글
'11.5.21 12:34 PM (121.189.xxx.173)울남편은요.
회사에서 여자들이랑도 말을 안한대요.
자기한테 반할까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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