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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끊고 또 계란끊고 또 뭐를 ?

방사능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1-05-19 15:08:32
우문일지 모르지만..
방사능때문에 좋아하던 우유를 끊고
계란은 그냥 그랬지만 안주고있고
치즈는 뉴질랜드산 어쩌구 하길래 주고잇는데
(맞나요? ..)
도저히 빵은..안줄수가 없어요.
생협거 카스테라를 엄청 좋아하는데
생협것도 검사는 안하는것같긴한데.

한살림도 가입은 했는데
빵에는 우유랑 계란이 들어가쟎아요.
그럼 당연히 안줘야하는 거죠?

우유랑 계란안먹이는데 당연히 빵에 그게 들어가니
안주는게 맞는데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물어보네요.
IP : 115.21.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쎼요
    '11.5.19 3:16 PM (203.235.xxx.135)

    따지자면 끝도 없어보이네요...이마당에.
    저도 사고 터진직후에 먹던 우유 끊고.. 소금도 사고 멸치 미역등 사놓고 했지만..
    아이에게 잎채소도 되도록 덜먹일려고 노력도 하지만..
    따지자면 너무 끝도 없어서요...
    최근에 생선류 일부러 안사다먹이고요
    82에서 보면 우유및 유제품,버섯 종류 제한하는 글을 봐놔서
    버섯도 안사고 있습니다.
    저는 유정란은 먹이고 있습니다.. 계란까지 빠지면 반찬만들게 없네요..

  • 2. ..
    '11.5.19 3:23 PM (121.181.xxx.179)

    비맞고 자라는 야채 채소도 마찬가지 ...하우스 재배한것만 먹어야할듯.

  • 3. ..
    '11.5.19 3:37 PM (211.51.xxx.155)

    울 아들도 우유 달라고 때써서 안 주니까 "방사능 때문에?" 그러는데... 조금씩 먹이되 횟수를 줄이고 현미, 된장국 열심히 먹어요 ㅠㅠ 키크려면 우유 먹여야하는데...

  • 4. 이제
    '11.5.19 3:40 PM (14.52.xxx.162)

    그런거 따지는게 무의미할 정도입니다,그냥 입에 떙기는거 다 드세요,

  • 5. 그렇다면
    '11.5.19 3:45 PM (220.95.xxx.145)

    현미도 된장도 먹으면 안돼죠 비맞고 현미도 자라고 콩도 자랐으니 된장은
    예전에 담군거라 괜찮을라나 하여튼 그렇게 따지면 먹을께 하나도 없네요.
    먹는물도 마찬가지...정수기나 생수가 방사능을 걸러주는건 아니잖아요.
    빗물이 강물타고 오는 건데...
    요즘은 먹는걸 즐기면 안돼고 배고파 죽지 않을정도로 먹는것이...
    삶에 낙이 없네요.애도 낳으면 안돼고 맛난것도 못먹고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월급은 안올라가고...
    천당 지옥이 따로 없네요.
    여기가 아마 지옥일지도....

  • 6. 빵은
    '11.5.19 4:01 PM (180.66.xxx.55)

    우유 안 넣은 빵에 잼 발라 주면 어떤가요? 한살림 보리식빵이나 꽃찐빵 보리찐빵 등등요.

  • 7. 오줌요법
    '11.5.19 4:25 PM (220.87.xxx.59)

    저도 나름 머리를 굴리느라 굴리는데, 참 그래요~
    얼마전에 00도넛을 3-4개 박스씩 2주안에 막 줄기차에 사다 먹었는데(평소 아이들
    잘 안 사주다 사주니 맛있는지 자꾸 사 달래서 그냥 인심 쓴다고...)
    82에서 보니 그 도넛재료가 일본에서..ㅠㅠ..... 에휴~
    어젠 에버랜드로 소풍을 갔다왔는데, 마스크도 등,하원때 쓰던거 씌우지도 않고(놀이공원에 단체로 가서 계속 쓰고 있는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 같아서...)
    긴팔안에 반팔 입히라고해서 입히고, 김밥에 시금치, 계란... 그대로 넣고...ㅠㅠ......
    내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할 수있는 방법으로 조심하면서,
    조심할 것들은 양을 조금씩 하는 방향으로 조심하고 있네요~
    5월말에 경주서 4가족 모임이 있는데 야외 스프링돔인가에서 수영하고 논다네요ㅠㅠ...
    장소를 실내도 아닌 야외로 잡은걸 보면 방사능에대해 나처럼 생각들 안하시는것 같아
    얘기도 못꺼내고 방사능비 그대로 맡았을 그 물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어찌해야할지...
    어떤분 말씀처럼 물도 자주 안 갈텐데...ㅠ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저도 지쳐서 안올릴께요~ 보기 싫으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그러나 꼭 알아 보셔야 합니다! "오줌요법" 방사능 사태에서 아이들과 가족들 지켜냅시다!!
    카페 홍보용 낚시글도 아니구요 저한테 돈되는 일도 아닙니다..... 근데 이사람이 왜 이럴까?
    하는 의구심으로 제발 한번이라도 "오줌요법"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래요~

    http://cafe.daum.net/goodyoro/2lpe/2188--------------->>카페글들좀 참고해 주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129&sn=off...

  • 8. 윗님
    '11.5.19 4:28 PM (180.66.xxx.55)

    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지치지 마세요!

  • 9. 180님
    '11.5.19 4:34 PM (220.87.xxx.59)

    저 눈물 날려고 해요~ 저 남편한테 비싼돈낸 강의는 안듣고(시험준비중이어서..),
    맨날 방사능,오줌 얘기만 한다고 구박 듣고 있거든요..ㅠㅠ....
    오지랖이라면 정말 간 큰 오지랖인데, 제 양심상 사태가 사태인지라 "오줌요법"을 알려야
    겠다는 혼자만의 사명감으로다...ㅠㅠ..... 나중에 하나,둘 약한 아이들 쓰러져가는걸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플 것 같아요..ㅠㅠ......... 그땐 제가 알고 있는걸 알리지않고 입다물고
    지나친걸 스스로 너무나 죄책감 느낄것같아 나중에 느낄 그런 후회를 하지 안으려고
    이렇게 82에서 설치네요......왜냐? 엄마들이 많기에..... 엄마의 힘으로 지금의 방사능 사태에서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기에...ㅠㅠ.....

  • 10. 그런데..
    '11.5.19 5:06 PM (115.21.xxx.63)

    만약에 말이에요.방사능때문에 정말 먹을 물이 없어서 그 오줌요법으로 하려고해도 물을 마셔야 오줌도 생기는거 아닌가요 잘몰라서 질문합니다

  • 11. 그런데님
    '11.5.19 5:56 PM (220.87.xxx.59)

    충분히 그런 생각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와 비슷한 의미로 동의보감에 나오던, 우암 송시열이 했던, 부처님, 예수님, 인도수상이 했던, 양귀비가 했던, 우리네 조상님들이 했건간에 지금 현대는 환경적으로 오염이 많이 되어서 옛날의 오줌요법과는 다른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오줌요법은 자가면역치료제로서 세포재생능력이 아주 띄어납니다.. 화상입었을때 오줌통에 담그면 흉터없이 낫구요.. 칼에 베어도 오줌 계속바르고 마시면 병원서 봉합한것보다 더 깨끗이 흉터없이 재생된답니다... 오줌에는 자신의 몸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답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아토피를 이기기위해 싸우는 물질이 다른 사람보다 오줌(혈액)에 더 많이있고, 그 사람만의 정보를(그 사람만의 호르몬이나 기타 등등...) 담고 있기에 자신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선 자신의 오줌을 먹어주는것이 최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염려에도 오줌의 효과를 보았고, 오줌이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온 몸을 찾아다니며 예방, 치료해 주기 때문에 이 정도의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도 분명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줌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오줌요법 오래 했다고 불로장생할 수 있나요? 죽음까지도 어쩌지는 못합니다.. 꾸준히 해야 내몸이 정상화되면서 병의 뿌리까지 뽑을 수 있지요~ 다만, 인간으로서 죽을때 죽더라도 병으로 앓다가 고생하며 죽는것보다는 건강한 몸으로 활기차게 온전한 정신 유지하며 살다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게 얼마나 복 받은 일입니까?
    제가 그래서 "아주 심한 피폭엔 어쩔 도리가 없지만..."이라는 단서를 개인적으로 단것이구요..
    오줌요법은 호전반응에대한 인내심과 시간을 필요로 하거든요.. 먹는다고 몇십년씩 혹사 시켜온 몸이 "뿅~"하고 좋아지지 않는답니다...
    죄송해요~ 전 사실 설명드릴 내공도 부족하고, 더 많이 아시는분들이 카페에 많으시니
    카페에 꼭 등업신청하셔서 자료도 보시고, 질문도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글쓰는데 아이가 "엄마가 안 놀아 준다"고 아빠한테 전화로 일러서는
    애아빠가 "좀 놀아줘~" 하네요~
    그리고 어제 에버랜드 소풍 갔다오더니, 둘째가 목이 아프다고 칭얼거려서요~ㅠㅠ...
    꼭 알아보세요~^^ 홧팅!!

  • 12. 저 어렸을적
    '11.5.19 10:22 PM (121.129.xxx.194)

    초등학교때 화장실 소변을 제약회사에서 가져 간다고...뭔 약을 만든다는 말이 떠돌았지요...오줌이라 충격적이여서 아직도 기억이...조금이라도 혹시 도움될까 해서 올리시는 열정에 감복하고 있네요^^

  • 13. 저 어렸을적님
    '11.5.20 10:31 AM (220.87.xxx.52)

    감사해요~^^ 카페에도 님의 얘기와 같은 글이 있더군요... 혈전 용해제 "유로키나아제"를 오줌으로 만든다지요?^^ 제 마음이 한분께라도 전달된다는데 힘이나요~ 어제 5살 둘째애가 에버랜드 소풍 다녀온후 체온계로는 정상인데 갑자기 몸도 뜨겁고, 목아프고, 머리도 아프다고 칭얼거리고 애를 태우더니 아이 아침 오줌 받은거에 요구르트약간,매실,복분자,쨈 섞인거 평소대로 밤에 먹이고 재웠는데, 오늘 아침에 거뜬하네요.. 어제 저녁에 컨디션 최악이던 아이가 아침엔 방긋 웃으며 일어나더니 목만 조금 아프다는군요~ 오줌 먹인후로 정말 심하게 악화되지않고, 잠깐 며칠 앓다 좋아지는걸 몇번봐서 이번에도 잘 넘어 갈것 같아요~ 아이 고생 시키지 않는 방법이 가까이 있음에도 병원 다니며 잘 낫지도 않아 아이도 고생, 엄마도 고생...... 어서들 오줌요법에 눈을 뜨셨으면하는 마음이 간절해요~ 저 어렸을적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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