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드라마를 하나 쓰려고요.

드라마작가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1-05-19 14:32:35
제목: 우리 촌 사랑 했어요(촌시럽게 제목 붙여 봤어요.  괘안남요?)



등장 인물 :

제벌 2세 남 (잘생기고 키 크고....그러나 출생의 비밀(엄마가 세컨이었고, 본처에게서 자람)... 좀 삐딱하게 자랐지만, 천성은 착하고..  기업 안 이어 받으려고 했어나(예술 했음), 갑자기 열 받는 일 있어서 맘 바까 묵고 도전...

가난 여 (이쁘고 날씬 하고... 출생의 비밀(엄마 아빠가 일찍 돌아 가셨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영화 배우였ㄱ, 아빠가 제벌 2세)...  할머니 손에서 큼... 착하고 능력 있으나 집이 가난하고, 할먼 아프시고, 그래서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삶

의사 남 ( 쫌 잘생기고 키 보통... 엄청 착하고 정의롭고... 가난 여의 키다리 아찌...  그냥 가난 여를 좋아 함, 제벌 남 친구)

디자이너 여 ( 키크고 늘씬하고 쫌 이쁨...제벌 2세.. 몬 땟음.  부모돈으로 미국 유학 갔다 왔는데.... 능력은 없지만, 잘 나가고 있음)

제벌 2세 남의 까칠 계모 (전형적인...  말이 불필요한..)

제벌 2세의 이종 사촌 남 ( 어릴때 부터 똑똑 하고 잘 나고 싶어 했으나, 항살 제벌 2세 남에게 쬐끔 밀림.  외모도, 키도..  열등감이 쌓이고 쌓인 약간 사이코)

가난여의 몬생긴 친구 (뚱뚱...그렇지만 엄청 성격 화끈고, 대신 싸워주고, 가난여의 여자 백기사)


-------------
시청자 댓글 중 너무 너무 훌륭한 댓글이 있으셔서 첨부 하옵니다.

재벌남의 삼촌과 가난녀의 주인집여자 간의 티격태격 사랑(30-40대 조연). 뭐 그런..
가난녀의 백기사 친구와 재벌남의 친구 중 한 명의 티격태격(20대 조연).
재벌남의 엄마가 가난녀의 엄마일 것같은 스포를 막뿌려서 비밀스런 부위기 깔고
나중엔 아니라는 해피엔딩 (거의 끝날 때쯤 비밀을 쥔 제 3 의 인물 등장.).


==========
줄거리:

디자이너 여랑 제벌 2세 남이랑 어릴때 부터 알고, 디자이너가 제벌 2세 남을 좋아 하는데, 제벌 2세 남은 친구로만 생각 하고, 우연히 제벌 2세 남이랑 의사남이 가난 여를 우연히 알게 되는데, 의사는 가난여를 보자 마자 착하고 이쁘게 생각 하고 좋아 하는데, 제벌 2세 남이랑 가난 여는 뭐가 그리 꼬이는 지, 제벌 2세 남이 가난여를 오해 해서 싫어 함.  게다가 디자이너여의 활약으로 더 꼬이다가, 가난여의 몬생긴 친구에 의해 오해가 풀리고 사랑하게 되는데, 게모가 결혼을 반대 하고 그러다가 차 사고 일어나서 제벌2세 남이 기억 상실...  그러는 중, 가난 여 ㅁ슨 휘기병 걸려 죽기 직전...... 그러던 중 병원 계시던 가난여 할머니 사망...  가난 여, 모든 걸 잊고, 미국으로 떠남.  

2년 후, 가난 여 병도 싹 고치고,  귀국(공황에 썬그라스 쓰고 빼딱 구두 신고 나타남).  무슨 유명한 디자이너 되었고, 영어를 엄청 잘하고, 엄청 좋은 회사에 높은 사람 되었음.  디자이너 여 보다 높은 사람...  제벌 2세는 기억 상실이라 뭐 그냥 세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계모가 지 동생의 아들(그 찌질 이종 사촌남)을 후계자로 만들라고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제벌 2세 남의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 가시기 일보 직전...  유언.. 꼭 회사를 책임 져 다오...  그래서 열심히 일 함.

그러다 제벌 2세랑 가난 여 만나서 잘먹고 잘 삼


------------------------------
갑자기 피곤해 졌어요.... 그만 써야 할 듯...  진짜 작가가 아니고요, 하도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뭐 대충 이런 내욜이네요 드라마 들이....
------------
약간 엎데이트 했는데, 맘에 썩 들지는 않으시겠지만....  또 참고 해서 엎 데이트 할께요.

-------------
자꾸 읽어 보니 고치고 싶은데가 너무 많네요.  게다가 맞춤법도 많이 틀린 것 같고, 죄송합니다.
IP : 67.250.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9 2:35 PM (121.129.xxx.98)

    벌써 몇개 드라마가 뇌리를 스치는군요.
    모짜르트가 8음절짜리 곡을 만들어 섞어서 여로 곡 만들듯이,
    기본 구성 몇 가지 넣어서 변주곡 형태로 드라마 100 개는 쓸 수 있을 듯해요.
    ㅋㅋㅋ

  • 2. 옥의티
    '11.5.19 2:39 PM (57.73.xxx.180)

    의사남 보다는 재벌남 회사에 관련된 인물이어야 하지요..
    대부분 이런경우..ㅋㅋ
    예를 들어
    재벌남의 사촌 형으로 어려서부터 수재에 반듯한 인물이나 재벌남처럼 뛰어난 배경은 아니어서 다른이에게는 절대 빠짖 않으나 유난히 저 삐딱 재벌남에게만은 조금 열등감은 있다거나..뭐 그런...ㅋㅎㅎㅎㅎ

  • 3. 이게 또
    '11.5.19 2:42 PM (14.52.xxx.162)

    안전빵이라서 편성시간대따라서 시청률 보장이 된다는거 아니에요,,,
    남주 여주 잘만 캐스팅하면 보증수표입니다,
    kbs9시 뉴스 전 타임만 잡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아침드라마요,,,

  • 4. 드라마작가
    '11.5.19 2:43 PM (67.250.xxx.168)

    앗... 옥의 티라니... 밤에 갑자기 작업을 하다 보니.... 쩝...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 해서 좀 고치겠습니다요.

    그나 저나 요즘 드라마 제목은 또 다들 왜 이래요?
    여자를 몰랐네
    남자를 미더요
    웃어라 동해야
    웃어요 엄마

    여기 미국 한인타운이라 좀 늦어요. 그런데, 정말 보다 보다....오늘은 동해 보다가 정말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지금 김국장이 안나 래이커가 동백씨라는 것 알았는데, 이 아저씨 갑자기 교통사고 나서 기억 상실 될까봐....

    무슨 교통 사고 당해서 기억 상실 되기 슆지 않은데, 맨날 기억 상실.... 애가 좀만 놀라면 기억 상실....

  • 5. ...
    '11.5.19 2:46 PM (121.129.xxx.98)

    제목은 유치할수록 시청률 대박.
    사랑예감, 울밑에선 봉선화(여주이름이 봉선화), 뭐 이런..

  • 6. ...
    '11.5.19 2:47 PM (121.129.xxx.98)

    약방의 감초같은 조연이 좀 더 필요할 듯.
    재벌남의 삼촌과 가난녀의 주인집여자 간의 티격태격 사랑(30-40대 조연). 뭐 그런..
    가난녀의 백기사 친구와 재벌남의 친구 중 한 명의 티격태격(20대 조연).
    재벌남의 엄마가 가난녀의 엄마일 것같은 스포를 막뿌려서 비밀스런 부위기 깔고
    나중엔 아니라는 해피엔딩 (거의 끝날 때쯤 비밀을 쥔 제 3 의 인물 등장.).
    드라마 구성은 질질끄는 타이밍에 따라 달라짐.

  • 7. 드라마작가
    '11.5.19 2:48 PM (67.250.xxx.168)

    엄마야...... 여기 고수님들 많으시네!!! 우리 같이 함 써 봐요.
    위에 지적 해 주신 데로 업 데이트 할께요.

  • 8.
    '11.5.19 2:48 PM (175.196.xxx.107)

    스토리나 등장인물이 어디 봤을 법하게 지나치게 식상하고,
    설정들이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특히 가난 여가 미국 갔는데 2년 후 귀국해서 보니 유명 디자이너에 영어 잘하고 좋은 기업 고위직에...
    이게 2년만에 가능하다고 보세요?
    설령 부모가 알고 보니 재벌이었다 하더라도 2년 이란 기간은 너무 짧네요.

    아무리 신데렐라 스토리 류의 드라마라도 그래도 좀 현실성이 있어야 재미가 더해지지 않겠어요..?

  • 9. zzzzzzzzzz
    '11.5.19 2:54 PM (121.130.xxx.42)

    휘기병 걸려 죽기 직전 --> 휘기병에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와우~
    '11.5.19 2:54 PM (116.122.xxx.237)

    급하게 로긴합니다.
    울애가 엄마가 꼭 봐야할 영화라 엄마보여주고 싶다고
    써니 보러가자고.....대충 내용이야기....엄훠나 내가 쓸려고 했던 줄거리네~ㅋ
    울애들은 심하게 방사능걱정하는 저를 종말작가라고 부릅니다.
    나도 내가 만든 공상이야기였음 조케따구요!!! (일부러소리나는대로쓴거예요)

  • 11. 주인공
    '11.5.19 2:55 PM (122.37.xxx.211)

    직업이 재벌 2세에서
    요즘은 연예인이나 그 쪽 계통으로다 바뀌는 추세...같죠..
    연예인 이젠 재벌남과 같은 반열에 오르나요..
    재벌 엄마가 신분차이나 출생의 비밀때문에 두사람의 결합을 반대하더니
    요즘엔 네티즌이 그 역할을 하나봐요..
    연기되는 코믹한 조연이랑 옵션으로 아이돌 가수 끼우고..
    가수들 노래를 계속 틀어대면서 ost로 음원수입도 챙겨야하죠..
    가난한 여주인공은 협찬의상으로 명품도배질도 필수...

  • 12. 드라마작가
    '11.5.19 2:55 PM (67.250.xxx.168)

    팬님, 저도 그 점이 궁금해요. 드라마 보니까 2년(은 좀 과장인가?) 만에 그런 일이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 13. 주인공
    '11.5.19 2:56 PM (122.37.xxx.211)

    아침드라마라면 여주인공은 돌싱이거나 결혼위기 상황...
    이 아줌마는 살림만 한 사람인데도 사업은 대박
    남주는 순결한 총각이 대세죠..

  • 14. 드라마작가
    '11.5.19 3:05 PM (67.250.xxx.168)

    맞아요. 요즘 드라마가 진짜..... 아가씨들 열 받게 쓰리.... 돌싱들이 대세... 그리고, 그 뭐죠? 한혜숙씨 나왔던 드라마.... 앆~ 그거 뭐지? 하여튼, 그 다라마에서 부터인가 연예인이 잘 나간 것 같에요.

  • 15. ..
    '11.5.19 3:43 PM (58.233.xxx.201)

    요즘 나오는 최고의 사랑인가 그거 대사만 쭉 듣다보면 시크릿가든 현빈의 까칠하고 오만한 대사가 비슷한거 같아서 좀 식상하던데 ... 볼때는 재밌긴하지만 맨날 재벌2세 까칠남 지겨워요.
    여자 주인공이 당차게 성공하는 그런 드라마는 생각하기 힘드나요???

  • 16. ㅇㅇ
    '11.5.19 4:04 PM (210.105.xxx.253)

    아...근데 이글만 봐서는 작가치고는 글솜씨가 좀 없으신것 같은데..대충 써서 그러신건가?
    하여간 이왕 쓰시려면 좀 의미있는 내용으로 쓰시지 어디서 본거 짬뽕된것 같은것은 쳠..
    출생의 비밀이 한드라마에 두명이나..휴..

  • 17. *
    '11.5.19 5:27 PM (119.161.xxx.116)

    딱 막장 드라마 버전이네요.
    거기다 또 추가하자면,
    비밀 이야기 할때면 항상 누군가 엿들어야 함.
    막장 시댁 이야기 있음 더 좋음(아줌마들이 열 받으면서도 볼 것임).
    x파일과 삼성가 소문을 짬봉하면 더 좋음.

  • 18. 드라마 작가
    '11.5.20 1:02 AM (67.250.xxx.168)

    몇 댓글들 읽다 보니 제가 쫌 코드 안 맞는 농담을 한 것 같네요.

    요즘 드라마를 비꼬는 글 적은 건데요, 제가 드라마 작가 하려는 게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