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들이 수족구에 걸렸는데..

수족구싫어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1-05-19 14:16:44
엄마... 왜 내 목에 왜 손톱이 들어 있는거야..

라고 하네요.
입안이 온통 헐어 특히 목에 상처가 많이 생겨서 며칠동안 못먹더니
힘이 없어 소파에 종일 누워있다가 하는 말이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
나름 참신한 표현이라 기특(?) 하기도 하고..

목에 손톱이 들어있으니 얼마나 아프겠니.. T.T
IP : 116.127.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5.19 2:17 PM (121.88.xxx.202)

    마음 아프네요..
    어서 낫길 바래요!!

  • 2. 애기엄마
    '11.5.19 2:21 PM (125.179.xxx.2)

    아.. 첫줄만 읽고도 그 아픔이 느껴지는 표현이네요 ㅠㅠ

    저희 애긴 아직 수족구는 안앓아봤찌만..
    병원에서 몇변 봤는데 진짜 힘든병 같더라고요 ㅠㅠ
    애기들 병은 보통 5일이 고비라고 하더라구요.. 5일 앓고 나면 서서히 좋아진다고..
    얼렁 낫길 바랍니다

  • 3. 일기다.
    '11.5.19 2:27 PM (111.118.xxx.177)

    진짜..시적인 표현이네요..^^ 얼른 낫길바래요 아가들 아프면 엄마도 힘들고 아가들도 힘들고..
    화이팅!!

  • 4. 에구
    '11.5.19 2:49 PM (124.49.xxx.4)

    에구 저희 아이 (4살) 도 어린이집에서 수족구에 옮아왔어요.
    얘는 원체 잘먹는애라 입과 목구멍이 헐었음에도 울면서 빵을 먹던데 ㅎㅎㅎㅎㅎ
    (한입먹고 으앙~ 아파 울고. 맛있으니 포긴 못하고 또 한입먹고 아파~하며 울고-_-)

    작은랜턴으로 목안봤더니 목젖있는 부분 혓바닥 안쪽볼 할 것 없이 죄다 헐었더라구요.
    안쓰러워요.

  • 5.
    '11.5.19 3:09 PM (220.85.xxx.202)

    이비인후과 데려가세요.
    저도 그냥 소아과 데려가 약만 먹였는데..
    이비인후과가서 헐은 목에 직접 약도 바르고 하니 애가 잠시.. 라도 좀 먹더라구요.
    매일 가서 약바르고 하니 먹는건 확실히 나았어요..
    목 헐어서 못먹을땐 무조건 이비인후과로~~ 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681 형님 동서 사이에 형님입장이면 거의 반말하나요 24 궁금 2011/03/29 2,147
632680 대만산도 위험한 거죠? 1 해산물 2011/03/29 508
632679 105 평방미터?면 몇 평이 되나요? 8 ... 2011/03/29 1,818
632678 꼬네상스 전래, 개정판이 새로 나왔나요? 1 뭐가뭔지 2011/03/29 266
632677 재능 스스로펜 어떤가요? 영어 2011/03/29 303
632676 매봉이나 양재역에 공부할만한 조용한 카페 있을까요 2 카페찾기 2011/03/29 680
632675 주위에는 전부 민폐만 끼치는 넘들만 있고...ㅡㅜ 2 레몬트리 2011/03/29 508
632674 고부간 갈등 내재산 내놔라 6 고부간 갈등.. 2011/03/29 1,521
632673 넘 민망한데 피부과 가면 꼭 보여줘야 하나요? 14 민망한 부분.. 2011/03/29 2,986
632672 엄마가 되기 싫은 이유에 대해서 7 .. 2011/03/29 865
632671 물이 있어야 밥도 하니까.. 19 우선 2011/03/29 1,587
632670 공기가 너무 나빠요. 33 ㅠㅠ 2011/03/29 2,365
632669 제주갈치를 선물 받았는데 먹어도 되려나요? 8 갈치 2011/03/29 1,019
632668 cpu100%댓글 주신분 다시 읽어주세요 66 2011/03/29 1,461
632667 제사나 초상때 맨발인 상주들 보면 어때요? 9 양말.. 2011/03/29 1,096
632666 보육료지원기준에 대해 잘 아시는분....ㅜㅜ 5 보육료 2011/03/29 470
632665 포항에... 정원 딸린 (1층)아파트... 있을까요 ?? 5 혼자 사는 .. 2011/03/29 886
632664 로열패밀리 김인숙 VS 욕망의 불꽃 윤나영, 누가 이길까요? 6 뻘상상 2011/03/29 1,665
632663 재난이 오면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ㅎㅎㅎ 4 고질라 2011/03/29 277
632662 편서풍도 거짓, 안전홍보도 거짓…'원자력 파수꾼' MB 정부 2 흠... 2011/03/29 483
632661 애가 할머니방 가서 할머니랑 자겠다고 울고 불고 하는데 보내주지 않고 억지로 책읽어주는 제.. 22 초딩맘 2011/03/29 1,669
632660 어디서 구입하나요? 4 교통카드 2011/03/29 267
632659 지역 건강 보험료가 원래 이리 비싼가요..;;;; 14 궁금쟁이 2011/03/29 2,159
632658 여기 82쿡회원님들이라도 식약청에 전화라도 다같이 해봐요 5 수입금지 2011/03/29 384
632657 오쿠 단지에 금이 갔는데...다른 사용법이요.. 오쿠 사용자.. 2011/03/29 380
632656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대는 남편땜에 죽겄어요. 34 짜증나서 2011/03/29 3,206
632655 교정해 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드라큘라입니다...ㅠ 17 드라큘라 2011/03/29 989
632654 제발,,,,일본 성공해주길.모두를 위해서 3 음악 2011/03/29 555
632653 국방개혁 307계획 논란…MB·예비역 장성 ‘힘겨루기’ 가나 2 세우실 2011/03/29 230
632652 울 올케는 천사네요. 11 시누이 2011/03/29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