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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채볶음 이야기 ㅋㅋ
요즘..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다고 닥치는 대로 먹었더니
몸무게가 갑자기 1키로 급상승 했어요.(제가 살집 있는편은 아니구요,
영점 몇키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격이라...)
평소에 몸무게 변동이 그닥 심하지 않은 사람이라 너무 놀라서
여기서 야채볶음 이야기 보고 바로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퇴근후 저녁에 야채볶음 해먹었어요(토마토, 단호박, 당근, 양파)
담백하니 먹을만 하데요.
어머니가 제가 먹는 소리를 들으시더니, 맛있는거 먹을때 내는 소리라고.ㅋㅋ
암튼 그러고 밥을 먹으니까 확실히 밥 양이 확 줄던걸요.
평소 1/4 정도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느껴졌어요.
생선탕과 같이 먹었구요. 반찬으로는 미나리 무침.
그리고 아침에도 야채볶음 해서 생선탕에 밥까지 배 터지게 먹고 출근했습니다.
(평소에는 토마토 쥬스만 마시고 출근)
점심은 그냥 평상시대로 먹었어요(제육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캬라멜 프라푸치노.ㅋㅋ
그런데 집에 와서 몸무게를 재는데 세상에나 1.4키로가 빠져있는거예요.
따로 식사를 제한하거나 한게 아닌데..
여태 이런적은 없어서 혹시 야채볶음의 효능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확실히 흰 쌀밥이 칼로리가 높나봐요.
이김에 밥도 현미로 바꾸려구요.
혹시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저는 아채볶음 식사가 잘 맞는 것 같아서
꾸준히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무엇보다 토마토 매니아예요. ^^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는게 느껴져서요.)
알려주신 원글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1. 00
'11.5.19 11:37 AM (210.205.xxx.25)으왕 그래요?
토마토하고 파프리카 볶으면 되나요?
저도 오늘부터 할래요.2. --
'11.5.19 11:39 AM (211.206.xxx.110)전 아침에 바뻐서 여러 야채볶는 거 보다 토마토를 좀 많이 넣고 그외 한가지 더 추가 시키는데..토마토가 볶으니 간이좀 세져요..(왕신기..소금 안넣는데도)..그래서 다른 야채랑 같이 먹음 정말 맛나요..초딩입맛+인스턴트 추종자 울남편도 인정..아주 잘먹어용~
3. 흘
'11.5.19 11:42 AM (112.163.xxx.192)전 원래 채식 위주이기도 하지마는
야채볶음을 암만 먹어도 밥이 줄어들지는 않을 걸 알기에
안합니다. ㅋㅋ ㅠㅠ4. 채소볶음
'11.5.19 11:43 AM (210.92.xxx.84)딴지 거는게 아니고 저 스스로 채소라고 말하는 버릇을 듯이려구요 ㅎㅎ 살 빠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거 해보고 싶은데 퇴근하고 집에가서나 좀 볶아봐야할까봐요 ㅠㅠ
5. 야호~
'11.5.19 11:48 AM (210.222.xxx.1)원글이예여.
저도 채소라고 써야지 하면서
아이한테 말할때도 채소채소 하면서 저도 모르게 야채볶음이라고 했네요.ㅋㅋ6. ㅇ
'11.5.19 11:52 AM (125.186.xxx.168)파프리카랑 토마토 갈아서 쥬스로도 드셔보세요. 피부 정말 좋아져요^^
7. m
'11.5.19 12:04 PM (125.142.xxx.51)저는 원래 채소를 안 좋아하는데 이건 나름 먹을만 하더군요.
올리브유가 없어서 들기름에 볶아 먹고 있어요.
뭐 변비는 원래 없었고 피부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 효과는 모르겠고
평상시 채소 많이 못 먹었는데 덕분에 먹게 된 것으로 만족해요.
살은 그대로네요. ㅋㅋ8. 정말
'11.5.19 12:10 PM (211.215.xxx.84)저도 어제 오늘 먹었는데 몸무게가 줄려나요? 줄었으면 좋겠네요
밥 양은 확실히 줄게 되네요.9. 정말
'11.5.19 12:11 PM (211.215.xxx.84)몇일동안 야채볶음 드신건가요?
며칠만에 빠지신건지.. 그것이 궁금하네요10. 질문이요.
'11.5.19 12:12 PM (211.176.xxx.112)오늘 아침에 해봤는데 토마토를 그냥 썰어서 볶아서 그런지 물이 흥건하고 비주얼이 좀 그렇더군요.
토마토 물컹한 속을 파내고 해야 하는건가요?11. 토마토질문
'11.5.19 12:17 PM (115.178.xxx.61)야채볶음 첫날
1. 방울토마토를 안잘랐고 오일을 많이 둘렀다 - 물이 흥건하였슴 하지만 국물이 맛있었음.
2. 둘째날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랐고 토마토를 많이 넣었다. 오일을 덜 둘렀다. - 물기가 거의 없었슴. 맛이 덜했슴.
어떻게 먹는게 맛있을까요?12. ...
'11.5.19 12:25 PM (121.167.xxx.250)저도 며칠째 채소볶음 해 먹고 있는데요. 결론은 굿! 맛없으면 안먹는 남편이 잘 먹습니다.
볶음요리에 쓰는 올리브유가 없어서 현미유에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 당근 가지등을 처음에 조금 볶다가 후라이팬에 두껑을 덮어서 잠깐 두었다가 한번 뒤젹여서 접시에 담고 올리브유3스푼에 발사믹식초1 설탕조금 소금 아주조금 후추약간 넣고 만든 드레싱을 뿌려서 먹습니다. 다먹을때쯤 국물이 남는데 이것도 다 마십니다. 토마토양이 많으면 물이 많이 생기고 비쥬얼도 별로입니다. 다른 채소와 같이 볶으니 괜찮던데요.13. 그런데
'11.5.19 12:32 PM (58.143.xxx.241)살이 빠지나요? 지중해식 건강식이라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거기 사람들 건강할지는 모르지만 날씬하진 않잖아요?
14. .
'11.5.19 12:43 PM (218.232.xxx.33)윗님 원래 토마토 채소볶음은 다이어트식이 아니구요. 건강식이라고 소개한거에요.
원글 쓰신분의 언니 시댁 집안이 건강하게 무병장수하는 집안인데
그 집안 사람들이 식전에 꼬박꼬박 먹는다는게 요새 82에서 유행하는 토마토 채소볶음이랍니다.15. ..
'11.5.19 1:05 PM (175.127.xxx.165)식전에 그만큼 야채를 먹으니, 밥을 덜 먹게되어
건강식으로도 좋지만, 살도빠지게 된다...이런 논리인듯 하네요.
어쨋든 저는 살빼지않아도 되는데
점심 챙겨먹기 귀찮아서 토마토+애호박을 올리브유에 휘리릭~ 볶아 점심대용으로 먹었네요.
굶는거보다는 낫겠지..하는 마음에서요.16. 야호~
'11.5.19 1:16 PM (210.222.xxx.1)네 맞아요..건강식으로 생각하고 먹은건데
살도 빠졌네요.
저녁, 아침 두번만 먹었습니다.
이젠 주말에도 라면은 안녕~~~~17. ....
'11.5.19 1:50 PM (118.43.xxx.97)채소 볶아 먹으면 다들 밥을 좀 덜 드시나봐요
남편하고 밥 먹기전에 한접시씩 먹고
평소하고 밥, 반찬, 찌개 먹으니
몸무게 줄 수가 없어요
다만, 건강에 도움 될테지 하고 먹습니다
남편하고 저는 밥 다먹고도 간식 바로 잘 먹어요
다 들어가는 배가 따로따로 있어요
밥을 줄여서 먹어도 생활에 지장 없는 분들 부럽네요
저는 배가 빵빵하지 않으면 계속 밥 먹고 싶은 생각에 사로 잡혀서18. 저도
'11.5.19 2:37 PM (114.206.xxx.197)저도 해먹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ㅎ 맛도 있고 먹을만한 거리를 편하게 만들어서 좋아요.. 좀이따 또 해먹어야지 ㅋ
19. 저도
'11.5.19 6:54 PM (211.244.xxx.213)야채볶음은 아니나. 계란하고 토마토먹으니 밥생각이없고 포만감이 있네요..
아직 살빠지는건무리겠 으나.. 몸이 한결 가벼워요.. 내가왜이러지 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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