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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떨려서..친구와 싸웠다고 샘한테 빰맞고 걷어차였는데 어찌..

euju 조회수 : 8,864
작성일 : 2011-05-19 10:02:22
각설하구요,제가 정신이 없어서..
3학년입니다.친구와 다툼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다고 폭력도 나오구요,
오늘 자기를 놀리는 친구를 때렸는데 옆반샘이 와서(담임이 병가중)빰을 10대넘게 때리고
배를 발로 찼답니다.
어찌 대응하까요?학교폭력으로 신고해버리까요?
IP : 211.45.xxx.2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9 10:05 AM (220.88.xxx.91)

    초등아인가요? 어른한테 그정도 맞았는데 아이는 괜찮은가요? 정말 있을수도없는 일이네요..

  • 2. ..
    '11.5.19 10:05 AM (121.158.xxx.2)

    조용히 교육청과 교육감, 교육의원 홈페이지 찾아가서 글 올리시고
    교장선생님 면담 신청하세요. 그 폭력 휘두른 선생님 (이라쓰고 미친인간이라 읽는다)과는
    상종하지 마시고...일 크게 만드세요. 아이는 절대로 안정시키고 전학도 불사하세요.
    아이 많이 위로해주고 다독여 주세요.

  • 3. ..
    '11.5.19 10:06 AM (121.139.xxx.14)

    남학생?

  • 4.
    '11.5.19 10:07 AM (220.88.xxx.91)

    병원에 가셔서 병원기록 남기시구요
    다른 아이들한테 전화해서 현장상황에 대해서 물어서 녹음기록 남기시구요
    당장 교육청이나 이런데 신고해야하지않을까요

  • 5. ....
    '11.5.19 10:09 AM (121.158.xxx.2)

    공공기관에서 일어나는 일들
    조직들이 서로 위해주고 감싸주고 쉬쉬하기 바빠요.
    되도록 일을 크게 만들어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아이가 느꼈을 공포와 모멸감이 평생을 갑니다.
    더더군다나 교육현장에서 다른 교우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아이 인생을 두고두고 갉아먹는 행위입니다.

  • 6. 어머..
    '11.5.19 10:16 AM (220.85.xxx.202)

    전 초등학교 2학년때 남자 짝궁이 절 때렸었는데.. 저 혼자 수업중 뒤에 서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 선생님 정말 이상한 선생님..
    이런 작은기억도 이십년이 지나도 상처 입니다.

  • 7. 그런데
    '11.5.19 10:18 AM (180.71.xxx.124)

    선생님을 응징하기에 앞서
    친구를 때리고 폭력성이 있는
    원글님 아이도 단속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선생님이 잘못한거 맞지만
    원글님 아이에게 맞은 다른 아이의 엄마도 굉장히 속상할텐데..

  • 8. 원글
    '11.5.19 10:19 AM (211.45.xxx.253)

    다시 설명드리자면, 제 아이가(초3) 급우를 때렸어요. 놀려서 참다참다 때렸다고 하던데
    옆반샘이 와서 우리 아이를 그렇게 팬거거든요.
    오후에 애 아빠랑 교장만나러 갈건데 미리 전화하고 가야되나요?

  • 9. 어휴
    '11.5.19 10:21 AM (125.186.xxx.46)

    초3인가요? 그렇다면 크게 문제 삼아야 할 일이네요.
    놀린 애는 잘못 없고 발끈해서 때린 애는 잘못 100%인가요? 윗분 논리대로라면 자기 애 맞았다고 속상해 할 그 엄마, 자기 애 성격 더러운 것부터 단속해야겠네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싸웠다고 뺨을 10대 넘게 때리고 배를 발로 차고? 이건 폭력인데요? 미친인간 아닙니까 그거? 그딴 게 교사랍시고 나대고 다니면 안되죠.
    저라면 교장실로 갑니다.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올리구요.

  • 10. 세상에
    '11.5.19 10:22 AM (222.109.xxx.220)

    제가 다 떨리네요.
    원글님 마음부터 차분히 정리하시고 대응해 나가세요.
    아주 못되고 나쁜 선생님이네요. 아이돌아오면 들어보시고 저라면 때린 선생님과 먼저 면담을 하고싶네요.
    그 샘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그리해서 뉘우친다면 아이한테 직접 사과하라 하시고 뉘우칠 기미가 안보인다면 교장선생님 면담하고 교육청에 신고하겠습니다.

  • 11. 또 원글
    '11.5.19 10:22 AM (211.45.xxx.253)

    애들한테 물어보려면 수업중에 가야되나요?
    수업마치고 물어봐야되나요? 그런 내일 가야되는건지?

  • 12. ..
    '11.5.19 10:22 AM (211.44.xxx.50)

    아 진짜 ㄱㅅㄲ 욕나오네요-_- 자식이 없는데도 제가 다 속상..
    이런 불합리한 폭력으로부터 아이 스스로 보호받는 다는 걸 부모가 직접 보여주셔야 겠어요.
    전학 불사해서라도 꼭 확실하게 나서세요.
    여기 검색해보시면 다른 분들 경험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이가 좀 진정되면 폭력이 이렇게 나쁜 거라는 걸,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는 걸 아이에게도 가르치세요. 참다참다 때렸다는 건 변명이 안되잖아요.

  • 13. .
    '11.5.19 10:22 AM (118.32.xxx.132)

    님 아이에게 맞은 다른 아이는 많이 다치지 않았나요?

  • 14. ..
    '11.5.19 10:24 AM (211.44.xxx.50)

    원글님 아이가 때렸다는 그 상대방 아이부터 먼저 살피는 게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야 학교가서 그 교사를 상대로 할 말이 생기지요.

  • 15. 어휴
    '11.5.19 10:25 AM (125.186.xxx.46)

    학교 정문 앞까지 가셔서 전화 하시는 걸 권하구요(교장들, 피하는데만 급급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폭력 수위가 그 정도면 그 인간말종은 아예 만나지 않으시는 것도 괜찮아요. 입으로야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욱해서 애를 그 정도로 폭행하는 인간은 교사자리에 있어선 안돼요.
    그 전에, 아이 말만 듣고 가시면 그쪽에서 잡아떼면 그만이니까요. 그걸 본 애들의 증언부터 수집하셔야 할 텐데. 아이와 친한 친구중에 목격한 애들 없나요? 많이들 봤을 것 같은데.
    덧붙여. 상대방 아이를 어느정도로 때렸는지, 그것도 미리 알아보시는 게 낫겠어요.
    그래봤자 초3 아이들끼리 싸운 게 성인에게 폭행당한 것보다 더할까 싶긴 합니다만-_-

  • 16. ..
    '11.5.19 10:25 AM (121.158.xxx.2)

    교장선생님께 미리 말하지 말고 찾아가세요.
    그 폭력교사(라고 쓰고 미친인간말종이라 부른다)와 교장이 준비할 시간을 주지마세요.
    세상에 초등3학년을 어찌 발로차고 뺨을 십여차례나 때릴수가 있는지...
    더더군다나 담임도 아니고 아이 성향이나 상황 잘 알지도 못할터인데
    아이의 잘못 물론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상처받았을 아이를 먼저 치료해주는게 우선이어야 합니다. 절대로 아이 앞에서 흥분하거나 하지 마세요.

  • 17. ,,
    '11.5.19 10:28 AM (121.160.xxx.196)

    아이한테 어떻게 맞았는지 확실하게 몇 번이고 다짐해서 듣고
    곧장 교장실로간다.
    저 선생 불러다 놓고 애한테 때린 상황만 이야기한다.
    쟤가 놀리고 참았고 얘가 어떻게 때렸다.. 그래서 열 받았다. 이런 얘기는 다 뺀다.
    무조건 저 선생이 이 아이 폭행한것만 이야기한다.

    지금 맞았다는 애와 때렸다는 애 사이의 문제가 아니다.

  • 18. ...
    '11.5.19 10:29 AM (114.202.xxx.70)

    원글님 아이가 친구를 어떻게, 얼마나 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애 엄마도 속상할거에요...

    근데,,전 말로 친구들 약올리고, 놀리고, 조롱하는 애들도 정말 밉습니다.
    초등 저학년때는 참는게 잘 안되니까...놀리는 애랑 싸우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면, 이상하게도 놀리는 애는 피해자가 되고, 때린 애만 가해자가 되더라구요...

    진짜 말 얄밉게 하는 애들,,,,그런것도 다 부모 말투겠거니 싶은데,,,
    (꼭 반애 그런 애가 한둘 있는데,,,그애들만 그렇게 애들을 놀려대요)

    어쨌든 그 애 엄마한테 사과를 해야할 거 같으면, 하시고,,
    옆반 샘의 폭력은 폭력대로, 강하게 대처하셔야 할거 같아요.
    누가 핸폰으로 동영상을 좀 찍어놨으면 좋을텐데요...

  • 19. ....
    '11.5.19 10:31 AM (218.39.xxx.120)

    이야기 듣는저도 이렇게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흥분하셨겠어요

    꼭, 우선 최대한 객관적으로 자초지종 잘 알아보신후! 사실관계 차분히 정리하셔서
    (나중에 다른이야기 나오면 불리하거든요)
    사실이라면 교육청에 진정서 올리시고 경찰서에 가셔서 진정서 올리세요
    장담하건데 학교장거쳐가면 변명 해명거리만 잔뜩 만들어 놓습니다
    아이문제를 더 부각시켜요

    아이를 봐서라도 그냥 지나가면 평생 기억날거에요 다른 아이를 때렸다고
    그렇게 무자비하게 폭력으로 훈육하면 어떻게 해요?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면 그런 선생은 아이에게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고 직접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0. ㅇㅇ
    '11.5.19 10:31 AM (175.117.xxx.227)

    아이에게 기댈사람은 엄마 아빠라는걸 꼭 알려주셔야해요
    나중에 중학교때 이런일이나 더 큰일 당해도 부모에게 암말 안하고
    일 저지릅니다

  • 21. ..
    '11.5.19 10:32 AM (121.158.xxx.2)

    윗님..근데 맞은 아이가 초3이에요. 어느 정도 머리크고 깐죽거리거나 대들거나 자기 방어 조차 제대로 할수 없는 10살 아이에요. 저 상황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하며 무슨 의논이 필요하답니까. 면죄부를 주지마세요. 아이를 상대로 한 폭력앞에 면죄부란 있을 수 없어요.

  • 22. ,,,
    '11.5.19 10:38 AM (61.101.xxx.62)

    아마 원글님 아이가 때린 그 아이 부모도 님 아이가 선생한테 저렇게 맞은 걸 알면 기함을 할 겁니다.
    사전에 싸운애 부모랑도 따로 사과내지 화해하시고,꼭 하교에가서 항의하시고, 일도 좀 벌리세요.
    우리아이가 참지 못하고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한건 합당한 벌을 받겠다 그러니 폭력을 사용한 교사도 합당한 문책을 하라고 요구하세요.
    사과 받고 간단히 넘어가면 나한테 당장은 편하지만 번거롭더라도 학교에 알려지고 학부모한테 알려지고 해야 선생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을 할거 아닙니까.

  • 23. ...
    '11.5.19 10:42 AM (112.163.xxx.192)

    지금 맞았다는 애와 때렸다는 애 사이의 문제가 아니다. 222222


    원글님 아이가 뭘 얼마나 어떻게 잘못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네요.

    사람이 살인을 해도 재판을 거쳐 감옥에 가두지,
    뺨 열 대씩 갈기지 않아요.

    누가 뭐래도 선생 잘못이예요.

  • 24. 물론,,
    '11.5.19 10:56 AM (183.99.xxx.254)

    선생 잘못이 큽니다.
    어떻게 아이들 그렇게 때리는지... 미친,,,
    당연히 저런 선생 꼭 징계받아야지요.

    그래도 제 생각은 님의 아이가 때린 아이 상태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이 처음이였는지. 때린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님께서 이의제기를 하셨을때 학교에선 그 부분이 변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아이도 소중하듯 다른 아이도 소중한거잖아요.

  • 25. 눈사람
    '11.5.19 11:07 AM (211.178.xxx.92)

    오늘이면 지금인가요?

    저라면 바로 학교에 가겠습니다.

    아이 데리고 바로 교장실로 가서

    그 선생의 만행을 이야기하고

    아이와 학부모앞에서 사과하게 만들겟습니다.

    바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경찰서와 교육청에 바로 신고한다고 하셔요.

    아이를 방치하지 마시기바랍니다.

    내 아이가 얼마나 심한 잘못을 햇을지라도

    어른인 선생이 그런 행동을 하는것을 정당화할수는 없어요.

    힘내세요.

  • 26.
    '11.5.19 11:16 AM (115.136.xxx.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폭력에는 폭력을 제대로 손수 보여주신 대~단한 선생이네요.
    저같아도 가만히 있지 않겠어요.
    학교에 미리 전화하지 말고 바로 쳐들어가요. 남편 대동해서요.
    가만히 있으면 애는 난 맞아도 싸구나...난 그런앤가 보다....그러고 말거에요.

  • 27. 레이디
    '11.5.19 11:36 AM (210.105.xxx.253)

    여러번 나온 얘기잖아요,
    전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을 보면

    자초지종을 잘 파악하신 후에
    경찰서에 폭행 신고를 먼저 라고 했습니다.
    교장/교감/교사 다 한통속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경찰에 형사고소를 하면 어떤 형식으로든 조사하고 결론내린다구요

  • 28. 레이디
    '11.5.19 11:38 AM (210.105.xxx.253)

    추가
    병원 가서 진단서 받구요

  • 29. ...
    '11.5.19 10:19 PM (119.64.xxx.134)

    자꾸 원글님 아이가 폭력행사한 게 문제가 아니냐는 취지의 말씀 하시는 분들은
    중대한 본말전도를 하고 계신 겁니다.
    설령, 경우가 바뀌어, 원글님 아이가 상대아이를 먼저 놀리고 때리기까지 헀다고 해도
    아니 그보다 더해 상대아이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해도
    그게 선생이란 사람이 아동을 뺨을 10대를 때리고 배를 발로 찰 사안인가요?

    이 상황에 맞은 상대아이와의 자초지종을 묻는 한가하신 분들이 정말 의아하네요.
    그 아이 심경까지 어루만질 시간이 지금 어디 있다구요.
    그 아이와의 일은 철저히 배제하시고, 시급하게 일 진행 시키셔야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조폭이나 할 법한 폭행을 행사했고
    그걸 다른 아이들이 목격했다면 평생을 씻지못할 치욕적인 상처로 각인이 될
    중대한 폭력사건입니다. 형사처벌까지 가능합니다.

  • 30. .
    '11.5.19 10:36 PM (112.153.xxx.33)

    그러게 말입니다...
    가끔 자게 보면 뭐가 중요한지 1234 모르고
    굉장히 이성적인척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지금 아이들끼리 다투고 맞은게 중요하냐구요
    선생이라는 사람이 아이들이 싸우고 치고 받았다고
    초3밖에 안돼는 아이를 뺨을 때리고 배를 발로 찼다는데
    친구한테 맞은 그 아이를 먼저 생각하라니
    기가차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세요. 원글님 어디 저런인간이...

  • 31. 그건
    '11.5.19 10:54 PM (124.195.xxx.67)

    이성적인 것 같지 않아요

    아이가 친구를 때린 건
    그 친구에게 사과할 일입니다.
    설령 맞때린다해도
    아이가 할 일이지
    어른이 아이를 상대로 합니까?

    어른이 나서서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우니 복수하려면 주먹으로를 가르치는게 교육일까요

    죄송하지만 이 문제는 지금 다른 얘기가 끼어들기에는
    너무 중요한 얘기 같습니다.
    병가낸 담인셈 전화 아시면 통화하시구요
    내일 가셔서 직접 그 교사 만나시고
    신고 하세요
    있을 수 없는, 언어도단의 일이로군요

  • 32. @
    '11.5.19 11:36 PM (119.199.xxx.104)

    일을 크게 만들어서 뿌리를 자르고 싶으면
    레이디님이 말한 방법이 맞습니다
    경찰서 신고 하던지 신문사나 방송국에 전화하던지...
    뺨1대도 폭행죄로 고소하는 세상인데
    초등 3학년 아이를 그렇게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조직사회...덮어주기 바쁩니다
    교육청도 믿을 수 없어요

  • 33.
    '11.5.20 2:08 AM (218.159.xxx.93)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제가 경찰서에 폭행사건으로 신고하시라고 댓글을 달아요

    예전에 청소년 선도쪽에서 일하시던 분께 체육교사가 여고생들에게
    골프가르쳐준다면서 몸 뒤에서 비비적거리던거 이야기했더니
    핸펀으로 아이들끼리 몰래 촬영하여 경찰서에 성추행으로 신고해야지
    교장이나 교육청에 이야기해봐야 찾아간 아이들만 찍혀서 학교생활내내 불이익 당한다고 하셨어요
    하긴 그 학교 교장 지금은 퇴직했지만 재직시절 학부모 성추행사건쪽으로 예전부터 시끄러웠다고 하더라구요

    교육청이 그 교사 징계처리 제대로 해줄것같나요?
    교육청, 교장, 교사는 한통속이예요
    병원가셔서 진단서 떼시고 아이가 놀라서 불안해하는것도 신경정신과에 가셔서 진단서 떼놓으세요
    그리고 아이 친구를 학교앞에서 만나셔서 엠피쓰리로 녹음하시구요
    엠피쓰리 보이지 않는 주머니에 넣으시면 아이들도 긴장하지 않고 이야기해줄거예요
    준비를 완벽히 하시고 대응해야지 화난다고 하여
    교육청이니 교장이니 찾아가봐야 원글님 가족들 가슴의 상처만 커집니다

  • 34. 닮았네요!!
    '11.5.20 9:21 AM (182.208.xxx.169)

    엄마의 욱하는 성격과 아들의 욱하는 성격이....

  • 35. 진짜
    '11.5.20 9:27 AM (124.48.xxx.211)

    화나는 여자들 있네...
    친구 놀려 맞은 아이 걱정하는 여자들 뭐야?
    초3끼리 싸워 얼마나 큰 데미지가 있을라꼬..
    그런 놈들은 맞아 죽어도 싸다고 생각함...그런 것도 유전자탓임, 진짜 경멸함...그런애들
    크면 남 왕따하는 애들로 발전할 확률이 큼...
    저, 나이 많아도...아무리 애라도 아무나 애들 안놀리더라구요
    꼭 그런 짓 하는 놈들나 하지...

    원글님 속상한데 기름 붓는 말들 삼가합시다...

  • 36. 흠흠..
    '11.5.20 9:35 AM (211.204.xxx.180)

    일단 선생을 만나봐서 어떻게 할지 차후 결정하시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건에서 쌍방의 이야기는 듣는게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현재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요?

  • 37. ㅠㅠ
    '11.5.20 10:03 AM (125.132.xxx.253)

    현명하고 빠른 대처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마시고요...마음을 진정하세요...쌍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그치만 그 교사는 정말 자질이 없네요--아무리 그래도 때리는 것은 아니지요.화나네요.원글님 잘 해결되시길 바라며 암튼 아이는 잘 다독이시길 바랍니다..ㅠ

  • 38. .
    '11.5.20 5:06 PM (125.176.xxx.21)

    개관적으로봐서 아이들이 싸우다 때리는것
    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안그러도록해야하지만요
    하지만 선생이 한짓은 그럴수 없다고 봅니다
    정말 가만두지마시고 응징하세요
    돼지똥같은 자식이네요 ;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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