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제차에 대한 환상

외제차별로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1-05-19 09:46:13
항상 외제차에 대한 동경이 실린 글을 많이 보는데
고급외제차를 타봐도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벤츠s클래스급도 저속에서는 별다른 느낌을 주지는 못합니다.
bmw 아우디 인피니티 폭스바겐....
이런 차들도 시승하시면 사실 좀 실망하실겝니다.
물론 고속에서의 안정감과 가속력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때 부상의 위험도 감소도 인정합니다만
울나라 차는 1/2의 가격으로도 비슷한 성능을 내지요....
물론 의견이 다른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차를 정말로 좋아하고 차에서 오랜시간 지내는 분이 아니시라면
개인적으로는 글쎄입니다....
IP : 222.113.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하늘
    '11.5.19 9:53 AM (118.217.xxx.12)

    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맞는 부분도 있는 말씀이니깐요. 특히 울나라 수입차 가격은 대개 거품이 너무 많아요. 국산차도 가치 대비 가격은 심하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차를 아주 오래 그리고 많이 타는 사람으로서 내구성은 뻥좀 쳐서 100배는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소모품인 전구 등도 너무너무 오래가고 또 국산차는 몇 년이면 고장나서 정비소에서 " 원래 수명이 다 한거에요" 하고 말하는 부품들도 뭐든지 잘 고장안나서 시간도 돈도 절약하고 신뢰도 가고 편하고 하니깐 장점을 더 크게 보고싶네요. 모든 수입차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특히 미쿡차는 아직도 50-70년대의 명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거 같구요.

  • 2. ..
    '11.5.19 9:54 AM (1.225.xxx.13)

    무사고 운전 경력 32년인 베스트드라이버 우리 남편에게
    가격에 전혀 구애없이 당신이 구입하고 싶은 차가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서슴지 않고 국산차인 ***을 꼽습니다만
    운전 초보와 장롱면허에 가까와 운전이라면 아직 벌벌하는 저의 모녀에게 물으면
    안전성을 생각해서 외산차를 먼저 말하게 됩니다.
    다들 이거저거 다 꼽아서 내게 맞는 차 하고 고르는게
    누구는 외산차, 누구는 국산차가 아니런지요.
    무조건적인 환상으로 외산차에 눈을 두는건 아닐거에요.

  • 3. 마지막하늘
    '11.5.19 10:01 AM (118.217.xxx.12)

    전 어려서 시작해서 무사고 28년인데 운전시간과 거리는 남들 3-4배는 될 거에요.
    중고차로 시작해서 10 종류 이상 타봤는데

    국산과 외산의 가장 큰 차이를
    == 눈에 안보이고 일반 소비자들이 잘 모를만한 부품도 최대한 양심에 준해서 만드는 차들이 독일 등 유럽, 일본, 미쿡 차인 것 같아요. 별로 없지만 설령 하자가 있다해도 나름 바로잡는 데 주저하지 않고요. 긴 안목으로 자존심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죄송스럽지만 우리나라 차들이 소비자 크게 작게 등쳐먹고 치사한 상술로 커버하려는 행태는 건 정말이지 치가 떨립니다.

  • 4. ...
    '11.5.19 10:07 AM (125.135.xxx.20)

    차마다 컨셉이 좀 다르든데...
    1억 넘는 외제차는 확실히 좋든데요.
    저가의 외제차는 특히 유럽차들은 왜 타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다지 좋은지 모르겠고..유지비는 많이 드니까요..
    현대차는 좀 울렁거려서...
    요즘 나오는 쉐보레 차는 마음에 들어요.
    싸고 유지비도 적게 들고..튼튼하고..

  • 5. ..
    '11.5.19 10:18 AM (211.49.xxx.252)

    글쎄요.. 자기가 사고 싶은거 사는게 어때서 그러시는지 원
    외제차 사고 싶음 사는거고 국산차 사고 싶음 사는거죠 뭐..

  • 6. ,,
    '11.5.19 10:22 AM (183.107.xxx.162)

    고속에서 국산차,일본차와 유럽차 특히 독일차와는
    비교불가입니다.
    시내에서 살살 타고 다닐땐
    국산차가 승차감이 좋습니다만
    고속도로 얹으면
    도로에 붙지 않고 떠다니는 느낌
    핸들의 흔들림,코너링에서 쏠림...
    이런증상이 수입차는 없더란 말이지요.
    저같이 매일 고속도로를 통해 150킬로를 출퇴근하는 사람은
    비싸도 독일차를 포기하기 힘들더란거죠.

    저도 매일 운전하는 28년 무접촉사고 운전자이고요.
    현대차는 엘란트라에서 에쿠스까지 5종류 탔고요.
    기아,쌍용, 삼성차도 한종류씩 소유해봤습니다.
    그중 제***와 코**는 석달 타고 팔아 버렸고요.

    애국심만으로 국산차를 타라고 하는건 쫌....

  • 7. ,,,
    '11.5.19 10:24 AM (61.101.xxx.62)

    글쎄요. 외국에 있을때 타보니까 왜 사람들이 독일차 일본차 하는지 알겠던데요.
    전 국내에서도 외제차가 많이 보급되서 가격경쟁으로 현대차 가격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 살때 판매되는 현대차 가격을 보고 심한 배심감을 느껴서요.
    정작 우리 나라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팔아서 수익을 남기면서 외국 수출물량은 차체도 더 견고하게 만든다면서 왜 가격을 설설 길까요. 거기다가 뻑하면 tv에 노트북에 낑겨 주는 것도 많습디다.
    외제차 타보니 안전성에 잔 고장 적고, 고속에서 안정감 좋고 그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왜곡된 가격에 as가 불편해서 그렇지 저라면 외국에서 차를 산다면 당연히 독일차나 일본차 삽니다.

  • 8. 운전 20년
    '11.5.19 10:26 AM (116.37.xxx.10)

    저속으로 다닐때와 비교할 수 없지요
    대부분 큰 사고는 고속주행에서 일어나는데요
    제차는 좀 저렴한 독일차고
    남편은 좀 많이 비싼 독일차인데요
    완전히 달라요
    우리도 국산차 최고사양도 타봤거든요.
    바닥에 좍 달라붙는 느낌이 달라요

  • 9. 그거
    '11.5.19 10:43 AM (220.73.xxx.245)

    바닥에 촥 달라붙는거 기름 많이 쓴다는 얘기입니다.
    외제 싼 차 타는 사람들 별로 실속 없는 것이지요.
    국산은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것이고 기름값이나 차값 상관없다면 외제 고급차를 사는 게 좋지요.

  • 10. 원글
    '11.5.19 10:45 AM (222.113.xxx.22)

    애국심으로 차를 선택하시라는건 아니고요, 제가 좀 타보니 그렇다는 얘기랍니다.
    막연한 환상을 갖지 말라는 정도의 이야기랍니다.....

  • 11. 마지막하늘
    '11.5.19 11:08 AM (118.217.xxx.12)

    음.. 저는 집이나 가구보다 차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에요. 제 형편이 그렇습니다.

    차가 실용적 의미 말고도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좀 솔직히 말하자면
    국산차에 비해서 외제차 별거 아니다. 는 분들 딱 2부류 봤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자동차 연관해서 직업가지신 분들이나
    차에 대해서 너무너무 모르시는 분들요.

    운송기계로서 차를 많이 알수록 우리나라 자동차회사가 차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학을 뗍니다.
    아마 애국심은 저도 안창호 선생님 바로 아래급은 될거에요. 근데 차는 아니에요 ㅠㅠ

  • 12. .....
    '11.5.19 11:12 AM (112.148.xxx.242)

    다른것은 모르겠고 외산이 국산보다 손이 덜가는게 맞아요.
    남편이 외산 10년째 타고 있고 저는 국산 타는데 몇년 안된 국산차의 내부마감등은 정말 10년된 외산보다 훨씬 못미치거든요. 매번 탈때마다 그소리 하네요. 이런것좀 보고 못배우나...하면서요.

  • 13. ...
    '11.5.19 11:41 AM (175.196.xxx.99)

    국산차와 외제차는 분명히 차이가 많아요.
    단, 시내에서 그냥 빙글빙글 마트 다니고, 막히는 시내도로로 직장과 집 왔다갔다 하는데는 우리나라 차가 좋고요. 그 외에는 외제차가 분명 우위가 있습니다.

    마지막 하늘님의
    "본인이나 가족이 자동차 연관해서 직업가지신 분들이나
    차에 대해서 너무너무 모르시는 분들요." 이 말씀에 동의하고요.

    시승만으로는 차에 대해서 잘 일기 힘든 걸 아시겠죠. 남편 덕분에 1억 넘는 차부터 아반떼까지 두루두루 거쳐봤습니다.

  • 14. 외제차..
    '11.5.19 12:10 PM (203.234.xxx.3)

    외제차 좋은 점. - 일단 피합니다.

    외제차가 제 앞으로 함부로 끼어들기 해도 피하고요,
    앞에 가는 외제차 급브레이크 팍팍 밟으면서 요상하게 운전하면
    뒤에 가는 제가 알아서 다른 차선 피하거나 널찍하니 간격 띄웁니다.

    ... 그러니 여유 되시는 아주머니들(여성운전자)는 외제차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 15.
    '11.5.19 12:36 PM (124.28.xxx.190)

    일본차 타는데...
    잠깐 시승해선 모릅니다.
    몇년 타다보면 국산차 타기 싫어집니다.

    국산차 아무리 고가차라도 핸들과 내가 따로 논다는 느낌
    전 국산차의 이런 느낌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