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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얘기 해주실분..
남편이 두번씩 이나 전화가 왔네요..무슨일 있으세요? 하고 문자를 보내고 자더라구요...
다음날 핸폰을 보니 그 여자 답변
제가 술을 먹고 있어서 회사에 계시면 나오시라고...
남편: 헉...새로운 모습이네요. 오늘따라 일찍 집에 갔는데....
그 여자: 새롭다뇨? 미친거죠 ㅋㅋ
그 문자를 보고 난후...그냥 기분이 쭉 가라앉는 이유는 뭘까요?
회사 동료라면 저녁에 술먹으면서 나오라고 하는건가?
제가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사람 사이를 잘 모르는건지요?
1. ...
'11.5.18 5:31 PM (112.151.xxx.37)여자가 꼬리친거고...
남자는 기대 안 했다가 왠 횡재냐 싶은거구...
휴.....2. 객관적...
'11.5.18 5:31 PM (118.46.xxx.13)그여자분 혼자서 마시고 있으며 불렀다면 미친~~~~~~~~~~~~~
다른 동료분들과 함께 마시고 있었다면 가능한 일이겠죠?
그런데 남편의 반응보니 전자일듯도..3. 윗님말씀에동감하나
'11.5.18 5:38 PM (122.35.xxx.125)남편분 말씀을 보니 계속 어울렸던것 같진 않네요...새로운 모습이네요, 라는걸 보니..
미친거죠 ㅋㅋ 그러는걸 보니 회사내 트러블이나 개인적 고민이 있는듯한..
일단 남편단속부터 하시고, 안테나는 세우고 계시길 ^^;;;
(여직원이 무개념일수도 있으나,
남편분이 너무 편하게 대하면서 빌미를 주는건지도 모르니까요...)4. 휴..
'11.5.18 5:40 PM (175.117.xxx.34)그 회사 들어간지 3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앗는데..여직원이 술먹고 전화한다는게...좀..
5. 전혀
'11.5.18 5:44 PM (115.137.xxx.132)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여직원도 어이없고, 남편분의 반응도 좀...왠지 아쉬움이 묻어나는데요.-_-;;6. ㅠㅠ.
'11.5.18 5:47 PM (118.33.xxx.118)남편분 답신이 너무 긍정적이네요...
7. ..
'11.5.18 5:51 PM (221.151.xxx.13)회사 회식이래요?
그거 아니고 개인술자리면 본인말대로 미친거 맞네요.
남편답문은 그게 뭐래요?
오늘따라 일찍 갔는데.....왜 일찍 안가고 늦게까지 있었음 낼름 갈려구?...
꼬리치는 무개념을 짜증내진 못할망정 아쉬워하는 남편분...나뻐요!!!8. .
'11.5.18 6:21 PM (211.176.xxx.35)남편분의 "오늘따라 일찍 집에 갔는데...."라는 말이 기분나쁠꺼같아요.
아쉬움이 남은듯한 느낌..
여자는 또 아무렇지도 않게 "미친거죠ㅋㅋ" 라고 받아친게 아니면 말고 라는 식..9. 오호...
'11.5.18 6:42 PM (72.213.xxx.138)저걸 해석해내다니... 다들 능력자심... 댓글읽고서 감 잡은 1人
10. 오
'11.5.18 6:52 PM (114.205.xxx.254)술김에 용기내서 흑심을 내보인듯..
11. 휴
'11.5.18 8:20 PM (175.117.xxx.34)그렇다고 조심하라고 말하면 더 숨기지 않을까요?
핸폰비밀번호도 설정하고...더 그럴것 같은데...
내 느낌이 짐찜한게 맞군요..
전 제가 너무 집에 있어서 예민해 진게 아닌가 했는데...
여자도 동물적인 면이 있군요...
감사합니다.12. ..
'11.5.19 2:32 PM (112.155.xxx.204)제 댓글 읽으셨을테니 지웠습니다..
지금 드는 생각이...
남편을 관리한다고한들 관리가 될까....싶어요...
설령, 남편이 처음엔 그럴생각(?) 없었다하더라도....사람 일은 모르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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