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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제가 꿈꾸는 결혼식.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1-05-18 14:48:50
신랑이랑 양가부모님 모시고 세부나 하와이 가서
햇빛 쨍쨍한날 해변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리고 시간넉넉히 여행을 즐기고 돌아오는건데요.

한국에서 결혼식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 생각해보면
해외결혼식이 비용도 훨씬저렴하고..추억도 많이 남길수있고 좋은데 ..
아직까지 한국 현실엔 안맞나요?
연예인들이 요즘 제가 원하는 식으로 결혼하긴 하더군요.



IP : 124.80.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5.18 2:50 PM (175.196.xxx.15)

    양가 부모님 함께 모시고 해외 여행 가서
    심플한 웨딩 드레스? 원피스? 정도 입고
    작은 채플에서 소박하게 결혼식 하는게 소원인데...
    그게 어디 내 뜻대로 되나요.ㅜㅜ

  • 2. ..
    '11.5.18 2:51 PM (59.9.xxx.175)

    한국에서 결혼식 많이 든다 해도
    대충 퉁칩니다. 축의금 들어오면요.
    근데 저경우는 모조리 손해니까
    현실도 그렇다 치고서라도 재력이 문제군요;

  • 3.
    '11.5.18 2:51 PM (49.29.xxx.167)

    작년에 휴양자여행갔는데 쨍쨍내리쬐는 해변 하얀모래밭에서 가족들만 데리고 면사포쓰고 결혼하는거봤어요. 그늘에 누워있는 비키니바람 외국인들 박수쳐주고. 직계가족만이라고해도 돈 많이들겠죠? 그래도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그런데 축의금뿌린거랑 친척들 외면하고 그거에 양가가 다
    찬성하시는 경우가 얼마나 될지 ㅠㅠ 그리고 내가 그 경우에 포함이될지 ㅜㅜ

  • 4.
    '11.5.18 2:53 PM (49.29.xxx.167)

    위에 제가 본 결혼커플은 일본인이었어요. 좋더라구요 어차피 바로옆이 호텔이니 뭐 ㅜㅜ

  • 5. ,,
    '11.5.18 2:53 PM (124.80.xxx.165)

    아 제말은 현금예단 뭐 그런거 다 포함한 비용 얘기하는거에요. 예물..그런거.
    결혼식 비용이야 축의금으로 퉁치고도
    결혼에 이런저런 돈많이 들잖아요. 전 보석 별로 좋아하지않고 예물 몇쌍 그런걸로 신경전 하는거 개인적으로 싫어요.ㅜㅜ

  • 6. .
    '11.5.18 2:55 PM (175.215.xxx.244)

    통과의례.... 입니다.
    즉, 예식일 뿐입니다.
    둘만의 좋은 시간은 신혼 여행에서 즐기시고, 집안 어른들 일가 친척들은 안중에도 없으면 안되는 일이지요.
    두고 두고 욕 먹는 일이 이런 일입니다.
    중간만 해도 본전은 합니다.

  • 7.
    '11.5.18 2:58 PM (218.37.xxx.249)

    작년에 고종사촌동생이 그런식으로 발리가서 결혼식 했어요
    양쪽부모님이랑 신랑신부 친구 각2명씩만 참석했죠
    부모님이 아주 많이 깨어있는 경우라야 가능한 일이겠죠^^

  • 8. 그냥
    '11.5.18 2:59 PM (49.29.xxx.167)

    그냥 가족끼리 간단히 하는 경우 해외까진안나가도. 소규모도 그렇고 많이 하는데 뭘 또 두고두고 욕먹을것까지야; 만나는 사람마다 이해시키고 얘기해야하고 이런게 번거롭겠지만 욕까진 아니죠;

  • 9. ㄴㄴㄴ
    '11.5.18 3:01 PM (121.130.xxx.249)

    저도 그런 결혼을 꿈꿔요..

  • 10. 아마
    '11.5.18 3:01 PM (14.52.xxx.162)

    일본에 돈 많은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결혼식 여러번 하는 경우도 있구요,
    워낙 일본은 손님을 많이 부르지 않으니 가능할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하는 사람은 뒤가 구리거나,,돈이 많거나,,번잡스러운게 아주 싫거나,,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여태 낸 축의금 정도는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니,,우리나라는 힘들죠

  • 11. .
    '11.5.18 3:01 PM (66.183.xxx.206)

    하심되죠....
    저는 그냥 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요 ^^
    그런데 한국에서 하는 결혼식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뻑적지근하게.. 하객도 많은 결혼식이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12.
    '11.5.18 3:04 PM (121.176.xxx.157)

    원래 둘만의 식입니다.
    주례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두사람이 같이 살겠다고 약속하는데 무슨 친지니 뭐니 다 신경써요?
    그리고 나라에 신고만 하면 끝나는걸.

  • 13. 제가
    '11.5.18 3:06 PM (125.132.xxx.46)

    그렇게 하는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 었는데...시댁때문에 못했어요ㅠㅠ
    결혼은 본인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드라고요~~
    친구 중 하나는 시댁이 형제들이 없는 집이라서 식장에 올 사람 많이 없다고 호주가서 그렇게 결혼했어요~ 근데 너무 부럽고 좋든데요.. 결혼식 문화도 앞으로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만 좋으면 되지...

  • 14. .
    '11.5.18 3:25 PM (175.215.xxx.244)

    남녀 공히 부모 동의 없이 만 20세가 지나면 결혼하시면 됩니다.
    법에 정해진 거죠.
    왜? 부모 동의를 구하고 부모 경제력에 기대고 도움 받고 하죠?
    그냥 둘이 좋아서 하면 됩니다.
    하와이에서 하던 알레스카에서 한던....
    부모님 동의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다는 겁니다.

  • 15. ...
    '11.5.18 4:06 PM (61.78.xxx.173)

    양가 부모님이 어떠냐에 따라서 틀리겠지요.
    제 친구는 한국에서도 양평쪽에 별장에서 정말 가까운 친구들이랑 친지만 불러서
    1박 2일로 파티 비슷하게 한 사람도 있고, 호주에서 한 친구도 있기는 했는데...
    전 뭐 양가집 다 그리 잘 사는 집이 아닌지라 그동아 뿌린돈 회수도 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로 그냥 평범하게 결혼했네요.
    뭐 결국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온 부주금이랑 절 값으로 예식장비 다 하고도
    남아서 좋기는 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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