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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있는 아파트집 금액 깍아서 구입

(급)조언좀~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1-05-18 12:35:15
할까요?
집은 맘에 들어요
제가 안한다하면 다른 사람이 금방 계약하려고 대기중인상태입니다
금액을 주인이 깍아준다는데요
이런경우 구입해서 누수원인 잡아내고 수리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걍 포기해야할까요?

누수 원인 잡기 힘들까요?
누수되는곳은 작은방 벽면(거실과 붙은)입니다
맨윗층은 아닙니다
IP : 122.42.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12:38 PM (110.15.xxx.34)

    누수원인 잡기 힘들어요..
    원인 찾아도 누수차단이 어려울 수 있구요..
    몇천정도 싸다면 몰라도요.. 천이상은 차이 나야 될듯하네요..

  • 2. ..
    '11.5.18 12:39 PM (121.170.xxx.65)

    누수 원인...진짜 찾기 힘들어요....
    정말 몇천 싸지 않는 이상은...별로에요

  • 3. .
    '11.5.18 12:40 PM (121.152.xxx.207)

    다른사람이 진짜 대기중일까요????
    집은 많습니다..
    윗집에서 누수고쳐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여튼 집에 누수 있는걸 고치지도 않고 파는사람도 문제고
    그걸 산다는 님도 이상하심.

  • 4. ...
    '11.5.18 12:40 PM (118.216.xxx.247)

    누수 찾기도 힘들고 공사비용도 많아요.
    집값 깎아서까지 처리하려 드는것 보면
    누수땜에 고생 많이 한집 같은데
    저라면 안삽니다.

  • 5. 누수경험자
    '11.5.18 12:45 PM (117.53.xxx.147)

    윗집이 리모델링해서 이사왔는데 뭘 잘못해서 우리집 물난리도 아닌거예요.
    집에서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무려 3번 그집 바닥을 뜯었어요.
    윗집은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제발 참아달라고 애원하는데, 우리집에 와서 물 떨어지는걸 보여주니
    할 수 없이 뒤집고, 또뒤집고.....

    저도 뵐 때 마다 미안하고 하옇든 누수 만만하게 절대 아닙니다.

  • 6. ..
    '11.5.18 12:46 PM (175.127.xxx.165)

    원글님이 어떻게 고치시려구요. 누수는 대부분 윗집에서 새는거예요.
    아니면 외벽에 금이가서 새거나 하는데, 거실쪽이라면 외벽은 아닌가보네요.
    윗집이 비협조적인사람들인가봐요.
    위치도 애매하네요. 화장실이나 씽크대 바로 위가 누수이면 찾기 쉬운데...

  • 7. 누수
    '11.5.18 12:49 PM (175.115.xxx.189)

    되는집은 계속 됩니다 여기막으면 저기 저기막으면 여기 저라면 아무리 싸게 줘도 안삽니다 원인잡기도 어렵구요...

  • 8. 저같으면
    '11.5.18 12:51 PM (116.38.xxx.42)

    안사겠네요.
    몇년전에 아랫집 주방과 거실사이에 누수라서
    우리집 주방 바닥 파보니아니고
    작은방 붙박이장 들어내서 그안에 누수찾아서 수리해서 괜챦지만요

    그 때도 수리하는 아저씨가 누수감지기로도 감지안되는 누수면 수리 못한다고 했어요
    수리안되면 집 못 팔겠다고 걱정많이 했었거든요

  • 9. (급)조언좀~
    '11.5.18 1:01 PM (122.42.xxx.21)

    기다리던 아파트이고 또 금액은 500정도 깍아준다는데요
    세입자가 살고 있어요 주인은 누수 된곳도 한번도 안봤다가 이제 보러온다네요
    대기자는 사실이에요
    집이 맘에 든다는게 문제랍니다ㅠㅠ
    아무래도 포기가 맞겠죠?
    남편도 천만원 정도 해준다면 하라고 하는데 주인은 500정도 까지만 가능하다네요

  • 10. 누수는
    '11.5.18 1:18 PM (211.212.xxx.225)

    돈 천만원으로 해결 안돼요.
    저희도 누수때문에 여기저기 검정곰팡이에 물얼룩이 매우 심해요.
    더는 못 버티다가 공사하고 수리했는데도 여전하네요.
    수소문 끝에 방수공사 잘 한다는 곳에서 공사가 밀렸다고 꽤 오래 기다려서 했어요.
    전에 살던 집도 누수때문에 반상회를 몇번을 하고 수리를 했는지 ....물론 별 차이 없었구요.
    여기저기 조언을 들어보니 몇 천을 들여도 누수는 해결하기 힘들다고 하더만요.
    억을 들이면 된대요. 집 새로 지으면 되니까....ㅎㅎㅎ
    고로 저라면 안 삽니다~

  • 11. (급)조언좀~
    '11.5.18 1:26 PM (122.42.xxx.21)

    살아오면서 정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도움 많이 받은 82
    이번에도 주신 조언들 듣고 포기할까봅니다
    내가 안 겪어보면 모른다고 누수는 전혀 본적도 없던 사람이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 12. 급)로긴
    '11.5.18 1:48 PM (119.194.xxx.202)

    아이고야.....님때문에 로그인 하네요....
    절대 하시면 안되요.....얼마나 시간과 금점전 손해가 커질지 생각 안해보셨어요??
    500이면 그냥도 깍아줄수 있는 금액인데...절대 아니되옵니다.....

  • 13. 누수
    '11.5.18 2:19 PM (61.73.xxx.132)

    누수와 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사는 집마다 누수였고요, 참 정말 전 누수 때문에라도 아파트 떠나고 싶어요.
    현실이 안 되니 그냥 살지만, 누수 잡기 쉬운 집도 있고, 한 번 고치면 되는 집도 분명 있지만요.
    대개 누수된 집은 돌아가면서 샐 가능성이 그만큼 많아요.
    차라리 우리집이 새는 거면 낫죠, 아랫집 새면 돈은 돈대로 깨지고, 마음은 가시방석이고...
    전 아무리 대궐같은 집이라도 누수된 집이라면 쳐다도 안 봐요. 하도 데여서...
    그리고 몇몇분들 말씀처럼 천 단위라 아니라면 금액 낮춰도 별로 재고해볼 필요는 없을 듯 싶어요.

  • 14. ,,
    '11.5.18 2:20 PM (121.165.xxx.130)

    누수가 재수없으면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틈으로 타고 내려오다 재수없이 우리집으로 터지면........골터집니다...

  • 15. (급)조언좀~
    '11.5.18 2:25 PM (122.42.xxx.21)

    네~ 저는 이나이(?)먹도록 누수는 한번도 보거나 겪지 않아서 쉽게 생각했나봅니다ㅠㅠ
    부동산에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결정하고 나니까 맘이 좀 홀가분합니다
    저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머리가 복잡했거든요
    댓글들 보고서 나말고 또다른 82쿡 가족들에게도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회원들은 알고 있는 사실을 저만 뭘모르는거였는지도 ....ㅎㅎ

  • 16. Irvine
    '11.5.18 3:34 PM (211.215.xxx.25)

    잘생각하셨어요-.-;; 집사는데 500이면 그냥 말만잘해도 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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