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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할 겸 대청소를 하려 합니다!!!!

결심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1-05-18 12:26:27
봄맞이 대청소 해야 겠다고 결심한지 어언 3개월.....

그 사이에 봄이 홀랑 가 버리고(이번 봄은 방사능이다 황사다 해서 정신없이 지나간 듯....)

어느 새 여름이 되어 가네요.

겨울옷 정리도 다 안 끝났는데 여름옷 꺼내야 할 판.


이번 주말에 부산 사는 동생네 놀러가기로 했는데 다음주로 미뤄진 김에

그냥 오늘부터 대청소나 해야 겠어요.

오랫동안 쓰지 않은 묵은 것들은 싹 버리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려구요.


예전에 살던 집보다 좁은 곳으로 이사온 뒤 얼마나 후회했던지.....

그냥 남편 직장에서 좀 멀어도

30평대에서 살 걸 그랬다고 계속 후회했지만

후회만 한다고 해서 지금의 현실이 바뀌진 않겠죠.

좁은 집일망정 알뜰하게 수납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살다 보면

언젠가는 넓은 집 갈 날도 오겠죠?



요즘 매일 이사가고 싶은 곳 매매가, 전세가 들여다 보면서 한탄만 하다가

좁은 집 하나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집타령만 하다가는 아무 것도 안 될 것 같아서

마인드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대청소 한 번 하면 3-4일 정도 걸리는데

잠도 제대로 안 자고 먹는 것도 대충 때우면서

온종일 무거운 거 들고 왔다 갔다 해서 운동이 되어서 그런지

살이 쪽 빠지더라구요.

지금 체중에서 5kg 정도 조절하고 싶은데

대청소 다이어트로 일단 1-2kg 줄여놓고 나머지는

토마토올리브유볶음 식단과 운동으로 빼야 겠다고 계획을 세워 봅니다 ㅎㅎ

IP : 221.140.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홀릭
    '11.5.18 12:34 PM (1.226.xxx.63)

    월요일부터 대청소 시작했는데
    점점 훤해지는 구석구석 공간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어요.

    잡동사니 버리면서 희열을 느끼는중~~~

  • 2. ...
    '11.5.18 12:34 PM (114.206.xxx.238)

    겨울, 봄 내내 긴 바지속에 숨어있던 제 다리가 코끼리다리가 되어 있읍디다.ㅜㅜ
    저도 토마토 사다가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구요.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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