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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조언부탁 드려요....--;;

어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1-05-18 10:33:47
토이푸들 2년차 되는 암컷 강아지를 기르고 있어요.
어디서 들었을땐 강아지들은 생리를 6개월에 한번씩 한다하는것 같았었는데,꼭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저희강아지는 이번이 두번째 생리인데...아휴~~@#%&*+;;;완전 정신없어 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
기저귀를 채운다해도,기저귀차고 x이라도 싸는날엔 완전대박(!!)일까봐 그것도 신경쓰이고,
어쨌든 갑갑할까봐 하루에 두어번은 일부러 빼주고 못쓰는 대형타올같은걸 거실에 깔아주네요.
여기저기에 꽃도장....
밥먹이고 나면 거의 90%이상을 그때 작은일,큰일을 보길래 일부러 그때 기저귀를 빼주면 보라할땐 안보고...거실 카페트에 폴싹 앉아서 난리부르스...++;;
얘네들은 도대체 몇일을 하는건가요??
이번이 두번째이긴한데,워낙 처음땐 정신이 없었어서 기억도 나질 않네요.
이번엔 9일부터 시작을했는데 아직도 양이 많은데 도대체 언제까지 하는건지 궁금해요.
글쿠,강아지들은 몇살때까지 생리를 하는지요~~~~~
으아....하는짓도 넘예쁘구,똑똑하고 귀엽고 다 좋은데,이넘의 생리땜에 온집안이 난리에..세탁기는 연신 돌리고 돌리고~~~~
참~!!!강아지가 생리를 하면 입맛도 떨어지나요??
완전 공쥬가 따로 없네요~~~~별별 것을 다해줘도 먹질 않아요.
노란물이 나올때까지 토를 하면서도 가끔씩 밥먹기를 거부하는 이녀석...
이게 다 생리땜에 나타나는 증상 맞나요...??
으아~~~~개 키우기 생각보다 넘 힘들어요....히잉~~~T.T
IP : 180.67.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10:37 AM (121.186.xxx.175)

    전용 낡은 패드 몇장 있어서
    소파나 침대에 깔았구요
    사람 애기 기저귀 꼬리 빼게 구멍낼때 똥꼬 구멍까지 내면
    똥은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싸요

    전 통풍이 안되서 안 좋을것 같아서
    그냥 냅뒀는데 온 사방천지 꽃도장 찍고 돌아다녔었어요
    거의 보름정도 했던것 같아요

    이젠 자궁 축농증때문에 생리 안하거든요
    일찍 중성화 해줄걸그랬어요
    새끼 낳은몽이도 안 낳은 몽이도 거의 자궁축농증때문에
    나중엔 자궁 들어내는 일이 많더라구요

  • 2. 님..
    '11.5.18 10:37 AM (71.231.xxx.6)

    중성화 수술을 하세요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살아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절제하길 바래서도 안되고
    편안하게 귀염받고 살수 있도록 수술을 시키세요

  • 3. ,,,
    '11.5.18 10:39 AM (216.40.xxx.54)

    님. 새끼빼려는 맘으로 중성화 시키지 않는거라면 중성화 시켜주세요.
    저도 차마 암놈 강아지 중성화 시키는거 맘에 걸려 7년을 버티다 올해 해줬어요. 자궁축농증 걸려서요.
    여자 강아지는 열살 이후로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는 경우, 자궁축농증, 암 발병이 많이 됩니다. 여기는 외국인데 개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요. 그런데도 다들 일이년 정도 되면 중성화 수술 시켜줍니다. 발정이 나면 개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저도 강아지가 발정기가 되면 이상행동도 오고 우울해 했지만, 새끼를 본다면 다 책임질 자신도,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에 분양도 쉽지 않고. 또 어찌 될지도 모르고 해서 중성화 시켰어요.
    님, 새끼낳으려고 안시켜 주는지 모르지만 요즘은 버려지는 강아지들 너무 많아요.

  • 4. ..
    '11.5.18 10:40 AM (202.30.xxx.60)

    한 보름 해요.
    어릴떈 양도 많다가 나이 들면 양이 줄어요.
    저는 걍 포기하고
    생리때면 헌 이불 꺼내 덮고 신경 꺼요.
    털리 길면 꼬리나 가랑이 털에 피가 뭍어 생리대역할 해요.
    사람 처럼 컨디션 뚝 떨어지고 기운 없어해요.
    흰옷 이나 비싼 옷 입고 안을떈 조심 하시구요

  • 5. ...
    '11.5.18 10:40 AM (220.79.xxx.115)

    9일에 시작했으면 이제 열흘 되어가네요.
    저희 강아지도 한창때 열흘~2주일?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전 그냥 쫓아다니면서 닦았어요^^;;
    소변을 시도때도 없이 보는 애라서 기저귀를 채울 수 없었거든요.
    또 생리혈이 나오면 자기가 자꾸 핥아서 닦기도 하더라구요.
    어쨌든 묻히고 다니기는 하니까, 그때는 집안에 패브릭 종류는 싹 걷어버리고,
    편하게 뒹굴 수건 하나 정도만 남겨두었네요.
    글구 별다른 생리증후군은 없었어요. 활동량이 좀 줄어든 정도.

    이제는 나이 들어서 생리해도 알듯모를듯 정말 적게 해요.
    생리 시작할 때도 너도 여자구나 하고 애틋했는데,
    생리혈 확 줄어드는 걸 보니 너도 늙었구나 하고 더 애틋합니다. ㅠㅠ

  • 6. 원글이
    '11.5.18 10:49 AM (180.67.xxx.37)

    답변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근데,중성화수술이란거요~~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예전에 아는분이 암컷은 숫컷과 달리 그 수술 자체가 많이 복잡하고,강아지도 많이 아파고 그래서 진짜 넘 불쌍하다고 그러시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었어요..ㅠㅠ
    전 새끼 볼 생각 없구요..그냥 수컷보다 암컷이 더 귀여워서 이녀석으로 입양을 했던거에요.그럼 자궁축농증인가 하는 그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지금이라도 중성화수술을 꼭 해줘야하는건가요...??이거 지금 해주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건 시간은 얼마쯤 걸리고,비용은 얼마쯤하나요...??
    이 수술이 자궁을 다 들어내는 그 수술을 말씀하시는거 맞죠...??ㅠㅠㅠㅠ
    애공....듣는 제가 더 겁이 나요...어떡해요~~~

  • 7. ,,,
    '11.5.18 10:52 AM (216.40.xxx.54)

    하루정도 입원해서 했어요. 그리고 비용은 오십정도 였는데, 한국은 더 저렴할려나요.
    물론 하고나서 많이 힘들어해요 그렇지만, 저희 강아지는 중성화 하고나서 우울해 하던 증상이나 이상행동이 없어졌네요. 저도 거부감들어 안시켰다가 병이 와서 시킨건데.. 개 오래 키워본 친구들이 다 해주라고 하고. 수술후 한 달 정도는 조심해 줘야해요. 그래도 저는 한것에 후회는 없군요.

  • 8. 님..
    '11.5.18 11:03 AM (71.231.xxx.6)

    중성화가 쉽구요 망설이다가 나이들어 자궁에 병이오면 강아지도 위험하고
    수술비가 비쌉니다.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팬티나 옷을 안입잖아요 그러니 균이 침투하기 쉽죠
    저는 여러마리를 키우는데 암컷 두마리 중에 한마리가 건강하고 나이도 있고해서
    망설이던차에 자궁에 문제가 생겼었어요 그래서 수술비로 $2.500.00이 들었어요
    강아지도 위험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궁내에서 터지면 복강염으로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 9. ~~
    '11.5.18 11:11 AM (58.120.xxx.90)

    중성화 수술 안해도 자궁죽농증 걸리는 애들이 있구 안걸리는 애들이 있다네요.
    전 두마리 키우는데. 큰놈이 자궁축농증이 걸려서 수술했어요..
    수술비는 50만원 이지만 종합검사비 입원비 치료비 200만원 정도 들었네요

  • 10. 중성화
    '11.5.18 12:17 PM (61.83.xxx.131)

    울강아지 올해 13살(푸들)인데요.
    저번주에 자궁충농증으로 수술했어요.
    노견이라 회복이 늦어 5일정도 입원했구요.
    지금 회복중입니다.

    토하고 열이나서 병원에 갔는데...이런저런 검사한후, 자궁충농증인거 알았구요.
    수술후, 알았는데...자궁에 암덩어리까지 있었어요.
    아마 하루이틀만 늦었으면...우리강쥐 무지개다리 건널뻔 했네요.

    강쥐들 15년 산다고 가정했을때...
    자궁충농증은 한번씩 오는거라구 수술해주는거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줬을텐데...

  • 11. 수술
    '11.5.18 12:33 PM (222.114.xxx.164)

    암컷 강아지 수술은 시설좋고 경험 많은 의사가 있는 믿을만한 병원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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