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서로 대화를 하며, 지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가 나에게 비밀을 부탁하며 어렵게 자기 사생활 이야기를 꺼내는데...
나는 10년전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 영주권을 얻었어요
3살, 5살의 자녀를 데리고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떠났는데...
캐나다는 너무 아름다워요, 자연을 그대로 잘 보존해서... 정말 공기좋고
물 맑고 살기는 좋은데..
도대체, 뭐 먹고 살게 없어요... 직업을 구할 수가 없고, 도대체 먹고 살기가 어려워요
한국에 와서 영어강사를 하는 백인들중에는 아마도 캐나다인들이 많을걸요
미국인들은 힘든 일을 잘 안하려고 할뿐더러... 미국에서도, 알바자리는 많은데
캐나다는 미국과 아주 다르더라구요
알바 자리도 도무지 구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일 할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느정도 큰 다음에... 친척에게 맡겨놓고... 부부가 함께
돈벌러 한국으로 나왔어요
한국에서 10년동안 남편과 열심히 돈 벌어서, 캐나다로 돌아갈꺼예요...
한국에서 돈 벌어서, 캐나다로 갈 것이라면, 뭣때문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어요?
내가 물었더니...
캐나다는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요... 자연을 보존하는 국가정책을 써서 그런지...
살기는 좋은데.... 직업 구하기가 넘 어려워요
한국은 하나 건너 상점이고, 길거리에서 노점상도 쉽고.. 영어강사 자리도 많지만 캐나다는 그렇지 못해요
..................................
한국인이..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 영주권을 얻어서 살다가, 캐나다는 도무지 먹고 살
직업이 없어서, 다시 돈벌러 한국에 들어와서, 부부가 10년동안 열심히 돈 벌다가, 캐나다로
가서, 여생을 마치는 것이 소원이란다...
원..... 이게 뭔 소리냐? 이게 한국인이 하는 말이다.
캐나다는 자연보호가 잘 되어있어서... 직업 구하기가 어렵다고?
그렇겠지.... 공장이 돌아가려면, 자연훼손이 심각하고.. 그리고 사람 구하기도 만만치
않을테니깐...
그러니깐.... 살기는 캐나다에서 살고..
돈은 한국에서 벌어 가겠다는.... 그런 발상?
언제부터 한국이 이렇게 돈벌기 쉬운 국가가 되었단 말이냐?
그러니깐, 수출이 잘된다고 국가에서 자랑하더니...
결국은, 그렇게 돈 벌어.... 남 좋은 짓이나 하는 것인지
한국인들은 여전히 어려운데..
의료보험료는 올라가지.... 온갖 뜨내기들 한국으로 돈벌러 와서는...
폭력이 난무하지.... 전세값 올라가지..
우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렇게 자리나 빌려주는.... 안방이나 내주는... 그런 역할이나 하는 민족인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캐나다인......
레몬트리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1-05-18 09:32:20
IP : 118.41.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ㄴㄴ
'11.5.18 10:03 AM (121.130.xxx.249)북한을 동경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음
'11.5.18 10:15 AM (203.241.xxx.14)어떤 부분이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겠어요~
전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은데요;;3. ..
'11.5.18 6:06 PM (118.36.xxx.205)전 기분 안좋은데요..
결국 저러분들? 때문에 내 의료보험 비가 올라가는 거잖아요..
혜택은 한국에서 보고 세금은 캐나다에 내는거지요..4. 에구
'11.5.19 1:55 PM (118.46.xxx.13)비밀을 부탁하며 사생활을 이야기했는데 여기서 떠벌이며 비판까지? ....
그분사정이야 어찌되었든 그런분이 많지는 않을듯 하고
윈글님에게 이야기했던 그분이 이글을 한번쯤 봐줘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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