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아 천식..ㅠ.ㅠ

...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1-05-18 01:53:01
아이가 밤에 잘 때 유독 심하게 기침을 하곤해서 오늘 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천식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밤에 잘 때랑 뛸 때 기침을 주로 해요..

약을 먹이고 패치도 붙여서 재웠는데 기침이 별로 줄어든 것 같지 않네요...

세돌 지난 아기인데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유아 천식에 좋은 음식이나 개선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9.7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1:59 AM (110.15.xxx.31)

    혹 환절기때 심하지 않나요?
    우리애도 지금 좀 심한 편인데 천식은 아니고 비염이예요.
    우리 눈에 안보이는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계속 기침하거든요..
    천식이나 아토피, 비염이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같은 종이긴 한데...
    다른 병원에도 알아보세요.. 의사마다 진단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요.

  • 2. 핑크레이디
    '11.5.18 2:28 AM (121.185.xxx.223)

    공기청정기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네요. 다들...
    언니가 기침을 달고 살아서
    항상 친정엄마가 곰보배추를 다려주셨어요.
    언니말로는 효과가 짱~ 이랍니다.
    목쓰는 직업이라서 항상 기침을 달고 살았거든요.
    천식 뿐 아니고 감기에도 좋데요.

    친정어머니는 날좋을때 몽땅 캐서
    말려두었다가 주전자 한통 끓어서 저한테 주기도 했는데
    전 먹을만 하더군요.

  • 3. 꽃씨
    '11.5.18 2:44 AM (125.131.xxx.167)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천식 다 원인이 비슷해요.
    병원에서 아이 알레르기검사해보세요. 알레르기 원인을 제거하는거가 중요해요.
    저희 아인 축농증이 아주 심해서 잘려고 누우면 코가 목으로 넘어가니까 밤이면 밤마다 기침하느라 잠을 못잤어요.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기침하다가 토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대학병원치료를 몇달 받았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알레르기 검사를 했더니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저는 패브릭 소파, 침대 매트리스 , 목화솜요, 이렇게 빨수 없는것들은 다 버려버렸어요.
    그리고 커텐도 다 치워버렸고, 빨수있는 이불과 요만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알레르기 요인이 되는 물건들을 거의 다 없애서 환경을 개선했구요. 이쪽 질환있는 아이들은 환경이 아주 중요해요.

    공기청정기 사용했어요.
    명역을 키워주기 위해서 홍삼제품인 홍이장군을 두달 정도 간격으로 먹였어요.
    그리고 도라지가루를 밥할때 밥물에다가 한두스푼을 넣어서 밥을 지었어요.

    저희 아인 강남세브란스에서 계속 치료를 받았는데
    거기 선생님이 가장 중요시한게 약물요법과 함께 알레르기요인을 제거하는 거였어요.
    대학병원에 가셔서 알레르기 검사랑 코 엑스레이를 찍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 4. 제 아들
    '11.5.18 10:52 AM (211.176.xxx.112)

    두 돌 무렵에 아주 심했어요.
    새벽에 자다 깨서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5분이고 10분이고 멈추질 않아서 나중에 숨쉬기도 힘들어하고...
    네뷸라이저도 해줄때 뿐이고요. 약 먹기 시작하면 보름은 기본이고 패치 붙인자리 빨개지면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붙이고...ㅠ.ㅠ
    시어머니께서 진맥 잡아 녹용 든 기침 약 먹여야 한다고 하실때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무슨 두 돌 밖에 안된 아기를...
    어찌 되었건 오랜 단골이셨던 할아버지 한의사께 진맥 잡고 녹용든 기침약 하나 먹고 그거 먹자마자 기관지 보하는거 세트로 먹였어요.
    2년만 먹이면 된다고 해서 봄 가을로 먹였는데...
    기침 안합니다.
    주변에서 한약 이야기하면 저처럼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이야기 안하는데 애기 기침하는게 얼마나 엄마 피를 말리는 짓인지 제가 잘 알기에 애기 기침한다고 하면 꼭 이야기 해줍니다.
    녹용든게 꺼려지신다면 기관지 보하는거라도 먹여보세요. 녹용이 안들어서 한 5~6만원선 이었어요. 그것만 먹여도 기침이 좀 줄어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