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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집창촌 성매매여성들 오늘 시위한거 보셨어요?

조회수 : 11,853
작성일 : 2011-05-18 01:49:46
9시 뉴스 보는데 나오더라구요.
대규모 시위로 분신한다는 사람이랑, 바디페인팅하고 나체 시위하고, 소복입고 시위하고 삭발까지...
구호는 "집창촌 철거하면 대한민국에 성매매가 사라지나"
"여성가족부폐지하라"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노동자의 권리를"
"소수의 여성을 위해 다수의 여성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등등이었어요.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 나체로 돌진하다가 입구 봉쇄하고 막았대요.
이전에는 까나리액젓 뒤집어 쓰고 타임스퀘어에 들어가서 난동을 피웠다는군요.
이유인 즉, 타임스퀘어가 들어서면서 상권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집창촌 철거를 요구했대요.
아무래도 거대 쇼핑몰이니...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보면서 한 마디 했네요.
"세상 참 좋아졌네...18" 이라고 욕이 그냥 나오더라구요. ㅡㅡ;
전 몸파는 것을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 성매매는 또 근절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나온 욕이고요.

또 반대편에서는 그 사람들도 생계를 위한 인권이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유럽같은 경우에는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도 있고 공창제를 실시하는 나라도 있잖아요.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오래된 직업-_-;이라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방법이 없나봐요. 쯧;
IP : 222.235.xxx.20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8 1:50 AM (222.235.xxx.202)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2263

  • 2. 노트닷컴
    '11.5.18 1:52 AM (124.49.xxx.56)

    합법화가 답.

  • 3. plumtea
    '11.5.18 1:53 AM (122.32.xxx.11)

    소수의 여성을 위해 다수의 여성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
    다수가 그들이고 소수에 우리가 들어가나요?
    저희 동네 이야기라 참 남이야기 안 같네요. 애들이 못 봐서 다행입니다. 어지간하면 공감해주고 살고 싶은데 공감 안 되는 유일한 직업군 같습니다.

  • 4. 안우껴요
    '11.5.18 1:59 AM (175.117.xxx.227)

    저도 그냥 합법화 시켰음해요
    그러면 성폭행이나 납치 아이들에게 저지르는 흉악한
    범죄가 좀 사라질거 같아요
    데모 하는 여성들도 인신매매가 아닌 자기들이 하겠다고 저러는 거잖아요
    너무 몰면 또 변태 영업이 활성화되고 (안마나 키스방)
    그냥 어디 정해서 합법화시켰으면 해요
    노트닷컴의견에 동조 하다니.....

  • 5. 노트닷컴
    '11.5.18 2:01 AM (124.49.xxx.56)

    수천년 역사를 가진 매매춘이 사라질 거라고 보십니까.

    절대 네버 안 사라집니다.

    그냥 합법화 해서 양지로 나오게 한 후 차라리 보건법을 강화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저런 것도 부익부빈익빈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을 감안하면

    소수의 불쌍한 사람들, 맞습니다.

  • 6. 집창촌은
    '11.5.18 2:05 AM (211.176.xxx.172)

    없어져야 한다는 데 한 표!

  • 7. 음..
    '11.5.18 2:05 AM (61.77.xxx.116)

    합법화할 경우 후폭풍을 생각해보면..
    성매매 당당히 내돈내고 하는게 뭐가 문제냐?
    성을 사고팔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하겠지요.
    그로인한 돈벌이는 더욱 창출되고,
    합법화가 성범죄을 약화시킬수 있다하는데,,전 성범죄는 정신병이라고 봐요. 아동성범죄나 성범죄자들.. 그런 곳을 못찾아서 범죄를 저지르는건 아니잖아요 ..정상적인 사람인데 자기 충동억제 못하나요?
    그와 더불어 성매매 여성들이 자활할수 있도록 직업교육이나 정신 교육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어요. 아까운 세금,,왜 그런곳에 들게 하겠지만, 비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흡연구역을 따로 설치하듯이 무조건 막기만 하면 왜 이게 잘못된 건지 모른채 반발심만 늘어 음성적으로 어긋나가니까요.

  • 8. 프린
    '11.5.18 2:06 AM (118.32.xxx.118)

    언젠가 그쪽 갈일이 있어서 시간도 남고 지역도 잘모르고 해서 들어갔던 백화점..
    시간 떼우고 나왔는데 어머....... 그때 조카도 같이 있엇는데 주차장 나오는데 집장촌을 지나 나오더라구요..
    정말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그동네 사람들 매번 그 백화점 갈때마다 불편해 할것 아니예요
    그들의 생존권도 중요 하겟지만... 그런데 또 없어진다고 생존권이 없어 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지나가는 소리로... 영화로 본되로라면 처음부터 거기서 시작해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던걸요..
    방석집에서... 지방 전전 하며 왔다갔다... 하며 지낸거지요
    적어도 시내에..... 아니 아이들이 볼수 있는곳에 잇는것은 반대합니다..
    또 생존권이... 그들의 생존권이 아닌 업주의 생존권이 아닐까요..
    그들은 어차피 또 다른 지역으로 다른 유사 파생업종으로 갈테니까요...

  • 9. 노트닷컴
    '11.5.18 2:08 AM (124.49.xxx.56)

    집창촌은 없애고 룸싸롱은 남기고..

    그러면 되시것습니까?

    어차피 돈 있는 놈만 즐기고 살아남는.. 걸릴 일 거의 없는 안전빵 룸싸롱...

    괜찮으십미까?

  • 10. 집창촌..
    '11.5.18 2:09 AM (114.200.xxx.81)

    집창촌이 없어지면 성폭력이 난무할 것이다(성욕을 풀데가 없어서)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성폭력이 늘어나죠. (다수의 여성을 성매매 여성과 동일시함..여성의 성을 노리개로 생각하는 것이 만연됨)

    다만.. 집창촌을 없애도 성노리개를 찾는 수요가 끊이지 않으므로
    주택가 노래방,단란주점, 바 등을 파고 듭니다. 안마시술소라 되어 있으면 차라리
    속지나 않지, 단란주점이나 성인 바 등 주택가 바로 옆에 몸파는 여자들이
    살겠죠.

  • 11. ...
    '11.5.18 2:11 AM (125.186.xxx.46)

    성매매가 합법화되면 여성의 인권은 더욱 떨어집니다. 여자란 돈 주고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되니까요. 참 뜨거운 감자네요. 불법인채로 놔두자니 바퀴벌레처럼 여기저기 숨어들게 뻔하고...

  • 12.
    '11.5.18 2:14 AM (121.130.xxx.42)

    성범죄는 정신병 맞죠.
    얼마전 호텔 종업원 성폭행하려다 잡힌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총재 보세요.
    마음 먹으면 바람인들 못 피웠겠어요.
    진짜 놀아보려면 고급 콜걸 쥐도 새도 모르게 불러 놀 수도 있는 사람이죠.
    진짜 정신병 중에 악질 정신병입니다.
    전과가 있지만 부인이 용서한다고 해서 덮어줬는데 또 저랬다잖아요.

  • 13. 아니죠
    '11.5.18 2:18 AM (125.186.xxx.46)

    불법인 채로 놔둬야죠. 여자의 몸이든 남자의 몸이든, 돈 주고 사면 되고 돈 받고 팔면 되는 그게 합법이 돼버리면 정말 구제불능이 되는 거죠. 뭐든지 양지로 끌어낸다고 다 좋은 게 아니잖아요.

  • 14. 노트닷컴
    '11.5.18 2:24 AM (124.49.xxx.56)

    선진국들 대부분 합법화 내지 비범죄화 입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때려죽여도 없애지 못한다는 것에 있죠.

    어차피 없애지 못할 바에는 팽창 못하는 파이로 묶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요.

  • 15.
    '11.5.18 2:26 AM (121.130.xxx.42)

    근데 한 가지 궁금한건요.
    룸살롱, 안마방, 노래빠? 그런덴 단속 안하고
    왜 호스트바는 단속하나요?
    아 물론 뭔가 법적인 근거가 있겠지만
    왜 법을 그따위로 만들어서 남자가 여자 사는 건 어물쩡 넘어가고
    여자가 남자 사는 건 악착같이 잡아서 방송 카메라 들이대가며 망신을 줄까요?
    도덕적으로 잘못된 건 똑같이 응징해야죠.

  • 16. 매춘을합법화라니
    '11.5.18 2:27 AM (211.176.xxx.172)

    도둑질도 어차피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니 합법화하고,
    뇌물수수도 어차피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니 합법화하고,
    음주운전도 어차피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니 합법화하고,
    직무유기도 어차피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니 합법화하고,
    살인도 어차피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니 합법화하고,
    그러자구요 뭐. 놔 참!

  • 17. 노트닷컴
    '11.5.18 2:30 AM (124.49.xxx.56)

    ㅇ/ 그건 얼마전 법이 바꼈습니다. 남자도 접대부로 고용 또는 근무할 수 있습니다.

    매춘을...// 타인에게 피해 주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 18. 일례
    '11.5.18 2:32 AM (125.186.xxx.46)

    합법화 해서 세금 왕창 때리면 그 인간들은 분명 세금 안내려고 온갖 눈속임으로 몰래몰래 별별 짓들 다 할 겁니다. 합법화 한다고 제대로 양성화 되는 것도 아니고, 고로 팽창 못하는 게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죠. 인간의 몸을 사고팔아 먹고사는 사람들이에요. 막장입니다. 돈을 위해 못할 짓이 뭐가 있겠습니까. 합법화로 인한 부작용은 사회가 고스란히 떠안은채, 지하로 숨어들어 벌어지는 온갖 행위들은 또 그것대로 끝없이 팽창하는 모양새가 될 것 같은데요.

  • 19. plumtea
    '11.5.18 2:32 AM (122.32.xxx.11)

    노트닷컴님//타인에게 피해주는 일도 다반사일 수 있어요. 매춘 말이죠.

  • 20. 노트닷컴/
    '11.5.18 2:33 AM (211.176.xxx.172)

    그렇다면 님은 도박, 마약, 매춘을 모두 합법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시겠네요?

  • 21. 노트닷컴
    '11.5.18 2:36 AM (124.49.xxx.56)

    일례/ 그런 행위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성이나 음성이나 같을 바에는 양성화 해서 묶어버리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그리고 또 지질이 능력없고 얼굴 못 난 남자들... 성욕해소, 필요합니다.
    어디다 하소연 합니까. 늙어 죽을 때 까지 오른손에 의존할 수도 없는 일이고 -_-;;

  • 22. 노트닷컴
    '11.5.18 2:42 AM (124.49.xxx.56)

    플람티/ 직접적 피해와 간접적 피해는 다르죠.
    이를테면 땅값 안 오르는 것도 피해일 수 있으나 그건 이기적인 것이죠.
    그런 시선으로 보면 온갖 더러운 비쥬얼에 악취까지 풍겨 주변 사람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거지는 대단한(?) 범죄자가 되는 겁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야죠.

    211.176// 비약하지 마세요. 도박, 마약은 적정선에서 허용되는 행위입니다.(약한 마약 = 술 )

  • 23. 노트닷컴/
    '11.5.18 2:42 AM (211.176.xxx.172)

    지질이 능력없고 얼굴 못 난 남자들의 성욕해소가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될 사안인지는 거국적인 토론이 필요할 것 같구요.
    만약에 합법화시키자는 여론이 크다면 그때의 매춘은 어떤 모양새로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지 한번 그려봐 주세요. 매춘이라고 남녀차별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 24. ...
    '11.5.18 2:42 AM (175.196.xxx.99)

    일단 성매매를 합법화 한다고 해서 아동 성폭행이나 성폭력 비율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매매 합법화와 성범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아동 성폭행이야 말로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말할 필요가 없고요.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성범죄가 줄어든다는 논리는, 야한 옷을 입은 여자들 때문에 성폭력이 발생하는 논리와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더해서, 얼굴이 못난 남자들이나 지질히도 능력없는 사람들을 위해 소수 여성의 인권이 참혹하게 밟혀야 하는가요?
    본인들이 원한다고 해서 성을 사고 파는게 적절한 상거래가 될 수 있나요? 그들에게 몸을 파는 것 외에 다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맞는거죠.

  • 25. 일례
    '11.5.18 2:50 AM (125.186.xxx.46)

    양지로 끌어내거나 음지에 놔두거나 같을 거라면 음지에 그대로 두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적어도 여성의 성을 사고 파는 게 불법인 편이, 합법인 상태보다는 훨씬 낫게 느껴집니다.

  • 26. plumtea
    '11.5.18 2:55 AM (122.32.xxx.11)

    노트닷컴님//땅값 생각하고 단 댓글이 아니라서요.그 부분은 여기서 반대들 하는 이유와는 거의 관련이 없을거에요. 82게시판을 빗대자면 성욕구가 활발한 남자는 애인이나 성적파트너가 없고 성욕구가 없는 남자는 남의집 귀한 딸 생과부 만드는지... 그 여자들이 어디가서 해소하고 오나요? 왜 남자는 풀어야 한다 생각하시는지요.

  • 27. 노트닷컴
    '11.5.18 2:57 AM (124.49.xxx.56)

    일례/경제적인 측면이나 범법자 양산 예방차원에서라도 양성화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 엄청난 돈을 긁어 모으지만(포주) 세금 거의 안 냅니다. 카드? 다 유령 가맹점입니다.
    또 성매수자들이 걸릴까봐 카드 안 씁니다. 양성화 되면 적어도 돈은 깨끗하게 돌아다닙니다.

  • 28. 노트닷컴
    '11.5.18 2:59 AM (124.49.xxx.56)

    플람티/ 제 얘기가 남자만 예를 듯 것은 그만큼 성욕구 해소면에서는 남자가 불리하단 얘깁니다.
    솔까말 여자는 맘만 먹으면 쉽게 해소가 가능하죠.

  • 29. .
    '11.5.18 3:02 AM (118.32.xxx.132)

    합법화 시키면 절대 안됩니다.
    아무리 음지에서 하게된다 치더라도 합법화라는것은 죄의식조차도 안가지고
    당당히...당연히 그렇게 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거에요.
    여자란 존재는 돈으로 사도 되는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기 딱 좋은짓이죠
    매매춘은 영혼을 파멸되는 행위입니다.
    절대로 합법화되면 안됩니다.
    아무리 음지에서 성행한다치더라도 끊임없이 단속하고...신고정신도 꼭 필요하구요
    경찰들의 비리도 잘 단속해야하구요..업주에게 돈 받고 눈 감아주는 그런 행위...
    근절시키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단지..시민들도 그런 노력이 필요하죠
    대포폰 같은거 법으로 아예 근절시켜야하고..실명제 하듯이..

  • 30. plumtea
    '11.5.18 3:05 AM (122.32.xxx.11)

    노트닷컴님//남자에게만 불리하다는 건 이해할 수 없어 공감이 가질 않네요. 뭐 댓글은 안 달아도 보셨겠지만 그런 쪽에 관심없는 남편 때문에 허하게 사는 분들 많아요. 여자는 쉬우면 왜 그런답니까.
    탈세문제 때문에 합법화 하자는 건 나무만 보는거지 숲은 못 보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이만 나가봐야 겠습니다. 피곤해서요.

  • 31. 몇 가지 개소리들
    '11.5.18 3:06 AM (211.44.xxx.175)

    합법화하면 성범죄가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윤락 종사자 수가 세계 탑이면서 동시에 성범죄도 탑에 속하죠.
    윤락녀 수가 작아서 성범죄가 탑인 것은 결코 아니죠.

    가난한 남자들도 성욕을 해소해야 하므로 집장촌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정말 82에서만은 듣고 싶지 않군요.
    여자의 몸이 무슨 물건입니까.
    남자들 성욕 해소의 도구로 쓰이게...............

    또 매춘이 가난한 여자들의 생계 수단이므로 집창촌이 필요하다는 말도 역시
    듣고 싶지 않아요
    그건 가난에 대한 모욕이에요.
    먹고 살 방편으로 매춘을 허용하는 국가, 정부를 갖기 위해
    국민들이 세금 내는 것은 아니거든요.

    매춘은 가장 오래된 직업이며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합법화해야 한다는 건 그야말로 개소리에요.
    도둑은 가장 오래된 직업이며 그래서 없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합법해야 한다는 말이 개소리인 것처럼.

  • 32. 노트닷컴
    '11.5.18 3:07 AM (124.49.xxx.56)

    플람티/ 제가 전에도 말 했잖습니까. 살 빼라고... -_-;;

  • 33. 에효
    '11.5.18 3:10 AM (14.42.xxx.34)

    아이가 저누나들 왜저러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줘야할지 원.....

  • 34. 노트닷컴
    '11.5.18 3:11 AM (124.49.xxx.56)

    211.44/못생기고 능력없는 남자들을 만들어 낸 건 너님들입니다. 남자들이 이쁜여자만 찾는다고 찌질대는
    너님들이 정작 비쥬얼하고 능력은 더 따지시거덩요...
    왜 여자는 백인남자를 찾고 남자는 동남아여자를 찾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 35. plumtea
    '11.5.18 3:22 AM (122.32.xxx.11)

    노트닷컴님//제 아이폰이 왠수군요. 이 닦고 누워 금세 잠깐 보니 제가 그간 님과 말을 안 섞은 이유가 생각났네요. 저보다 찐 사람은 뚱뚱하고 저보다 날씬한 이는 마른 사람이라는 지론을 가진 남편과 살고 있어서요. 빼라마라 할 살이 아닙니다요.

  • 36. .
    '11.5.18 3:39 AM (66.183.xxx.206)

    맨날 왈~~왈~왈,,모래에... ㅡ,.ㅡ

  • 37. 그런뉴스
    '11.5.18 8:21 AM (118.46.xxx.133)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일로 돈버는걸 왜 합법화시켜야하나요.
    자기들 주장이 그렇게 당당하면 마스크는 왜쓰고 온통 얼굴을 가리고 나오는지.....
    그런것까지 합법화 시키지 않아도 요즘은 노래방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성매매가 쉽게 이루어지고 인터넷사이트로 불법 만남?이 성행인데 그런것도 다 합법화시켜야되겠네요.

  • 38.
    '11.5.18 8:21 AM (58.228.xxx.175)

    왠만하면 남자들은 셀프로 해결하고 좀 그런데 안가길 바람. 야동도 있겠다 알아서 해결하면 되지.굳이 그런데 가는 남자도 이해가 안되고..왜 남자들에게는 성문화가 이렇게나 개방이 되었나 ..참말로 이해가 안감.

  • 39. 네덜란드
    '11.5.18 8:42 AM (218.239.xxx.170)

    매춘... 이거 절대 없앨 수 없어요.
    전 네덜란드식 접근이 가장 합리적인 것 같아요.
    매춘을 없앨 수 없다면 매춘에 기생하는 불법조직, 포주, 탈세...
    이런 거라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봐야지요.
    공창제... 우리나라 실정에서 누가 감히 이걸 들고 나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바람직한 대안일 수 있다는 것이 갠적인 생각입니다.
    어차피 매춘을 할 넘은 할텐데 최소한 성병예방, 지하경제 그리고 불법 자금줄 차단... 부수적으로 직업여성들도 지금의 착취구조보다 정당한 댓가(?)를 획득하게 되면 그게 발판이 되어 더 나은 삶을 모색할 수 있구요.(본인들이 하겠다고 저 난리인데 왠 착취구조냐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sos 보면 학대 받으면서도 본인이 그곳을 벗어나기를 두려워하는 것 많이 보셨죠? 강단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곳에 흘러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매춘의 합법화가 성범죄를 더 늘리지도 줄이지도, 성매매를 부추기지도 억제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곰팡이를 제거해준다면 합리적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지독한 매춘공화국인 것은 성매매의 합법화 불법화가 아니라 성매매를 보는 시선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성매매여성은 벌레보듯 하면서 막상 성매매하는 남자들에 대해선 굉장히 관대한 시선을 가진 이중성...
    성매매피라미드의 제일 하부구조에 해당하는 직업여성보다 더 저질이고 드러운 넘이 성매매자 아닌가요?(젤 나쁜 넘은 포주겠지만)
    공창제가 실시되는 곳이라고 성매매를 아름답게 보지는 않습니다.
    정말 사회 밑바닥에서 벅벅 기는 인간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죠.
    차라리 바람피는 건 개인적 프라이버시로 눈 감아도 성매매 들키면 망신, 망신 그런 개망신이 없는데 우리나라는 아예 멀쩡한 기업에서 그런 걸 접대라고 하는 곳도 있으니...

    그런 위선보다는 없앨 수 없다면 공공의 관리하에 두는 것도 차악의 방편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적어도 나에게 에이즈 옮기는 끔찍한 가능성은 확 줄어들테니까 말이죠.

  • 40.
    '11.5.18 8:45 AM (58.228.xxx.175)

    노트 웃긴다.
    남자만큼 셀프로 하기 좋은 구조가 어디있다고 남자가 훨씬 불리한 구조라 합법화?
    지나가던 개가 웃겠음.

  • 41. 존심
    '11.5.18 9:10 AM (211.236.xxx.48)

    막장에 가있는 여자들만 매춘이 문제인가?
    돈받고 매매춘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단지 돈을 주는 방식만 다르다 뿐이지...
    부부만이 관계를 갖어야 한다는 강행규정을 만들어서 국가적으로 형벌을 가하지 않는한...
    간통은 친고죄이고 반드시 이혼이 전제되어야 한다...
    집사주고 살림차린 두집살림도 엄밀한 의미에서는 매매춘이 아니던가...
    그들만 몰아붙일일은 아닌 것 같다...
    우리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소리가 들리던가?
    특히 가진자들의 방법은 매매춘이 아니고 없는자들의 방법은 매매춘이라니...
    이상하지 않느가.
    이 또한 가진자의 논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 42. ..
    '11.5.18 9:19 AM (60.240.xxx.2)

    방사능 때문인가... 리플 수준이 이제 바닥까지 다 드러낸다.. 어제 오늘 아주 끝내주는구나..

  • 43. 재뭐니
    '11.5.18 9:56 AM (183.98.xxx.121)

    에휴, 아들 잘키워야지,,,
    누구같은 인간 안만들려면,,,ㅉㅉ

  • 44. 혀는불
    '11.5.18 10:49 AM (118.218.xxx.232)

    성이 단순히 욕구해소의 차원으로 몸에 달려잇는 걸까?

    요즘은 다들 너무 욕구 욕구 해대네.

    그럼 살인하고 픈 욕구, 과식하고 픈 욕구, 욕하고 싶은 욕구, 훔치고 싶은 욕구...

    욕구다풀면 무슨 대단한 신세계라도 오는건가?

    선진국이 합법화 한다고 우리도 따라하면 합리적인가?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정서를 고려해서 해야지..

    뭐 맨날 선진국이래, 나 자체가 선진국 사고가 아닌데

  • 45. 혀는불
    '11.5.18 10:52 AM (118.218.xxx.232)

    매춘이 없어져서 무능력한 남자가 평생 여자를 품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불쌍한 일이 아니냐고 하는 어이없는.. ㄴㄴ

    사랑하는 상대를 못 만났으면 평생 순결을 지키는것이 오히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도 소수인 1인이요.

  • 46. ㅇㅇ
    '11.5.18 10:54 AM (203.241.xxx.14)

    합법화는 절대 안됩니다.
    합법화된 나라들 부작용 못 보셨나요? 여성인권 무너진다고요.
    합법을 찬성하는 여자라 진짜 할말없네요.
    합법화한 나라들은 거의다 이민자들의 국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캐나다 호주..

  • 47. tv보고
    '11.5.18 11:02 AM (203.232.xxx.3)

    말세다 싶더군요
    자기들은 "성노동자"래요..말이 되나요?
    "노동"의 가치를 그렇게 폄하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어요.
    힘들게 살기 싫어서, 편하게 돈 벌려고 그런 일 선택한 사람들 아닌가요?

  • 48. 82가
    '11.5.18 1:16 PM (61.101.xxx.62)

    어떻게 될려고.
    어떤 젊은이는 배움이 없고 기술이 없어도 바르게 살겠다는 생각 하나로 시급 몇천원 벌려고 편의점 주유소 마트에서 고귀한 노동을 하는데 성매매를 하면서 노동이라구요?
    이젠 82에 정신병자까지 드나드나.

  • 49. 매춘에서
    '11.5.18 1:24 PM (122.101.xxx.186)

    여성은 모두 피해자라고만 보시네요..
    여성은 댓가를 받고 하는건데요.. 목구멍이 포도청 아닌가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성매매는 원숭이 사회에서도 목격된다고 들었어요
    힘이 강한 수컷이 여러 암컷을 거느리는 사회에서 약한 수컷은 먹을거리로 성을 사는거죠
    합법화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성매매 여성을 보호할 수 있다 생각되어요
    그리구 저런 시위에서 나오는 구호들은 본인을 대변하기보다 업주 강요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전 여성입니다...

  • 50. 매춘
    '11.5.18 2:00 PM (99.27.xxx.183)

    너무 더러워요...

    그리구, 댓글 중에 매춘을 근절하는게 불가능하다 내지 근절하면 성범죄와 더큰 사회적 문제가 생긴다면서 매춘 합법화 해야된다는 분들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매춘 불법이예요. 하지만, 그것때문에 대단한 사회적 문제 생기지 않고요, 매춘 합법화하자고 시위하는 사람들 없어요. 그리고, 물론 비밀리에 하는 매춘이 정말 0.001퍼센트도 없는 건 아니고 있긴 하죠. 하지만, 전체 사회분위기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런 거 모르고 잘 삽니다.

    글구, 스칸디나비아 쪽 선진국들도 매춘 불법 아닌가요?

  • 51.
    '11.5.18 2:31 PM (61.43.xxx.147)

    뭐하러 노트닷컴 같은 애랑 말 섞으세요. 무식하면 용감해져서 저렇게 우기기만 하게 된답니다^^

  • 52. 화란
    '11.5.18 2:38 PM (155.230.xxx.35)

    굳이 네덜란드 예를 드시는 분들,

    그 나라는 매춘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점에서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존중해주는
    매우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는 예외적인 나라에요.
    나라에서 마약 중독자에게 마약도 놔주죠.
    우리가 네덜란드 아니잖아요.

    우리가 왜 꼭 네덜란드 따라가야 합니까.
    네덜란드에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매춘이 횡행한답디까.
    우리처럼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들 수가 그렇게도 많답디까.

    인권이든 인류애든 동정심이든 간에
    구체적 상황에서, 맥락에서 이해하고 적용시켜야죠.
    이도저도 쏙 빼고
    단순히 지금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인권을 생각해서
    합법화하자??????

    아니, 매춘이라는 일 자체가 반 인권적인 일인데요.
    매춘업이 한 사람의 인격을 온전히 존중해주는 것과 조화를 이룬다고
    주장할 분은 없겠죠.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세계 11위이에요.
    이런나라에서 가난한 여성들의 인권 운운하면서 매춘을 합법화하자는
    이야기는 말 자체가 성립 안 되죠.
    정말 매춘 아니면 굶어죽어야 상황의 여성들이 있다면
    그녀들에게 몸 파는 자유 대신 생계비를 지불하고
    일터를 지불해야죠.

    너는 그런 궁핍한 상황이니 몸 팔아서 생계를 연명하라?
    이것이 같은 시민으로서의 인권 준중이고 동포애입니까.

  • 53. ,,,
    '11.5.18 3:12 PM (118.221.xxx.246)

    미친 존재들 창피한것도 모르고 더러운 인간들!

  • 54. 텐미닛
    '11.5.18 3:43 PM (121.161.xxx.85)

    우리나라는 어떤 남자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성욕을 느끼면 아무역에나 내려서 10분안에 성관계(매춘)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가히 G20 국가의 국격다운 레벨이죠. 곳곳마다 있는 룸싸롱과 한곳에 모아진 집창촌하고 별 다를바 없죠. 매춘녀에 대한 호불호에 상관없이 그들한텐 엄연히 댓가받고 하는 서비스업 노동입니다. 그 매춘녀들 이참에 다른 일 찾아볼 생각안하고 시위하는거 개인적으로 보기엔 참 가관이지만, 집창촌 대책 없이 밀어놓으면 그 혜택 고스란히 시민 몫인가요? 아니죠. 솔직히 그 주변 건물주-집주인들, 대형쇼핑몰한테만 좋은겁니다. 그러니 그녀들도 열 뻗칠 수 밖에요. 개인적 사견과 엄연한 사회과학적 역학관계는 분리해서 봐야죠.

  • 55. 네덜란드
    '11.5.18 3:57 PM (218.239.xxx.170)

    미국의 예를 드신 분이 있는데 전 미국처럼 성모럴이 위선적인 곳도 없죠.
    미국이 매춘이 비범죄화된 유럽보다 도덕적인 곳이라고 보십니까?
    클린턴 게이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 포르노스럽던 황색 저널리즘을 잊지 못하실 겁니다.
    여성인권은 어떻구요.
    똑똑한 힐러리에 대한 반감때문에 일부러 머리띠하고 전업주부스런 이미지를 연출해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이면 언급할 가치가 없죠.

    역설적이지만 여성인권이 가장 완벽한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매춘은 불법이 아닙니다.
    반면에 매춘이 가장 금기시되는 아랍권의 여성인권 상황은 어떤가요.
    독일법원의 매춘에 대한 비범죄화 판결에 여성부장관과 여성단체들이 지지하고 나선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매춘에 대한 범죄화는 순결이데올로기, 정조관념... 여성에 대한 억압기제라는 면에서 크게 다를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의 수혜자인 남성은 쏙 빠져 나가고 여성이 여성을 비난하는... 고부갈등과 비슷한 구조거든요.

    성을 고귀하고 엄격하게 다룰수록 그 그늘은 짙어지고 여성은 수동적 존재가 됩니다.
    보호되어야 하는 객체가 되버리면 본인의 의지든 타인의 의지든 약간의 흠결(?)이 생겼을때에도 구겨진 일회용 컵(?) 취급밖에 받지 못하죠.
    매춘의 범죄화... 설마 본인 배우자나 형제가 수갑차기를 바라는 건 아닐테고 거리의 여성들을 가둬서 꽃밭이 지켜지리라 믿으시나요?
    현실과 법의 괴리가 커질수록 위선은 늘어나고 그 위선의 깊이만큼 사회는 왜곡됩니다.
    매춘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폭력적이고 음습한 형태의 매춘이 일어나게 될테니까요.

    어찌보면 매춘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여성이 사회에 악착같이 남아서 의사결정권자가 되는 겁니다.
    여성사회참여비율이 높아질수록 회식도 달라지고 위자료나 양육비 기준판례도 달라지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상황에서 혼외정사 참아가며 사는 사람은 줄어들어서 유럽처럼 외도=쪽박의 지름길이 되면 사회의 매춘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는 거죠.
    북유럽같은 경우 이혼하면 엄마성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의원수가 남성의원수를 추월하는... 하늘에서 거저 떨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남편 잘 고르는 게 장땡, 여자팔자 뒤웅박... 이런 글들이 더 불편하더군요.

  • 56. 푸하하
    '11.5.18 4:03 PM (175.125.xxx.25)

    요즘은 다들 너무 욕구 욕구 해대네요 정말
    욕구 참 대단하네요.

  • 57.
    '11.5.18 4:28 PM (175.196.xxx.107)

    노트닷컴 ( 124.49.42.xxx >>>

    네, 그래서 창녀들하고 섹스 좀 즐기셨습니까?
    댁같은 남자들 위해서 합법화 되야겠다 보셨나 보죠? ㅎㅎ

    이 봐요, 난 저 기사 보니까 딱 드는 생각.

    대체 누가 찔러대서 저 여자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을까?
    주인 승낙 없으면 멋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할텐데?

    뻔하지..!! 이 놈의 정권에서 찔러댔겠지~
    사람들이 섹스 이슈화 시키면 정신 못차리거든?
    전두환이가 아주 잘 써 먹던 방법 중 하나!

    한국에 합법화 시키면 차라리 범죄 줄어든다?
    웃기고 있습니다 그래.

    그래서 한국이 성매매 1위 성범죄 1위랍니까?
    한국내에서 만족 못해서 국외로까지 성 즐기러 떠나는 꼳츄들이 즐비한 마당에?
    키스방, 대딸방, 안마방, 노래방도우미, 애인대행 등등
    뭐, 외국에선 듣도보도 못한 성매매 경로가 판을 치는 나라에서
    성매매 합법화 시키면 차라리 나을 거다?

    합법화 시키면 합법화 시켰다고 지롤발광 떨며 대놓고 놀러 다닐 잉간들이 넘쳐날 것 같은데? ㅎㅎ
    지금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원나잇 성 사는 건 바람도 아니라고 우기는 남자들이 판을 치는 나라에서?

    그나마 나은 해결책은 성교육을 똑바로 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또, 부부간 성 대화를 당연히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며,
    그리고, 최소 사귀는 애인들 사이의 섹스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 주는 분위기가 낫지 않을는지?
    (이곳 82만 해도, 다 큰 성인 딸이 콘돔 갖고 다닌다고 경악하고,
    순결순결순결만 강조하는 아짐들이 넘쳐 나고 있죠.
    참..... 남녀간 성의식이 이렇게 갭이 커서야--;)

  • 58. 근데요 전
    '11.5.18 4:29 PM (175.125.xxx.25)

    인권 따지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왜 이리 이기적이고 위선적으로 보일까요.
    그들은 자신이 굉장히 이타적이고 선구적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결국 자기 밥그릇 싸움인 경우가 대부분임.
    그게 아닐지라도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시각과 판단이라는 테두리 아래서 내리는 인간의 권리 따위...
    뭐 창조주를 대변하고 싶은 욕구 같은건가? 난 너희를 위대하고 균등하게 만들었도다라고 -_-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권 따지고 앉아 있는거 어찌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오만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냥 우리나라예요.
    세계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가 있고 그 속에 사는 여성들의 삶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여성 인권이 꼭 만국 공통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논리야 말로 무서운 사대주의 교육의 폐해라고 봅니다.

  • 59. 인생 참.
    '11.5.18 4:32 PM (175.123.xxx.35)

    집창촌 없애봤자, 대책없이 없애면
    저거 더 음성화밖에 안됩니다.
    몸 파는 여자들 저 막장 인생에서 저런 행동하는 거 당연해보여요.
    저사람들에겐 생존권 아닌가요
    그나마도 일 안하고 구걸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 지 몸 팔아서 먹고 사는데.
    몸팔아서 버는 돈이 큰 액수인가요?
    식당같은데 알바 뛰나, 몸 파나
    버는 돈 거기서 거길거 같은데요
    저런 사창가는 화대도 몇만원 안할거 같은데.

    쥐를 구석으로 모니까 저런 발악을 하는걸로 보이네요.
    그러고보면
    장자연씨 스폰서파문의 중심 방가방가와 신회장은 떵떵거리고 잘만 사는데
    같은 추잡한 짓인데

    저 창녀들 욕한 사람들은 연예계 성접대받은 ㅈㅅ일보랑 ㄹㄷ는 어케 생각하시려나.

  • 60. //
    '11.5.18 5:42 PM (211.209.xxx.113)

    욕나와요.애들이 볼까 무섭구요.
    옷벗는것도 자연스럽더만요.
    시위할때 보니....

  • 61. 불량식품은 안 먹듯
    '11.5.18 5:58 PM (221.140.xxx.53)

    내가, 나의 남편이 그냥 성매매를 안하면 되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폭력적이라 느껴지네요.
    왜 이렇게들 성매매 여성들을 싫어하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는...
    그렇게 사는 인생이 좀 불쌍하다 생각하면 그뿐이고,
    성매매가 그렇게 싫다면 안 하면 그뿐인 것을.

  • 62. 절대
    '11.5.18 6:06 PM (118.32.xxx.132)

    성매매 합법화 시키면 나라 망합니다...
    절대 안되요.
    불법으로 해서 음지에서 매춘하는거랑.....
    합법화 시켜서 아예 대놓고 죄의식조차 없이 하는거랑은 천지차입니다.
    아무리 음지에서 매춘이 성행하더라도 합법화하는건 정신을 좀먹는 행위구요
    죄의식조차 가지지 않을 상황까지 갈겁니다..
    매춘은 영혼을 파멸시키는 범죄에요..
    절대 합법화 시키면 안됩니다
    음지에서 성행하니 어쩔 수 없다구요?
    노~~~~~
    어떻게 해서든 근절시켜나가야죠..
    가능한 일입니다.

  • 63. ....
    '11.5.18 6:06 PM (122.37.xxx.78)

    성매매여성이 싫은 이유는 돈벌이가 성매매 말고도 있기때문이죠. 즉 쉽게 벌고싶어서 여성의 몸을 성적도구와 노리개로 삼았고, 그것이 불행하게도 여성 전체로 대상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예요. 성매매라는 직업 자체..(직업이라부르기도 수치스럽습니다.)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겁니다. 그들을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사고방식을 함부로 말하는 거지요. 위험하니까요. 성매매 말고도 돈을 벌수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자기들이 쉽게 살자고 여성 전체의 인권까지 무너뜨리자는 아주..못돼먹고 막돼먹은 저질스런 생각을 하고있는 겁니다.

  • 64. ..........
    '11.5.18 6:09 PM (122.37.xxx.78)

    불량식품 안먹듯이 하면 된다구요? 참....세상 편안하게 사시네요..나만 아니면 된다. 이런 사고방식 가진사람들..정말 청순해보입니다. 사회란 돌고 돕니다. 작은 정책하나가 결국은 본인에게 돌아오죠. 나만아니면 되는걸 뭐,.. 이런 이기적인 냉소주의가 나라를 망치죠.

  • 65. 노트님
    '11.5.18 6:13 PM (122.37.xxx.78)

    세상사..돈이 다가 아니죠. 그사람들 세금걷자고 양성화하자구요? 돈이 최고면요.. 돈이 다라면요.. 복지정책 다 없애면 됩니다. 공교육 없애면 됩니다. 세금 뭐하러 걷나요? 국방 치안 뭐하러 나라에서 하나요? 다 사설 경비업체에서 하면 더 편하고 잘해줍니다. 돈도 더 잘벌리고 경제 윤활하게 돌아갈 겁니다. 세상에... 포주들 세금 잘 걷자고 성매매를 양성화하자..언발에 오줌누자는 논리도아니고..멀리보세요 멀리..그 세금 몇푼 걷자고 성매매를 합법화하자니..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매매를 합법화하면..너네 엄마 어디갔니? 응 성매매하러갔어..뭐 이런대답도 나오지 않을까요? 노트님 감당 하시겠어요?

  • 66. DDS
    '11.5.18 6:25 PM (175.117.xxx.156)

    성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배웠습니다...정확히는 주워들었죠, 살아가면서, 그러데 팔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사고싶은 사람도 많고 말이죠.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의 근거는 없습니다. 성이 숭고하고 순결하고 아름다워야만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윤리네, 도덕이네 이런 잣대로 옳지 않다라고만 하는데 윤리와 도덕은 시대와 인간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양심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한 문화권에서 혹은 한 시대에서 죽음으로 이끌만큼 치욕적인 사건도 다른 문화, 다른 시대에서는 한번 웃고 넘길만한 해프닝 정도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성매매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생각하면 합법화 하자는 의견이 옳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이유도 없이 나쁘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더 옳지 않은 자세입니다. 그런 무식하고 무모한 자세가 우리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은 성매매에 비할게 아닌 듯 합니다.

  • 67. 무개념..
    '11.5.18 7:37 PM (222.116.xxx.167)

    인터넷에 뜬 기사보고 식겁했습니다. 그들이 과연 노동자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부류였습니까? 그렇게 몸에 시너뿌리고 시위할 정신이면 공장가서 열심히 피땀흘려 돈벌생각은 왜 못할까요? 배운게 그거라서 그거밖에 못하고 산답니까?? 웃기지도 않더군요.

    그들이 과연 흰소복의 의미를 알고 그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을까요?

    그리고 노트님 나중에 나중에 님의 자식중 딸자식이 그런일을 하겠다면 "그래~ 네가 그일이 진정으로 좋다면 해라!" 쿨하게 말하고 누군가 자식이 뭐하냐 물으시면 "우리 딸은 성매매하는 직업을 갖고 있소!"라고 솔까말 하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반대로 당신의 딸이 번듯하게 결혼해서 살다가 남자의 성매매로 괴로운 인생을 산다면 "그래 성매매는 원래 합법화된거란다 너도 호스트바가서 남자하나 사서 즐기고오너라" 말하실수 있으세요?

    당장 내 욕구가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있는겁니다! 정신차리세요!! 그들이 공창제가 과연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지!

    그리고 네덜란드님 외국은 우리나라와 원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다르답니다! 그들의 공창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공적이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는 확률이 단 70%만되도 저도 공창제에 표를 던지겠습니다!

    참 그들이 성노동자라는 피켓시위와 어울리지도 않는 페이스페인팅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시너뿌리고 시위하는 모습 역겨웠습니다!!!

    그럴 정신에 제대로된 일배워서 먹고 살 생각하겠습니다!!

  • 68. ㅡ.ㅡ
    '11.5.18 7:42 PM (14.56.xxx.52)

    성매매는 근절될 수 없어요. 근절될 수 있었다면 많은 선진국에서 이미 근절되었겠죠.
    양지로 나오게 해서 법의 테두리 안에 두는게 최선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으니 너무 공격하지 맙시다.

  • 69. 레베카 로미진
    '11.5.18 8:14 PM (218.101.xxx.31)

    이 문제는 옛날부터 해결을 낼 수 없는 딜레마였죠.
    그 들이 생존권을 주장하지만
    정말 세상 어렵고 힘들게 돈버는 사람들이 볼 때는 기가 찰 노릇이죠.
    떳떳하지 못한 음지의 직업으로 그렇게 뻔뻔하게 구는 모습이 참 한숨만 나오네요.
    아이들 보기도 부끄럽구요.
    전세계 언론에도 다 보도되고 보기 민망 민망.......,

  • 70. 쿠쿠
    '11.5.18 9:36 PM (175.120.xxx.239)

    불법한 일을 하겠다고 데모하고..대안제시하고...차~암
    꼬~옥 해야겠다? ㅠㅠ;;;;;
    답답합니다.

  • 71. 갑자기
    '11.5.18 9:49 PM (211.231.xxx.9)

    북한에는 집창촌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아주 예전에 듣기로는 이슬람권이나 공산권국가는 성매매가 자체가 불법이라던데..

    그렇지만 북한도 알게모르게 음성적으로 성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 72. 입맛없어한그릇~
    '11.5.19 12:57 AM (116.124.xxx.247)

    정말 정신이 있다면! 이런걸 합법하라는 말이 나오시는지..
    누구좋으라고!!댓글보다 정말 황당! ;; 이런 이야기로 목소리 높일만큼.. 매춘이 절실한 찌질남들이 82에도 정말 있군요..

  • 73. 다시 왔는데
    '11.5.19 1:13 AM (99.27.xxx.183)

    클린턴 게이트를 예로 들면서 미국이 문제라고 하신 분,
    저는 전혀 동의 할수 없군요.

    클린턴 게이트라는 사건이 다른 사회적 의미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일단 젖혀두고,
    지금 성매매라는 사회적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서, 클린턴 게이트는
    전혀 문제될 게 없거든요?

    권력을 이용해서 지맘대로 아무여자나 지맘에 들면 인권이고 뭐고 없이
    뽑아서 질펀하게 놀아난 박정희 대통령이,
    오히려 성매매의 사회적 문제를 대변하지,
    바람기 많은 대통령이, 자기랑 눈맞은 젊은 여자랑 서로 좋아서 바람 피운 걸,
    국민들이 연예인 스캔달 캐듯이 궁금해하고 반대정당은 보수표 긁을 목적으로 이걸 터트리고
    이러는 거는, 그냥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기도 하는 해프닝인거구,
    (힐러리 개인과 가족들에게는 배신이고 악몽이지만),
    사회적으로, 박정희의 성문화가 판치는 한국보다
    (박정희 독재시절은 갔지만, 성문화 자체는 여전히 그때와 닮은 듯)
    훨씬 바람직한 사회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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