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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태양님께..사주요청드립니다. (다른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미련한인간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1-05-18 00:00:07
정말 속이 불덩이 처럼 끓어서 무릅쓰고 사주를 요청드립니다. 향후 원글삭제하여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인생에 남자가 없어도 너무 없었는데, 작년겨울에 만나 잠깐 좋았다가 여자문제로 죽 속썩이다 얼마전 결국 채여서 헤어졌습니다.
저랑 결혼은 죽어도 못하겠다고...그인간 때문에 정말 병도 얻어 병원도 다니고..앞으로 병원비가 계속 든답니다.
알면서도 차더군요. 헤어질것인지 계속만날것인지 자기한테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그동안 다른남자 만나고 와도 다시 받아준다며..원래 정상아닌 남자 맞습니다. 지금도 다른 여자와 저울질 하다 이런것 같고, 그런 인간한테 계속 매달린 저입니다.
정말 부모님 보기 부끄럽습니다. 저 학교 나올만치 나오고 회사도 알만하고 생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자가 죽어도 없는 팔자인가 봅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헤어진 마당에 이인간이랑 궁합을 한번 봤습니다. 계속 여자많고 빨리 헤어지랍니다. 이소리에도 희망한올이 날아가서 억장이 무너지고 슬프고...연락오면 받아주려고 하는 미련한 인간입니다. 저
하염없이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만나고 헤어지는것이 다 겪는 일이라지만.
지금은 건강챙기는 것이 정말 심각하고, 빨리 좋은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늙을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싶습니다.
그만 울고 가슴의 불을 끄고 잠 좀 자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려운 말들이 좀 있어 모두 이해하진 못했지만..넘쳐서 않좋고 앞으로 조금 모자란 사람만나고 앞으로도 이별을 더 한다니..솔직히 힘든마음이 조금 더 무거워졌습니다. 제가 너무 부정정이죠..
경쟁자란 무엇인지...
저와 친하고 저를 아껴준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상처받을 때가 많습니다. 충고를 듣고 손실도 종종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뭐든 자랑하는 성격도 아니고 이런 주위에 자랑할 생각도 없어진지 오래됐습니다. 고민도 앞으로는 혼자 끙끙대야 겠습니다. 허...허....
아버지가 자수성가 하셨습니다. 큰 부자는 아니십니다.

이 사람은 정말 아니군여...앞으로도 몇은 그러하고...
죄송합니다. 아직 헤어나질 못해 정말 못나게 이러고 있습니다.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IP : 121.135.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태양
    '11.5.18 12:57 AM (124.46.xxx.28)

    시 일 월 년 坤(곤)
    戊 己 癸 丙-----土-金-水-木-火(토금수목화)
    辰 巳 巳 辰-----4-----1----3

    丁 戊 己 庚 辛 壬
    亥 子 丑 寅 卯 辰 4大運(대운)
    己土(기토)가 여름철로 접어드는 4월달에 태어나니 巳火月(사화월)로써 印修格(인수격)이요 正印格(정인격)이군요..허나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고 했나요..많으면 이것도 변해서 政格(정격)이 偏格(편격)성향을 띄니 丙巳巳火(병사사화)로 많다보니 偏印格(편인격)성향을 띠는군요..
    정격과 편격을 왜 따지나 하면 님사주에서 政格(정격)이면 님사주에서 用神(용신)은 官星(관성)이 됩니다.官星(관성)은 님에겐 남자요 남편을 의미하니 좋은배필 좋은남편만나서 직장생활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남편덕이 넘쳐나지만..지금 사주를 보면 偏格(편격)을 변해서 甲乙寅卯木(갑을인묘목)이 한여름철 그늘이 될찌 아니면 땔감나무가 돼서 더우데 더덥게작용할찌등 변화가 많을수 있지요.. 아무턴 님사주에서 일단은 남자를 찾아보면 甲乙寅卯木(갑을인묘목)인데 없네요..
    그래도 찾아보면 辰土(진토)속엔 乙癸戊(을계무)가 들어있는데 乙木(을목)이 님에겐 남편이요 남자에 해당합니다..
    그럼 자연이치적으로 보면 음력4월이면 이미 나무는 뿌리를 내리는 시기가 아닌지요..헌데 乙木(을목)은 辰土(진토)속에 숨어있는 아직도 씨앗에 불과형태로 있다보니 님이 그리는 남자깜은 조금은 낮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님의 기대치이라라던니 무능하던지 손아랫사람이던지..아마턴 님이 찌찌 더묵여서 키워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그렇다고 아주 못난사람을 의미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이런쪽 사람도 님과 인연이 될수있다는 시야를 넓히시는게 합당한 면도 있어 보이네요..
    님사주에서 用神(용신)은 당연히 癸水(계수)가 되는데 이건 財星(재성)으로 돈에 해당합니다..헌데 자신인 己土(기토)는 巳火(사화)를 자신의 뿌리인데 알고있고 님과 경쟁자인 戊辰土(무진토)는 정통으로 자신의 뿌리를 달고와있으니 님사주에서 경쟁자가 님보다 당하니 세상살면서 명예도 금전도 지금처럼 남자문제도 친구와 상의하는순간 자랑하는순간 이미 경쟁에서 님이 밀려날 수 밖에 없다는걸 아시면 좋고 모르면 일생 생고생..
    이처럼 群比爭財(군비쟁재) 성향을 띠면 辰土(진토)속에 乙木(을목)입장에서 보면 己土(기토)님도 여자 戊土(무토)도 여자 辰土(진토)도 여자 辰土(진토)도 여자가 되니 지금상황처럼 바람둥이를 만나는것도 어쩜 정해지 하나의 수순처럼 보입니다.경쟁자에게 이길려면 여러 가지 중에서도 님사주에선 癸水(계수)가 관건이니 열심히 돈벌어야하는 면도 있겠네요..언놈인가 말잘듣고 잘있으면 용돈 떨어질일은 없는데 세상살다보면 밥팅이들이 많긴 많지 않나요..

    그래도 금값시절엔 그래도 남성에겐 인기라던지 님이 맘에 들어했던 이성을 있어 보이네요..
    사람이 융통성이부족하고 너무 신의을 좋아라하고 거짓말 하는걸 실어하다보니 자신이 조금은 융퉁성있게 부드럽지 못한점은 매우 아쉬워보입니다.
    겨울철이면 庚寅年(경인년)으로 庚金(경금)은 上官(상관)이요..한자대로 관을 상하게 한다는 의미요..관은 남자요 남편인데..
    寅木(인목)은 正官(정관)으로 님에겐 정당한 인연 남자가 되는데 이처럼 傷官見官(상관견관)하며 고서에서 화가 백가지도 넘는다고 써있는구절 본것 같네요..인연돼도 이별 사별할수밖에 없는시기에 寅木(인목)이 님에겐 남자다 보니 왔지만..때가 아닌다보니 좋은 인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가 辛卯年(신묘년)으로 卯木(묘목)은 또 님에겐 남자를 의미하니 인연은 있을수 있으니 사주와 운이 合(합)되지 않으니 인연이 된다해도 길어진다는 보장은 그리 해드릴수 없을것 같네요..
    내년이 壬辰年(임진년) 辰土(진토)속에 乙木(을목)이 있으니 또 이성운이긴 해도 합이 강렬하지 못하고 辰土(진토)다음이 巳火(사화)다보니 방향합을 가능하다보니 조급하게 생각하면 이때도 혹 인연 할수도 있을수 있겠네요.. 다음해가 癸巳年(계사년)으로 大運(대운)과 巳丑合(사축합)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다음해가 甲午年(갑오년)으로 甲己合(갑기합)으로 甲木(갑목)이 合(합)되어오니 줗은해가 되는데도 님사주에서도 경쟁자 戊土(무토)가 항상 틈만나면 방해할려고 노려보고 있으니 항상 이점 유념하시고..혹 이복형제나 죽은 형제가 없는지 매우 궁금하고요 아님 님이 일찍 자수성가형이셨는지요..부친님에 대한 정황이 궁금한점이 많아 보이지만 넷상이니 이만 생략할까합니다..
    지금은 己丑大運(기축대운)인 己土(기토)대운으로써 38살이후부토 丑(축)대운으로 들어서니 巳丑合(사축합)으로 부부궁에 합이 되니 결혼운은 조금 늦게올수도 있다고 볼수있으니 마음을 편히 먹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4월에 나무는 물이 많이 필요한시기인것처럼 님사주에서 물은 財星(재성)이니 돈에 해당합니다..
    해서 水生木(수생목)해줘야 하므로 님은 결혼후에도 직업이 있는것이 좋고요..직업여성을 선호하는쪽 남자가 님에게 맞는 배필입니다..
    초년에 어찌어찌해서 인연이 안됐던 인연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새로운 인연관을 세우시길..
    사주를 보나 운을 보나 그리 걱정할정도 사주는 아닌듯하네요...
    지금은 비록 뜻대로 안돼서 자신스스로 안타깝고 조급하게 생각하시겟지만..조금은 여유를 찾으시길.... 좋은인연은 분명히 올것 같네요...

  • 2. 원글
    '11.5.18 11:46 AM (210.182.xxx.5)

    예...예...
    이제는 그인간 원망도 하지말고 안되길 바라지말고 제 가슴잡고 인정하고 빨리 제정신 차려야 겠지요..허허허
    태양님 정말 감사합니다..

  • 3. 원글
    '11.5.18 6:09 PM (210.182.xxx.5)

    원글입니다....계속 맘 부여잡고...근무하다 여러 번 읽고 맘잡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남겨 주신 글을 지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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