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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관련하여 질문 좀 할게요~
요새 매일 여기 와서 방사능 관련된 글 읽는데
불안해서 못살겠네요 일도 하기싫고 눈물나고 그래요
안그래도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세계여행을 할까 싶은데
1년정도만 해외에 있을 자금이있구요
방사능때문이라도 당장 가고싶은데 갔다오면 남은 돈도 별로 없고 회사도 그만둬야하고
또 1년만 해외에 있을수있어서 망설여지네요
방사능때문에 해외 나간다는건 오버인가요
요새 해외 나가고싶어서 로또나 복권만 삽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 행동까지하게 만드네요
요새 정말 무섭네요 원전은 갈수록 심각하고 여름도 다가오고
진짜 어떻게 해아하나요
악몽이었음 좋겠네요
1. 위너
'11.5.17 3:28 PM (113.43.xxx.154)오버 생각하시면 오버 입니다 ...단 세상은 님이 우선이니 님이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 ...
'11.5.17 3:30 PM (112.159.xxx.137)에다노 관방장관 딸래미들도 3월 말부터 싱가폴에 체류중인데요.
절대 오버 아니세요.
저도 나갈수만 있다면 나가고 싶네요.3. 111
'11.5.17 3:36 PM (113.43.xxx.154)저는 일본에 사는 사람입니다 나도 님 같으면 가고 싶습니다 아주솔직한 마음입니다 현실이구요
저는 한국인이고 저의집사람이 일본인 입니다 저는 그냥 우리집사람 하고 같이 사는것 그리고 같이 가는것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집사람이 한국에 가고자 하면 같이 가고 싶은데 그것이 조금은 아니다 같이 가면 되는데 ....하는 마음 입니다4. 참맛
'11.5.17 3:38 PM (121.151.xxx.92)몇 번 말씀드리지만, 스트레쓰부터 받지 마십시오.
히로시마 원폭, 체르노빌서도 멀쩡히 잘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뭐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세포손상은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연 복구한댑니다.
그리고 일본원전이 폭발할 가능성은 정상 상태에서는 낮다고 합니다. 다만 먼저번처럼 지진등 몇가지 요인이 작용하면 가능성이 있어서 시한폭탄이라고 하지요. 더구나 그동안 일본이 해온 뻘짓이 치명적이었고요.
일본서 퍼지는 방사능은 한국서는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구할려고들 노력하고요.
82만큼 정보가 빠르고 많은 곳도 없으니 릴랙스하시고, 방사능에 젤 좋다는 앤돌핀이나 팍팍 키우시길. 즐거운 그리고 멋진 해외여행을 구상하시면서 신나는 생활을 하시길~~~5. ..
'11.5.17 3:45 PM (119.192.xxx.164)후쿠시마 지역에서 가장 먼져 대피시킨것이 어린아이,가임여성,산모 였죠?
6. 저도
'11.5.17 3:55 PM (221.154.xxx.90)"3.11 이전의 평범했던 일상이 이리도 꿈만 같았던 세상이 될줄이야..."하고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납니다... 전 내일 언니집에 잠깐 놀러 가는데, "언닌 돈도 좀 있으니 해외로 이민좀 생각해봐.."하고 얘기 하고 올려구요. 저도 처음엔 무기력하고 눈물만 나고 했는데, 이젠 좀 마음이 안정되어 가고 있어요... 뭐 아주 크게 터지는거 아니면, 스피루리나도 있고....... 특히, 요전에 평생 처음 겪는 목 아픔을 겪을때 평소 하던 "오줌요법"이 좋게 작용하는걸 경험하곤 오줌의 효과에 더 큰 믿음이 생겨 그리 혼란스럽진 않게 되었어요... 다만, 오줌으로도 어쩔 수 없는 큰 핵폭발이라던가 숨겨 놓고있다는 플루토늄이 큰 사고만 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네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완전 폭삭~ 이니까..ㅠㅠ.........ㅎㅎ....저도 3월에는 평소 안하던 행동 많았어요.. 성당을 다녀볼까..하기도...... 너무나 심리적으로 불안해져서~ 님 전 좀 안정을 찾았지만, 너무 심리적으로 버티기 힘드시면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래 "오줌요법" 카페글도 검색해 보시길 부탁드리구요... 어린 10대 아이도 아빠가 알려주어 오줌요법하면서 아토피도 효과 보고 한답니다... 20대가 못할일 없어요~ 임산부도 하구요...
혹, "오줌요법" 제대로 아시면 이 방사능 사태에서 원글님의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cafe.daum.net/goodyoro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129&sn=off...7. 꿈동
'11.5.17 5:53 PM (210.183.xxx.68)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ㅠㅠ 저도 외국 가는거 정말로 고민중인데요. 남들이 오바한다 어쩐다 그럴지 몰라도 전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딱히 지금 대책이 있는건 아니지만요. 가서 길을 찾아볼려고 하는데..휴우 저도 정말 이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네요. 저랑 지금 비슷한 처지이신거 같은데 대화나눠보고 싶네요
8. --
'11.5.17 6:02 PM (116.36.xxx.196)저 같으면 갈꺼 같아요. 미혼에 앞으로 아기도 낳으셔야 되는데 어차피 세계여행하실꺼면 지금 가셔도 될거 같아요.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데가 영향이 제일 없는거 같으니까 그런나라로. 근데 저도 지금 애들데리고 외국에 갈까 하는데요, 몇년전부터 계획이 있었는데 잘하면 여름부터 제가 가겠다면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애들데리고 가도 될까요? 근데 가도 필리핀에 숙박할수가 있는데 필리핀은 괜찮은가요>
9. 난 반댈세
'11.5.17 7:27 PM (119.196.xxx.27)방사능 때문에 회사까지 그만두고 해외에 나가지는 말고, 잠깐 휴가내서 해외여행하고 오세요.
그러면 여러가지 생활상을 보며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되겠지요.
직장 그만두고 경제적 고통을 당하나 방사능 걱정으로 불안하나
거기서 거기예요.10. ..
'11.5.17 10:35 PM (124.52.xxx.115)저랑 같은 고민을..미혼이라니 부럽네요 전 직장문제는 그렇다치고 아이를 혼자 케어할수있을까 고민만 한달째..
11. 저도
'11.5.17 10:52 PM (121.166.xxx.161)저도 같은 고민중인데요.. 사람들은 이런말하면 오바한다고 생각하는거 같구ㅜㅜ 혹시 이글 쓰신분 저와 얘기 좀 나누실수 있을까요?
12. 글쓴이
'11.5.18 9:18 AM (121.175.xxx.89)조언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