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 임파선 멍울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1-05-17 15:17:00
작년 10월쯤 오룬쪽 귀에서 쇄골뼈로 내려가는 중간쯤에 땡글땡글한 콩알이 만져졌는데 그냥 나
IP : 119.203.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5.17 3:19 PM (122.36.xxx.13)

    원글님 저랑 위치가 똑같아요!
    저는 제작년 그자리에 메추리알 보다 작게 몽울이 잡혀 서울대 병원갔더니
    결핵성 임파선염이라더군요. 1년 약먹었는데 약이 조금 독해요..

  • 2.
    '11.5.17 3:30 PM (119.203.xxx.29)

    결핵성임파선염은 다른 증세가 있나요..전 크기가 육안으로는 안보이구 목을쭉펴서 만져봐야 만져지는정도 목피부바로밑에요..쎄게눌러두 안아푸고 발견한지 8개월이 다되가는데 발견직후보다 커지진않았구 조금작아진거같기도한데 정밀 신경쓰이네요

  • 3. 쓸개코
    '11.5.17 3:34 PM (122.36.xxx.13)

    쩡/ 저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답니다.
    선생님 말씀이 결핵성 임파선염은 남에게 전염시키는건 아니래요.
    몸이 약할때 세균들어와서 그런거라고 했던것 같아요.
    저는 사실 장결핵도 있었답니다.ㅡ.ㅡ 내시경 해보니 다 아물어 자국만^^;
    몸이 많이 약했었나봐요.

  • 4. 냐항
    '11.5.17 3:42 PM (211.114.xxx.71)

    이글땜에 회원가입하구 댓글 남겨요~
    저두 같은 증상으로 초음파검사에 세포침검사까지 하구 결과 내일 들으러 갑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결핵성 임파선염 의심된다고 대학병원 가보래서 검사까지 다 했는데요...
    결과가 어찌나올지 너무 떨리네요..ㅠ
    쓸개코님/ 특별히 멍울때문에 아프거나 뭔가 증상이 없는데두 독한약을 꼭 먹어야 할까요.. 결핵약이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걱정입니다..ㅠ

  • 5.
    '11.5.17 3:46 PM (119.203.xxx.29)

    나향님..결과나오시면 꼭좀알려주세요..저도 병원에 가보겠지만 궁금하네요..

  • 6. 결핵성 임파선염
    '11.5.17 3:49 PM (121.160.xxx.8)

    임파선이 만져진다고 다 결핵성 임파선염은 아닐겁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은 우선 그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곪는) 하는 외관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결핵성 임파선염은 우선 많이 피곤합니다.
    몸무게의 변화도 있고요.
    그러면서 임파선이 만져진다면 의심을 하셔야죠.
    그리고 약은 독하다고 하지만 외관의 곪아터지거나 하는것에 비하면 약 일년 먹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임파선이 곪아 터지면 정말 머리가 아파지거든요. 상처도 남고 치유도 오래걸리고...
    결핵약은 일년정도 드시면서 단백질 섭취만 잘해 주시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7. 결핵성 임파선염
    '11.5.17 3:51 PM (121.160.xxx.8)

    아, 그리고 그 결핵약의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얼굴이 잘 타는건지 검어지고(제가 좀 하얀편이어서 티가 났어요.) 이마에 여드름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결핵성 질병은 정말 약을 꾸준히 드셔야 하는게 관건입니다.
    제시간에 꾸준히....

    다들 너무 걱정마세요.

  • 8. 냐항
    '11.5.17 3:56 PM (211.114.xxx.71)

    두달전쯤에 목감기 심하게 걸리면서 멍울이 생겼는데요.
    피곤한건.. 원래가 좀 골골한 체질이라 평소와 별 차이가 없구요. 몸무게 변화도 없네요.
    이비인후과에서도 세포침검사했었는데 죽은세포가 보인다고 결핵성 임파선염 의심판정 했거든요
    지금은 반정도로 작아져서... 혼자 괜찮겠지... 하고는 있습니당.
    낼 오후에 병원갔다가 결과 올려드릴께요..ㅠ

  • 9. ㅇㅇ
    '11.5.17 4:10 PM (112.168.xxx.65)

    저도 그래요 전 2년쯤이나 됬어요
    임파선 치료 받았는데..멍울 잡힌게 그냥 아직도 있더라고요
    전 잊고 살았는데..이글 보니까 저도 한번 검사 받아 봐야 겠네요

  • 10. 쓸개코
    '11.5.17 4:12 PM (122.36.xxx.13)

    아 저는 밖으로 곪는 그런증세가 아니었어요.^^
    그냥 멍울만 잡혔답니다. 피곤하고 그런것도 잘 몰랐고요.
    단지 집에 편찮으신 분이 있어 간병할 일이 있어 힘들었다 정도?
    그약이 아침 점심 약이 틀렸는데요
    아침일어나서 공복에 약을 먹고 30분뒤 식사를 하는건데
    조금이라도 늦게 식사를 하게되면 속이 정말 쓰리고 힘들었어요.
    약의 특성상 소변도 붉게 나오고요
    좀 민망한 얘긴데 독해 그런지 요도 주변이 약간 발갛게 헐어요.(이부분은 나중에 지울게요)
    결핵성 임파선염은 언젠가 다시온다는데 참 싫네요..ㅡ.ㅡ
    1년을 약을 먹었더니.. 약알도 참 많거든요.. 약먹는게 지겨운거 그때 알았네요..
    모두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건강챙기셔야 해요..

  • 11. 쓸개코
    '11.5.17 4:13 PM (122.36.xxx.13)

    냐항/님 약은 먹어야죠^^

  • 12. 냐항
    '11.5.18 5:17 PM (211.114.xxx.71)

    쩡님/ 다시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댓글답니다.
    오늘 병원다녀왔어요. 저두 벌벌떨다가 결과 들었는데. 다행히 이상세포는 발견안됐어요.
    세포침검사+초음파검사+유전자(?)검사 했는데요.
    세포침검사로 결핵균은 발견되지 않았구요, 이검사로는 90%만 발견이 가능하대요. 유전자 검사결과도 이상소견이 없어서 퍼센트는 올라가니, 조직검사까진 할필요 없겠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한달있다가 멍울 크기 확인해 보자.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멍울 생기고 주변에 물어보니, 조금씩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몸에 좋은거 챙겨먹고 운동하고 지내려구요~
    다같이 힘내봐요..^^

  • 13.
    '11.5.18 8:22 PM (119.203.xxx.29)

    냐항님 댓글 오후부터 계속기다리고있었어요~~~결과알려줘서 감사해요~~ 결핵도아니고 이상세포도 아니라다행이네요..저는 갑상선혹은 세포침검사했는데 임파선멍울은 이번에 검사해볼려구요..저도별거아니게쬬..반신욕도하고 운동도하구 먹는것도신경쓰고그러면 없어지게쬬..우리홧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491 양배추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뒀다 먹어도 될까요? 1 급질입니다 2011/03/27 1,641
631490 나는 가수다.. 정말 너무 좋네요 14 가수다 2011/03/27 2,332
631489 다들 1박이랑 나가수 보시나봐요 글이 안올라오네요? 3 2011/03/27 670
631488 여러분들이 본 잔인한 .....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 10 정서적으로.. 2011/03/27 2,211
631487 미국동해안연안에서 방사선물질검출 .. 2011/03/27 426
631486 참치캔을 샀는데요. 유통기한이.. 2 아.. 이런.. 2011/03/27 1,466
631485 방사능검사 쇄도....식품에서 기저귀까지... 4 .. 2011/03/27 689
631484 컴퓨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1 컴퓨터 2011/03/27 313
631483 부부싸움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10 우울하네요... 2011/03/27 1,270
631482 무조건적인 수용의 경험.......이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15 자존감관련 .. 2011/03/27 2,629
631481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주인공 나오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2 영화요.. 2011/03/27 1,437
631480 더도 말고, 덜도 말고...딱 이만큼의 프로가 필요했는데. 7 나는가수다... 2011/03/27 973
631479 방금 냄새글 쓰신 분... 냄새 2011/03/27 560
631478 오리진스 화장품중 추천 부탁드려요 6 오리진스 2011/03/27 1,162
631477 제발`~ 7 김범수 2011/03/27 1,045
631476 중하교 국어 교과서에 우리 아이 언어영역 1등급 만들기 의 비법이 있다? 5 mom 2011/03/27 1,201
631475 변비로 고생해보신분들 비법 있으심 공유해요 10 부리 2011/03/27 1,274
631474 번역 프리랜서 분들 질문있어요 3 프리 2011/03/27 843
631473 비밀 없는 시댁,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6 비밀 2011/03/27 1,981
631472 감자를 왕창사고싶은데요.. 3 감자 2011/03/27 1,126
631471 시간강사제 폐지 내용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자세히 2011/03/27 1,148
631470 82 좋기는 한데........ 2 글쓰는사람들.. 2011/03/27 754
631469 규제로인해 제발등찍고있는 일본... .. 2011/03/27 545
631468 자동차 급발진사고..... 두근두근 2011/03/27 586
631467 빅뱅은 지드래곤을 위한 그룹인가요? 9 . 2011/03/27 2,676
631466 잠실 엘스나 리센츠로 이사고려중입니다. 남자아이 고등학교는 어디로 보통배정받나요? 3 학부모 2011/03/27 1,894
631465 "日 입국자 80% 방사능 검사無" 16 국제호구 2011/03/27 966
631464 저도 중1 수학문제 부탁드려요 5 저도 수학문.. 2011/03/27 844
631463 돌싱인데요 저 악착같이 돈모아야하나요? 10 좀 써도 될.. 2011/03/27 3,186
631462 집주인이 누구인가 알려면 등기소에가면 돼나요? 9 2011/03/27 1,229